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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7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7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평가항목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1등급을 기록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평가결과 93.8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90.5점) 종합병원 평균(82점) 및 전체 평균(80점)과 비교해도 점수가 높았다. 특히 가장 중요한 치료약제인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이 98.6%로 전체 평균 85.2%에 비해 약 13%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며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능 검사 시행률도 91.1%로 전체 평균 72.7%을 훨씬 상회했다. 울산대병원은 모든 부분에서 작년 평가 결과(93.3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물론, 평가가 시행된 이후로 7회 연속 1등급을 기록하며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평가를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6,443개 기관을 대상(종합점수 산출대상 1,137개 기관)으로 실시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연기
이대서울병원이 감염에 특화된 신생아중환자실을 구축해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이대서울병원은 23일 병원 본관 2층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중환자실 증설 및 감염격리병동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서울병원장, 주웅 진료부원장, 박미혜 모아센터장, 심소연 신생아중환자실장, 이은하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대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이번 공사를 통해 첨단 공조시스템을 통해 외부공기가 병실로 들어오지 않게 하는 양압 시스템과 내부공기의 외부 확산을 차단해 감염병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음압 시스템을 갖춘 감염격리병동 5병상(음압4‧양압1)과 일반 신생아중환자 14병상 등 총 19개 신생아중환자병상을 운영한다. 이대서울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 감염격리병동은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해 감염환자와 미감염환자의 동선과 공간을 출입구부터 완전히 구별한 것이 장점이다. 심소연 이대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은 “국내에서 감염환자와 미감염 환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별도 공간을 구축한 신생아중환자실은 이대서울병원이 유일할 것”이라며 “신생아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걸려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3월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7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89.3점을 획득, 최우수 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았다.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의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약제 처방 환자비율 등을 평가했다.종합점수 산출 기관 중 1등급은 전체 32.5%(369개), 2등급 30.1%(342개), 3등급 21.2%(241개), 4등급 9.5%(108개), 5등급 6.8%(77개)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평가 의료기관을 1~5등급으로 구분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성순 원장은 "우리 병원은 심평원이 평가를 시행한 7차례 모두 1등급을 받아, 만성호흡기질환 환자들의 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는 만성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정확한 조기 진단과 약물 치료 등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인규)가 27일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가운데, 한의사의 신속항원검사 당위성을 주장하는 내용의 성명서가 채택됐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공식적인 내외빈 초청 없이 온라인(Zoom과 네이버 BAND)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는 한의사의 ‘신속항원검사’ 당위성을 밝힌 대의원총회 성명서를 채택·발표하고,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했다. 이 날 박인규 대의원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직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총회가 열리게 된 점, 송구하고 아쉽게 생각한다”고 인사하고 “코로나19 전과 후의 삶이 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한의의료기관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우리 대의원총회는 한의사 회원들에게 △새로운 시대철학’을 제시하는 총회 △새로운 시대비전을 보여주는 총회 △집행부와 힘을 합쳐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총회가 되어야 할 것이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의사의 신속항원검사 참여’에 대해서 큰 힘을 실어줘야 할 것”이라고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적정성 평가에서 7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등 평가지표 3개와 4개의 모니터링지표에서 평균을 넘어서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김하용 원장은 “2022년을 맞아 처음 발표된 적정성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민의 건강 수호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년 동안 치료받은 14만3천여 명의 환자들이 찾은 의료기관 총 6,44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한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KMI는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사)일과복지와 ‘간호 및 보건분야 인재개발 사업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일과복지에 따르면, 국가(지자체)에서 보호하는 아동(시설보호 등 2만5천여 명) 중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매년 2600여 명 발생)돼 자립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42.3%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해 빈곤이 대물림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에 학업 유지, 자기계발, 생활 유지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자립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외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가운데 간호학과 등 보건의료 관련 대학생들이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보건의료분야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간호인력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비전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7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에서 2021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으로 이뤄졌으며, 대전성모병원은 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연기나 매연, 미세먼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위험인자에 오랫동안 노출된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호흡기질환으로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어 전문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윤지희 교수가 최근(3월 4~5일)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갑상선 미세유두암 환자의 적극적 감시(Active surveillance) 장기 예후에 대한 평가’로 우수 포스터 연제상을 수상했다.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예후가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위험도가 낮은 미세 갑상선 유두암(1㎝보다 작은 암)의 경우 진단 후 바로 수술을 시행하는 통상적인 치료법의 대체 방안으로 적극적 감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적극적 감시는 선택된 저위험 환자들을 대상으로 즉각 수술을 하는 대신 정기적으로 초음파 등 검사를 통해 암을 관찰하고, 진행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하는 방법이다. 44명의 갑상선 미세유두암 환자들을 54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종양의 크기가 3㎜ 이상 증가한 경우는 없었고 종양의 부피가 50% 이상 증가하는 경우는 6명(13.6%) 관찰됐다. 이 가운데 2명의 환자에서 관찰 중이던 원발 종양 크기의 변화는 없었으나, 반대측 엽에 새롭게 관찰되는 종양으로 인해 수술을 시행했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적극적 감시
2021년 매출 상위 제약사 중 32개 제약사들의 지난 해 판촉비 지출 현황이 확인됐다. 32개 제약사들의 판촉비 분석 결과 이들의 2021년 판촉비는 총 1879억원으로 매출액인 1조 5137억원의 1.2%의 비중이었다. 2020년 판촉비는 1815억원으로 매출액 1조 4118억원의 1.3%를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1년 사이 판촉비 비용 자체는 3.5% 증가했지만, 비중은 1.3%에서 1.2%로 소폭 하락한 셈이다. 특히 판촉비가 확인된 상위 5개 제약사 중에서는 유한양행과 광동제약, 한미약품의 판촉비가 증가했으며, 종근당과 대웅제약은 판촉비가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판촉비가 100억원에서 109억원으로 9.2%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판촉비 비중도 0.6%에서 0.7%로 확대됐다. 종근당의 판촉비는 142억원에서 137억원으로 3% 하락했다. 판촉비 비중은 1.1%에서 1.0%로 감소했다. 광동제약은 판촉비가 43억원대로 유지되고 있었으나 한 해 동안 0.7%인 3000만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판촉비 비중은 0.4%에서 0.3%로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상위제약사 중 가장 많은 판촉비를 지불하고 있기도 한데, 2021년 역시 높은 비율로 증가했다. 2020년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루마니아 국립의약품의료기기청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 레티보(Letybo))’ 50Unit(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세계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 중 하나인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난 2019년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제약사 ‘크로마’와 함께 폴란드, 독일 임상 3상(Bless 1,2)에 돌입한 바 있다.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6월 유럽 11개국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해당 승인 권고 의견을 신호탄으로 같은 달 프랑스를 비롯해 현재 오스트리아, 영국, 이번 루마니아까지 총 4개 국가의 판매허가를 획득을 완료, 당초 목표로 세웠던 올해 내 유럽 주요 11개국 진출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23일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사상 최초로 유럽 론칭을 위한 첫 선적을 마치고 현재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국내 톡신 산업의 새 역사를 쓸 예정
2022년 주주총회가 지난 25일 슈퍼주총데이를 맞았다. 25일은 물론, 23일 2건을 시작으로 24일에도 많은 제약사들이 주주총회를 성료했다. 23일에는 제일약품과 진양제약, 24일에는 경보제약, 한미약품그룹, 한독, 현대약품, 영진약품, 신신제약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5일에는 셀트리온그룹, 종근당그룹, 광동제약, HK이노엔, 보령제약, 동국제약, 일동제약그룹, 휴온스그룹, 일양약품, 대원제약, 휴젤, 부광약품, 신풍제약, 삼진제약, 파마리서치, 삼일제약, 국제약품, 화일약품, 삼아제약, 일성신약 등 많은 제약사들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종근당은 25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제9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436억원, 영업이익 948억원의 실적 달성이 보고됐으며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실적 보고와 함께 강인수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고, 창동신 서울약대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종근당홀딩스도 같은 날 제6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260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의 실적이 보고됐으며 액면가 대비 56%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코로나19 환자의 재택치료 중 필요한 진료를 실시하기 위한 단기외래진료센터를 2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단기외래진료센터는 코로나19 환자의 안정적인 재택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상대기자를 포함한 재택치료자 중 대면진료, 검사, 투약 등 적절한 단기·외래진료가 필요한 경우에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적시에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진료실은 기존의 서관 호흡기내과 자리에 마련되며, 내부통로 대신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일반 내원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서관 1층 후면에 마련된 통로로만 출입할 수 있다.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한 주차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개신오거리에서 병원 직원주차장을 통해 이어진 길을 따라 원내로 진입하면 센터 출입구와 도보로 1분 거리에 주차가 가능하다. 진료접수는 전화예약(043-269-6677)을 통해서 가능하며, 병원 진입과 관련하여 사전등록이 필요한 관계로 반드시 전화예약을 통해 방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단기외래진료센터에서는 코로나 치료제 및 코로나 증상 치료를 위한 진료가 진행됨에 따라 간단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진료가능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3월 27일(일) 오전10시 제2별관 5층 일송 문화홀에서 제7회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7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New Trend of Minimal Invasive Treatment(최소 침습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 주제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와 대한충격파치료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외래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새로운 치료법과 풍부한 환자 Case를 중심으로 생생한 치료 경험과 의학지식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일단 약으로 치료해 볼까? ▲외래에서 만나는 흔한 질환의 흔하지 않은 치료법 ▲전원환자 결과보고 ▲개원가의 핫이슈 이렇게 총 4가지 세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오프라인과 온라인(줌)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정형외과 분야 비수술적 치료법을 심도 있게 다루고 바람직한 치료 방안에 대해 활발히 나눌 계획이다. 더불어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주어진다. 문의는 사무국 031-383-2031, kamst2019@gmail.com로 하면 된다. 정형외과 유제현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평소에 궁금하고
*25일, *빈소 수원시연화장장례식장 2층 5호실 (26일 13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3월 29일, *(031) 218-6560
K-mRNA 컨소시엄은 에스티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티팜은 만 19~55세의 건강한 성인 30명의 피험자를 25㎍, 50㎍의 두 용량 군으로 나눠 STP2104를 총 2회 단계적으로 투여하는 다국가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낮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임상을 진행, 임상 1상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STP2104 임상 1상 시험계획의 승인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과 함께 구성한 K-mRNA 컨소시엄을 통해 한미약품, GC녹십자 및 동아에스티와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로 이뤄졌다. K-mRNA 컨소시엄은 향후 국내외 판권을 비롯한 해외진출 및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허브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현재 오미크론 및 스텔스 오미크론를 타겟으로 하는 두 종의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효능평가 및 비임상 독성시험을 진행중이며, 향후 변이종에 대한 부스터샷 개발을 위해 임상 2상과 3상의 임상 전략을 수립중이다. 에스티팜이 개발한 모든 백신 후보물질에는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최근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 ‘의료법 위반 소지가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참여를 강행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25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법적으로도 의료법 위반 소지가 뚜렷하다. 우리나라는 이원적 의료체계로 의사와 한의사의 업무범위를 나누고 있다. 직역 범위를 침범하면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영역 침해에 관련된 대법원 판결들에서도 ‘학문적 원리’, ‘본질’ 등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2021년 4월에 판결된 한의사의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가 무면허의료행위 판결을 받은 내용을 근거로 해 한의사의 신속항원검사도 의료법 위반의 소지가 뚜렷함을 지적했다. 이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한의원에서 하지 못해 국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아니다. 오히려 비전문가에게 적절한 검사와 처치를 받지 못하는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검사기관이 부족하다면 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명분 없는 한의사의 명백한 불법 행위 시도에 대해 정부와 보건당국이 단호하게 정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불법적인 한의사 신속항원
정부가 먹는 치료제 총 100만 4000명분을 확보하고, 순차적으로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도입 및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팍스로비드(화이자사(社))는 3월 24일 현재까지 총 16만 3000명분이 국내에 도입돼 약 11만 4000명에게 사용됐다. 정부는 먹는 치료제의 신속한 물량 도입을 위한 협상을 지속하고 있으며, 어제 도입된 치료제 2만명분을 포함해 4월 말까지 총 46만명분의 먹는 치료제 조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3월 24일에는 MSD사(社)에서 개발한 먹는 치료제(라게브리오) 초도 물량 2만명분이 조기 도입돼 3월 26일부터 본격 사용될 계획이다. 라게브리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효과성 검토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 3월 23일 긴급사용승인이 됐다. 라게브리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 내용 등을 고려해 ①증상 발현 5일 이내, ②60세 이상자, 40세 이상 기저 질환자, 면역저하자 중 ③기존 치료제 사용이 어려운 대상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를 명실상부한 국내 정신의학의 선도학회에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2001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창립 당시 실무를 총괄했다. 이후 총무이사, 학술이사, 이사장, 회장, 상임집행위원장과 고문을 20년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남다른 열정으로 학회를 이끌었다. 국내 최초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교과서 출간, 한국형 양극성장애와 우울증 약물치료 지침서 발간, 그리고 다기관 임상연구 등 학회의 중장기 5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주도했다.박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기분장애(우울증과 조울병)에 관련된 학술연구와 대국민 계몽 활동을 통하여 국내 정신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가 정신보건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4월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전자공시를 통해 발표된 각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매출 상위 50위 이내를 차지한 각 제약사들은 2021년 판매관리비(이하 판관비) 지출을 11.7%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2021년 매출액 약 2조원 중 판관비는 약 5조 900억원으로, 29.5%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중도 2020년 매출인 약 18조원 중 판관비 약 5억 200억원이 차지한 28.4%보다 소폭 상승했다. 매출 상위 5개 제약사는 판관비 비중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비용은 늘어난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2020년 판관비를 3315억원에서 3793억원으로 14.4% 확대했으며, 판관비 비중도 20.5%에서 22.5%로 늘었다. 녹십자 또한 유한양행과 비슷한 판관비 증가율을 보였다. 2020년 3903억원에서 2021년 4469억원으로 14.5% 확대됐으며, 전체 제약사 중 판관비로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기도 하다. 비중은 26%에서 29.1%로 증가했다. 종근당은 2185억원에서 2377억원으로 판관비가 8.8% 증가했으며, 판관비 비중은 16.8%에서 17.7%로 확대됐다. 광동제약은 판관비 비중 확대가 가장 적다. 광동제약의 판관비는 2111억원
강원∙경북 지역이 역대급 산불에 몸살을 앓았다.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을 위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아산사회복지재단, 충북대병원 등 많은 의료업계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산불에 고통받는 주민을 위한 구호성금 1천 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울진군청 경북 공동 모금을 통해 전달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추후 재난 현장 상황에 따라 의약품과 의료진 등의 적극적인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 3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였다. 또한 아산사회복지재단 소속 병원인강릉·영덕아산병원 에서도 이재민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강릉아산병원은 강릉시를 찾아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피해 지역 복구 지원 성금 3천3백5십만 원을 전달했고, 강릉아산병원장이 병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영덕아산병원도 5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울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기탁하였다. 또한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외래, 입원 진료비도 지원한다. 산불피해 이재민 진료비 지원 신청서에 지자체 확인을 받아 병원에 제출하면 강릉·영덕아산병원에서 치료 중 발생한 외래, 입원 진료비를 지원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