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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4월 한 달 동안 여러 주요 제약, 바이오 회사들의 최대주주 소유주식의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이 중 녹십자와 JW홀딩스, 국제약품은 지난 3월의 변동현황이 확인됐으며, 삼일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4월의 변동현황이 확인됐다. 모든 주주들이 매수를 선택했다는 점도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녹십자에서는 3월 28일 사공영희 녹십자엠에스 대표이사가 신규선임으로 인해 주식 1000주를 획득했다. 이춘우 사외이사도 이번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이 결정되면서 3월 29일 24주를 신규 획득했다. 남궁현 이사도 기존에 500주를 갖고 있었으나 3월 30일 500주를 추가 획득하면서 현재는 1000주를 소유하고 있다. JW홀딩스에서는 이경하 회장의 장남 이기환 씨가 3월 중 다섯 차례에 걸쳐 매수를 진행했다. 이기환 씨는 기존 176만 8219주를 갖고 있었으며 2일에 1만 6343주, 4일에 1만 3000주, 7일에 2만 9657주, 23일에 4만주, 24일에 3만 4000주를 획득해 총 189만 2219주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씨가 갖고 있는 주식의 비율은 2.69%로 확인됐다. 국제약품에서는 3월 21일 많은 최대주주들이 무상신주 취득을 통해 소유주식 규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2022년 4월 27일 /PRNewswire/ -- 자이모 리서치(Zymo Research)와 스타 어레이(Star Array)는 오늘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비상장 바이오메디컬 기업 스타 어레이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자이모 리서치와 스타 어레이는 자이모 리서치의 핵산 정제 및 분석 기술을 스타 어레이의 엔지니어링 및 자동화 전문 기술과 결합하여 신흥 FRUO(연구 전용) 및 POCT(현장현시검사)를 포함한 진단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스타 어레이, POCT 시장용 자동 핵산 추출/초고속 PCR 플랫폼 개발을 위해 자이모 리서치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는다. 스타 어레이는 초고속 핵산 증폭 기술과 결합된 자동화된 (카세트 기반의) 핵산 정제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타 어레이는 관련 키트 및 소프트웨어와 함께 주력 제품인 초고속 qPCR 플랫폼 엑스다이브™(XDive™)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유전자 분석기를 제조하고 판매한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스타 어레이는 엑스다이브™ 시스템을 활용해
한국의 자살률과 우울증 유병률은 OECD 1위이다. 지난 17년 동안 자살률은 1위였고, 우울증 치료율은 OECD 최저이다. 우울증이 자살의 가장 흔한 원인이므로, 우울증 치료율을 높이지 않는 한 한국의 자살률을 낮출 수 없다. 그동안 우울증 치료와 자살예방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였던 신경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이 직접 행동에 나섰다. 4월 26일 대한신경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노인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가 함께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를 창립했다. 초대 회장으로 홍승봉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가 선출되었고, 부회장은 강재헌 교수(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김재유 원장(산부인과), 김한수 원장(내과), 박학수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신동진 교수(가천의대길병원 신경과)가 선출됐다. 그동안 우울증 치료와 자살예방은 정신건강의학과에만 주로 의존하였었지만 이제는 신경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내과(대한노인의학회 소속), 마취통증의학과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럼 우울증 치료의 접근성이 6.4배로 증가한다. 나중에 내과, 소아청소년과도 우울증 치료에 합류하면 우울증 치료 접근성은 1
대웅제약이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발굴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6일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유씨아이테라퓨틱스(대표 정수영)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양사의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생산 설비를 확충하는 한편, 유씨아이테라퓨틱스가 개발하는 CAR-NK면역세포치료제의 비임상/임상 시료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 전문 생산)를 담당할 예정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2020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유전자 도입을 통한 NK세포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CAR-NK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CAR-NK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라 항원 수용체)와 NK(Natural Killer
개론 현재까지 암은 불치병이라는 것이 통념이지만, 지난수 십년 간 암 치료는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루어왔다. 미국은 1950년대에는 35%에 불과하던 암 환자의 생존율이 2005년에 68%까지 증가하였고, 국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90년 대에는 40%에 불과하였던 전체 암의 5년 생존율은 2010년 이후 70%를 넘어섰다. 이런 비약적인 암 생존율 향상은 조기 진단과 수술, 방사선 치료의 발달과 더불어 1950년대부터 시작된 항암화학요법의 발전이 큰기여를 하였다. 항암치료의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항암치료의 변천사와,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고형암인 위암과 직결장암의 치료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항암치료의 과거와 현재 1809년 E. McDowell은 마취나 소독약의 도움 없이 개복 수술을 통한 난소제거술을 성공하여 수술을 통해 종양을 치료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후 마취법, 소독법의 개발과, T. Billroth나, W. Halsted와 같은 외과학의 거장들이 나타나면서 수술은암 치료뿐만 아니라 의학 전체의 발달을 주도하였다. 인류가 다음으로 찾아낸 무기는 방사선이었다. 1928년에는 방사선으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이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 연구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연구지원 사업은 공모 첫 해에 약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임성기재단은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에서부터 치료제의 임상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연구공모 분야를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연구’로 지정했다. 재단측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커 해당 분야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환자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익적 측면에서 이 분야를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재단이 지정한 이 극희귀질환 분야는 국내 환자수가 연간 100명 이하로 유병률이 매우 낮은데다, 별도의 질병코드도 존재하지 않아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이 큰 고통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2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국내에 있는 한국 국적의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한국화이자제약(이하 화이자)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영역을 넓히게 되면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치료 옵션이 확대됐다. 화이자의 ‘시빈코’는 지난해 말 전신요법 대상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증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대해 3가지 용량 품목을 동시에 허가받아 국내에 상륙했으며 올해 4월 1일 출시에 성공했다. 시빈코는 화이자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이기도 하다. 200mg, 100mg, 50mg 세 용량에서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면서 환자의 조건에 따른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화이자는 26일 시빈코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미충족 수요와 시빈코의 임상 결과를 조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이동훈 서울의대 교수가 ‘중증증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분야 미충족 수요 및 시빈코의 역할’에 대해, 서영준 충남의대 교수가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통해 본 시빈코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동훈 교수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은 백내장 등 눈의 합병증, 피부감염과 천식, 알레르기 등의 동반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피부 통증이나 수면장애, 우울, 극단적 선택, 우울, 불안 등을 일으킬
-- WFH 2022년 총회의 자랑스러운 스폰서 (라켄, 스위스 2022년 4월 26일 PRNewswire=모던뉴스) Octapharma가 세계 출혈 장애 커뮤니티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5월 8~11일에 열리는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aemophilia, WFH) 2022년 총회의 골드 스폰서(Gold Sponsor)를 맡게 됐다고 한다. 이러한 결정은 WFH 총회와 WFH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지원해온 Octapharma의 오랜 역사의 연장선에 있다. 올해 WFH 총회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국제 참가자들이 모여 회의를 여는 한편, 가상 플랫폼을 통해 몇몇 세션을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Octapharma는 "Under the Spotlight" 시리즈의 일환으로 라이브 심포지엄에서 폰 빌레브란트병(von Willebrand disease, VWD) 환자의 주요 미충족 수요를 강조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Q&A 세션 중에 질문할 기회가 주어진다. 심포지엄은 가상 회의 참가자에게 실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내달 3일로 결정된 가운데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 과정과 병역에서 어떠한 부당한 행위를 한 바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26일 자녀들과 관련된 여러 의혹들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 후보자는 입장문에서 “제 아들의 병역은 재검증까지 포함해 5명의 의사가 교차 검증했고, 3번의 MRI와 1번의 CT 검사를 통해 확인되됐다”며 “2015년도 당시 판정도 정확했음을 검증받았다. 국회에서 지정하는 의료전문가에게 관련 자료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편입학과 관련해서 경북대병원의 자원봉사는 누구나 신청만 하면 가능했고, 청탁을 할 필요성 자체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실제로 근무를 한 기록부도 국회에 제출했다. 특히, 딸의 경우는 경북대병원 자원봉사는 일부에 불과하고, 서울 다른 곳에서의 자원봉사가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 아들의 논문은 제3, 제4 저자가 될 정도의 기여는 충분했음이 여러 자료와 증언으로 확인됐다. 지도교수와 제1 저자가 모두 확인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편입학의 평가과정에 대해서도 부당한 사실이 없었다는 것이 정 후자의 설명이다. 그는 “제 딸은 당초 평가결과는
국내 최초로 구절초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이 나왔다.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최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관절연골엔 구절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구절초추출물을 함유한 건기식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절연골엔 구절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구절초추출물(조인시스트)’를 함유해,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준다. 구절초추출물은 GC녹십자웰빙이 개발한 100% 국내산 식물성 원료로, 미국 FDA로부터 신규식품원료(NDI) 승인을 받아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관절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관절연골엔 구절초’는 하루 한 알로 남녀노소 누구나 관절과 연골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개별인정형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GC녹십자웰빙 직영 스마트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몰 ‘피엔티샵(PNT Shop)’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월 1일 GS홈쇼핑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지난 3월 11일 한국릴리의 ‘레테브모(성분명 셀퍼카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레테브모는 국내 최초의 RET 표적 치료제로, 각 캡슐의 40mg과 80mg에 대해 허가받았다.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은 세포에 존재하는 유전자의 종류로, 변이가 일어나거나 타 유전자와 합쳐지면 암이 유발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동안은 RET 변이를 위한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RET 변이 환자들은 다른 암 환자들처럼 항암화학요법으로만 치료해왔다. 문제는 기존 항암요법은 RET는 물론 다른 유전자도 공격해 치료 순응도가 높지 않고, 부작용까지 우려된다는 점이다. 레테브모의 등장은 이와 같은 한계를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임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레테브모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 수질암이 있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소아 환자 ▲방사선 요오드에 불응하고, 이전 소라페닙 및/또는 렌바티닙의 치료 경험이 있으며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갑상선암 성인 환자 치료를 대상으로 허가받았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역학과 배경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가장 흔한당뇨병 합병증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국내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유병률은 진단 기준이나 진단 도구등의 다양성으로 인해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대략 당뇨병 환자의 33%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중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거나, 통증에 대해 대증적 치료를하고 있는 경우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14.4%에 해당하며, 이 경우 삶의 질은 물론 수면장애가 동반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당뇨병성말초신경병증은 50% 정도에서 증상은 없지만 검사에서 이상을 보이는 무증상 신경병증이며, 증상이 있어도 실제로 진료실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 혈당 관리와 혈당수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신경병증의진단과 관리가 부족한 경우가 흔하므로, 먼저 증상에 대한 병력 청취가 매우 중요하며 조기 진단 및 치료를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은임상적으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임상 양상은 원위부 대칭성 다발신경병증(distal symmetric polyneuropathy)으로, 양측하지의 통증이며 밤에 악화되는 특징을 나타낸다. 이러한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팀이 최근 환자 혈액에서 분리한 천식 바이오마커 ‘넥틴-4(Nectin-4)’를 이용해 천식 및 증상 악화를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하고 국제 특허(PCT)를 출원했다. 또, 진단 키트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논문 ‘알레르기 및 면역학 관련 최신 특허: 천식 및 천식 악화를 진단하기 위한 정량적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법(IF 5.871)’을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지(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에 발표했다. 천식은 기침, 천명, 호흡곤란의 특징적인 증상과 기관지 확장제 반응, 기도과민성 검사로 진단한다. 그러나 최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기존의 천식 검사법은 의료진과 다른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장 교수팀은 기존 검사법을 보완해 환자 혈액에서 분리한 천식 바이오마커 넥틴-4를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quantitative real 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qPCR)을 일으켜 천식 및 증상 악화를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했다. 새로운 진단지표로 사용된
서론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인 제2형 당뇨병과 고혈압은 병태생리적으로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2/3 이상에 고혈압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당뇨병 환자에서 사망의 주요 원인은 심혈관 질환이다. 당뇨병환자에서고혈압의 동반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및 주요 심혈관질환과 미세혈관합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압의 적절한 치료는 심혈관질환으로인한 사망률, 대혈관 및 미세혈관합병증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2017년 미국심장학회/미국고혈압학회가 제정한 고혈압 가이드라인에서 130/80 mmHg 이상을고혈압의 기준으로 제시하여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후 발표된 한국, 캐나다, 유럽 등의 가이드라인에서는 기존의 140/90 mmHg 이상을 고혈압의 진단기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2017년미국심장학회/미국고혈압학회의 가이드라인은 ‘혈압을 치료를통해 낮추었을 때 이로 인한 위험보다 이득이 큰 것이 증명된 수치’라는 기존의 전통적 고혈압의 정의를벗어나 ‘혈압으로 인한 심혈관계 위험이 상승하는 시점’을고혈압의 진단 기준으로 제시하였다. 올바른 혈압측정방법 혈압 치료를 위한 목표 설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