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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2019 미쎄라(성분명: 메톡시폴리에칠렌글리콜-에포에틴베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에서 개최됐다. 만성 신질환 빈혈의 모든 것(All About Anemia in CKD)을주제로 관련질환의 최신지견과 미쎄라의 임상적 경험 등이 공유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준종합병원 및 의원급 병원 내 투석 담당의와 혈액 투석실 의료진 등이 참여해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 첫째 날은 가톨릭의대 양철우 교수가좌장을 맡은 가운데, 을지의대 성수아 교수와 연세의대 한승혁 교수가 만성 신질환에서의 빈혈치료환경에대해 발표했다. 가톨릭의대 최범순 교수는‘만성 신질환 환자의빈혈 치료에서 미쎄라의 임상 치료 현황’도 안내했다. 최범순 교수는 “미쎄라는 여러 임상연구에서 투석 전, 복막 투석 환자뿐와 혈액투석환자에게 모두 안정적인 헤모글로빈 수치 유지 효과가 확인됐다”며 “신장이식후 빈혈 관리에서도 월 1회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편의성 뿐만 아니라 환자 삶의 질까지 개선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교수
심장질환 치료로 뇌졸중은 물론 노령사회의 가장 큰 위협인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22일 심장내과 박희남·김태훈·진무년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는 국내 심방세동 환자 중 ‘전극도자절제술’과 ‘약물치료’를 각각 받은 두 환자 군의 인지기능 추이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심장 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부위를 찾아 고주파 전류로 절제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환자 군에서 기억력과 인지력 등 인지기능이 향상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심장질환 분야 국제 학술지인 미국심장협회(AHA) 발간 ‘순환:부정맥 및 전기생리학지’(Circulation:Arrhythmia and Electrophysiology) 7월호에 ‘편집자 선정’(Editor’s pick) 주요 연구 논문으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심방세동이 뇌졸중의 발병위험을 5배나 높이며,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외국 연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심방세동 환자의 치매 예방과 치료프로세스 개발’을 위해 시작됐다. 연구팀은 심방세동으로 진단받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환자 308명과 약물치료 환자 50명을 선정했다. 그리고 △치료 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논평을 통해 베트남에서 한국의약품 입찰등급이 2그룹으로 최종확정된 것을 환영했다. 협회는 “베트남에서의 한국 의약품 입찰 등급이 2그룹으로 최종 확정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민한 대응에 따른 외교적 성과로, 국내 제약기업의아세안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규정 개정으로 1그룹에포함될 수 없었던 국내제약사가 유럽∙미국으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한 경우 1그룹 진입이 가능해졌다”며 “이는 입찰 선정평가에서 유리하게 작용해 향후 한국 의약품의 베트남진출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베트남에서의 한국 의약품 입찰 등급이 2그룹으로 최종 확정된 것을크게 환영한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기민한 대응에 따른 외교적 성과로, 국내 제약기업의 아세안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확신한다. 18일 식약처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공공입찰에서 한국 의약품을 2그룹으로 유지하는 내용의 ‘베트남 공공의료시설의 의약품 공급 입찰’ 규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우리 제약산업계는 지난 2017년 한국 의약품에 대한 베트남측의 5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타카시)은오는 9월 1일자로신임 대표이사에 양민열 부사장을, 부사장에 최호진 영업 마케팅 상무와 가와모리 다이스케 디렉터를 임명한다고15일 밝혔다. 양민열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부사장으로 입사,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국내 런칭 및 급여 적용에 공헌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입사 전 한국에자이 등에서 근무했고, 서울대 약대를 졸업했다. 최호진 신임 부사장은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영업 마케팅 총괄이사로입사했다. 옵디보 출시와 건강보험 적용에 기여했다. 앞서한국 J&J,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엘러간 등에서 근무했다. 가와모리 다이스케 신임 부사장은 일본 오노약품공업주식회사의 사업 전략 본부 해외 사업부에서 디렉터로 근무했다. 양민열 신임 대표이사는 “환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에 헌신하게 돼 기쁘다”며 “보다경쟁력이 있는 연구와 개발을 목표로 기업과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일본 오노약품공업주식회사의 그룹회사로 2013년 12월에 설립됐다.‘질병과고통에 맞서 싸우는 인류를 위해(Dedicated to Man’s Fight against Dis
만성 중증 손습진은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질환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에서는이런 심각성을 고려, 체계적인 치료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있었다. 반면국내에서는 가이드라인 조차 마련되지 않았고, 치료제의 선택도 국제적 흐름에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전문의는 9일 여의도 IFC에서 열린 ‘알리톡 미디어 에듀케이션 클래스’에서 만성 중증 손습진에 관한 전반을 소개했다. 안 전문의는 “만성 중증 손습진은 습진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1년 안에 두 번이상 재발하는 상태를 말한다”며 “주로 홍반∙과각화증∙갈라짐∙인설∙수포 등의 증상이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만성중증 손습진의 국내 유병률은 1000명당 1명 수준으로 조사됐다. 유병인구는 약 12만명으로 추정된다. 안전문의는 “만성 중증 손습진은 미용, 요식, 청소, 헬스케어 관련 종사자들에게 발병률이 높다. 동반되는 통증과 가려움으로 환자들은 큰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는 우울증∙불안감 등을 유발해 수면부족과 자존감 하락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풀이했다. 해당질환은 사회적으로도 영향을 미쳤다. 환자는 손에 발생한 만성질환으로인해 일하기 힘들어지거나 직업의 변경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형외과 김우종 교수가 최근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년판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는 족관절 전문가로 족관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 및 외상을 다루며, 2018년부터 지금까지 13편의 SCI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뛰어난 연구활동 및 성과로 순천향대천안병원 학술위원회로부터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또 대한스포츠의학회 홍보위원 및 간사, K리그 서울이랜드 프로축구팀 팀닥터 등 국민 발목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벌이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엄선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차기 주력산업으로 선정, 큰 주목을 받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에 대한 홍보영상 개정판(국문) 제작을 완료했다고 1일밝혔다. 협회는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현 주소와 핵심역량을 이번 홍보영상에 집약했다.향후영문판도 제작해 회원사들이국내·외 회의, 컨퍼런스,전시회,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 각종 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협회 홈페이지와 블로그,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된다. 4년만에제작된 이번 홍보 동영상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현 주소로 시작해 △오픈 이노베이션과 AI 기반 신약개발 △생산 역량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협회 소개 △비전 제시로 마무리된다. 영상은 산업계의 신약개발 현황과 수출 및 기술이전 실적 등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행보를 소개한다. 글로벌 수준의 생산기반 및 스마트 공장, 대규모 바이오생산단지 등 생산인프라와 PIC/S·ICH 가입, EU 화이트 등재 등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 역시 조명했다. 대규모 기술수출과 선진국에서의 의약품 승인, ISO37001 등 글로벌진출에 속도를 내는 모습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정부(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대상 2018년도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12월에 사옥 원주이전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A등급)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기관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정적 경영기반이 확립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 경영관리 부문 상대평가에서는 준정부 공공기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S등급)에 오른 기관이 됐다. 2018년도 평가결과에 대해 공단은 일자리 창출 등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가시적 성과, 부과체계 개편과 보장성 강화를 통한 국민부담 완화 노력, 조직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적 사례는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형평부과 실현 ▲비급여의 급여화 등 국민이 체감하는 보장성 강화로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 ▲ 20~30대 검진 도입으로 생애주기 건강검진체계 완성 ▲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성과 ▲공공기관 최초 종합청렴도 4년 연속 최우수기관 달성 ▲일하는 방식 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한 업무 효율화 등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제약업계의 따뜻한 관심이 여러 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소외계층을위한 활동과 더불어 미래를 위한 기여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에 대한 사회공헌이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동국제약은 한국유소년축구를 후원한다. 동아제약은 아이들에게 직업체험의기회를 제공했다. 일동제약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안내했다. 국내 지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의 온정도 이어졌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는 한국소아암재단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국로슈와 로슈진단은국내외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GSK 한국법인역시 독창적인 사내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동국제약,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후원 동국제약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국유소년축구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이와관련,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2019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유니폼발표회 및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회장과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유소년 대표팀의 유니폼 제작 등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 마데카솔 등 구급용품을 지원한다. 이날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국내 피임제 시장 진출 2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Women’s Health Summit’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9일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의 의견과 처방 경험 등을 토대로 피임과 월경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해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첫날 심포지엄은 ‘자궁 내 시스템(IUS)’을주제로 열렸다. 여성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피임법 중 하나로 최근 출시된 IUS ‘카일리나(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가 소개됐다. 카일리나는 1회시술로 5년간 99% 이상(PearlIndex 0.29) 피임 효과를 보인다. ‘미레나(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보다 T바디(몸체)의 크기가 작고 레보노르게스트렐 호르몬의 일일 평균 방출량이적다. 카일리나 사용 도중 임신을 원할 경우 이를 제거하면 된다. 비쥬여성산부인과의원 조혜진 원장은 “카일리나의 T 바디는 작고 삽입튜브 역시 좁아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서도 시술이 편리하다”며 “시술 후 3개월 내장치를 삽입한 여성에서 겪을 수 있는 부정 출혈
세계 3대질병인 결핵 에이즈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의 제32차 집행이사회가 19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외교부 질병관리본부 공동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제의약품구매기구는 에이즈, 결핵 및 말라리아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여 가격 인하, 품질 향상, 기술 혁신, 개발도상국내 안정적 공급 등을 유도하는 국제기구다. 2006년 9월, 5개 창립이사국 프랑스 영국 노르웨이 브라질 칠레 주도로 출범했다. 우리나라는 2006년 11월 제2차 집행이사회부터 아시아에서 유일한 이사국이다. 동 기구의 사업전략과 운영방안 결정에 참여해 왔고, 지난 2018년 6월 제29차 집행 이사회에서‘한국’단독 의석을 부여 받았다. 이번 집행이사회는 프랑스 영국 등 공여국, 아프리카 등지의 수원국, 세계보건기구(WHO), 3대 감염병 환자 대표 민간단체 등의 이사 12명을 포함, 총 80여명이 참석한다. 국제의약품구매기구의 2017-2021년도 전략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수직적인 투자(결핵, 에이즈, 말라리아 등 각 질병별 접근)에서 수평적인 투자(항생제내성 및 소외열대질환)로 확대하는 방향을 검토 할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지난 14일 서울 석촌호수에서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Children’s Walk)’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슈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 약 200명이 참여, 전 세계 어린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두 회사는 직원 모금액에 동일 금액의 매칭 펀드를 조성해 국내외 어린이를위한 다양한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로슈그룹은 유니세프(UNICEF)가 지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념,2003년부터 매년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를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전 세계 23만여 명의 로슈그룹 임직원들이참여, 약 213억원(약 1,800만 스위스 프랑)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아프리카 최대 빈민국 중 하나인 ‘말라위’ 어린이를 위한 교육시설 및 보육원 설립, 그리고식량 지원과 자립을 위한직업 교육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00명 이상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외 어린이를위한 희망 기금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모금된 금액은 아프리카 어린이뿐만 아니라 국내 소외아동들의 장학금과 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12시45분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2019 고압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백순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과 허탁 대한고압의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고압산소치료 전문가들이 모여 선구적인 연구, 치료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압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석학으로 손꼽히는 Stephen R. Thom 교수와 David S. Lambert 교수, Enoch Huang 교수가 특별 연자로 나서 일산화탄소 중독, 당뇨발, 감압질환에 대한 최신 고압산소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김현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은 “고압산소치료의 적응 질환을 확대하여 이전보다 다양한 질환에서 치료 가능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일산화탄소중독 또는 잠수병만을 위한 치료로 알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압산소치료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지난해 10월, 기존 6인용 기기를 10인용 기기로 교체하고 1인용 기기를 3대 추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지희) 및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학장: 임혜숙)과 공동으로 오는 6월 2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이화 메디 테크 포럼(Ewha Med-Tech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형중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교수의 사회로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GE Hospital big data 분석 시스템 소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도상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Adoption of Digital Technology for Future Hospital(장광희 GE헬스케어코리아 상무) ▲Edison-GEHC's digital Platform for AI(이준성 GE헬스케어코리아 박사)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생·공학 융합연구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하은희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과 이화여대 공학융합연구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Developing Revolutionary Cardiovascular Monitoring in Clinical Field(김관창 이대서울병원
산모의 질내 미생물 가운데 ‘Weissella’와 ‘Bacteroides’가 정상 분만과 조산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산 예측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이러한 내용의 '16S 메타제노믹스를 이용한 한국인 임산부의 질내 미생물 프로파일 분석(Vaginal microbiome profiles of pregnant women in Korea using a 16S metagenomics approach)'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연구 논문은 미국 생식면역학회지 'American Journal of Reproductive Immunology' 5월호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5개의 대학병원에서 조산의 위험이 있는 58명의 여성의 질 분비물을 수집하고 DNA를 추출해 ‘16S rRNA gene Amplicon Sequencing’을 수행했다. 이 결과 L. Crispatus와 Bacteroides가 동시에 우점한 산모 9명은 모두 조산 분만했으며, 반면 이들 산모 중에서 Weissella의 풍부함이 높은 산모 5명은 37주 이상의
미충족의료 또는 환자 편의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받는 신약들이 미국에서 심사과정에 돌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Alnylam사의Givosiran와 베링거인겔하임∙릴리가 개발한 3제 복합 2형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세엘진의 Ozanimod도 심사 대상에 포함했다. ◇Givosiran,급성 간헐성 포르피린증에 제시된 첫 치료제…FDA 심사 돌입 Alnylam의Givosiran은 급성 간헐성 포르피린증(AHP)에 효과가 기대되는 신약이다. AHP는 헴 생합성 단계에 관여하는포르포빌리노겐(PBG) 탈아미노효소(deaminase)의결핍으로 발생한다.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질환이며, 유병률은유럽 기준 10만명당 1∼2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주요 증상은 복통, 메스꺼움, 중증변비, 그리고 불안, 불면증, 우울증, 발작 등이다. 현재 해당 질환의 치료에 허가된 약은 전무하다. 제약사측에 따르면, Givosiran는 RNA간섭(RNAi) 치료제로 아미놀레불린산(ALA)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ALA는 AHP 증상 발현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가 신청서에는 ENVISION(3상) 결과가 포함됐다. 이 연구에는 AHP환자 94명이 참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변동성이 치매 발병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13만 1,965명 대상으로 평균 8.4년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2.82%(3,722명)에서 각종 치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10%(2,776명)는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0.37%(488명)는 혈관성치매(vascular dementia)가 발생했다. 총콜레스테롤의 변동성 정도에 따라 4그룹(Q1~Q4, VIM)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에서는 총콜레스테롤 변동성이 가장 큰 그룹(이하 Q4)이 변동성이 가장 낮은 그룹(이하 Q1)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치매 위험비가 15%나 높았다. 알츠하이머병 또한 Q4가 Q1보다 12%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총콜레스테롤 변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한 연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TC-VIM, TC-CV, and TC-SD). 연구 논문의 교신 저자인 최경묵 교수는 "Q1보다 변동성이 큰 모든 그룹에서 치매 위험비가 높다는 건 주목할 만
가천대 길병원은 “본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로부터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15년 간 치매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진료, 그리고 치매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기형 교수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치료,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까지 전주기에 걸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고령화 사회 속 치매 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치매는 한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 인프라 구축과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기형 교수는 2013년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그간 치매분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과 2018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환자와 소외 이웃을 위한 임직원 및 가족 참여형 사내 봉사 프로그램 ‘볼룬티어 투게더(Volunteer Together)’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약사측은 이날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구세군과 함께 사내에서 암 환자를 위한 생필품 힐링키트(Healing Kit) 만들기를 진행했다. 한국로슈 임직원 및 가족들은볼룬티어 투게더를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연간 봉사시간 1000시간을 달성하면, 1000만원을 적립하고 내년도 힐링투게더에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봉사활동을통해 환자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추가 기부로 인해 더 많은 환자들이 ‘힐링투게더’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한국로슈 임직원들은 올해 ▲암 환우를 위한 힐링키트 만들기 ▲소외 아동을 위한 걷기 대회(Roche Children’s Walk) ▲암환우를 위한 힐링 오곡키트 만들기 ▲장애인을 위한 힐링 베이커리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동료 및가족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간 1,000시간의 봉사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힐링투게더’와 ‘볼룬티어 투게더’는항상 환자를 최우선에 두는 환자중심주의를 실현하고자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혈관용 스텐트를 허가사항과 다르게 제조 · 유통한 의료기기 업체 ㈜에스앤지바이오텍(이하 S&G)을 적발해 판매중지 및 회수를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금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자단체)는 환자의 알 권리 보호 및 안전 조치와 철저한 피해 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환자단체는 S&G가 유통한 혈관용 스텐트가 비허가라는 사실을 의료진이 처음부터 알고 있는지가 중요한 논점이라고 했다. 환자단체는 "S&G의 혈관용 스텐트는 모양 · 직경 · 길이가 허가 제품과 구별된다. 따라서 의료진 중 일부는 비허가 사실을 이미 알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S&G는 의료진이 비허가 사실을 전혀 몰랐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시술한 의료진도 비허가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천 명의 환자는 자기 몸에 비허가 혈관용 스텐트가 시술된 사실을 모르고 있다."며, "식약처는 비허가 사실을 몰랐던 의료진이 선의의 피해를 보지 않게 하고, 비허가라는 사실을 알고도 시술한 의료진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은 이유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