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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시벅썬베리를 발효해 생기는 식물성 유산균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에너지원인 ‘퓨린’의 활성을 막아 바이러스의 전파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와 비타민나무연구소(연구소장 강신훈) 연구팀은 최근 방광에 염증을 일으키는 대장균인 사이토카인 활성 억제와 관련된 실험 중 시벅썬베리에서 추출한 생유산균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퓨린의 활성을 억제하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L. gasseri)’가 다량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동일한 화학적 결합자리를 가지고 있는 에이즈 바이러스의 단백질 활성에 영향을 주는 ‘스트렙토코코스 써머필러스(S. thermophilus)’,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 rhamnosus)’가 다량 함유돼 있었고, 고함량의 항산화 성분과 9종의 비타민, 6종의 미네랄, 16종의 아미노산 등이 확인됐다. 최근 중국 롼지서우 교수가 이끄는 톈진 난카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 몸속에서 에이즈 바이러스와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하게 변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체 내로 들어오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이하 KoNECT)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를 총망라한 ‘KoNECT 브리프’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리프는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 정보와 함께 한국에서 진행 중인 ‘렘데시비르(Remdesivir)’ 임상시험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임상시험포털(K-CLIK)에 ‘코로나19 임상시험 현황’을 3월 13일(금, 오전 9시 기준) 신설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재단 측은 “코로나19의 발생 현황에 대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진단·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현황은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본 정보와 진단·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연구현황 및 임상시험 정보를 모두 담은 브리프를 발간해 ‘한국임상시험포털(K-CLIC)’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배병준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긴급한 공중보건위기 대응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백신 및 치료제 개발도 중요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백신 및 치료제 등에 대한 외국의 임상시험에 한국이 참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가 11만명에 가까워지고 국내 확진 환자도 8천명에 육박한 지금(3월 11일 기준) 코로나 감염을 피하기 위한 국민들의 노력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등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만큼 예방차원에서 감염 예방 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뿐만이 아닌 면역증진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약품에 대한 문의 및 구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오픈마켓(위메프)에서는 ‘면역력 강화 경북 제품 특별전’을 마련해 소비자의 제품 구매 편의성을 높였으며 대표적인 면역력 증진 식품으로 알려진 홍삼의 경우 판매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19 지원 물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건강기능식품보다 한층 더 검증된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약국을 방문하고 있는데 특히 품절사태가 반복되고 있는 ‘에키나포스 프로텍트 정(이하 에키나포스)’에 대해 취재했다. [편집자 주] '에키나포스'는 스위스 천연물 의약품 전문 기업 ‘A.Vogel’의 제품을 한화제약이 국내 독점 수입해 공급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리작용으로는 항바이러스 효과와 항염증, 면역력 증강 등이 있으며 에키네시아라는 허브 식물의 뿌리와 줄기 등에서 추출한 추출물을 24시간 내에 약제화(정제)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종욱 교수가 지난 2월 말,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미국조혈모세포이식학회 및 국제조혈모세포이식연구기관 국제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국제조혈모세포이식연구기관(Center for International Blood & Marrow Transplant Research; CIBMTR)’에서는 매년 전 세계 조혈모세포이식을 연구하는 의료진과 학자들을 대상으로 그 연구 공적이 매우 우수한 1명만을 ‘Distinguished Service Award’ 수상자로 선정해 국제학술대회 석상에서 수여하고 있으며, 이종욱 교수는 한국인 교수로서 첫 수상의 영예를 갖게 되었다. 이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재생불량성 빈혈과 골수부전 질환에 대한 270편 이상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와 연구, 수많은 혈액관련 국제학회에서의 강연과 교육 등 국내외 많은 업적과 함께 혈액학 및 조혈모세포이식 분야발전의 큰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종욱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 뿐만 아니라,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결과라서 개인적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통 받는 환우
대웅바이오는 지난 4일 이사회를 통해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하고 신임대표로 윤재춘 사장과 진성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경영체제 변경은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사업의 핵심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윤재춘 대표이사는 원료의약품 사업부문, 진성곤 대표이사는 완제의약품 사업부문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윤재춘 대표이사는 대웅바이오의 사내이사로 재임 중 축적한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합성의약품 중심의 원료의약품 분야에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더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게 된다. 진성곤 대표이사는 외자사 중심의 CNC 시장에서 M/S 1위 달성 등 뛰어난 영업전략에 매출성장을 이뤄낸 경험과 블록버스터 신제품 개발능력을 더해 완제의약품 사업 성장에 집중하며 대웅바이오를 이끌게 된다. 회사 측은 “자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4%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2019년에는 연 매출 3천억원 대를 돌파하는 등 중견제약사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한 국내외 사업 적극 추진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2020년 3월 1일 자로 제14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해심 교수(알레르기내과학교실, 58년생)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박해심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아주대학교의료원 최초의 여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섬세하고 따뜻한 리더십이 기대되고 있다. 알레르기 분야에서 세계적 명의로 인정받고 있는 박해심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3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사우스 핸튼대학 연구원 생활을 거쳐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내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아주대학교의료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지원실장, 첨단의학연구원장을 역임했고,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면역질환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세계알레르기학회 집행이사, 세계알레르기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 대한직업성천식학회 회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AAIR(알레르기 SCI 잡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에 400여편 이상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알레르기와 임상 면역분야, 특히 난치성 천식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빠르게 적용이 가능한 백신 제조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R&D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플랫폼 기술의 핵심은 기존에 없던 호흡기 감염병 변종 바이러스 발생 시 동일한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게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성공의 범용성과 고병원바이러스를 고려한 높은 안전성을 갖추는 것이다. 회사는 2017년 메르스 백신 개발을 추진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메르스) S 단백질 면역원 조성물 및 이의 제작 방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회사 측은 “2016년 세계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상용화,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개발, 2018년 글로벌 제약사와 차세대 폐렴백신 글로벌 임상 돌입 등 호흡기 질환 예방백신 개발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며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 다양한 백신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항원 단백질 디자인 △유전자 합성 및 클로닝 △벡터 제작 및 단백질 정제 등의 분자생물학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 과제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이번 기술 개발이 인류의 건강권을 확보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해 ‘R.E.D(Recognize, Express, Diagnos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인식(Recognize), 표현(Express), 조기 진단(Diagnose)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통증의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영상은 R.E.D 캠페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일상에서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서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일루전 아트(illusion art)인 ‘Pain is not an illusion(통증은 환상이 아니다, 바디페인팅 퍼포먼스)’으로 통증의 시각화를 시도한 윤다인 작가의 작업 현장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대중의 공감을 얻으려 했다. 캠페인 영상은 한국화이자업존의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NvmQsJLtNrU&t=1s) 등의 온라인 및 서울역, 용산역과 같은 서울 주요 지하철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업존은 환자와 일반인이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펜데믹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양지병원이 병원 내원객의 중국 방문 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 시스템을 신속하게 개발, 병원 출입구에 설치하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 서남부권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국내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심평원 해외 여행력 정보 프로그램 ITS(International Traveler Information System)를 키오스크와 연동, 편리하고 신속하게 중국 방문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개발한 ‘HOPE’ (H+ One-stop Patient safety system for Entrance) 는 키오스크 3S (smart, speed, safety) 기반으로 내원객의 안전한 병원 출입을 위해 감염국 방문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탑재한 ‘원스톱 감염안전예방 시스템’ 이다. 현재 국내 모든 병원은 실시간 제공되는 ITS 를 활용하고 있으나 내원객이 성명과 주민번호, 전화번호 등 자신의 개인정보를 수기로 작성하고 의료진은 일일이 내원객 정보를 PC에 입력하고 감염국 방문 이력을 조회하며 발열체크까지 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1월 13일부터 20∼30대(1980~1999년생) A형간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료 예방접종을 2월 1일부터는 40대(1970∼79년생)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31일 밝혔다. 20-30대(1980∼1999년생)는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하여 항체검사 없이 바로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나, 40대(1970∼1979년생)는 항체검사 후 항체가 없을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예방접종대상 만성 간질환자 범위> - B18 만성바이러스성 간염(Chronic viral hepatitis) - K70.3 알콜성 간경변증(Alcoholic cirrhosis) - K73.8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만성 간염(Other chronic hepatitis, NEC) - K73.9 상세불명의 만성 간염(Chronic hepatitis, unspecified) - K74 간의 섬유증 및 경변증(Fibrosis and cirrhosis of liver) - K75.4 자가면역성 간염(Autoimmune hepatitis) - K83.0 담관염(Cholangitis): 원발성 담관염과 경화성 담관염 두 상병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성민기·김재성 박사 연구팀이 수술 후 방사선 치료가 잘 듣지 않는 유방암 환자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사선 치료는 유방부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재발 예방과 재발·전이 된 환자의 치료에 매우 유용한 기본 치료법이지만, 일부 환자들의 경우 방사선 치료가 잘 듣지 않아 암이 재발되는 등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7년간 유방암 환자 1770명의 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암세포 성장·증식에 관여하는 인산화 S6키나아제(p-S6K1) 단백질이 활성화 될수록 방사선 치료 후에도 유방암이 재발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인산화 S6키나아제(p-S6K1)는 암 세포 성장 및 증식 기능을 매개하는 중요한 하위인자 중 하나로 신호전달인자 엠토르(mTOR)에 의해 활성화되는 특징을 가진다. 1770명의 환자 중 1317명이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이중 998명이 인산화 S6키나아제(p-S6K1)가 발현됐으며, 이들은 발현되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방사선 치료 후 국소 재발률이 4.3% 높았다. 또한 인산화 S6키나아제(p-S6K1)를 조절하는 상위인자 엠토르(mTO
최근 당뇨환자 합병증 중의 하나인 ‘당뇨망막병증’ 발생율이 전체 당뇨 환자의 18.6%에 달하며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는 ‘당뇨망막병증’은 당 조절이 잘 되지 않거나 당 조절이 잘 되더라도 10여년 이상 지나면 대부분 발생하기 시작한다. 경증 또는 중등도 당뇨망막증에서 진행된 망막증인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 악화되면 망막의 신생혈관이 터지면서 출혈과 망막박리가 발생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이 심하면 중심 시력과 중심부 망막을 보존하기 위해 주변부 망막을 희생시켜야 하는데, 모세혈관이 막힌 부분을 포함해 주변부의 신경조직을 레이저로 응고시키는 것이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실명을 막는 공인받은 유일한 치료법이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안과 김지택 교수팀이 최근 당뇨망막병증의 유일한 치료법인 레이저를 이용한 범망막광응고술(PRP; Pan-Retinal Photocoagulation)의 치료 기전 및 효과를 분석한 연구 논문(Changes in choroidal vascular parameters following pan-retinal photocoagulation using
LG화학이 바이오 사업 R&D 현황 및 성과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 이후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로 전 세계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자리이다. 이날 LG화학은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2017년 합병 이후 대폭 확대된 항암, 면역, 당뇨 및 대사질환 분야의 파이프라인 현황과 주요 신약과제의 임상결과 및 경쟁력을 중점 소개했다. 먼저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2상에 진입한 ▲통풍, ▲만성염증질환 치료제의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 요산의 과다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잔틴산화효소(Xanthine Oxidase)’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의 ▲통풍 치료제는 전임상과 임상1상 시험 결과 기존 요산 생성 억제제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심혈관 질환 등의 부작용 발현 가능성을 낮추고, 통풍의 원인인 요산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본원검진센터(광화문)와 강남검진센터, 광주검진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19년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유해위험 작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진단을 말한다. 고용노동부는 건강진단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특수건강진단기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사업주와 노동자가 우수한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운영기간이 1년 이상(평가계획 공고일 기준)인 212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2개 분야 86개 항목(운영방침 및 업무관리체계, 시설장비보유 및 유지관리, 행정처분 이력, 결과 및 한정 신뢰도, 분석능력 신뢰도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KMI한국의학연구소 본원검진센터(광화문)와 강남검진센터, 광주검진센터를 포함한 21개소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특히, KMI 본원검진센터(광화문)와 강남검진센터는 3회 연속, 광주검진센터는 2회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이번 평가에서 KMI 여의도검진센터와 수원검진센터, 부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진단이 어려운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1일부터 산정특례 희귀질환 및 진단요양기관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으로 성인발병 스틸병 등 91개 질환이 추가돼 해당질환 환자 약 4700명이 의료비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확대로 산정특례를 적용받는 희귀질환은 1014개로 늘어나고, 산정특례 혜택 인원도 26.5만명에서 약 27만명으로 증가한다. 공단은 환자와 가족, 환우회, 관련 학회 등의 의견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렴해 희귀질환관리위원회(질병관리본부) 및 산정특례위원회(공단) 심의를 거쳐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 대상을 확대해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질병명이 없어 산정특례 적용을 받지 못하던 ‘기타염색체이상질환’에 대해서도 별도의 질환군을 신설해 적용하고 있다. 이번 산정특례 대상 확대로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희귀질환자들은 건강보험 산정특례 적용에 따른 의료비 본인부담 경감과 희귀 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에 의한 본인부담금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과중한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1월 2일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갖고 흰쥐의 해인 경자년을 시작했다. 임영진 회장은 “2020년 새해는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4강 신화를 이룰 당시의 조직력과 투지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환자와 병원인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항상 소중한 마음을 갖고 희망을 주는 협회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Study(귾임없는 공부), Spirit(올바른 정신), Sports(건강관리)의 3S를 언급하며, 모든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단결된 힘으로 역량을 발휘할 때 목표한 바를 성취할 수 있으므로 모든 임직원은 역량강화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갑식 부회장, 정영호 부회장이 함께하여 회원병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함께하는 병원협회를 만들어 가자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현대약품은‘미녹솔S 헤어토탈클리닉’ 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녹솔S 헤어토탈클리닉은 ‘미녹솔S 샴푸’에 두피스케일링 및 각질케어 기능의‘미녹솔S 스케일러’, 그리고두피 및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미녹솔S 스칼프 헤어토닉’으로 구성됐다.미녹솔S 샴푸의 경우 탈모증상완화를 돕는 비오틴, 텍스판테놀, 니코틴산아미드, 피리티온아연액 등 4종 성분이 함유됐다. 미녹솔S 스케일러,미녹솔S 샴푸, 미녹솔S 스칼프헤어토닉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탈모 등의 고민이 있다면 미녹솔S 헤어토탈클리닉을통해 관리해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올해 다양한 신약들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심사를 통과했다. 25일 기준 총 48개 제품이 승인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도 여러 신약이 허가를 예정하고 있다. 일부 약물은 승인을넘어 블록버스터 성장 잠재성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땅콩알레르기 치료약 ‘Palforzia(제약사:Aimmune Therapeutics)’, 다발성경화증치료제 ‘Ozanimod(BMS)’, 그리고빈혈치료제 ‘Roxadustat(제약사:아스트라제네카·FibroGen)'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제약산업 분석업체 Evaluate사는 최근 'Vantage 2020 Preview' 보고서를발간했다. 보고서는 2020년 미국에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록버스터 약물들을선정했다. 먼저 Palforzia가 이름을 올렸다. Palforzia는 땅콩알레르기를 치료하는 경구용제제다. 처방약유저피법(PDUFA) 일정은 내년 1월로 예정됐다. 지난 9월 FDA 자문위원회는Palforzia 허가를 지지한다는 결론을 내놓기도 했다. 승인될경우 향후 4년내 연매출 1조원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2024년 예상되는 연매출은 12억달러(약1조4000억원) 수준이될 것으로 분석됐다. Ozanim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논평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제협력행보를 환영했다. 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스위스와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분야 상호신뢰협정(AMR)을 체결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상호신뢰협정 체결에 따라 국내제약기업들의 유럽 등 선진 시장진출이탄력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상호신뢰협정 체결건으로 향후 EU 국가와 추가적인 협약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 동력원이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여기에그치지 않고,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 및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과 비밀정보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도 고무적"이라며 "잇달아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 낸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식약처의 유럽 의약품시장 국제협력 행보를 환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 스위스와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분야의 상호신뢰협정(AMR)을 체결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 국내 의약품 분야 최초의 상호신뢰협정 체결에 따라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는 제약기업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반찬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볼룬티어 투게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이번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반찬 만들기’를 통해 연간1000시간의 봉사 시간을 달성했다.회사측은1000만원을 적립해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한국로슈 임직원 및 가족들은볼룬티어 투게더에 참여해 환자 및 소외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앞서▲암 환자를 위한 생필품과 응원 손 편지를담은 힐링키트(Healing Kit) 만들기▲소외 아동을위한 걷기 대회(Children’s Walk) ▲암 환자를 위한 힐링 오곡키트 만들기▲소외 이웃을 위한 힐링 베이커리 등에 참여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전개해,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