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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연준흠)는 내달 1일(내일) 출범하는 제42대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위한 범의료계 협의체가 구성될 것이라 밝혔다. 정부가 연일 언론을 통해 대화를 요구하며 현재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하라는 주장을 펼치는 것에 대해, 의료계는 정부가 진정으로 대화를 원한다면 의료개혁특위의 폐지와 함께 대한의사협회가 원하는 협상 테이블에서 전문가인 의사들과 1대1로 대화를 하자고 지속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인수위는 지난 23일 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이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5+4 의정협의체’를 제안한 것과 관련하여, 제42대 집행부는 출범 직후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 완료하여 정부와의 1대1 대화를 언제든지 즉각 시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준흠 인수위원장은 “의료계는 현재의 시급한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바탕을 각기의 대응방안의 수립을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와의 1대1 대화를 위해 의협, 의학회,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으로 구성된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42대 집행부 출범 직후 동 협의체를 본격 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2024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 Kazakhstan International Tourism Fair)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된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튀르키예 등 유럽 지역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KMI는 4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소개했다. 특히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대상 특화된 건강검진 상품을 홍보하고, 한국의 선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알리는 등 외국인 검진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 수는 2023년 기준 1만 1,810명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며, 주로 내과 통합 및 검진센터를 많이 찾아 향후 건강검진 분야의 성장이 기대된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의료기술과 한국형 검진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국제박람회 참가를 통해 CIS 국가로의 진출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2단계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악의적으로 폄훼하고 있는 양의계에 대하여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이미 국내외 학술연구로 검증된 내용이며,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함에도 무지한 발언을 일삼는다”라고 못박고 “양의계는 한의약에 대한 거짓선동으로 힘 뺄 것이 아니라 진료정상화를 통한 본연의 책무에 힘쓸 방안에나 몰두하라”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시범사업에 선택된 상병명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중 유효성이 입증된 질환들”이라고 설명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의계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는 국민의 이익을 위한 것이고, 한의계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는 특정 직역의 이익이라는 식의 궤변을 늘어놓는 것은 양의계 스스로가 자가당착에 빠졌음을 인정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약 치료를 원하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마치 건강보험 재정 파탄의 주요 원인인 것처럼 국민과 여론을 기만하는 양의계의 후안무치한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지금도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양의계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더 신경 써서 건강한 의료계를 만들도록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4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 등을 제외한 진료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전면적인 진료 중단을 시행하기로 지난 4월 24일 결의했다. 그리고 서울대병원 전면적인 진료 중단이 시행되는 4월 30일 당일 서울대병원 외래진료가 외과를 비롯해 많은 교수들이 휴진에 들어가면서 예전과 달리 외래 진료 대기실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과의 경우에는 진료를 보는 교수들이 없어 사실상 진료과 전체가 휴진하는 상태에 들어가 있었고, 외과를 제외한 다른 진료과도 전체 휴진 또는 소수의 교수들만이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하는 환자들을 돌보고 있었다.
엔케이맥스 미국 관계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Biotech)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 NK세포치료제 ‘SNK01’에 대한 파킨슨병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엔케이젠바이오텍은 파킨슨병 환자 최대 30명을 대상으로 SNK01의 안전성, 내약성 및 탐색적 효능을 평가하는 1/2a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오는 하반기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킨슨병 환자 20명에게는 SNK01을 투여하고, 나머지 10명에게는 위약을 투여할 예정이다. 폴송(Paul Y. Song) 엔케이젠바이오텍 대표이사는 “현재 파킨슨병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 미충족 요구가 높은 만큼 첫 임상시험을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IND 승인은 신경 퇴행성 질환에 대한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파킨슨병뿐만 아니라 중등증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으로 SNK01에 대한 미국 임상을 진행 중이다. FDA는 엔케이젠바이오텍이 멕시코에서 진행했던 알츠하이머 임상 1상 결과를 토대로 1/2a상을 전임상 없이 진행하도록 허가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30일 의약품 8종 성분(8개 품목)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필수의약품은 총 416종 성분(456개 품목)이 운영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은 영아연축 치료제인 ‘비가바트린 정제’, 임신 중 급성 중증 고혈압 치료제인 ‘히드랄라진 주사제’ 등이다. 지정된 치료제는 소아 환자, 임산부 등에게 필수로 사용되나 대체 의약품(성분, 제형 등)이 제한적인 의약품으로, 최근 의료현장에서 수요·공급이 불안정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공급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의료현장과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추진해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이오 의료 분야 민간 주도 협력체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 이하 오송협의회)가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최상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난 29일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및 바이오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후원했다.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은병선 회장은 “우리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는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혼자서는 못하지만 힘을 모아서 어려운 일을 헤쳐나가고, 협력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협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집단지성과 공동 문제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축사에나선 충청북도 변인순 과장은 충청북도는 1994년부터 바이오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지정하고 지원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중기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사전 선정등의 성과를 이루어 가고 있다며 바이오산업에 대한 꾸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황 원장은 축사에서 ‘기업 First’정신으로 기업지원을 통해 글로벌 오송을 만드는 데 함께
JW이종호재단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천재 작가 한부열(39세) 씨의 개인전 ‘Let’s Go with HBY 2024(부제 : 가족의 손길로 빚은 예술, 한부열 작가의 마음속 이야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부열씨는 3살 때부터 자폐 스펙트럼을 앓아왔던 작가로, 자신이 경험해왔던 세상을 오직 30cm 자와 펜으로 그려내는 천재 예술인이다. 한 작가는 발달장애인 최초로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최초로 관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는 등 정식 작가로서 예술적 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가족의 도움 속에 작품활동을 이어왔던 한부열 작가의 여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관객과 상호소통하며 그림을 완성하는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는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한 작가의 개인전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소재 ‘노들 갤러리’에서 어버이날인 5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한부열 작가는 지난 2016년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미술 공모전 ‘JW아트어워즈’에 참가한 바 있으며, 커다란 콧구멍과 크고 긴 눈, 반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11배수(5,402일) 달성 인증패를 수여받았다.이번 수상은 2006년 4월 무재해 운동을 개시한 이후로 현재까지 5,402일째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한 결과다.현대약품은 최고 경영층부터 직원까지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녹색지킴이 자율안전관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녹색지킴이는 작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유해 위험 요인과 작업자의 상태 등을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보고하고 개선하는 활동이다.현대약품의 녹색지킴이 제안 활동은 2002년 3월에 시작, 2024년 1월 5만 건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안건 중 99% 이상 개선 조치가 완료 돼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는 “안전한 현장 근무 환경이 품질 좋은 우수한 의약품 생산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안전, 보건을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사업장의 안전 활동을 선두에서 지휘, 임직원 소통을 통한 자율 안전 관리 활동을 바탕으로 무재해 성과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약품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45
솔브케어(프라딥 고엘 대표)가 2024년도 고려대구로병원의 개방형실험실 신규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솔브케어는 앞으로 자사의 혁신적인 임상시험 플랫폼, Care.Trials을 통해 국내외 임상시험의 실용화와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브케어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Care.Trials를 통해 신약 개발 등 임상실험에 필요로 하는 의사와 기업을 포함한 환자 ‘마이데이터’ 사업을 실행 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환자가 자신의 의료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판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보다 정밀한 의료 솔루션 제공은 물론 본인의 데이터의 주권을 갖게 된다. 솔브케어 CEO, 프라딥 고엘은 “이번 고려대구로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Care.Trials 플랫폼의 임상시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건강 관리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김태양 이사도 “환자 중심의 데이터 기반 의료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임상시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개방형실험실 사업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2024년
일양약품(대표 : 김동연, 정유석)이 생약성분 ‘구아야줄렌’이 함유된 화상치료제 ‘안티렌크림(성분명 구아야줄렌)’을 출시했다. 안티렌크림은 카모마일에서 추출한 구아야줄렌을 주성분으로 한 화상∙열상치료제로 뛰어난 피부진정 작용으로 화상 후 따갑고 쓰린 증상에 빠른 효과를 보인다. 특히, 햇빛 화상을 입은 직후 바르면 피부 손상을 최소화 시켜주고 일광욕, 야외활동 전에 미리 바르면 도움이 된다. 안티렌크림의 주성분 구아야줄렌은 식물성 생약성분으로 사용 후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소아 및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는 화상∙열상치료제다. 안티렌크림은 1일 수회(여러 차례) 환부에 바르며, 총 30g의 튜브형 제품이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난소암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난소암 주요 바이오마커 중 하나인 ‘상동재조합결핍(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이하 HRD)’ 진단 검사 기회를 제공하는 ‘퍼스트캠페인(FIRST Campaign)’을 5월부터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난소암의 바이오마커는 BRCA 1/2 유전자 변이 또는 HRD 여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HRD는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상동재조합복구(HRR, Homologous Recombination Repair) 기전 과정 중 ‘DNA 이중 가닥’을 복구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유전체 특징이다. 난소암 환자 중 약 50%는 gBRCA 1/2 변이 환자 (약 14%)를 포함한 HRD에 해당한다. 이처럼 gBRCA 변이를 포함한 HRD 환자군에서는 PARP 억제제 유지요법의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HRD 진단 검사 결과는 난소암 환자의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로서 향후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활용된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는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BRCA 1/2 유전자 검사 시 보험급여가 인정되고 있지만 H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주)의 유방암 신약 ‘티루캡정(성분명 카피바설팁)’을 4월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카피바설팁은 세린/트레오닌 키나아제 AKT 단백질의 활성을 막아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고 종양세포의 생존, 증식을 억제한다. 이 약은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HER2) 음성이고, PIK3CA/AKT1/PTEN 유전자 중 한 가지 이상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 환자에서 ➊내분비 요법 도중이나 완료 후 계속 진행되거나 ➋보조요법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재발했을 때 풀베스트란트와 병용해 사용한다. 식약처는 이 약이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HR 양성, HER2 음성인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환자들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광동 경옥고’의 새로운 CF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CF에는 ‘시장에 가면~’이라는 가사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놀이음악과 함께 전통시장, 방송국, 해외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약하는 백종원 대표가 등장한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바쁜 백종원 대표의 체력 관리 방법이 광동 경옥고’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엔딩에는 요식업계의 프로페셔널(백PRO)로 불리는 그가 회복력의 비결로 광동 경옥고를 소개한다. 광동 경옥고는 생지황즙∙인삼∙복령가루∙꿀 등 4가지 약재를 최적 비율로 배합한 후 GMP 인증 설비에서 120시간 동안 증숙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하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피로가 누적된 직장인, 병중병후 자양강장이 필요한 회복 중 환자, 갱년기 장애를 겪는 중장년층 등 수요가 다양하다. 신규 CF 공개와 함께 100포 포장 라인업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100포 라인업은 약국에서 10포 단위로 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약사 및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고려한 제품이다. 최근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아지며 소량 구매 수요가 늘었다. 100포 라인업은 약국 진열이 편리하도록 외부 패키지에 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독 수입 신약 ‘엠파벨리주(페그세타코플란)’를 4월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보체 단백질(C3 및 C3b)에 결합해 보체연쇄반응을 저해해 혈관 내·외 용혈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며, 성인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의 치료제 선택 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PNH)은 X-염색체에 체성 돌연변이로 인해 적혈구가 보체반응에 민감하여 혈관내/외용혈 유발. 임상적으로는 조혈모세포가 감소된 재생불량성 빈혈로 나타나며 피로감, 만성 용혈로 인한 황달, 간·비종대, 용혈성 빈혈, 조혈 결핍, 정맥 혈전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해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광약품이 조현병,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인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의 출시를 앞두고 대표이사 직속의 CNS(중추신경계) 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전문 영업 및 마케팅 조직으로 이루어진 신규 사업본부는 ‘라투다’의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중추신경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CNS 사업본부는 이제영 대표이사 직속으로 본부장은 기존에 사업전략본부에서 부광약품의 사업전략 및 마케팅을 맡아 온 김경민 상무가 수장을 맡는다. CNS 사업본부를 이끌어갈 김경민 상무는 일라이 릴리, 오츠카제약 등에서 10여 년간 CNS 분야 영업, 마케팅을 담당한 전문가다. 부광약품은 이번 사업본부 신설을 통해 소수의 CNS 팀을 전체 인원 25명의 영업부로 대폭 확대해 두 개의 팀이 전국의 신경과, 정신과 전문의들과의 라포 형성과 라투다 특장점 설명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의 기존 병/의원 영업부에서는 CNS 제품 영업 경험이 있는 직원 위주로 라투다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영업사원으로 보강하기도 했다. 또한 3명의 마케팅 PM과 2명의 MSL(Medical Science Liaiso
HK이노엔(HK inno.N)이 환경경영 일환으로 헛개수, 새싹보리, 티로그 등 음료 전체 브랜드의 페트 무게를 약 10% 줄였다고 30일 전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112톤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HK이노엔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음료 용기 경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헛개수 1리터(L) 용기 무게를 약 25% 줄인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헛개수, 새싹보리, 티로그 등 전 음료 500밀리리터(mL) 용기 무게를 기존 대비 약 10% 줄였다. 500밀리리터(mL) 용기가 기존 24g에서 22g으로 약 10% 가벼워졌다. HK이노엔은 친환경 패키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2021년에는 뜯기 쉬운 티어테이프(비접착식 라벨)를 도입해 페트와 라벨의 분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라벨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게임 콜라보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페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채널에서 헛개수 무라벨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무라벨 제품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HK이노엔 음료BM팀 담당자는 “친환경 패키징을 개발하고, 분리수거를 쉽
서울바이오허브가 오는 5월 14일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및 유럽 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년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성과 공유와 더불어 유럽 현지 전문가들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와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스위스 바젤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 차를 맞았다.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서울 소재의 유망 바이오·의료 분야 10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기업에게는 온라인 컨설팅, 멘토링 및 스위스 바젤 현지 진행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24년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의 모집분야는 ▲혁신 기술 (디지털 헬스, AI, 블록체인, 재생 의약 및 오가노이드, 3D프린팅, 플랫폼 기술) ▲치료·진단 기술(종양학, 면역학, 대사질환, 신경의학, 심혈관질환) 2개 분야로 최대 10개 참가 기업을 선발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스위스 현지 진행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의 준비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이 강화됐으며, 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는 5월 9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춘계 보건산업정책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산업정책연구포럼은 지난해 11월, 첫 번째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앞으로 연 2회(춘계, 추계)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보건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기회와 과제」라는 주제로 보건산업분야에서의 메타버스, 인공지능(AI), 혁신의료기술의 적용과 활용에 대해 짚어보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주제발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기회와 과제(진흥원 정혜윤 책임연구원), ▲메타버스를 활용한 보건의료분야의 기회와 과제(진흥원 김지은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 파트장), ▲디지털 혁신의료기술의 도입과 확산을 위한 보상(진흥원 한경주 책임연구원)의 3가지 주제를 다룬다.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에서는「보건산업 혁신성장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좌장으로 임민혁 의료기기산업협회 본부장, 김우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장,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 이종민 경북대학교 영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에는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제품을 제조, 수입 및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매출(산업별, 유형별) △인력(산업별, 직무별, 전문인력) △연구개발(재원별, 사용별, 세부 산업별, 산업재산권) △해외진출(진출 유형, 글로벌 협력활동) 등 현황에 대해 ’23년 8월부터 11월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동 조사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실태를 파악해 시의성 및 연속성 있는 통계를 생산하고, 정책적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58004호)이다. 2022년 기준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 중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부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2년 바이오헬스산업 매출은 ’21년 대비 7.3% 증가한 134조 2,929억 원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매출규모는 제약 부문 매출이 50조 474억 원(+13.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의료기기 45조 60억 원(+15.6%), 화장품 39조 2,395억 원(-6.8%) 순으로 조사됐다. 2022년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21년 대비 2.8% 증가한 34만 2,167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