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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의 자회사 ‘프로미스 다이아그노스틱스(Promis Diagnostics)’가 미국 의학협회(AMA)로부터 소변 기반 방광암 검출 검사법 ‘얼리텍-BCD’에 대한 ‘CPT-PLA’ 코드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에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해당 검사에 대한 적절한 CPT 및 PLA 코드를 사용해 청구해야 한다. CPT 코드는 수술 및 의료 절차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며, PLA 코드는 병리학 및 검사 절차를 식별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에 지노믹트리가 취득한 CPT-PLA 코드는 LDT(Laboratory Developed Tests: 임상검사실에서 개발하고 사용하는 진단 테스트)와 같은 특정 제조업체에서 만들거나 특정 검사실에서 수행하는 고유검사에 적용된다. PLA 코드를 사용하면 보험 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때 검사실에서 고유한 검사를 구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이 코드를 사용해 의료 서비스 청구서 작성 및 의료청구 과정을 시작할 수 있다. 이번에 취득한 CPT-PLA 코드는 2024년 7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되며, 향후 혈뇨를 가진 환자들의 소변 시료를 사용해 효과적인 방광암 진단을 용이하게 하고 보험 보상청구 및 지불
다림양행(대표 정환규)의 동공 크기 및 반응을 측정하는 스마트 동공계 ‘NPi-300’이 눈길을 끌고 있다. NPi는 신경학적 동공 지수(Neurological Pupil Index)를 의미하는 것으로, 환자의 동공 크기와 수축 속도, 반응 시간, 확장 속도 등 여러 동공 변수를 측정하기 위한 의료기기다. 주로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등 신경학적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는 데 활용되며, 기존의 주관적이고 일관성이 떨어지는 아날로그 방식의 펜라이트와는 달리 환자의 신경상태를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측정해 디지털 방식으로 평가한다는 장점이 있다. NPi-300은 의료진의 경험 여부에 상관없이 정확하게 동공 크기 및 반응도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심박수나 혈압처럼 수치로 동공 반응을 정량화하기 때문에 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시간대별로 추적도 가능해 변화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고 필요할 때에는 의사가 즉시 개입할 수 있다. 또한 동공 크기가 작은 환자의 미세한 동공변화에도 정확한 감지를 할 수 있어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를 효과적으로 진료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일 보건복지부는 신경학적 동공지수 검사에 대해 요양급여를 적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이 60주년을 기념해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을 개관하고 특별전 ’약기(藥器) 푸른빛을 담다’를 개최한다.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은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쳐콤플렉스 내에 위치하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이다. 한독의약박물관 올해 개관 60주년, 한독 창립 70주년을 맞아 의약유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자 충북 음성에 추가로 서울 전시관을 개관했다. 2022년 준공된 한독퓨쳐콤플렉스에는 한독중앙연구소가 자리하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푸른색이 돋보이는 다양한 약기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건강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특별전 ’약기 푸른빛을 담다’를 마련했다. 7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박물관이 소장해온 세계 각국의 청화(靑畵)백자 약기 9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청화(靑畵) 안료는 조선을 비롯해 중국·일본·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것으로 주요 성분은 코발트(Cobalt)이다. 특유의 푸른 색으로 다양한 곳에 사용됐으며 약을 담던 용기 제작에도 쓰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삼광의료재단 (이사장 황태국)은 지난 3월 21일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는 임직원 봉사단인 ‘스마일트리(SMILE TREE) 봉사단’을 출범하고, 제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일트리 봉사단’은 삼광의료재단의 기존 사회공헌 활동들을 계승하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다방면에서 이어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발족됐다. 이 봉사단은 삼광의료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삼광의료재단 양우익 병리대표원장이 단장으로 선출됐다. 스마일트리 봉사단은 첫 봉사활동으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Komiso Clinic)을 방문하여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코미소 클리닉은 캄보디아 현지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는 진료소로, 삼광의료재단은 지난 해에도 코니소 클리닉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그 연장선 상에서 진행됐다. 삼광의료재단 황재국 이사장은 “삼광의료재단은 이전부터 지역 사회와 국제 사회의 발전을 위한 후원, 우수 인재 육성, 국가 보건 방역 수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기업의 윤리적, 사회적인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국제사
강원대병원이 필수의료 분야 신규 의료진 10명 영입에 성공했다. 강원대학교병원이 지역 필수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신규 의료진을 대거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강원대병원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하는 전문의는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안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10명이다. 특히, 도내 소아청소년 의료 서비스를 지속 제공을 위해, ▲소아응급 전담 임영내 전문의 ▲소아병동 전담 박양희 전문의 ▲신생아중환자실 전담 장희진 ▲한혜서 전문의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호흡기 담당 박양 교수 등 총 5명의 소아청소년과 분야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이외에도 ▲응급의학과 서정국 전문의 ▲부인암 담당 산부인과 백민현 교수 ▲혈관외과 담당 이광진 교수 ▲망막 질환 담당 안과 정영훈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이해우 교수를 초빙했다.
JW신약은 서울, 대구 지역에서 열린 ‘모두모아(毛頭More)’ 심포지엄에서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모두모아 심포지엄은 국내 피부과, 가정의학과, 성형외과 등 의료진들이 참석해 최신 탈모 치료 사례와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모발 관리 및 치료법에 대한 견해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6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과 23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양일간 열렸다. 연사로 나선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는 새로운 모발 관리법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소개했다. 허 교수는 모발 케어 전문 화장품으로서 특징과 기존 탈모치료제와의 병용사용이 가능한 점, 여성 환자도 부작용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점을 설명했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는 의약품과 같은 연구개발과 임상 시험을 통해 출시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사의 제품이다. 임상 시험 결과 탈모 발생의 주요 원인인 남성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 합성을 59.6% 감소시키고, 모발의 생장기는 23% 증가시켜 탈모를 완화하고 모발의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암 치료 성과를 분석한 책을 펴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암 수술 및 시술 건수와 같은 양적 지표, 5년 생존율과 같은 질적 지표 등 암 치료 성과와 암병원 역사 및 현황을 담은 ‘암분야 의료질 평가 보고서(Outcomes Book)’를 최근 발간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이 책은 암 환자들에게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치료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병원 신뢰도를 높이고, 환자 중심의 우수한 암 치료 시스템을 유지 및 발전시키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암분야 의료질 평가 보고서’에는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간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폐암에 대한 2022년까지의 치료 성과 자료가 담겨 있다. 다학제 암통합진료 연간 6천 2백여 건, 위암 수술 연 평균 1600여 건과 같은 양적 지표와 ▲직장암 수술 후 5년 생존율 92.6% ▲폐암 최소침습 수술 비율 93.6%와 같은 질적 지표가 포함됐다. 또, ▲방사선 및 전신항암 치료 건수 ▲평균 입원기간 ▲합병증 발생률 등 5개 암종에 대한 총 74개의 지표가 공개돼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유수 암 치료 기관과 대등한 수준의 치료 성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전국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무궁무진한’ 팀 명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한 이화여자대학교 장나영, 덕성여자대학교 김예진 학생 팀이 수상했다. 이어 ‘연듀(연세대학교 박정현, 이준근)’, ‘심사숙고(숙명여자대학교 이용은, 제선영)’ 팀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국내 약대생을 대상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은 5박 6일간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법인이 위치한 미국 록빌(Rockville) 지역과 보스턴 지역 내 신약개발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술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주제로 한올바이오파마의 신약개발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그 결과 총 17팀의 아이디어를 제출받아 서면 심사를 진행해 총 7편의 본선 진출작을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2일 ‘지멘스 헬시니어스 러닝 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고 향후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 위치한 고객 대상 1:1 맞춤형 대면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센터 이전 개소식에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를 비롯해 진단사업본부 박영배 본부장, 김동휘 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강점인 고객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2009년 트레이닝 센터라는 이름으로 교육센터를 처음 개소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해 왔다. 센터 오픈 후 코로나로 교육을 진행하지 못했던 2020년까지 약 10년간 약 300번 이상의 고객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1,4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교육에 참여했던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역시 매우 높았다. 이번에 새롭게 이전 개소한 트레이닝 센터는 명칭을 ‘러닝센터’로 변경하며 강남으로 새롭게 이전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지방에 위치한 많은 고객들에게도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게 됐다. 향후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더욱 양질의
바이오코어퍼실리티구축사업의 성과 등을 공유하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3월 28일 바이오코어퍼실리티구축사업 총괄기관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외 선정된 5개 기관과 함께 공동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본 행사는 ▲양산부산대병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성모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등 6개 사업 총괄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13개 참여기업의 대표자 및 11개 벤처캐피털(VC)사 소속 투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바이오코어퍼실리티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 사업 참여기업인 스템덴(치과용 조직재생 전문의약품 개발)과 젠라이프(기능성 M13 박테리오파지 소재 기반의 센서기기)를 비롯해 각 기관별 사업 참여기업이 핵심기술, 연구현황, 사업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며 투자 전문가, 변리사, 기술이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위원이 검토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업과 전문위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바이오코어퍼실리티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유망 바이오벤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후쿠이 대학병원 혈액종양내과 호소노 나오코(Hosono Naoko) 교수가 연자로 참여, ‘FLT3 변이가 있는 고령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 전략, FLT3 억제제 시대로의 진입(Treatment Strategies for elderly AML with FLT3-mutation, Entering the Era of FLT3 Inhibitor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호소노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FLT3 변이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은 신규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약 20~30%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재발률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다고 언급했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 ‘조스파타’를 가장 높은 권고 등급인 Category 1으로 권고한다고 밝히며, 이와 관련
조선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강성호 교수가 지난 3월 30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Blood Research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 이번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성호 교수는 MicroRNA-765가 골수형성이상증후군에서 증가되어 있어서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의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으며, 이 논문으로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의 병태생리의 이해를 돕게 해준다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논문상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 교수는 “앞으로도 혈액질환을 가진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며, 끊임없이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대한혈액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대한혈액학회 평의원, ALM,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문저널 편집위원 등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박대성 연구교수와 나미향 연구원이 지난 3월 22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열린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진의 이번 우수상 수상은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소장 홍영준 교수)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해 얻은 결과다. 이날 박대성 연구교수는 ‘돼지 관상동맥에서 관상동맥 생체흡수성 혈관 지지체 및 약물 용출 생체흡수성 혈관 지지체의 평가(Evaluation of Coronary Bioresorbable Vascular Scaffolds and Drug-Eluting Bioresorbable Vascular Scaffolds in Porcine Coronary Arteries, 교신저자 광주보훈병원 정명호 순환기내과 부장·전남의대 명예교수)’라는 주제의 연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연구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110㎛의 두께로 감소된 약물 용출 생체흡수성 혈관 지지체는 1개월 동안 스텐트 내 재협착을 줄이는데 효과적이었지만, 생체흡수성 혈관 지지체의 완전 분해되는 동안의 장기간 전임상 평가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특히, 현재 임상에서 적용된 생체 흡수성 약물 용출 혈관 지지체의 두께는 150㎛의 두께로 기존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 연구팀(비뇨의학과 문두건·조선범·안순태)이 지난 3월 30일 개최된 ‘대한남성과학회 41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변형한 격자 절개 및 콜라겐 플리스를 활용한 음경백막 봉합방식을 적용한 페이로니병 수술 추적관찰(Mid-term follow-up after modified grid incision and sealing with Collagen Fleece for treatment of Peyronie’s disease)’이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두건 교수는 “음경백막의 결절로 인한 페이로니병 환자에서 길이단축과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 치료효과가 낮았으나, 변형한 격자 절개 수술법 시행 후 3-5년간 추적한 결과 심한 변형과 길이단축도 회복되었고 환자만족도도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태성의학회 회장 및 아시아 음경수술학회 회장으로서 심각한 음경 요도기형손상 환자에 적합한 수술치료법의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병규 교수가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가암관리사업(암예방·검진·진료·연구부문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일산병원 박병규 교수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로서 ▲췌장암·담도암 환자의 진단부터 ▲조기발견 ▲내시경적 치료 ▲보존치료 및 호스피스 치료 등의 총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췌장암의 종양표지자에 대한 연구로 환자들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불필요한 진료를 줄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특히 ▲국내 췌장암 발생의 위험인자 분석 및 췌장암과 급성췌장염의 연관성 연구 ▲다른 목적으로 시행한 CT 검사에서 췌장암 의심 소견에 대한 연구 ▲한국 췌장암 환자의 치료 경향과 생존 결과 등의 다양한 췌장암 관련 연구 활동을 통해 췌장암의 일차적 예방 및 조기 진단 근거를 제시하는 등 암 예방 및 진료, 완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다. 또한, 이러한 암 치료에 대한 연구 외에도 건강보험 적용 이후 말기암 환자의 입원
국립암센터 주관 ‘암 경험, 굿즈가 되다’ 공예 프로그램 입학식이 열렸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4월 2일 리본(ReːBorn)센터에서 서홍관 원장과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암 경험, 굿즈가 되다’ 공예 프로그램의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암 경험, 굿즈가 되다’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의 자기효능감 증진과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자연 재료인 자개를 활용해 자신만의 경험과 개성이 담긴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 제품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암환자 창업 사회적기업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해 수요자 참여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암환자인 가족에게 돌봄을 제공한 경험이 있는 전통공예 전문작가가 강사로 나서 수강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치료 이후의 삶에 대한 고민이 깊어 참가하게 되었고,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암생존자와 소통하며 서로를 의지하고 경제활동 복귀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주관한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은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인 사회경제적 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 리본(ReːBorn)마켓을 통한
원광대병원이 2024년도 전북지역 금연사업 방향을 전북지역 보건기관과 논의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2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2층 제1 산학협력 세미나실에서 전북지역 금연사업의 협력과 연계를 위한 도내 협의체 운영회의와 보건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서일영 병원장의 환영 인사로 막이 오른 이번 행사는 1부 협의체 운영회의와 2부 보건기관 간담회로 순으로 열렸고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 건강증진과를 비롯해 12개 관련 기관과 14개 시·군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주요 안건인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사회 담배규제 정책 및 전략 수립 지원을 비롯해 ▲금연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및 환경 조성 ▲금연사업 기술 및 성과관리 지원에 대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기관 컨설팅, 전문성 강화 교육지원, 금연사업 전문가 인력풀(Pool) 구축, 찾아가는 금연 건강 교실 등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제4기(’24~26년)사업을 맞이해 센터가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주축이 되어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사항을 확대해 전북지역의 금연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단국대병원 교수들은 제하분주(濟河焚舟)의 심정으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4월 3일 단국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단국대병원 교수들이 지난 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먼저 비대위는 “그동안 단국대병원 교수들은 정부·대학본부에 2000명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가 의료의 파국을 불러올 것이라고 강력히 항의해왔으며, 정부가 젊은 의학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호소하면서 그들이 떠난 자리를 묵묵히 메워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일 대통령 담화문에서도 정부의 의료대란 종결에의 의지 없음이 재차 확인됨에 따라 이제는 더 이상 잘못된 정책으로 지역의료 체계가 붕괴되고, 의학 교육이 100년 전으로 후퇴하는 것을 목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랑하는 동료·제자들과 예전처럼 오직 환자만 바라보고 의업을 수행할 수 있는 날이 영영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게 됐다”면서 이에 4월 2일 총 60% 이상(약 80여명)의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게 됐음을 밝혔다. 끝으로 비대위는 “단국대병원 교수들은 거짓된 의료개혁을 향한 투쟁에 있어 전공의 및 의대생들과 단일대오를 유지하고 있다”고 천명했다.
이학천 차병원 서울역센터 교수가 잠실 차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선임됐다. 차병원은 이달 15일 오픈하는 잠실 차병원 신임 병원장에 난임 치료의 권위자인 차병원 서울역센터 이학천 교수(산부인과)를 선임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이학천 잠실 차병원장은 고령 임신, 난소기능저하, 반복적 착상 실패, 고령·습관성 유산, IVM(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 등의 최고 권위자로 20년간 난임 치료에 힘써왔다.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강남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와 일산 차병원, 서울역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난임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왔다. 특히, 총 3만건 이상의 난임 시술을 시행하며 난임 치료 1세대인 윤태기, 한세열, 이우식, 곽인평, 박찬 교수 등과 함께 국내 난임 의학의 발전을 견인해 왔다. 이학천 원장은 “잠실차병원 난임센터는 여성의학을 연구해 온 64년 차병원의 정신이 그대로 녹아 있는 병원”이라며 “세계 최초로 성공했지만, 국내에서 활발하게 연구하지 않고 있는 미성숙 난자의 체외배양 (IVM)연구센터를 본격적으로 오픈해 시험관 아기 시술에 여성들의 고통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나 반복적 착상 실패, 난자의 질이 좋지 않아 임신에 어려움을
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형록 교수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7차 학술대회’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1년이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복강경 대장 수술의 선구자로 대장암의 발생 기전 및 치료 방법과 최소 침습 수술 등에 대해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EBS 명의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에서 대장암 환자들을 진료하며, 대장암 치료와 예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한대장항문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학회 발전에 노력해왔다. 김 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다”며 “대한대장항문학회를 발전시키고 학회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