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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남차병원 김병식·김희성 교수가 일산차병원 위암센터에서도 일하게 됐다. 일산차병원은 위암 명의 김병식·김희성 교수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강남차병원 위장관외과에서 진료 중인 김병식·김희성 교수는 지난 4월부터 일산과 강남을 오가면서 동시 진료를 하고 있다. 일산차병원 위암센터는 강남차병원과 마찬가지로 당일 진료·검사·진단을 바탕으로 2주 내에 수술까지 마치는 빠르고 정확한 위암 치료를 한다. 김병식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30년 이상 위암 수술을 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복강경 위암 수술을 집도한 기록이 있다. 위-장 연결을 복강경으로 시행하는 수술(체내 문합술)로 위암 치료의 전기를 마련한 명의다. 김희성 교수는 위암과 비만 수술 분야를 아우르는 위장관외과 전문의다. 김병식 교수와 서울아산병원에서 20년 가까이 손발을 맞췄고, 복강경과 로봇수술을 이용한 비만 치료의 스페셜리스트이다. 일산차병원 위암센터는 두 교수를 중심으로 위암 드림팀을 구성하고, 내시경센터·건강증진센터·암통합진료센터와 협력하며 위암 진단, 수술, 회복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승순 교수가 최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학술연구용역과제에 선정됐다. ‘국내 의료환경에서 CPE 보균자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중재연구 및 확산방지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내 및 의료기관 간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의 확산을 막는 중재연구 및 정책제안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7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연구팀은 국내 의료환경에서 CPE 보균 현황 파악, CPE 균주의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한 CPE 전파양상 파악을 시작으로 주요선진국의 지역협력 CPE 보균자 관리 사례 검토 등을 통해 근거 중심의 CPE 보균자 중재연구 및 CPE 보균자 지역확산 시뮬레이션 모델을 구축해 CPE 보균자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승순 교수는 “지역협력적 접근을 통한 근거 중심의 CPE 보균자 중재연구 및 CPE 지역확산 시뮬레이션 모델 구축은 향후 국내 CPE 보균자 관리의 벤치마킹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연구를 통해 다양한 중증 환자들의 CPE 감염증을 예방하고 환자들의 치료 예후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뇌심부자극술 후 응급실 찾은 파킨슨병 환자 3명 중 1명은 DBS 기계와 관련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와 신경과 김한준 교수(이승민 임상강사) 연구팀이 2017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DBS 수술을 받은 71명의 파킨슨병 환자와 수술을 받지 않은 35명 환자를 대상으로 응급실 방문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DBS 수술을 받은 파킨슨병 환자들의 응급실 이용 현황을 파악해 이들에 대한 응급실 및 수술 후 관리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2017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DBS 수술을 받은 파킨슨병 환자 71명(DBS 수술군)과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 35명(DBS 비수술군)의 응급실 방문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응급실 방문 이유는 ▲신경학적 문제 ▲DBS 수술부위 관련 문제 ▲피부과적 문제 ▲정형외과적 문제 ▲내과적 문제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됐다. 분석 결과, DBS 수술군의 평균 나이는 63.2세였으며 남성 환자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해 성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경북대병원이 비상 경영을 안내했다. 5월 28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이 지난 27일 경북대병원 임직원에게 내부 전산망을 통해 비상경영 운영 안내의 글을 게재했다. 경북대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제공을 제외한 병원의 모든 활동을 재검토하고,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긴축재정 등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꼭 필요하지 않은 사업은 예산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필수 신규 투자라도 집행 시기를 조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산을 통제해 병원의 필수 기능 유지를 위해 자원을 집중할 예정임을 전했다. 더불어 경북대병원은 비상경영 체제 하에서 ▲비용 절감 ▲진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진 지원 ▲필수의료 및 최중증환자 치료 집중 체계 등 3가지 운영목표를 제시했으며, 각 목표 달성을 위한 TF팀을 신속히 구성하여 금주부터구체적인 비상경영 운영 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 대전·충청 직업병안심센터와 단국대병원이 직업병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 충북대학교병원 대전·충청 직업병안심센터는 지난 27일 단국대학교병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충북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최선행 조사분석팀장과 대전·충청 직업병안심센터 직원, 단국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정배 과장, 장상진 행정팀장, 조미현 특수건강진단 검진팀장, 최상원 보건관리대행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협력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직업병 의심사례를 수집·분석해 대전·충청지역 내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또한 ▲내원 환자가 직업병 의심사례일 경우 안심센터에 보고 ▲협력병원은 안심센터 및 협력병원 내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에게 협진 의뢰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을 위한 연락체계 구축 등의 세부협력 사항에 대해서도 협조하기로 했다.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직 스탭리더 양성 과정’이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호텔아트리움에서 이 같은 교육을 진행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공공의료기관 간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주요 내용은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의 역할과 미래 비전 ▲효과적인 소통법 ▲직종별 사례 공유 및 토론 ▲필수의료와 공공정책수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다학제 협업 사례 ▲공문서 작성법으로, 공공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간관리자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중점으로 구성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운영하며, 올해 연간 10개 과정을 10회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작업치료사와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직종별 역량 강화 교육이 각각 개최되며, 7월에는 의료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의료기사직 공통 역량 강화 교육이 개최된다. 자세한 교육 내용 확인 및 교육 신청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학습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ww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 감염증 항생제 사용한 치료 근거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대한항균요법학회와 함께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항생제 사용지침’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 추세이나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26~75%로 높아 새로운 공중보건의 위협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내 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CRE 감염증 관리체계 수립을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23~’27)’의 중점과제로 반영해, ▲CRE 감염증 선별검사 확대 ▲환자·보균자 격리 강화 ▲발생 보고 및 환류체계 운영 등을 담고 있는 CRE 감염증 감소전략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진료 현장에서는 기존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으나 ▲보험 급여의 제한 ▲신약 도입 지연 및 적합한 지침의 부재 등으로 항생제 선택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대한항균요법학회는 CRE 감염증에 대한 원인균과 항생제 내성 및 치료 항생제 등에 대한 ▲최신 문헌 ▲국내 다기관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2023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연보’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보건의료 연구의 중요 자산인 인체자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수집·관리·활용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만들고자 2008년부터 민간 인체자원은행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보에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인체자원 수집·활용 성과와 2023년 중앙은행의 주요 활동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2023년 12월말 기준, KBN에서 확보한 인구집단 기반 46만명과 질병 기반 71만명 등 총 117만명분 인체자원은 질환 원인 규명 및 진단법 개발 등 5041개 연구과제에 활용돼, 논문 1876편과 특허 177건 등 총 2053건의 연구성과를 도출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중앙은행은 ▲국제표준 운영 ▲정도 관리 숙련도 시험 운영 ▲KBN 내 소통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같은 인체자원 표준화 및 기술지원 활동을 통해 국가 바이오뱅크로서 민간 인체자원은행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3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연보’는 책자 및 전자파일로 국내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6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 BIO USA 2024)’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와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관을 공동 운영한다. BIO USA는 전 세계 88개국, 기업 9천 개 이상, 참관객 2만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종합 바이오 컨벤션으로 전시, 컨퍼런스, 파트너링 외 각종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한국은 ‘22년에 이어 ‘23년에 해외 방문 국가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컨벤션 테마는 “Where Business + Breakthroughs Converge”로 ‘비즈니스와 혁신의 융합이 시작되는 곳’을 주제로 진행되며,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기업 투자유치 및 국가 바이오 정책 등 보다 더 확장된 산업을 다루는 컨퍼런스가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고지원 해외전시사업의 일환으로 매해 한국을 대표하여 한국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21회째 운영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약 2배 이상 확대해 플랫폼 기술, 위
LG화학이 해외 메디컬-에스테틱 분야 의사들과 밀착 소통해 미용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 및 ‘와이솔루션(Y-SOLUTION)’의 우수성을 알린다. LG화학은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태국, 이탈리아, 영국, 멕시코 등 13개 국가 메디컬 에스테틱 의사 7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IMLG(International Masterclass of LG aesthetics)’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LG화학은 참가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국가별 필러시술 트렌드 강의, 초음파 핸즈-온 세미나, 해부학 워크숍, 생산공장 투어 등의 학술 프로그램 뿐 아니라 서울 고궁 투어 등의 한국문화 체험 활동도 기획해 제공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필러의 원료부터 완제 생산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한 익산공장 투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탈리아의 프란세스코 칼바니(Francesco Calvani) 원장은 자체 생산 히알루론산이 LG화학의 다른 전문의약품에도 적용되는 것을 보며, 의료기기 관리 수준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제조 및 품질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연구팀(공동 1저자 최아형 박사, 이혜성 연구교수, 공저자 정한얼 박사)이 국내 산모-신생아 연계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모 및 신생아에서의 항생제 사용과 어린이의 신경발달장애 발생 간의 관련성을 구명한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BMJ-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수행한 결과, 산모의 임신 중 항생제 사용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언어장애, 뇌전증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생후 6개월 이내 신생아의 항생제 사용 역시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언어장애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았으나, 뇌전증 발생 위험의 경우 약간 증가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어린이에서의 신경발달장애는 최근 전 세계적인 유병률 및 질병부담 증가로 인해 주요 공중보건학적 쟁점으로 꼽힌다. 이는 뇌나 중추신경계의 성장이나 발달에 장애가 오는 상태를 말하며, 예후가 상당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언어장애 등이 있다. 아직 신경발달장애 발생에 대한 생물학적 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장내 미생물의 변화가 이를 유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차백신연구소(대표이사 염정선)와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스티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에스티팜 김경진 대표,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mRNA 의약품의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두 회사는 2025년까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타깃으로 First-in-class(계열 내 최초신약) mRNA 의약품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도출하고, 2026년에는 임상단계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스티팜은 mRNA 핵심 플랫폼인 SmartCap과 STLNP 기술을 통해 비임상후보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렇게 도출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비롯한 모든 개발 과정을 담당한다. 치료제가 상업화가 될 경우 모든 권리는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하며, 에스티팜은 치료제의 독점적인 생산 및 공급권을 갖는다. 에스티팜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RNA 기반 신약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자체 캡핑 기술과 LNP 약물 전달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용 의약품은 GMP 생산이 가능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지난 24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방배캠퍼스에 근무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 팜젠사이언스 자원 봉사단은 현충탑 참배와 조화정리, 태극기 꽂기 등 묘역정화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팜젠사이언스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운동선수를 채용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하고 꾸준하게 의약품을 기부하는 등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달산 일대에서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한강 시민공원 청소 및 까리따스 복지관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 1월 동작구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팜젠사이언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들의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범위를 확대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산업연합포럼(KIAF)과 공동으로 5월 28일에 오전 9:30분 자동차회관 B1 그랜저볼룸에서 「바이오기업 성장지원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제51회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이오산업, 특히 바이오 의약품 산업은 우리의 경우 제 2반도체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판단된다”면서 “이 산업은 향후 연평균 10% 수준의 지속 성장으로 2026년엔 현재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40%수준에서 57%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히고 “우리의 경우 특히 위탁생산 분야는 세계 2위 제조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위탁생산(CMO)이나 바이오 시밀러 분야에선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시장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미, 영, 중 등의 경우 정부가 산업인프라와 생태계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는 점을 감안, 우리 정부도 상응하는 정책 마련과 추진에 적극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오늘 논의되는 바이오기업의 기술상장, M&A활성화 방안은 실현된다면 바이오 벤처기업에게 투자 회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이를 넘어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7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성인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큅타(AQUIPTA, 성분명: 아토제판트. Atogepant)의 국내 출시를 맞아 아큅타 런칭 심포지엄 ‘The Impact Of Once’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큅타 국내 출시를 기념해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성인 편두통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인 아큅타의 임상적 유용성과 가치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전국 신경과 전문의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장을 맡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심포지엄 막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신경과 만지트 마타루(Manjit Matharu) 교수와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문희수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편두통 질환의 특성 및 새로운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 등장한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인 아큅타의 임상적 유용성과 가치를 소개했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UC
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안전융합과학과와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임상병리정책연구포럼이 오는 6월 1일 교우회 회관 5층 소회의실에서 ‘고대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임상병리정책연구포럼'을 대면 및 줌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정책 심포지움 프로그램은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임상병리사의 미래·정책 역할과 임상생리검사분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관련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기대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검사실의 역할과 미래(김대은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과장) ▲생리 기능검사 업무에 대한 임상병리사 역할(안영회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명예회장) ▲바이오헬스 분야 및 임상병리사 미래(이민우 고려대학교 대학원 임상병리정책연구포럼 회장), 임상병리학과 졸업 후 하버드에서 포닥하기(강미경 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안전융합과학과 교수) ▲의료기관에 바로 적용 가능한 ESG 전략(김석만 고려대학교 의료원 사회 공헌실 팀장)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임상병리사가 알아야 할 노무정책(신동환 스타 노무법인 대표) ▲임상병리사 이슈와 대응, 미래의 길을 묻다(박희열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기획정책이사) ▲수술 중 신경계
양산부산대병원이 협력 병·의원 직원 대상으로 ‘장루간호’주제로 최신경향과 보험 수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3일 재활병원 강당에서 ‘2024년도 상반기 협력 병·의원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장루간호’로 집체 강의와 현장실습을 함께 시행했으며, 20개 협력 병·의원에서 41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8년부터 협력 병·의원의 직원 대상으로 매년 2회(상반기, 하반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협력 병·의원과의 공동 발전을 위한 것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주제 및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양산부산대병원 윤정혜 상처장루실금 전문 간호사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장루 특성 및 분류 ▲장루 장애 등록 ▲장루(요루) 상병별 보험 본인 부담금 ▲장루 관련 보험 규정 ▲장루 관리 용품 및 용품 선택 시 고려 사항 ▲장루 합병증 ▲장루 조성 퇴원 후 관리 등 최신경향과 보험 수가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2부는 1:1 실습교육으로 장루 관련 업체의 지원을 받아 장루 모형에 실제 보호필름과 장루 파우치를 적용하는 실습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공모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사업장에서의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업재해 예방 및 기업의 자율 보건관리 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2024년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 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장 금연환경 조성 사업’은 사업장 내 금연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금연지원센터-사업장-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을 확산하고 사업장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KHEPI는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함께 건강한 사업장 문화를 만들기 위한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 체계, 절차 등 제반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도 함께 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양한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KHEPI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을 6월 3일까지 모집하며, 6월 7일에 대상자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 중 제공 서비스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역, 규모, 유형의 사업장을 선정, 지역사회 공공 자원을 활용해 약 6개월간 신체활동
대한병원협회가 5월 2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부위원장 40명을 선임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6일 개최된 첫 상임이사회 합동회의에 보고한 총 152명의 임원진 가운데 잠정 선임됐던 63명의 상임이사 중 40명에게 부위원장 보직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위원장들은 총 17개 상설위원회에 배치돼 활동을 하게 된다. 상임이사에서 무임소위원장이 된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제주도병원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상임이사 22명에 대한 후속 직책이사 인선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의대정원 확대 추진 경과 ▲의료개혁 추진 관련 대책 ▲요양기관 신분증 및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 시행 안내 및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 추진사항 등을 보고 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상임이사회는 부산 소재 빌리브세웅병원의 신규 회원입회도 승인했다.
‘2024 전문약사 워크숍’이 지난 5월 23일 병원약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국가 전문약사 배출에 따른 전문약사 활동 표준 모델 및 미래 발전 방안 제안과 신규 응시자를 위한 전문과목별 수련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정태 이사장과 민명숙 원장을 비롯해 최경숙 부원장, 교육, 총무, 기획, 연구 등 각 위원회 위원장과 병원약학분과협의회 15개 분과위원장 등 약 23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은경 교수의 ‘약사직능의 전문화 시대에 맞춘 향상된 실무훈련, 연구 및 교육 협력의 미래 발전방향’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아시아 3개국의 전문약사 수련 교육 체계와 운영 현황 및 전문약사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관과 약학대학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전문약사들이 약학대학에서 임상교육을 담당하는 등 전문약사 서비스 형태의 다각화를 통해 인력 양성의 선순환 구조에 대해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후 전문약사 양성의 걸림돌이 되는 병원약사 인력 부족 문제, 업무 로테이션으로 인한 전문성 약화에 대한 문제제기와 전문약사가 약학대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