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9텔레contiTEAM! 실시간대출디비상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75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밸뷰, 미국 & 서울, 대한민국 2025년 7월 24일 /PRNewswire/ --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헬스케어 기업 OSR Holdings, Inc. (NASDAQ: OSRH)은 비침습형 혈당 측정 기술을 개발 중인 국내 의료장비 기업인 주식회사 우리아이오 ("우리아이오")와 인수를 위한 텀싯(Term Sheet)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금번 텀싯을 바탕으로 향후 실사를 거쳐 본 계약의 체결시, OSR Holdings의 한국 자회사인 주식회사 오에스알홀딩스 ("OSRK")가 우리아이오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하여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입니다. 텀싯에 따라 예상되는 거래는 OSRK가 우리아이오의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를 발행하고, 이들이 일정 조건 하에 해당 주식을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OSRH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구조입니다. 구체적으로, 우리아이오 주주들은 1 OSRK 주식을 12.96 OSRH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게 되며,
전북대학교병원은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북대병원지부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한 결과, 노사 분규 없이 잠정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노사는 24일 새벽까지 이어진 밤샘 교섭 끝에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 본관 3층 가온홀에서 양종철 병원장과 김종우 사무국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홍수정 전북지역본부장, 김진아 전북대병원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잠정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 총액 대비 3.0% 인상, 업무지원직 및 하위 직 직급의 처우와 근로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노사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상을 통해 자율적인 타결을 이끌어냈다. 노사 간 오랜 교섭 끝에 파업 없이 타결에 도달함으로써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아이커보정80밀리그램(엘라피브라노)’을 7월 24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과산화소체 증식제 활성화 수용에 작용해 담즙산 합성을 감소시키고 담즙산 흡수를 증가시켜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에 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으로,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에 내약성이 없거나 반응이 불충분한 성인 환자에게 사용한다. 식약처는 이 약이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된 치료제를 신속하고 면밀히 심사‧허가해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AXA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심코프 원 플랫폼(심코프 관리형 비즈니스 서비스 및 악시오마 분석 도구 포함)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상호 연결된 프로세스 활용 기대 AXA, 공공과 민간 시장 자산군의 투자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산업 전문성과 통합 역량 고려해 심코프 선택 파리, 2025년 7월 24일 /PRNewswire/ -- 글로벌 금융 기술 분야 선도기업인 심코프(SimCorp)는 24일 프랑스 다국적 보험 회사 AXA가 포트폴리오 모니터링을 개선하고 금융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자사의 1심코프 원(SimCorp One) 플랫폼과 '심코프 관리형 비즈니스 서비스(SimCorp Managed Business Services)'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imCorp 심코프 원 도입으로 AXA의 투자 및 리스크 관리 팀은 그룹 내 모든 계열사의 포지션을 실시간으로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운영상 마찰을 제거하고&nb
상하이 2025년 7월 24일 /PRNewswire/ -- 전 세계 구강 건강 전문가를 위한 세계 최고의 행사 중 하나인 FDI 세계치과총회(FDI World Dental Congress, WDC)가 2025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중화구강의학회(Chinese Stomatological Association)와 리드 시노팜 전시(Reed Sinopharm Exhibitions)가 공동 주최한다. 매년 다른 국가에서 개최되는 WDC는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을 보장하는 데 있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의학 분야의 국제 협력을 위한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비자 면제 정책 덕분에 중국은 전 세계 여행객에게 더욱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됐다. 이러한 접근성 향상, 글로벌 도시로서 상하이가 가진 매력과 선도적인 글로벌 치과 행사라는 FDI의 위상이 더해져 2025년 행사에서 이미 1만 명 이상의 총회 대표를 유치했다. 주최측은 134개 국가 및 지역에서 3만 5000명 이상의 전문 참석자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300명이 넘는 세계적 수준의 연사가
자동차보험 상해 12~14등급에 해당하는 교통사고 피해자의 8주 초과 진료여부를 가해자측 보험사가 결정토록 하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하는 한의사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목소리가 용산에 울려 퍼졌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와 보험이용자협회(대표 김미숙), 소비자주권시민회의(공동대표 김호균, 정혁진, 몽 산)는 7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한의사 회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토부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자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악 철폐를 위한 경기·인천권 궐기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 참석자들은 “국민건강 외면하는 8주 제한 철회하라!”, “보험회사 눈치보는 국토부는 각성하라!”, “교통사고 피해자의 진료권을 보장하라!”, “환자건강 외면하는 졸속입법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관련 개정안의 즉각적인 철회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잘못된 행태의 시정을 촉구했다. 특히 이날, 서만선 자배법 하위법령 개악 철폐 TF위원장과 김미숙 보험이용자협회 대표, 곽도성 소비자주권시민회의 팀장은 대통령실에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7월 23일(수),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와‘암 관련 데이터 연계·활용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암 관련 공공 및 임상데이터의 통합과 활용을 강화하고, 유전체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데이터 기반의 상호협력체계 구축 ▲연구 및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암 공공·임상 라이브러리 구축 및 활용에 관한 협력 ▲암 관련 연계 활성화를 위한 유전체데이터 수집 및 활용체계 협력 ▲보건의료데이터 제공·활용 촉진을 위한 안심활용센터 공동 이용 협력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은 “정밀의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보건의료 데이터와 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 환자 맞춤 치료와 임상근거 기반의 의료 서비스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유전체 정보와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해 암 정밀의료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
최근 공중파 방송에 출연한 전직 고위 정치인이 “ADHD 약에 마약 성분이 들어있다”, “부모와 학원이 성적 향상을 위해 아이에게 마약을 권한다”, “이 약을 먹다 중독돼 필로폰까지 이어졌다”는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ADHD 치료제에 대한 명백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치료받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심각한 불안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해당 발언이 과학적 근거 없이 이뤄진 주장이라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ADHD는 의학적으로 인정된 신경발달질환이며, 약물치료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방법입니다.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전두엽 기능의 미성숙과 실행 기능 조절의 어려움으로 나타나는 뇌 발달 기반의 신경발달장애입니다. 진단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준(DSM-5 등)에 따라 표준화된 평가와 전문적인 면담을 통해 이뤄집니다. 국내의 ADHD 유병률은 아동·청소년에서 약 6~8%로 보고되고 있으며, 학령기 아동의 주요 정신건강 문제 중 하나입니다. 치료받지 않은 ADHD는 청소년기 학업 중단, 약물 남용, 충동적 범죄 위험 증가 등 다양한 사회적 비용과 연결됩니다. 반면, 약물치료를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대웅제약의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대표이사 박종덕)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벨록스캡정’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를 진행한다. 동국제약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 치료제의 유통·판매를 통해 소화기용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벨록스캡정은 국산 34호 신약인 대웅제약 펙수클루정과 동일한 펙수프라잔 성분의 P-CAB 계열 치료제이다. P-CAB은 차세대 위장질환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펌프억제제, Proton Pump Inhibitor) 제제에 비해 위산 분비 억제 작용이 빠르게 나타나 치료 초기부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복약 순응도가 높으며, 약효가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지속돼 하루 한 번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P-CAB은 국내에서 최근 5년간 연평균 3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펙수프라잔 성분의 제품군은 제품 차별성과 높은 시장성으로 최근 3년간 119%의 매
시간제한 식사(Time-Restricted Eating)가 대사 관련 지방간(MASLD)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제한 식사법은 하루 중 일정 시간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금식하는 방식이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안상봉·오주현 교수와 KH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는 대사 관련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한 16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시간제한 식사법이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지방간 개선에도 효과가 있음을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337명의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16주간 세 그룹((일반치료/칼로리 제한 식이요법/시간제한 식사)으로 나눠 임상시험을 시행했다. 이중 시간제한 식사는 하루 8시간(주로 12시~8시) 중에만 음식을 섭취하고, 나머지 16시간은 금식하는 시간제한 식사를 병행했다. 그 결과 시간제한 식사그룹은 간에 쌓인 지방이 평균 23.7% 감소했으며, 전체 체중도 4.6%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이는 일반 치료그룹(0.7% 감소)과도 비교했을 때 뚜렷하게 높은 수치다. 반면 칼로리 제한 그룹(24.7% 감소)과는 유사한 수준의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체중, 허리둘레, 체지방량 역시 시간제한 식사그룹에서 유의하게 줄어들
명지병원은 지난 23일 오후 T관 농천홀에서 몽골 연수생과 교육 지도를 맡은 의료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초청 연수’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국제 의료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명지병원이 연수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몽골 의료진에게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7월 2일부터 3주간 진행된 연수에는 몽골 제1병원에서 파견된 외과 전문의와 신장내과 전문의, 고비 알타이 종합병원 소속 정형외과 전문의 등 총 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명지병원 의료진과 함께 외래 진료 참관, 병동 회진, 수술 입회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실습을 통해 의료 체계와 진료 시스템을 경험했다. 특히 전공 분야별로 외과 연수생은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 응급수술 등을 폭넓게 참관했으며, 정형외과 연수생은 수부·수지접합과 어깨·무릎 관절경 수술 등 다양한 술기를 교육받았다. 신장내과 연수생은 인공신장실 운영과 입원환자 관리, 혈관풍선확장술 시술 등 투석환자 진료에 특화된 실습에 집중했다. 연수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자국의 진료 현장에 선진 의료시스템을 도
구강 세균 ‘푸조박테리아’가 대장암의 예후를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한윤대 교수, 생명시스템대학 이인석 교수, 최일석 학생, 김경아 박사, 국립보건연구원 김상철 박사 공동연구팀은 대장암에서 발견되는 구강 세균 푸조박테리아가 암 조직에서 면역 환경을 교란해 예후를 악화시키는 기전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푸조박테리아는 구강 내에서 흔히 존재하는 상재균으로 치주염의 주요 원인균이다. 하지만 정상적으로는 대장에 살지 않는 이 균은 특이하게 대장암의 약 절반에서 대장조직 암세포에서 검출된다. 최근에는 대장암 외에도 유방암, 췌장암, 위암과 같은 다른 암 조직에서도 푸조박테리아를 검출했다는 보고도 발표됐다. 연구팀은 선행연구를 통해 대장암에서 푸조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의 치료 예후가 감염되지 않은 환자와 비교해 좋지 않음을 확인한 바 있다. 해당 연구에서 푸조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는 T세포의 면역이 감소하고 조절성 T세포의 면역이 증가해 항종양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푸조박테리아가 대장암의 불량한 예후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확인했지만, 아직 그 기전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동구바이오제약은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R&D 인프라 확대 전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작년 판교에서 인덕원으로 R&D센터를 확장 이전한 지 1년이 경과한 현재, 50% 확대된 연구 공간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연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큐리언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바이오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인덕원으로 이전한 동구바이오제약의 R&D센터는 지난 1년간 이층정 로터리 타정기, 랩용 외용제 조제기, 자동 약물 방출기, 파우더 물성 분석기, 항온항습룸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과천·인덕원 부근에 형성된 제약사 R&D 클러스터에 인접한 전략적 위치를 활용해 향후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연구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개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큐리언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2024년 5월 약 100억원 규모의 첫 투자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이후, 2024년 11월 약 60억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 인수
▲박귀영, 홍지연 교수 피부 노화 개선을 위한 필러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볼륨 개선을 넘어 피부 질 개선 효과까지 입증한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연이어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 연구팀은 최근 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apatite, 이하 CaHA) 필러의 피부 개선 효과를 규명한 2건의 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연달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연구팀은 ‘희석 CaHA 필러를 활용한 목주름 개선 효과 입증’ 관련 연구에서 19~70세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목주름 부위에 1회 희석된 CaHA 필러(제품명: VoLassom) 시술을 시행한 뒤, 4주간 경과를 관찰해 목 부위의 피부 장벽, 보습, 탄력, 주름 개선 효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경피수분손실(TEWL)은 시술 전 평균 8.07g/m²/h에서 시술 4주 후 6.11g/m²/h로 약 24.3% 유의하게 감소해(p=0.001), 피부 장벽 기능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피부 수분도는 평균 57.72AU에서 64.78AU로 증가(p<0.01)했으며, 탄력 지표(R2, R5, R7) 역시 모두 통계적으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2026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구 사옥 리노베이션을 진행한다. 구 사옥은 현 본사 사옥 바로 옆에 있다. 리노베이션하는 구 사옥은 건축면적 4492m2과 총 면적 1만 1948m2 규모로 현재보다 1층씩 증축된 3층, 4층의 두 건물로 이뤄진다. 구 사옥은 1962년부터 1997년까지 약 35년간 사무실 및 생산공장으로 사용돼 역사적 가치가 높다. 외벽은 최대한 보존하고 내부는 현대식으로 리노베이션을 진행한다. 구 사옥 리노베이션 공사는 내년 창립기념일(6.20) 전에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중이다. 구사옥 건물의 한 동은 전시동으로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생애와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기념관, 회사 역사관 등의 전시관과 유한양행의 현재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홍보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가, 기업가, 교육가, 사회공헌가 적인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다. 다른 한 동은 상생동으로 다목적홀, 파빌리온, 카페 등으로 조성되며, 유한양행 임직원과 지역사회 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역주민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의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이번 리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회장 강일준, 이하 ‘미래포럼’)이 지난 23일(수)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25년 제10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0회 정책세미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글로벌 규제와 조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기획됐으며, 각계 산학연관 전문가들을 포함해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상명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희정 교수가 ‘글로벌에서 로컬로: 해외 기능성 원료의 국내 활용 방안’을 주제로 기능성 원료에 대해 해외시장과 비교해,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희정 교수는 “글로벌 시장에 익숙한 2035세대를 중심으로 정신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트렌드와 신소재에 대한 수용성이 높다”라며 “해외에서 널리 유통되는 기능성 원료가 국내에서 일반식품 형태로 소비되는 상황에 개선이 필요하다. 따라서 규제 중심 접근보다 해외 기능성 원료의 과학적 근거 확보 및 제도적 정비로 기반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연사인 전북대병원 정세영 석좌교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 확장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기
에이슬립(대표 이동헌)이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에 자사의 AI 수면 분석 기술 ‘슬립트랙(SleepTrack)’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이슬립의 ‘슬립트랙’은 스마트폰만으로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자동 측정 및 분석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을 침대 가까이에 두기만 하면 수면 시간을 자동 기록하고, 얕은잠·깊은잠·렘수면 등 세부 수면 단계를 정확하게 분석한다. 특히 병원에서 사용하는 수면다원검사 대비 94%의 높은 정확도를 최근 학술 연구 결과에서 입증하며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수면에 대해 별도의 장비 없이 정확하게 수면의 질과 양을 측정하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 이번에 파스타 앱에 슬립트랙이 도입되면서 사용자는 스마트폰만으로 수면 상태를 편리하게 자동 기록할 수 있고, 세부적인 수면 단계를 정확히 분석 받아 개인 맞춤형 만성질환 예측 및 관리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혈당과 비만 관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수면 데이터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정밀한 건강 관리가 가능해진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아주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연구중심병원 한미 혁신성과창출 R&D 사업’에 본원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하며, 향후 3년간 총 70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다. ‘한미 혁신성과창출 R&D’ 사업은 해외 우수 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의료기술을 조기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미래 의료기술 개발 사업이다. 연구팀은 암환자, 직장인, 장애인, 대학생 등 다양한 대상군을 위한 우울증 치료용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실증·확증 임상을 거쳐 한국 식약처와 미국 FDA 인허가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DTx)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질환을 예방·관리·치료하는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미국 노스웨스턴의대, 유타대, 네브래스카대, 미시간주립대, 뉴욕주립대 등 5개 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로 진행된다. 홍창형 교수팀은 2018년부터 디지털 치료제 연구에 주력해왔으며, 국내 최초로 멀티 콘텐츠 기반의 DTx 전용 치료실
시지바이오(CGBIO, 대표이사 유현승)는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소속 약학연구소와 함께 건강한 노화를 위한 기술 및 골다공증 대응 골(骨)재생 신소재 개발을 위해 ‘기초·중개의학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랩(Glocal-Lab)’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글로컬랩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지역 기반의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고, 기초 과학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정부 주관 연구개발 사업이다. 숙명여대 약학연구소는 해당 사업의 중심 기관으로 참여해 ‘노화관문 제어’를 핵심 주제로 설정하고, 노인성 질환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기초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노화관문’은 숙명여대가 새롭게 제안한 개념으로, 항암 치료에 활용되는 면역관문 개념을 응용해 노화의 주요 전환점을 ‘관문’으로 정의하고 이를 제어함으로써 노화를 지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노화로 인한 골다공증, 뇌졸중, 암 등의 발생 관문을 제어하는 것으로 이 가운데 시지바이오는 골노화 억제 분야의 연구 개발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 숙명여대는 골재생을 촉진하는 새로운 성장인자를
올림푸스한국(대표 타마이 타케시)은 오늘(24일) 자사의 차세대 초음파 내시경 프로세서 ‘EU-ME3’가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에 도입됐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하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이다. 37개 진료과와 다양한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신 의료 장비의 적극적인 도입과 연구를 통해 환자 중심의 첨단 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번 도입은 지난 6월 국내에 출시된 ‘EU-ME3’의 첫 임상 활용 사례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를 통해 췌장·담도 질환의 정밀 진단 및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선명한 이미지 품질과 다양한 신기능을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진단 및 치료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U-ME3는 체내 깊숙한 부위의 병변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초음파 내시경(Endoscopic Ultrasonography, EUS) 프로세서다. 내시경을 통해 신체 내부에서 직접 초음파를 시행함으로써 공기나 뼈 등의 외부 간섭을 최소화하고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