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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의 R&D 혁신은 계속됩니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결과를 공개한 한미약품의 최인영 R&D센터장은 이번 학회를 마무리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인영 센터장은 “올해 AACR 행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답게 한미의 R&D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많이 알리고, 그 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암 환자에게 혁신적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달리티를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8개 후보물질에 대한 10건의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mRNA 기반 치료제 ▲암세포에만 많이 발현하는 특정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항암제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하는 면역항암제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mRNA 치료제 분야에서는 ▲p53-mRNA 항암 신약 ▲KRAS mRNA 항암 백신 등 한미의 신규 모달리티를 활용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mRNA 플랫폼 기술을
장기간 고농도 대기 오염에 노출될 경우 ST절 상승 심근경색(STEMI) 및 중요 합병증인 병원 내 심인성 쇼크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연구팀(고려대 구로병원 나승운·박수형 교수, 차진아 연구원, 최세연 연구교수)이 이 같은 사실을 규명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장기간의 고농도 대기오염 노출이 ‘ST절 상승 심근경색(STEMI)’과 ‘비ST절 상승 심근경색(NSTEMI)’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및 심장학회 지원을 통해 구축된 한국인급성심근경색 레지스트리(KAMIR-NIH)에 2006년 1월부터 2015년 12월 사이에 신규 등록된 19세 이상 급성심근경색 환자 4만5619명을 대상으로 흉통이나 호흡곤란 등 심근경색 관련 증상이 처음 발생한 날 전날의 1년 평균 대기오염 농도를 분석했다. 1년 평균 대기오염 농도는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시간별 대기오염 농도 데이터를 활용했다. 그 결과, 단위면적 당 대기오염 농도의 증가는 비ST절 상승 심근경색 보다는 ST절 상승 심근경색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고농도의 미세먼지(PM10)에
*한국원자력의학원▲안전관리부장 이명철<2024년 4월 15일자>
눈밑 처짐 및 팔자 주름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제시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가 중년 환자를 대상으로 ‘휴대용 초음파와 PDO 실 리프팅을 이용한 하안검 수술과 중안면 거상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박준호 교수 연구팀은 눈밑 처짐 및 코입술 주름으로 내원한 중장년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유도 하안검 및 중안면 복합 거상 수술법을 개발해 그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PDO 실 리프팅을 초음파 상으로 해부학적 구조물을 정확히 파악하며 실을 삽입해 그 효과를 증대시켰다. 연구는 2019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눈밑 처짐으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안검 성형술만 시행한 환자군과 하안검 성형술과 더불어 초음파 유도 중안면 거상술을 동시에 시행한 환자를 수술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하안검 성형술과 중안면 거상술을 동시에 시행한 환자 군에서 수술 1년 뒤 주름의 개선 효과가 더 지속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했다. 또한, 중안면 부위의 볼륨의 안정적 유지와 하안검 부위의 흉터 최소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더불어
정부의 2000명 의대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에 반발하여 전공의들의 자발적인 사직과 의대생 동맹휴학 사태가 벌어진 지 2달이 되어간다. 4.10 총선 등 정치적 이벤트와 맞물려,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이번 사태를 다루는 일부 언론들의 행태가 지나친 속보와 보다 자극적인, 흥미 위주의 보도 위주로 흐르고 있어 심각한 우려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 보도 기사의 생명인 팩트 체크 이전에 조변석개하는 단발성 기사들로 신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모 무속인과 개인 의사에 대한 기사와 같이 공신력을 갖춘 공적인 단체가 아닌 개인이나 일부 유튜버 등의 발언을 의료계의 의견처럼 보도해, 국민의 여론을 호도하거나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의료계 내부의 분열상을 과장하여 보도함으로써 현실을 왜곡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의사들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하기도 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의·정갈등을 다루는 언론의 실태에 유감을 표하며,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을 요구한다. 첫째, 의·정 갈등 등 국민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현 사태를 언론이 보다 진지하게 바라봐 줄 것을 촉구한다. 속보와 흥미 위주의 보도를 지양하고,
정부가 4월 18일부터 진료지원간호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4월 12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수본에서는 진료지원간호사 교육계획을 논의했다. 상급종합병원 47개소와 종합병원 중 328개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료지원간호사로 활동하는 인원은 3월 말 현재 8982명이고 2715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진료지원간호사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4월 18일부터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참여기관에서 ▲신규 배치 예정 진료지원간호사 ▲경력 1년 미만의 진료지원간호사 및 ▲이들에 대한 교육 담당 간호사이다. 교육이 시작되는 4월 18일부터는 우선 대한간호협회와 협조해 ▲진료지원간호사 대상 24시간 교육 ▲교육담당 간호사 대상 8시간의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이후에는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술 ▲외과 ▲내과 ▲응급·중증 ▲심혈관 ▲신장투석 ▲상처장루 ▲영양집중 8개 분야 80시간(이론 48시간, 실습 32시간)의 집중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는 4월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등 미취업 청년의 신용 회복과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23년 취약 청년 356명, 체납 건강보험료 8천만원 최초 지원).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신용카드재단과 KB증권 등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해당 재원(2억원)을 활용하여 오는 5월부터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만 39세 이하 대학생 등 미취업 청년 중 건강보험료가 3개월 이상 체납이면서 총 체납액이 200만원 이하인 자이며, 요건을 갖춘 자가 신용회복위원회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체납보험료 전액(40만원 이하) 또는 50%(1인당 최대 49만원)를 지원한다.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 등 자세한 신청절차는 신용회복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건강보험료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길어지고 있는 의·정갈등을 해결을 위해 시작한 종교단체와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당선인은 정부와의 소통을 시도하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정책패키지를 둘러싼 의료계-정부 간의 갈등을 풀어나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종교계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이달 4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5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았다. 8일 대한불교조계종 방문 및 천도교, 유교와 차례로 만남을 가진데 이어, 9일 한국민족종교협의회와 천주교 방문을 마지막으로 종교계 만남 일정을 끝마쳤다. 임현택 당선인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정책으로 인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해 온 의사들이 현 상황에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전공의를 비롯한 모든 의사들이 하루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정부는 의사들의 유일한 법정단체로서 대한의사협회의 대표성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대화 파트너로 존중해야 한다”며, “종교계에서 현 사태 중재를 위해 힘 써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종교계 인사들도 “의료계와
*일시 2024년 5월 11일 (토) 11시, *장소 더세인트웨딩 41층 파노라마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은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인 액상 스틱형 멀미약 '보나링 스피드액’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보나링스피드액’은 여행 시에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고 편의성을 높인 가벼운 스틱형으로 제작되어 휴대성이 좋고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 ‘보나링스피드액’의 주성분인 디멘히드리네이트와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을 함유해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이며, 이외에도 카페인무수물과 비타민 B군인 니코틴산아미드(B3), 피리독신염산염(B6)이 포함됐다. 보나링스피드액은 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복용이 가능하며, 승차 30분 전에 1회 1포 복용하고, 추가 복용 시 1회 1포를 4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복용한다. 그리고 1일 복용 횟수는 2회를 한도로 복용이 가능하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보나링스피드액은 액상형 스틱포로 제작돼, 여행 시에 중요하게 고려되는 휴대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성을 반영한 제품 출시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나링스피드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 9일,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해 임직원 참여 동화책 낭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사 내 전문 스튜디오를 활용, 임직원들이 동화책 낭독 봉사를 통해 오디오북 동화책을 제작해 독서 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이다. 유한양행 임직원 18명은 회사 내 전문 설비를 갖춘 대형 스튜디오인 유한 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성우에게 낭독 관련 발음 교정 등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훈련 지도를 받으며 각 배역에 따라 녹음을 진행했다. 이날 녹음한 임직원들의 목소리는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오디오 북으로 제작해 독서 보조기기(음성도서 청취용 디지털기기)와 함께 동작구 가족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모가 책을 읽어주기 어려워 한글 습득이 늦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오디오 북을 활용해, 스스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한 동화책 낭독 봉사활동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봉사단을 결성해 지속적으로 오디오 북을 제작, 동작구 가족 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도현성 사원은 “처음 하는 활동이라 조금 어색했지만,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대한항균요법학회와 아시아태평양 감염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ISAAR 2024 & KSAT 학술대회에서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최신 데이터를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박성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발표를 맡아 ‘면역저하자의 대상포진 예방 중요성’을 주제로 면역저하자에서의 ▲대상포진 역학 및 위험성, ▲대상포진 예방 지침 및 권고 사항, ▲싱그릭스 임상 연구 결과, ▲ 싱그릭스 외부 연구 데이터, ▲국내외 대상포진 백신 권고사항 및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도입 현황 등을 공유했다. 박성희 교수는 대상포진의 역학과 관련하여 “면역 저하는 대상포진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조혈모세포 이식이나 혈액암, 고형암, 장기 이식,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등 세포 매개 면역을 저하시키는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대상포진 발병 위험과 발병 시 증상 및 합병증의 중증도가 높다1, , ,4”며, “실제로 혈액암 환자의 대상포진 발병률은 일반 성인에 비해 약 2.4배,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는 약 6.7배 높게 나타나고 있
전북대병원연구팀의 RSV 감염력과 코로나19 중증도의 연관성을 연구한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제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용철 석좌교수, 정재석 교수 연구팀이 의대 의료정보학교실 김종승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RSV 감염력과 코로나19 중증도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를 세계적 학술지인 '유럽알레르기 임상면역학저널'(Allergy, 저널영향력지수 12.4)에 신속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은 주로 영아에서 급성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고 그로 인한 장기적 호흡기계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교적 흔한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증이다. 최근에는 이 바이러스가 특히 다양한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에게 있어서도 심각한 호흡기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점차 밝혀지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효과적인 RSV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선행 RSV 감염증의 코로나19 감염증의 중증도에 대한 영향을 포함한 RSV 감염증의 중장기적인 합병증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전무한 상태였다. 이에 연구팀은 현재까지의 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 지정됐다. 인제대 상계백병원은 4월 12일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음을 전하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 지정됨에 따라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여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세포나 조직이나 장기를 (줄기)세포·유전자·조직공학 치료 등으로 대체하거나 재생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로, 희귀·난치 질환 환자의 치료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은 인체 세포나 유전자, 조직 등을 이용하여 첨단재생의료 관련 임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한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연구 수행에 필요한 시설, 장비, 인력 등 조건을 갖추고, 필수인력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난임 전문의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황유임 교수가 진료를 시작했다. 황유임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십수년 간 난임 치료에 매진해 온 전문의다. 또한, 국내외 학회에서 다수의 연제 발표를 하고, 대한생식의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임상과 연구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황유임 교수는 습관성유산, 반복착상실패, 난소기능부전, 가임력보존, 자궁경수술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난치성 난임 환자들에게 개인별 맞춤 진료를 한다. 난임에 영향을 주는 자궁내막증,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질환을 치료해 여성의 가임력 보존에도 힘쓰고 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황유임 교수는 “난임 치료가 쉽지 않은 길이지만, 환자 한분한분에게 맞춤 진료를 통해 귀한 생명을 만나는 길을 편안한 마음으로 완주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보스턴사이언티픽코리아와 국내외 의료인에 대한 교육훈련을 통해 부정맥치료에 대한 국내외 의료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협력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와 지난 4월 3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 나은 부정맥 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의 의료인에 대해 ▲부정맥치료 수술 술기 실습 ▲부정맥치료 관련 의료기기 사용경험을 통한 치료 방법 및 기기 사용방법의 습득 기회 제공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선진 의학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병원정보협회 춘계학술세미나’에 참가해 서비스 전시를 비롯, 병원 ICT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마이데이터, AI 분석 등 국내 스마트병원 앱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현재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의원까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레몬케어’, ‘청구의신’ 등 주요 병원 플랫폼의 현황 소개, 의료마이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 등을 진행했다. 레몬헬스케어는 홍보 부스에서 진료예약, 진료비 알림톡, 진료비 간편결제 등 환자 편의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는 ‘레몬케어’와 함께 모바일 EMR 및 회진관리, 간호 POC(Point of Care) 등 의료진용 편의 기능을 탑재한 ‘레몬케어플러스’를 전시했다. 서류없는 초간편 실손보험 청구 앱 ‘청구의신’을 비롯해 카카오 알림톡으로 의료 편의성을 높인 ‘레몬톡톡’ 등도 소개했다. ‘레몬케어’는 환자·병원·약국·금융기관 등과 의료마이데이터를 연동해 원스톱 의료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용 모바일 앱 플랫폼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130여개의 주요 상급병원 및 종합병원과 제휴, 환
부광약품은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주의력 저하에 효능 효과가 있는 신제품 ‘메가브레이논캡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가브레이논캡슐은 생약 성분인 인삼 40% 에탄올건조엑스 100㎎와 은행엽건조엑스 60㎎를 복합한 일반의약품이다. 해당 제품은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는 물론 현기증과 같은 말초동맥 순환장애 증상 개선에도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부광약품 마케팅 담당자는 “기억력 감퇴 및 집중력 저하는 노년층 뿐 아니라 젊은세대에서도 발생하고 있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메가브레이논캡슐로 인해 많은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보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뇌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브레이논캡슐은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용법 용량으로는 1일 2회, 1회 1캡슐 경구 투여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 박준수 교수가 지난 4월 6일에 개최된 ‘대한의진균학회 편집 및 윤리 워크샵’에서 ‘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JMI)’의 편집장(Editor in Chief)으로 위촉됐다. 대한의진균학회의 간판 저널인 ‘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은 SCOPUS에 등재된 저명한 저널로써 박준수 교수는 2029년 2월까지 편집장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아울러 임기동안 투고 저널의 심사 프로세스 및 출판 업무 총괄 등 학회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박준수 교수는 “대한의진균학회지인 JMI의 편집장이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JMI의 경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진균학회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세계적인 학술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준수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장으로 있으며 피부병리, 피부감염, 피부면역(건선, 아토피)을 전문분야로 환자들의 치유에 힘쓰고 있다.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EGFR 엑손20삽입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예비 후보물질인 TRX-211-399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TRX-211-399는 테라펙스의 대표 파이프라인인 TRX-221에 이어 자체 역량으로 발굴한 저분자 화합물로, 비소세포폐암 영역 중에서도 EGFR 엑손20삽입변이를 표적으로 한다. 테라펙스는 효능과 선택성이 개선된 TRX-211-399가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계열 내 최고 신약)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테라펙스는 이번 AACR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선행 경쟁물질 대비 개선된 TRX-211-399의 선택성과 뇌혈관장벽(Brain-Blood Barrier) 투과능을 증명했다. Ba/F3 세포 생장 저해 실험에서 EGFR 엑손20삽입변이뿐만 아니라 EGFR 희귀 돌연변이를 강력하게 저해하는 반면, 야생형(wild-type) EGFR를 발현하는 피부암세포주(A431)의 생장은 상대적으로 덜 저해함으로써 TRX-211-399가 돌연변이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함을 보여줬다.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