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39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대극장에서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에 ‘고잉 온 콘서트 (Going-on Concer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잉 온 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이 대한암협회,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마련한 관객 맞춤형 음악회이다.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 공헌활동 ‘고잉 온 (Going-on)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암 예방의 날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해에 이어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의 롤모델인 서희태 지휘자가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연주를 담당한다. 서희태 지휘자는 설암을 극복한 실제 암 경험자로서 지난해 콘서트를 맡아 더욱 의미를 더한 바 있다. <미스 사이공>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타이틀롤을 맡으며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의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은 소
셀트리온그룹은 3일 각 사별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진 명예회장을 2년 임기로 셀트리온홀딩스를 비롯해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서 명예회장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 추천안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과 미래 전략 재정비를 추진중인 현 경영진이 그룹의 창업주인 서 명예회장의 한시적 경영 복귀를 강력히 요청함에 따라 상정됐다. 서 명예회장의 각 사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은 오는 3월 28일 열리는 각 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서 명예회장은 지난 2021년 3월, 경영 일선에서 스스로 물러나면서 그룹을 둘러싼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생길 경우 ‘소방수’ 역할로 다시 현직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셀트리온그룹이 서 명예회장의 경영 복귀를 추진한 배경에는 글로벌 경제 위기가 당초 예상보다 더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2023년이 셀트리온그룹의 글로벌 점유율 확장에 중요한 기점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셀트리온그룹은 세계 최대의 의약품 시장인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2일 오후 세계적인 뇌전증 권위자 이병인 교수(신경과)의 이름을 내건 ‘이병인 뇌전증센터’의 문을 열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병인 뇌전증센터’는 소아와 성인 환자의 세분화된 진료는 물론, 질환 특성상 절실한 응급환자 대처 시스템, 재활치료까지를 아우르는 뇌전증의 전주기적 치료시스템을 갖춘 전문진료센터이다. 신경과와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가 참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통합 다학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뇌전증센터는 우리나라에서 뇌전증의 개념과 치료법을 정립한 이병인 교수가 이끈다. 명지병원은 연세의대 주임교수와 세브란스병원 뇌신경센터장,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대한신경과학회 회장과 이사장 등을 역임한 우리나라 뇌전증 치료의 역사이자 전설로 꼽히는 이병인 교수의 의학적 업적과 명성에 걸맞은 뇌전증 치료를 센터의 비전으로 삼았다. 이 교수 외에도 소아뇌전증의 윤송이 교수와 성인뇌전증 이미희 교수, 재활의 이윤정 교수가 센터의 중심축을 이룬다. 특히 응급센터와 한 몸처럼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경련 및 발작을 비롯한 서울과 수도권의 소아응급진료 문제 해소와 뇌전증 환자에 대한 상시 돌봄체계를 갖춤으
3월 둘째 주부터 코로나19 지정병상이 약 1000병상 수준으로 추가 감축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코로나19 지정병상 단계적 조정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12월 말 재유행 정점 이후 코로나19 확산세 및 입원수요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오고 있음에 따라 정부는 일반의료체계로의 연착륙 기반 조성과 일반환자 치료에 병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지정병상 규모를 조정해 오고 있다. 특히, 정부는 지난 2월 6일 지정병상을 5843병상에서 3900병상으로 1단계 감축했으며, 이후 최근 유행 동향과 병상 가동률 등을 감안해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현재 3880병상을 3월 둘째 주부터 약 1000병상 수준으로 조정해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증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중환자 치료역량이 높은 상종‧대형 병원 등의 중증·준중증 병상 위주로 지정병상을 운영하고, 1월 1주 이후 이용률이 지속 감소 중인 중등증 지정병상의 운영을 종료하는 한편, 2월 28일 기준 자율입원이 가능한 전국 1만4485개 일반병상을 중심으로 중등증 이하 환자 입원수요를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