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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는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Monkey Pox)과 관련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는 내용의 건강정보를 26일 제공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속해있는 폭스바이러스과(Poxviridae Family) 올소폭스바이러스속(Orthopoxvirus Genus)에는 △두창 바이러스(Variola virus/Smallpox virus)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우두 바이러스(Cowpox virus) △백시니아 바이러스(Vaccinia virus) 등 네 가지 중요한 바이러스가 있다. 올소폭스바이러스속에 포함된 바이러스들은 외피를 가지는 DNA 바이러스로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에 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면역이 생기면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면역을 가지는 ‘교차면역반응’이 나타나고 ‘동일한 치료제’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원숭이두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올소폭스바이러스속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감염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두창(천연두, 마마)은 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인간이외에 다른 동물 숙주는 없다. 고대시대부터 존재했던 감염병으로 전파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신변종 감염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임상·비임상 지원을 위한 ‘신·변종감염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사업단(사업단장 홍기종, 가천대학교) 제1차 신규과제 공모 선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3개 과제 중, 임상시험 지원 2개 과제, 비임상시험 지원 7개 과제 등 총 9개의 신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신규 과제는 비임상 밎 임상지원을 중심으로 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플랫폼 구축 및 생산 생태계 확립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으로, 각 과제별 총연구비 규모, 국비 지원금액, 연구기간, 성과목표 등에 대한 협약을 거쳐 5월 중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선정된 9개 과제에 참여하는 모든 연구진은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사업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예정인 동물시험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또한, 사업단은 착수회의(6월 중)를 시작으로 참여 기업 간 원활한 협력이 이뤄지도록 정기 협의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감염병 연구개발 기술 관련 특허 상담이나 인허가 컨설팅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할 예정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목요일 기준 17주 만에 1만명대로 집계됐다. 지난주 목요일과 비교하면 9314명 감소한 수치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26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43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06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 8782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 88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3만 6720명(해외유입 3만 261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26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461명, 2차접종자 911명, 3차접종자 4406명, 4차접종자 3만 802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만 715명, 2차접종자수는 4457만 2344명, 3차접종자수는 3327만 7488명, 4차접종자수는 393만 6873명이라고 밝혔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현 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가 지난 5월 2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4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5월까지이다. 배상철 교수는 난치성 류마티스질환 진료와 대규모 코호트를 바탕으로 불모지였던 국내 임상 연구의 기초를 확립하고, 우리나라 임상연구의 세계화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고, 정밀의학의 기반이 되는 임상∙유전 역학 연구와 혁신적 진단 및 치료 연구의 세계적인 연구자이다. 또한 동양인으로 유일하게 세계적인 루푸스 연구자 모임(SLICC)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루푸스 연구자 모임(APLC) 정회원으로서 국제 루푸스 코호트를 구축해 전세계 루푸스 환자에 적합한 치료를 위한 근거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배상철 교수는 “오는 2023년5월 서울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세계루푸스학회와 대한류마티스학회의 공동개최를 앞두고, 이번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직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2019년부터 세계루푸스학회 회장직을 맡으며 성공적인 학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니 만큼, 이번 기회에 국내 류마티스학 연구진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나아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5월 24일 ‘팬데믹부터 엔데믹까지, 상황에 따른 폐렴구균 질병부담 관리(Overcoming the Challenges of Pneumococcal Disease From Pandemic to Endemic)’를 주제로 진행된 ‘IDIS (Infectious Disease Summit) Week’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IDIS Week 웨비나는 국내외 다수의 저명한 감염질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아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는 국내 성인 대상으로 진행한 폐렴구균 질병부담 자료를 바탕으로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웨비나의 포문을 열었다.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폐렴구균은 27%부터 최대 69%를 차지하는 폐렴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이다. 폐렴은 국내 호흡기 질환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2020년에만 2만 2천여명이 사망했다. 폐렴구균은 폐렴은 물론 혈액 및 뇌수막을 침투해 균혈증,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노보 노디스크가 최근 당뇨병 치료제 파이프라인 확장에 성공했다. 그 주인공은 세마글루티드 성분의 GLP-1 ‘오젬픽 그리필드펜’과 ‘리벨서스정’로 각각 4월 28일과 5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오젬픽은 주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2형당뇨병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성인에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서 단독 또는 다른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 투여해 사용한다. 오젬픽은 같은 계열의 다른 약제들과는 달리, 2형당뇨병과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 성인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심혈관계 질환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증 뇌졸중)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투여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갖고 국내에서 허가된 유일한 GLP-1 유사체 제제다. 리벨서스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GLP-1 유사체다. 2형당뇨병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성인에서 혈당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되며, 경구로 1일 1회 복용한다. 특히 신기능장애 환자, 간기능장애환자, 고령 환자에서 약제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다. 노보 노디스크는 25일 오젬픽과 리벨서스의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2형 당뇨 치료의 미충족 수요와 2형당뇨병 관리의 새
(타이베이 2022년 5월 26일 PRNewswire=모던뉴스) 대만의 의료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hermoplastic polyurethane, TPU) 공급업체 ICP DAS - BMP(Biomedical Polymers)가 국제적인 의료, 건강 및 돌봄 박람회인 Medical Taiwan 2022에서 자사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Medical Taiwan Expo 2022는 올 6월 16~18일 타이베이 Nangang 전시센터 제2홀(TaiNEX 2)에서 열린다. 이미지 ICP DAS - BMP는 안정성이 높은 의료 등급 TPU 시리즈를 전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Alithane™(ALP 시리즈), Durathane™(ALC 시리즈) 및 Arothane™(ARP 시리즈)다. 또한, 텅스텐 함량이 30%(W30)에 달하는 새로운 과립체 라인도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ICP DAS - BMP의 모든 TPU 수지는 100% 대만에서 생산된다. ICP DAS - BMP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선된 리드 타임을 제공하며, 소량 주문도 접수한다. 또한, 생산 라인에 전문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고신대복음병원 (병원장 오경승)은 5월 25일(수) 장기려기념센터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암성통증이란 암 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뜻하는 말로 많은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암 때문에 일어나는 격심한 통증. 암의 진전으로 인한 신경 압박이나 침윤, 폐색, 조직의 괴사 등이 통증의 원인이 된다. 암환자들을 가장 불편하게 만드는 점이 통증으로 90%이상 조절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편견 때문에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편견을 극복하고자 통증 캠페인이 전국의 60여개 기관에서 열린다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마약성 진통제는 중독된다? 강한 진통제를 미리 쓰면 나중에 쓸 약이 없다? 등의 OX퀴즈를 통해 통증의 오해와 진실을 알리고, 통증안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정원길 교수)는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입원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원길 교수는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암성통증을 비롯해 제반 괴로운 증상에 대해 전인적으로 돌봐드리는 서비스를
(싱가포르 2022년 5월 25일 PRNewswire=모던뉴스) Fullerton Health가 'The Mighty Storm - Fullerton Health Rises to the Challenge'라는 제목의 전자책을 출간했다. 68페이지 분량의 이 전자책은 2년에 걸친 싱가포르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지원한 Fullerton Health의 투쟁, 도전 및 성공을 연대순으로 기록했다. Cover Page of The Mighty Storm - Fullerton Health Group Rises to the Challenge The DigiHealth Kiosk enables immediate consult with a doctor and have medications dispensed on the spot. The Raffles City Vaccination Centre, operated by Fullerton Health. Fullerton Health also operated Vaccination Centres that serves children. T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간이식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을 수상했다. 지금껏 이 상을 수상한 한국인은 서울대병원 최영록 교수와 홍석균 교수 단 2명뿐이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간이식 분야에서 3명의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하며 간이식 술기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서울대병원 외과 간이식팀(서경석, 이광웅, 이남준, 최영록, 홍석균) 홍서영 임상강사가 지난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간이식학회(ILTS)에서 멘토인 홍석균 교수와 함께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라이징 스타상은 42세 이하의 젊은 의학자 중 세계 간이식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한 4명 중 한국인은 홍 임상강사가 유일하며, 이번 수상으로 4년 만에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 수상자가 나왔다.홍 임상강사는 생체 간이식의 아킬레스건으로 알려져 있는 담도 합병증의 위험인자를 분석해 향후 합병증 예방 방침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간이식 후 환자 관리에 참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분석 과정 중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이 국제적으로 명성을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5월 25일(수),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를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보고대회는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추진 경과 및 조사결과, 그리고 조사 수행기관(책임대학교)에 대한 조사수행 평가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건강조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 4조에 따라 전국 255개 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산출하는 조사로써, 2021년도에는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229,242명을 대상으로 총 18개 영역(가구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163개 문항(세대 유형, 현재흡연, 음주빈도, 걷기실천, 코로나19 영향 등)을 일대일 면접 설문방식으로 조사했다. 행사는 14시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조사 수행기관 담당자 및 각 분야 전문가 등 약 6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보고대회는 기조강연, 주요 영역별 조사결과 발표, 주제별 전문가 지정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국내 최초로 단일 단지 내 원스톱 산·학·연·병 클러스터가 구축됐다.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5월 24일, 의과대학‧간호대학이 위치한 서울시 서초구 가톨릭중앙의료원 반포단지 내에 「메디컬 융복합 허브, 옴니버스 파크」를 전격 개관하고, 기초의학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연면적 61,414㎡,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로 세워진 옴니버스 파크에는 의학교육 시설을 비롯해 바이오벤처기업, 대형 제약회사, 교원 창업기업, 각종 연구 지원시설 및 지원부서 등이 입주했다. 이로써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는 의학교육과 병원, 연구소, 기업이 공존하는 실질적인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 메디컬 융복합 공간으로서의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해 서울대교구 교구장 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정순택 대주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서울대교구 구요비 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 주교, 가톨릭대학교 총장 원종철 신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교수, 전임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강무일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 핸드프린팅, 감사패 수여, 축복식, 기념식
동화약품은 서울특별시 중구 순화동 소재 현 사옥을 철거하고 9월 중 신사옥을 착공하여 오는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동화약품의 신사옥은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연면적 1만 5818㎡, 4785평)로, 설계는 간삼건축사무소, 건설은 CJ 대한통운 건설부문이 맡았다. 125년 역사의 동화약품은 1897년 서울 순화동 5번지 한옥에서 동화약품의 전신인 ‘동화약방’을 창업했다. 이후 1966년 3층 건물을 신축해 공장 및 본사로 사용했으며, 이곳에서 까스 활명수가 처음 생산됐다. 1986년 4층으로 본사를 증축했으며, 57년만에 재건축이 결정됐다. 새로 짓는 사옥 2층은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동화약품은 1897년에 창립된 국내 유일의 일업백년(一業百年) 제약사다. 궁중선전관이던 민병호 선생이 궁중비방을 대중에게 보급하고자 서양 의학을 더해 국내 최초의 신약 활명수를 개발하며 동화약방을 창업했다. 동화약방은 일제강점기 상해 임시정부와 국내 간의 비밀연락망인 서울연통부로도 운영됐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서초구(구청장 권한대행 천정욱) 및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와 함께 심리케어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돕는 모바일 앱인 ‘당당케어’ 효과성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식은 5월 24일 오후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 서초구 보건소 우선옥 소장, 사노피 배경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한당뇨병학회와 서초구, 사노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의 일상 속 심리케어를 통해 자기관리 체계구축을 돕고, 결과적으로는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및 심리케어를 위한 앱 콘텐츠 개발 지원은 물론 효과성 연구에 대한 의학 자문을 제공하며, 서초구청은 연구에 참여하는 구내 당뇨병 환자의 모집 및 관리에 관한 운영을 담당한다. 또한, 사노피는 앱 콘텐츠 개발과 효과성 연구를 포함해 프로젝트 전반 운영을 지원한다.대한당뇨병학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정신건강 케어가 당뇨병 자기관리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본 연구는 ‘당당케어’ 앱을 활용해 진행되며, ▲사전평가(앱 사용 전) ▲사후평가(앱 사용 종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요일 기준 16주만에 2만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18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25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37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02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 3935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 395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1만 7923명(해외유입 3만 258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25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400명, 2차접종자 658명, 3차접종자 4110명, 4차접종자 4만 486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만 105명, 2차접종자수는 4457만 1263명, 3차접종자수는 3327만 2841명, 4차접종자수는 389만 8378명이라고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가 지난 5월 23일(월요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2003년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5번 수상했다. 매년 5월 23일 열리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해 예방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가 제정한 날이다. 유한욱 교수는 파브리병, 고셔병, 선천성 갑상선기능 저하, 터너증후군 등 희귀 유전질환 분야 개척자로, 고셔병 치료제 ‘글루세라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30여년 간 다양한 유전질환과 희귀 난치성질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유한욱 교수는 “희귀 유전질환은 진단과 치료, 예방에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며 “정확한 진단부터 맞춤 치료, 유전상담까지 개별화된 맞춤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당차여성병원 임상유전체의학센터는 선천성기형증후군, 단일유전자질환, 염색체 이상, 유전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박창규 교수(사진)가 ‘제29대 대한고혈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5월 14일부터 1년간이다. 1994년에 창립한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에 대한 학문 연구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고혈압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정책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박창규 신임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진료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다소 침체됐던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대한고혈압학회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며 “더불어 적극적인 학회의 사회적 참여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집중하고 세계 고혈압 연구 발전에도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혈압 명의로 불리는 박 신임 회장은 대한고혈압학회, 기획·재무이사, 대한심장학회 이사, 심뇌혈관 예방학회 학술이사, 임상노인병학회 연구이사 등 폭넓은 학회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6년 국내에서 개최된 ‘세계고혈압학회’ 조직위 부사무총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학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SCI 저널)과 SCI급 일본고혈압 학회지 등의 편집위원 및 편집고문을 맡고 공로상
JW신약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모두모아(毛頭Mo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모두모아 심포지엄’은 성별, 유형에 따른 탈모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국내 보건의료전문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은 허창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써 두타스테리드의 효능(The Role of Dutasteride in male Pattern Hair Loss Treatment)’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 허 교수는 “두타스테리드는 5알파 환원효소 제1형과 제2형 모두 억제해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1mg 대비 탈모치료 효과가 강력하며, M자 탈모환자에 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정제 제형은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해 편의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라고 강조했다.또 박병철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는 국소용 탈모치료제 미녹시딜(5%) 폼 제형인 ‘로게인폼’에 대해 소개했다.박 교수는 “국소용 탈모치료제는 꾸준히 바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로게인폼’은 액상형 탈모치료제 대비 환자의 순응도를 개선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제넥신(대표이사 우정원, 닐와마)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연구소와 신사옥을 준공해 글로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한독과 제넥신, 프로젠은 5월 24일 ‘한독 퓨쳐 콤플렉스와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독 퓨쳐 콤플렉스와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는 연구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신약개발에 몰입할 뿐 아니라 혁신적인 협업 모델이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독 퓨쳐 콤플렉스(Handok Future Complex)’는 연면적 약 2만 1837m2에 지상 8층, 지하 3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독 중앙연구소와 한독의 자회사 이노큐브가 입주한다. 한독은 중화동과 판교으로 분리돼 있었던 제품개발연구소와 신약개발연구소를 한독 퓨쳐 콤플렉스로 통합해 R&D 역량과 인프라를 강화했다. 또, 한독 퓨쳐 콤플렉스 준공으로 관계사인 제넥신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노큐브를 통해 신약 개발을 위한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확장한다. 지금까지 주로 임상 단계에서 협업이 이뤄졌다면, 이노큐브는 초기 단계의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새롭고 건전한 바이오벤처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당뇨병학회 전 이사장인 윤건호 교수(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당뇨병 학당 모듈 1’이 약 1,700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키메디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당뇨병 학당은 당뇨병을 주제로 한 교육 및 토론 프로그램으로 참여 의료진들이 난치 환자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함께 도출해 보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일방향으로 진행되는 기존의 웨비나(Webinar)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참석자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세션(Interactive Session)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당뇨병 학당은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라파엘로의 작품 <아테네 학당>을 모티브로 고안됐다. 그림 속 고대 아테네의 석학들의 모습처럼 의료진들이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민주적인 방식을 채택했는데, 이는 좌장을 맡은 윤건호 교수의 아이디어다. 행사에서 공유된 난치 환자 사례는 키메디의 환자 사례 모집 이벤트를 통해 모였다. 채택된 사례는 접수한 의료인이 직접 출연해 참석자들에게 발표했다. 이번 당뇨병 학당의 첫 번째 모듈에서는 ▲인슐린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