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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가 4월 8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에 홍창권 前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홍창권 前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앞으로 3년간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홍창권 원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중앙대학교 병원장,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임상 현장에서 쌓아온 다양하고 풍부한 전문지식과 조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생명윤리 분야 전문 기관이자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생명윤리 및 의료윤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하여 모범적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우수기관 410개소를 ‘2024년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에는 330개소를 선정하였으나, 2024년에는 직전 정기평가 등급 등을 고려하여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도 선정하여 전년 대비 80개소 확대하여 운영한다. 청구그린(Green)기관은 2023년 급여비용 청구기관 중 환수 미발생 등 자격기준을 충족한 기관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청구 우수기관으로, 재가급여기관(방문요양·방문목욕·방문간호) 246개소, 시설급여기관(주·야간, 단기보호 포함) 164개소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관은 1년 동안 청구 모범기관으로서 간담회를 통해 청구미숙기관의 부적정 청구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제시하는 등 적정 청구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구그린기관에는 ❶인정증서 수여, ❷공단 누리집 ‘장기요양기관 찾기’ 항목에 별도의 검색필터 제공, ❸민원제공용 기관현황 자료에 청구그린기관 표기 등 특전이 제공되며, 공단은 청구그린기관에 매월 청구 참고자료와 공단운영 현황 등을 포함한 나눔자료를 발송하고 있다. 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 및 보건의료 분야 실질적 창업 촉진 등을 위해 ‘2024년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Healthcare Big Data Incubating Lab)’을 운영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은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1:1 컨설팅, IR 피칭(Investor Relations Pitching)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4월 8일(월)부터 9월 30일(월)까지 수시 모집하며, 본 프로그램은 5월 8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진행한다. 예비창업자·대학(원)생·스타트업 등 보건의료산업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1:1 맞춤형 컨설팅 분야를 확대 운영하여, 사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개발 제품에 대한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 분석, 법률 쟁점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밖에도 제품화 단계에 접어든 초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전문 심사역과의 개별 피드백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과 사업방향성을 점검할 수
올해 복무를 시작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716명으로 전년(1106명) 신규 공중보건의사 및 올해 복무 만료예정자보다 300여명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716명이 4월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716명은 각각 ▲지방자치단체 683명 ▲중앙기관 33명 등으로 나뉘어 배치되며, 각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해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4월 11일에 각 시·도와 교정시설 등 중앙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 등 총 716명이며,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018명 대비 ’24년 신규 편입 공보의는 총 302명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의과가 216명 줄었고, 치과와 한의과는 각각 43명씩 감소했다. 복지부는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 배치를 강화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확대하도록 할 예정이다.
응급의학과 비상대책위원회는 남아있는 응급의료진들과 환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효과 없는 대책들만 남발하면서 양보는 없이 시간만 끌면서 무조건적인 전공의 복귀만 주장하고 있는 정부의 무능력함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현재의 재앙적 의료붕괴 사태는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추진으로 촉발되었으며, 정책당국자들의 고압적인 태도와 도를 넘은 언사, 의료계를 이익집단 카르텔로 매도하는 적대감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켰다. 필수의료를 살려야 할 정부가 오히려 필수의료를 붕괴시켜 버렸고, 미래의 의료를 담당할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현장에서 내몰아 버렸다. 정부의 입장 변화와 진전된 논의를 기대하던 수 많은 의료인들은 대통령 담화 이후 마지막 남은 사태 해결의 희망마저 포기하게 됐으며, 전공의 대표와의 무의미한 만남은 조건 없는 대화가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가 전 국민이 알게 됐다. 보건의료 재난위기 심각단계라고 하면서,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문제가 없다면 무엇이 거짓말인가? 500여명의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응급실을 나갔으며, 대부분의 수련병원이 응급실을 축소운영하고 있다. 사태 이전 대비 30% 이상 환자 수가 감소됐음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이 거짓이며, 심각한 위기상황을 하루하루 간
*7일, *빈소 성혜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4월 9일
에어스메디컬은 최근 유럽과 아시아 MRI 시장의 거점인 독일, 영국, 일본에 각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올리는 것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어스메디컬은 최근 독일 내 7개 클리닉의 멀티체인 이미징 센터인 RNZ(Radiologisch-Nuklearmedizinscehs Zentrum)에 MRI 가속화 영상 복원 솔루션인 스위프트엠알(SwiftM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스메디컬에 따르면, “RNZ는 이번 MRI AI 솔루션 도입 과정에서 제품 데모 기간 동안 10년 이상 노후화된 MRI 장비의 영상 퀄리티 개선과 촬영 시간 단축으로 인한 생산성 증대를 직접 경험한 후 높은 만족도로 최종 계약 체결을 진행했다”고 한다. 특히, Standalone 솔루션으로써 다양한 종류의 MRI 기기에 사용 가능한 스위프트엠알의 범용성이 계약 체결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독일과 영국의 저자장 MRI 전문 멀티체인 이미징 센터인 메드세레나(Medserena)에도 스위프트엠알(SwiftM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메드
대한외과학회가 지난 3월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학술대회 개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대한외과학회 전신인 1947년 조선외과학회 창립과 동시에 1회 학술대회가 개최된 이후 꾸준히 개최됐던 학술대회가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인한 한국전쟁 발발로 2년 동안 학술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이후 7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외과학회의 정순섭 총무이사를 만나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중단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고, 어떤 피해가 예상되며, 본래 진행할 프로그램들은 언제 다시 진행될 수 있는지 등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학술대회 개최 중단이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중단을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지난 3월 20일 저희 대한외과학회 이사회에서 논의해 학술대회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1947년 조선외과학회(대한외과학회 전신) 창립과 동시에 1회 학술대회가 개최된 이후 꾸준히 개최됐던 학술대회가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인한 한국전쟁 발발로 2년 동안 학술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이후 7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학술대회 중단을 결정한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이 실질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더라도 학술대회 원래의 취지나 성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정부의 급격한 의대 증원에 반대한다면서 전국 의과대학의 의대생들의 단체 휴학과 병원을 떠난 인턴과 전공의들 및 교수들의 사직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부에 대해서는 사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의대증원을 원점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회장은 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51차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재연 회장은 “정부는 2000명 의대 증원 정책으로 발생된 의료 대란을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전공의들이 주장 해온 의대증원 백지화 등 7대 요구사항을 정부가 조건 없이 수용할 때만 가능하다”며 “2000명의 의사증원 계획은 과잉 공급된 의사들의 노동을 저비용으로 의료시장에 갈아 넣어 의사들의 희생을 강요하려는 저수가 정책을 계속 하려는 의도로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공의들이 주장하는 7대 요구사항은 ▲의대 증원 계획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백지화 ▲과학적 의사 수급 추계 기구 설치 ▲수련병원의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전공의 대상 부당한 명령 전면 철회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예방적 중재 대상자 선별 및 최적의 치료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요소다. 이에 외국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도 전향적 코호트 연구,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하는 심혈관위험도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임상현장에서 활용도는 높지 않다. 심혈관질환예측모형연구TFT가 현재 연구 현황을 짚어보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5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막이 오른 가운데, 심혈관질환예측모형연구TFT가 준비한 ‘심혈관질환 예측모델 개발 현황과 과제’에 대해 알아보는 세션이 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세션은 연세의대 김현창 교수가 좌장 및 발표를 맡아 한국의 심혈관계 예측모델 현황과 과제에 대해서 소개했으며,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이호규 교수가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기반으로 한 심혈관 위험도 예측 모델’에 대해, 울산의대 심장내과 박상우 교수가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 기반 심혈관 위험도 예측 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첫 순서로 김현창 교수는 발표를 통해 “한국, 일본 등 CVD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도, 기대 수명이 증가하고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이상지질혈증 등의 치료에 있어 부작용 또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복약순응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 같은 복약순응도 감소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때문에 미국심장학회나 미국 심장협회 등 여러 가이드라인과 연구를 통해 스타틴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시 더 낮은 용량의 스타틴을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유한양행의 로수바미브가 그 대안 중 하나로 주목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마련된 조찬심포비엄을 통해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제품명 로수바미브)에 대해 소개됐다. 이 날 연자로 나선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문준성 교수는 CREATE 연구 결과를 토대로 2형당뇨환자에서 로수바미브의 효과에 대해 강의했다. CREATE 연구는 2형당뇨가 있는 죽상경화성심혈관질환 고위험 환자에서, 로수바스타틴 20mg 대비 로수바스타틴 10mg+에제티미브 10mg 조합과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로,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됐다. 연구 참여군에는 10-year ASCVD 위험이 20% 이상인 고위험군, HbA1c가 약 7.4%인 혈당조절이 좀 더 필요한 환자들 등이 포함됐다. 인술린저항성과 인슐린분비능에 대한
어린이들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예방수칙과 응급처치 및 체크리스트 등이 포함된 손상예방 가이드라인 등이 배포됐다. 질병관리청은 어린이 체험활동이 증가하는 5~6월을 대비해 어린이들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예방 가이드라인’과 동영상 교육자료를 개발해 4월 5일부터 선제적으로 배포하고 있다고 4월 7일 밝혔다. 어린이 손상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를 근거로 체험활동 및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선별해 제작됐다. 또한, 어린이 체험활동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손상별 예방수칙과 응급처치 지침, 시설 안전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했다. 가이드라인은 ▲물놀이 활동 ▲야외활동 ▲환경손상(온열질환, 벌레물림 등) ▲이동 중 운수사고에 대한 예방 및 응급처치 수칙과 시설 등의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담고 있으며, 어린이 교육용 동영상에는 교통사고 및 야외활동 손상예방을 위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충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새로 건립한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으로 이전했다. 충북대병원은 건강증진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4월 7일 밝혔다. 기존의 본관 1층에 위치했던 건강증진센터는 암병원 개소 시기에 맞추어 암병원 2·3층으로 옮겼다. 새로 단장한 건강증진센터는 암병원 2층 일부와 3층 전체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연결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접근성도 한층 높아졌다. 또한, 건강증진센터는 이전 후 최근 스마트병원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특징 중 하나는 RFID시스템을 통한 검진대기 시스템으로, 충북대병원은 RFID시스템을 통해 수검자의 효율성 향상과 지능형 순번시스템으로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시경실에 펜던트시스템(Ceiling Pendant System)을 도입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의료환경을 조성했으며, 자동채혈 시스템을 통한 의료사고 예방 및 검진 대기시간 단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더불어 편안한 고객 응대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기 위해 접수·수납·안내 업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확장했다. 이밖에도 독립된 안정실 구축과 하이엔드 인바디 도입 등 새로워진 건강증진센터를 만나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우암병원과 뇌졸중 재활환자 연계 및 환자 관리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3월 27일 광주 북구 우암병원 회의실에서 지역 재활연계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우암병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7일 밝혔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우암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졸중 재활환자 연계 ▲연계환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능평가를 통한 환자 관리 협력 ▲의료기관 전문인력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광주·전남권역 급성 심뇌혈관질환의 24시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치료 능력 제고 및 조기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예방관리 서비스를 위해 지난 2009년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또 뇌졸중 등으로 전남대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친 환자가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재활전문 의료기관 안내 및 환자의 추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활연계 의료기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우암병원을 비롯해 신가병원, 씨티재활의학과요양병원, 광주희망병원, 동명병원, 슬기로운재활의학과병원, 참병원 등 모두 7개 기관이다. 특히,
매년 4월 7일은 WHO가 정한 세계보건의 날입니다. 1950년 이래로 세계 보건의 날에는 최우선적으로 중요한 보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주제를 선정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올해 2024년은 세계보건의 날 주제는 ‘나의 건강, 나의 권리(My health, My right)’로 모든 사람이 어디서나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담겨 있는 내용입니다. 이런 의료대란 중에 대한민국도 지난 4월 5일 세계보건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해 2023년도 세계 보건의 날의 ‘모두를 위한 건강(Heaalth for All)’이라는 WHO의 주제로 건강과 웰빙을 삶의 주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세상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취약계층을 돕고 사람들에게 건강한 생활체계를 교육하고 홍보하는 일련의 프로그램을 지난해 4월부터 1년 동안 전 세계의 의료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동안 대한민국에서는 적어도 지난 2달 동안은 적용할 수 없는 주제였습니다. 대한민국은 오히려 정부와 의료계 간의 강대강 대치로 인해 중증환자들의 치료는 고사하고 생명까지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정부와 의료계는 환자들의
*빈소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4층 VIP실, *발인 4월 8일
효율적인 다학제 차원의 건강검진을 비롯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췌장·담도 질환을 챙기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췌장담도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IPBM) 2024’가 4월 5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췌장담도학회는 식단의 서구화로 인해 대표적인 위험인자인 비만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2011년 약 11만명에서 2022년 약 24만명으로 10년새 2배로 췌장·담도분야의 대표적 질환인 담석증 환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진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도 “대학병원 환자 구성비를 보면 입원 환자의 30% 이상이 췌장·담도 질환자로 집계되고 있으며, 담석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예전에는 외과에서 수술하면 맹장 수술이 가장 많았는데, 요즘은 담낭 절제술이 모든 수술의 1위로 바뀌는 시대가 다가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생존율의 개선이 제한적인 췌장암과 담도암의 예후 향상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도 절실한 상황이다. 대한췌장담도학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췌장암의 우리나라 연간 발생자 수는 약 8500여명으로 전체 암 중
한미약품의 ‘로수젯’이 마침내 원외처방 1위를 차지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주요 제품들의 1분기 원외처방 현황이 확인됐다. 상위 50개 제품들 중 약 32개 제품의 원외처방액이 증가한 가운데, 50개 원외처방액의 총 합은 2023년 1분기 9429억원에서 2024년 1분기 1조 101억원으로 7.1% 증가했다. 이번 1분기 가장 큰 변화는 1, 2위 제품의 순위교체다.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2023년 1분기 415억원에 그쳤지만 2024년 1분기 488억원으로 17.8% 성장하면서 최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비아트리스의 ‘리피토’는 2023년 1분기 496억원에서 2024년 1분기 469억원으로 5.4% 축소되면서 아쉽게 로수젯에 순위를 내주게 됐다. 반면 HK이노엔의 ‘케이캡’은 순위 유지에 성공했다. 한 때 성장률이 다소 완화되는 듯했으나 2023년 1분기 356억원에서 2024년 1분기 452억원으로 26.8% 확대되면서 리피토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지난 해 1분기 370억원에서 올해 381억원으로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노피의 ‘플라빅스’는 같은 기간 311억원에서 309억원으로 0.
충북 미디어 자살 유해정보 모니터링단이 활동을 시작한다.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5일 13명의 충북 미디어 모니터링 단원을 대상으로 충북 미디어 자살 유해정보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자살예방 유해정보 차단사업은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을 바탕으로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는 자살 유해정보의 확산을 방지하고, 자살 보도 및 SNS 등을 통한 모방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모집된 4기 모니터링 단원은 도민에게 미치는 자살 유해정보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미디어 자살 유해정보 모니터링단 활동 안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모니터링단 위촉식, ‘자살예방의 이해’를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해 미디어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11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SB27(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임상시험 정보 제공 웹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4개 국가에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모집해, SB2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efficacy), 안전성(safety) 및 약동학(pharmacokinetics) 등을 비교하는 임상 3상을 진행한다. SB27의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 MSD(Merck Sharp & Dohme Corp.)가 판매 중인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로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2023년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32.5조원(250억달러)으로 지난해 의약품 매출 1위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서 지난 1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4개 국가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SB27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금번 임상 3상에도 착수하면서 임상 1상과 3상을 동시 진행하는 ‘오버랩(overlap)’전략을 통해 임상을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