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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2016년 제17회 ‘간의 날(10월 20일)’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오는 20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질환 공개강좌는 ▲만성 간염의 최신치료 - 만성B형간염, 만성C형간염(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이해(소화기내과 이해림 교수) ▲간암의 외과적 치료 - 간절제술(간담췌외과 박일영 교수) ▲간이식 - 말기 간경변 및 간암의 치료(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 등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간염, 간경변, 간암 등 다양한 간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치료 방법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간재단 주최, 대한간학회 주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는 “간질환에는 급성·만성 간염, 알코올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 및 지방간염, 간낭종, 간농양, 간경변증, 간암 등 다양한 질환이 있다”며 “간질환은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강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여 간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할 수 있는
이명진 의료윤리연구회 초대회장이 환자의 자율성 증진을 위한 사전동의(Informed consent)를 정착시키기 위해 수가에 반영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명진 초대회장은 10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개최된 제60차 의료윤리연구회 세미나에서 ‘자율성 존중의 원칙-의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전동의의 개념에 대해서는 ▲환자입장에서는 지나친 온정적 간섭주의를 피하면서 환자의 독립성을 증진시키고 ▲의사입장에서는 소송을 피하면서 환자의 최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명진 초대회장은 “현재 각종 검사와 시술, 수술에 대한 사전동의는수가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이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명진 초대회장은 “사전동의의 정착을 위해 수가에 반영하는 방법을 제안해본다. 사전동의에 수가 항목을 신설, 검사 시술 수술에 대한 충분한 정보제공에 의한 동의과정을 한 경우 수가의 3%~5%에 해당하는 추가 수가 항목을 제정하는 방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명진 초대회장은 “아주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생각해 온 것인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명진 초대회장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원장 김영창 순천향의대 교수, 이하 의평원)은 세계의학교육연합회(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이하 WFME)로부터 최근 의과대학과 의학교육과정의 평가인증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WFME의 인정위원회(Recognition Committee)는 2016년 9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의평원은 기본의학교육의 질(quality) 보장을 위해 의과대학과 교육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데 적절하고, 신뢰할 만한 평가인증 정책(policy)과 과정(process), 그리고 평가기준(standards)을 갖추고 있다고 판정하였다. 인정 기간은 2016년 9월 19일부터 10년이다. 의평원은 국내 의학교육의 국제적인 동등성 확보와 국내 의과대학 졸업생의 질적 보장을 위해 지난 2015년 11월 WFME에 기관인정을 신청하였고, 절차를 거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날 짜 내 용 2015. 11. 9. WFME 기관인정 신청서 제출 - 2013년 12월부터 약 2년간 신청 작업 준비 2015. 11. 30. ~ 12. 4. WFME 인정심사단 방문 및 실사 - 의평원 방문평가단의 현지방문평가
한국로슈 (대표: 매트 사우스)가 유방암 환우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힐링갤러리 시즌 8 – 일일시호일 (日日是好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로슈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힐링갤러리’는 ‘오늘부터 날마다 좋은 날, 늘 새로운 날’ 의미의 ‘일일시호일’ 주제 하에 원자력병원, 이대여성암병원과 함께 진행된다. 힐링갤러리에서는 유방암 환우들이 참여하는 캘리그래피와 라틴댄스 클래스, 그리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콘서트와 전시회가 개최된다. ‘일일시호일’은 힐링갤러리에 참여하는 유방암 환우들이 ‘힐링갤러리’와 함께 매일매일을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희망을 담고 있다. 환우들이 캘리그래피 연습을 통해 정서 안정 및 감정 표현력을 높이고, 라틴댄스 참여로 좀 더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삶을 살 수 있게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가수 및 작사가 심현보가 직접 캘리그래피 클래스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가 클래스 종료 후 환우들과 라틴음악 합동 공연을 예정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클래스 참여 환우들은 10월 27일 (원자력병원), 11월 3일 (이대여성암병원) 개최되는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직접 선보일
산전 초음파 급여에 따르는 본인부담금을 5%로 낮추어야 한다. 내분 중인 산부인과의사회가 이제는 단일화 돼야 한다. 배덕수 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의 교수들 강좌 불참 종용의 진짜 이유는 단일화 중재보다는 명칭에 ‘개원의’ 자를 넣는 것 때문이다. 회장 자격 없는 구 산의회 집행부가 추진하는 10월16일 추계학술대회는 자격모용행위이다. 오는 11월2일 입법예고 마감 후에도 8개항 중 모자보건법을 위반하여 낙태한 경우 처벌하면 항의의 의미로 낙태금지를 선언하고 자체 정화운동 하겠다. /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지난 9일 그랑서울에서 7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회무보고를 한데 이어, 산전 초음파 급여화를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어 김동석 직선제 산의회 회장, 이동욱 구 산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신봉식 직선제 산의회 총무이사, 박복환 직선제 산의회 법제이사 등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 내분 중인 산의회는 대내외적으로 가장 이슈가 많은 전문과이기도 하다. 직선제 산의회 집행부는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안에 대해 상기와 같은 입장을 주제로 종합적 브리핑을 가졌다. 직선제 산의회의 입장과 주장을 이슈별로 정리했다. 대
다나의원에서 환자들이C형간염에 감염된 사태 이후 후속 조치로 면허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자율징계권을 일부 인정하고자 하는 보건복지부의 정책이 진통을 겪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오는 11월부터 6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히는 한편 의료인의 비도덕적 행위 8개항에 대해 1개월부터 12개월까지 자격정지처분한다는 내용의 면허관리 방안도 발표했다. 그런데 다음날인 23일 입법예고한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 개정안’에서는 12개월로 자격정지 기간을 대폭 상향시켰다. / 이에 대해 의료계 일각에서는 ‘복지부가 우리를 속였다’며 의협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보이콧을 선언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의협 추무진 회장은 지난 9월28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전문가평가제는 자율징계권을 가져오는 첫 걸음이라며 시범사업 수행 의지를 밝히면서, 8개항과 12개월 문제에 대해서는 복지부의 시정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을 전문가평가제 추진단장으로 내정하고, 경기도 광주 울산 등 3개 지역의사회가 참여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 그런데 경기도의사회가 지난 5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10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 출산준비 교실’ :8일(토)과 22일(토) 오후 3시 ▲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 :12일(수) 오전 11시 ▲ ‘대장암 교실’ :12일(수) 오전 11시 ▲ ‘간이식 건강강좌’ :17일(월) 오전 11시 ▲ ‘위암 교실’ :19일(수) 오전 11시 ▲ ‘부인암과 재활 특강’ :21일(금) 오후 1시 ▲ ‘천식의 이해와 관리’ :24일(월) 오후 3시 30분 ▲ ‘관절염’ 특강 :26일(수) 오전 10시 30분 ▲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27일(목) 오후 1시 ▲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 :27일(목) 오후 1시 30분 ▲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특강 :31일(월) 오후 1시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검사를,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특강 참석자에게는 비만도 측정 체성분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당뇨병 교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지난 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 4회MSD의 날 (MSD DAY)’ 을 성황리에 마쳤다. 심포지엄은 ‘Brighten Your Patient - Through Love and Innovation’을 주제로, 만성질환에 대한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환자들을 사랑과 혁신을 바탕으로 치료하여 밝은 미래로 이끌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다. 다양한 각도에서 만성질환 환자 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문가 강연에는 사전현장 등록과 웹캐스트를 통해 240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은 만성질환 환자들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소개하며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변화를 강조했다. 강북삼성병원 순환기 내과 이종영 교수는 환자 군을 초기 만성질환과 이미 진행된 만성질환으로 나누어 각각의 사례별로 어떠한 질환 관리와 환자 접근법이 필요한 지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는 호흡기 질환도 만성질환으로 인식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1차 진료 기관에서 흔히 관찰 되지만 놓치기 쉬운 호흡기 질환 환자에 대한
대한의사협회도 故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가 병사로 기록된 것은 잘못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의협 기자실에서 브리핑한 김주현 대변인은 “故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와 관련해 의협이 발간한 ‘진단서 등 작성․교부지침’을 기준으로 논란이 되는 부분을 지적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의협은 지난 3월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진단서의 올바른 작성방법을 제시한 ‘진단서 등 작성․교부지침’ 최신판을 발간, 의료계에 배포한바 있다. 김주현 대변인은 직접사인을 ‘심폐정지’로 기재한 점을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사망진단서에서 가장 흔한 오류 가운데 하나가 직접사인으로 죽음의 현상을 기재하는 것이다. 사망하면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은 사망의 증세라고 할 수 있고, 절대로 사망원인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의 종류를 ‘병사’로 기재한 점을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진단서 등 작성․교부지침에 따르면 사망의 종류는 직접적인 사인으로 결정하는 게 아니라 선행 사인으로 결정해야 한다. 고인의 경우 선행 사인이 ‘급성 경막하 출혈’인데 사망의 종류는 ‘병사’로 기재돼 있다. 외상성 요인으로 발생한 급성 경막하 출혈과 병사는 서로 충돌하는 개념이다.”라고 밝혔다. 사
■ 적정관리실장 이종훈 ■ 심사관리팀장 오혜경 ■ 홍보팀장 박형경 ■ 총무팀장 지영근 - 이상 9월 29일자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6-2017절기(‘16년9월~’17년8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이상 노인, 심장·폐·간·신장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 임신부, 생후 6~59개월 소아, 50세이상 성인 등을 우선접종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사업 개요 등 참조) 보건당국은 우선접종권장대상자 중 만 75세이상(1941.12.31. 이전 출생) 어르신과 생후 6~12개월 미만(2015.10.1.~2016.6.30.출생) 영아를 대상으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10월4일(화)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보건당국은 10월4일(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접종이 진행되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전화문의 후 붐비지 않는 시간에 방문해 안전하게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만65~74세(1942.1.1.~1951.12.31.출생) 어르신무료접종은 10월10월(월)부터 시작되고, 10월첫주(4~9일)는 고령자 우선접종이 진행돼 이기간에는 무료접종이 안된다.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모두가 무료접종 받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철회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 철회 ▲추무진 회장 자진사퇴 및 불사퇴 시 대의원회에서 회장 불신임 의결 등을 의협과 대의원회에 촉구했다. 30일 오후 6시경 대한의사협회에 도착한 최대집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는 ▲추무진 회장과 비공개로 면담하면서 ▲의협회관에 ‘전문가평가제? 반인권적 의사면허 통제 안·동료고발 즉각 철폐하라!’라는 플래카드를 약 30분간 게시한 데 이어 ▲출입기자들과의 단박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당초 플래카드는 6시부터 집회가 끝날 때까지 게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퇴근 도중 플래카드 내용을 접한 추무진 회장이 철거할 것을 요청했다. 결국 30분만 게시하고 철거하는 것으로 추무진 회장과 최대집 대표가 합의, 30분 정도 게시했다. 아래는 최대집 대표와의 단박 인터뷰이다. - 현수막 문제로 추무진 회장과 비공개 면담 도중 고성도 오간 거 같다. 추무진 회장과 김록권 상근부회장의 주장은 ‘현수막을 의협회관에 게시하면 외부에 의협의 공식 입장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협의 주장은 ‘자격정지 12개월, 비도덕적 의료행위 8가지에 동의
리베이트 쌍벌제가 2010년 11월부터 시행됐다. 이후 5년이 훌쩍 지난 2016년 5월19일 의료법에 시효제도가 도입됐다. 의료인 행정처분 시효제도는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경우라도 5년이 경과되면 행정처분을 면하는 것이다. 이미 5년이 경과됐다. 이로써 리베이트 쌍벌제 이전에 리베이트를 받았더라도 행정처분은 받지 않게 됐다. / 그런데 억세게 운 나쁜 의사들이 60여명 이었다. 이들은 지난 5월19일 시효제도가 도입되기 이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1~2개월의 리베이트 행정처분 통보를 받은 것이다. 시효제도 이전에 행정처분이 확정된 것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구제 받을 수 없다. / 그 이후 이들 중 30여명은 행정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28명이 여러 사유로 행정처분 연기를 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들 중 7명은 행정소송 중이고, 또 다른 8명은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 이 사안과 관련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이영일 사무관, 법무법인 광장 이종석 변호사,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 등으로부터 그동안 경과와 전망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 행정처분 확정 통보 법적구제 불가…행정처분심의위‧특별사면 무위 “처분 받아야” 복지부도 그동안 28명의 구제
다나의원 사건의 나비효과인 의료인 면허관리제도 강화가 먼 길을 돌아왔지만 앞으로 갈 길도 멀다. 지난 2015년 11월23일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 2,269명이 확인되어 C형간염 확인검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11월22일까지 총 45명의 감염자를 확인하였다’밝힌바 있다. 이렇게 시작된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의 마무리는 의료인의 비도덕적 행위를 예전보다는 더 중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1개월에서 12개월로 행정처분 기간이 대폭 확대 되면서 비도덕적 행위 8개항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12개월이 8개항 모두에 적용되는 것이다. 의료인들은 8개항도 비현실적이라고 성토하고 있다. 의료계의 반응과 복지부의 반응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지난 9월23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인의 비도덕적 행위 8개항과 ▲행정처분 기간 12개월이 탁상행정 행정편의주의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28일 의료계 및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지난 9월23일 입법예고됐으며, 오는 11월2일까지 의견을 받고 있다. 복지부는 개정령안은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비도덕적 진료행위의 범위를
당뇨병 환자의 약물치료 - 3제요법 및 인슐린과 경구용 약제 병합 중심으로 -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제2형 당뇨병 환자가 혈당이 충분히 조절이 안 되는 경우 여러 만성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심혈관질환과 같은 대혈관합병증의 경우 혈압,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동반 위험인자를 함께 관리하여야 하지만 망막증, 신증, 신경병증과 같은 미세혈관합병증의 경우 그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혈당관리는 필수적이다. 특히 스타틴 및 항혈소판의 사용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의 발생률 및 관련 질환 사망률을 현저히 낮추게 되어 당뇨병 환자의 유병기간은 상대적으로 길어지게 되어 이들에게서 미세혈관합병증 발생 예방 및 지연을 위한 적극적인 혈당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전통적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고혈당을 유발하는 주요 기전은 간과 근육에서 발생하는 인슐린저항성의 증가와 상대적인 인슐린 분비의 저하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에는 그 외에도 인크레틴 효과의 저하, 지방 분해의 증가, 세뇨관에서 포도당 재흡수의 증가, 중추신경계통의 신경전달계 기능 이상, 글루카곤 분비 증가 등 좀 더 다양한 기전에 의하여 고혈당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Fig. 1). 따라서 당뇨병 환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역량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외부 산학연 전문가들의 특강과 의료원 내부의 중점연구분야 연구책임자들의 연구에 대한 소개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발전계획을 함께 나누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화여대 정화순 명예교수(이원의료재단)와 류동열 교수를 좌장으로 한 1부에서는 고려대안암병원 연구부원장인 이상헌 교수의 특강(연구심병원의 당면과제와 안암연구중심병원 소개)을 시작으로 ▲산학연 클러스터 기반 선도형 뇌의학 연구 플랫폼 및 로드맵 구축(임수미 이화의대 교수) ▲심혈관연구소 현황 및 비전(권기환 이화의대 교수) ▲이화 암 연구센터(안정혁 이화의대 교수)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홍대순 경영대 교수와 강덕희 교수를 좌장으로 한 2부에서는 미국 잭슨랩 유전체의학 연구소 소장인 찰스 리 이화여대 초빙 석좌교수(The promise of genomic medicine)와 시아 무사비 GE헬스케어 코리아 CEO의 특강(Industry Academia Collaboration - Sucess Factors f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김성수(한방재활의학과) - 이상 9월 12일자 -
고대 구로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허규영)는 내달 10월 5일 16시 고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집중모니터링 활동 및 중증피부 유해반응’을 주제로 모니터링 약물인 ▲진통소염제의 적절한 사용 - NSAID 및 Tridol(류마티스내과 김재훈 교수)과 ▲중증피부유해반응(SCARs) 소개 및 대상약물(피부과 전지현 교수) ▲고대 구로병원 집중모니터링 활동 소개(호흡기내과 허규영 교수) ▲사례를 통해 살펴 본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한국의약품안전원 이광정) 등의 강좌가 이뤄진다. 등록비 및 교재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9월 28일까지 이메일(drugsafe@kumc.or.kr) 또는 팩스(02-2626-1657)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2평점, 한국병원약사회 2평점이 주어진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0일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신재국)에 ‘러브 액션(Love Action)’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1000만원을 소아암 환자 치료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화이자 항암제 사업부가 의료진과 협력하여 환자에게 사랑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은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아암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사회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의료진 한 명이 화이자 주최의 온·오프라인 항암제 관련 심포지엄에 참석할 때마다 사업부에서 소정의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이 조성됐다. 약 6개월간 비뇨기과, 종양내과, 호흡기 내과 등에서 약 4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함에 따라 총 10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전액 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됐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송찬우 전무는 “‘러브 액션(Love Action)’ 캠페인에 대한 의료진의 많은 관심과 높은 참여 덕분에 소아암 환자 기금을 성공리에 마련할 수 있었다”며 “화이자는 앞으로도 암 치료 환경 개선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지난 9월3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린바 있다. 메디포뉴스는 임총 뒤풀이를 위해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을 지난 8일 만났다. / 임 의장은 임총 사안 중에는 의미 있는 것도 있지만 좋지 않은 것도 있다고 말했다. (김세헌 전 감사) 개인 신상에 관한 것은 그도 편치 않다고 표현했다. 의장이 한 것이 아니고 판단은 대의원들이 했지만 편치 않다는 것이다. / 임총의 참석률이 74%였다. (재적대의원 241명 중) 178명이 참석했다. 임 의장은 마지막 3번째 안건으로 남아있던 대의원회 운영규정 일부 개정의 건까지 예정된 7시30분에 모든 걸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아쉬운 것은 임총은 부의안건 이외에는 못 다루게 되어있고, 불신임건은 찬반토론이 없는 것이고, 특별감사 문제는 보고 시간이 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고 평했다. 임 의장은 이런 문제점들로 인해 충분한 대의원들의 의견 개진이 없었던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회의를 주재하고 마쳐야하는 의장 입장에서는 그렇게 안하면 또 못 끝낼 거 같아서 의장으로서는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후회는 없다는 것이다. 임 의장은 이번 임총을 경험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점은 ‘회의법’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