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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8일, ‘2022년 제9회 행복한 중기경영대상’에서 고용창출과 인재 육성 및 사회공헌활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전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올해로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에 이은 쾌거다. 이 같은 성과는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를 슬로건으로 ‘5R (Redesign, Reward, Refresh, Relationship, Recognition)’ 조직문화 실천을 통하여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고 직원 가치 존중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다. ◆ 코로나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과 동반된 고용창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연도별 3분기 누적 매출을 각 1052억원, 1150억원, 1469억원으로 기록하며 연속적인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이에 힘입어 적극적인 고용 창출을 실시했다. 2021년 76명의 신규채용에 이어 올해에는 120명의 신규채용을 실시했으며,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와 본사가 위치한 송파구 지역 온라인 채용설명회 등의 참여를 통해 청년고용 및 지역인재 채용에 앞
“정부는 필수의료 영역인 중환자의료체계에 집중적으로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이끌어라!” 29일 대한중환자의학회가 현재 우리나라의 중환자 의료체계의 실태를 비판하며, 정부의 인식 변화 및 중환자 의료체계 개선 등을 촉구했다. 먼저 서지영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은 우리나라 중환자실에 대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낙후돼 있다 못해 국민들에게 밝히기 어려울 정도로 참혹한 상황임을 밝혔다. 그 이유로는 “현재의 단일 의료보험인 건강보험 체계 하에서는 중환자 의료체계를 포함해서 수가 보상이 제대로 안 되면서, ▲인력 ▲시설 ▲장비 등 꾸준히 유지가 필요한 분야에는 병원들의 자발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특히 서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발생한 초과사망자를 통해 우리나라의 참혹한 중환자 의료체계의 현실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중환자의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시 우리나라 사망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0월부터 월 2000명 이상의 초과 사망이 꾸준히 발생했다. 또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이었던 2022년 1~5월 사이에 관찰된 초과 사망자는 무려 4만7516명에 달해 사실상 오미크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최근 대표발의한 한의약 난임치료 시술비를 국가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놓고 한의계와 의료계가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한의계는 한의약 난임치료가 난임부부 임신성공률 높이고 의료선택권을 보장한다며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환영의 뜻을 표한 반면, 의료계는 의학적·과학적 관점에서 한방 난임 시술의 단독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없다며 개정안의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약 난임치료 사업이 이미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자체 한의약 난임부부 지원사업 대상자 실태조사’를 통해 지자체별 한의약 난임치료사업 현황이 소개되고 효과성이 확인된 바 있다고 설명한다. 한의협은 “전국 지자체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조례(법제처, 2022년 7월 4일)’가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 관련 우수 조례로 선정된 바 있으나,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정부차원의 지원이나 예산배정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현재 광역자치단체 13곳과 기초자치단체 32곳에 각각 16건, 33건의 한의약 난임지원 조례가 제정되고, 2020년 44곳, 2021년 47곳, 2022년 47곳
어느새 2022년도 한 달만을 남겨두고 있는 지금, 제약업계에서는 ESG 경영에 그 어느 때보다도 앞장서는 모습이다. 김장철을 맞은 만큼 국내 제약사를 중심으로 이웃에 김장김치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고, 다국적 제약사는 각 질환의 극복을 응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 강세를 보였다. 국내 제약사 위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계층을 위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장학금이나 성금 등의 전달도 있었다. 특히 자연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데에는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의 구분이 없었다. 올해는 셀트리온그룹이 가장 먼저 김장 소식을 알렸다. 셀트리온그룹은 코로나19 이슈로 직접 김장을 하지는 못했지만, 3000만원 상당의 완제품을 구입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과 충북의 소외 계층에게 전달했다. 대원제약 역시 셀트리온그룹과 같은 이유로 올해도 완제품 6650kg를 기부했으며, 김치는 대원제약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의 장애인, 취약계층 등 지원 대상 가구에 전달된다. 경동제약은 후원금을 통해 본사가 있는 서울 관악구의 장애인 100명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다국적 제약사에서도 김장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임직원들이 서울 신당종합사회복
파리, 2022년 11월 29일 /PRNewswire/ --TargEDys와SymbioPharm은 독일에서SymbioLife® Satylia® 출시를 위한 독점 마케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새로 출시될 건강 보조 식품은 차세대 프로바이오틱 Hafnia alveiHA4597을 기반으로 하며2023년1월부터 판매 예정입니다. SymbioLife® Satylia®는 분자 수준에서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특징으로 하는 정밀 프로바이오틱입니다. 본 제품을 복용하면 Hafnia alveiHA4597에서 생성된 단백질ClpB 덕분에 포만감이 증가됩니다.ClpB는 자연스럽게 인간의 포만감 호르몬 알파-MSH를 모방합니다. 과체중 성인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연구에서 확인한 결과, 포만감이 향상되어 체중 감량 성공에 도움이 됩니다. SymbioLife®Satylia®로 제공되는 이 자연 원리의 효능은 여러 차례에 걸친 수상 기록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본 제품은 새롭고 자연스러우며 안전할 뿐만 아니라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인 솔루션입니다. TargEDys의 CEO Grégory Lambert: "새로이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고, 흥분됩니다. SymbioP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는 강원도 화천군청(군수 최문순)을 방문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증된 연탄은 화천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 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전달돼 올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일 예정이다.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KMI는 올해도 전국 각지 취약계층에 모두 5만장을 지원했다. KMI가 지난 16년간 기증한 연탄은 총 71만 7,750장에 달한다. 지난 28일 화천군청에서 열린 연탄 기증식에는 강원도 화천군 최문순 군수와 KMI사회공헌위원회 김순이 명예이사장,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올해도 연탄기증을 통해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린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2022년 11월 8일 ~ 2025년 11월 7일)이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로부터 최종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지난 28일에 임상시험센터 앞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역량을 평가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승인한다. 2022년도 선 평가 대상 24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중 최종 평가에 통과한 기관은 17개 기관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기관윤리심의위원회는 5가지 범주(설치와 독립성, 지원, 구성, 운영, 역할 및 기능) 내 총 40개 기준에 대해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받았고 최종 평가 인증을 획득하며, 연구 수행 기관의 위원회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또한, '의료기관평가인증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 제13회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2(KHC 2022)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네스에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뉴노멀을 넘어 업(up)노멀로’를 대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4개의 포럼, 16개의 분과발표를 통해 코로나 이후 넥스트 노멀을 준비하는 세계 의료계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논의한다.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KHC 2022의 개회식에는 대표적인 보건의료 단체의 장들이 참여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기조발표에서는 국제병원연맹 전 회장 리스토 미투넨 박사, 존스홉킨스 병원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센터 피터 나자르 디렉터,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사무총장이 포스트 코로나의 헬스케어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온도(허가사항) 등에 따라 위험도를 나누고 수송 시 온도관리 의무사항을 구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련 법령 개정안을 11월 29일 입법예고했다. 생물학적 제제 등 수송관리 제도 개선의 주요 내용은 ▲생물학적 제제 등을 보관온도 등에 따라 3개의 제품군으로 구분 ▲제품군별 수송 시 온도관리 의무사항 구분 적용이다. 생물학적 제제 등을 보관온도, 사용 시 온도 조건 등을 고려해 온도가 제제에 미치는 위험도를 평가하여 3개의 제품군으로 구분했다. 온도가 제품의 품질과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➊백신 및 냉장·냉동 보관 제품군, ➋냉장 보관 제품 중 사용 시 일정기간 냉장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 ➌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으로 구분했다. 2022년 10월 기준 허가받은 793개 제품 중 ➊백신 및 냉장·냉동 보관 제품군(백신, 항독소 등) 545개(69%), ➋냉장 보관 제품 중 사용 시 일정기간 냉장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인슐린 제제 등) 164개(21%), ➌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알부민 등) 84개(10%)다.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감염병 등을 예방하
질병관리청이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 공표 일정을 조정해 발간한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희귀질환자 발생, 사망 및 진료 이용 현황 정보와 2020년도 사망·진료이용통계 등을 담은 ‘2020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2)’를 공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관리법’에 근거해 국가 관리 희귀질환 환자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희귀질환 등록 통계사업을 추진해왔다. 국내 희귀질환자 현황을 제시하는 국가 작성 통계인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는 유관기관으로부터 행정자료를 수집해 작성되는 가공 통계로, 2020년 12월에 공표한 이후 매년 발간되고 있다. 그러나 자료 수집 시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행정안전부, 통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자료원별로 상이해 동일 연도의 발생, 사망 및 진료이용에 대한 통계 공표 일정이 달라 이용자의 혼동을 초래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연도가 동일한 발생, 사망 및 진료 이용 통계는 하나의 연보에 포함될 수 있도록 공표 일정을 조정해 이번 통계 연보부터 적용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연보는 작년에 공표한 2020년 한 해 동안의 희귀질환자 발생 정보를 최신화했고, 2020년 발생자의 당해 연도 사망 및 진료
2020년 기준 사고 · 중독 등으로 발생하는 손상으로 인한 입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2014명으로 전체 입원 환자 10명 중 1명 이상은 손상으로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29일 퇴원손상심층조사(’20년 입원환자) 및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21년 응급실내원환자)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전체 입원율은 2019년 인구 10만 명당 1만 3979명에서 2020년 1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86% 줄었고, 손상 입원율도 2019년 인구 10만 명당 2250명에서 2020년 2014명으로 전년 대비 90% 감소했다. 또한, 전체 입원환자 중 손상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16.8%로, 질병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손상입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남자와 여자 각각 2165명과 1863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져 75세 이상이 인구 10만 명당 6211명으로 집계됐다. 손상 기전별로는 추락·낙상에 의한 입원율이 인구 10만 명당 791명으로 가장 높았고, 운수사고가 46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운수사고에 의한 손상입원율은 2015년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인구 10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한국뇌연구원(KBRI),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함께 29일 KIST 본원에서 ‘2022년 뇌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본 행사에는 각 기관 보직자와 국내 뇌 연구자 약 50명 이상이 참석했다. 각 기관의 주제발표 순서에서는 KIST는 ‘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한 연령별 정신질환의 진단/치료 연구’를 발표한다. 이어 KBRI는 ‘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정신질환 병인기전 및 스트레스 회복 기전 연구’를 발표하고, IBS는 ‘비자발적 사회적 관계 축소가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 규명’에 대해 주요 성과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더불어 차년도 연구 기획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국내 뇌 연구 생태계의 협력연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다. KIST 김진현 소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로 3개 뇌 연구기관간의 협력연구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향후 국민체감형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공동연구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에 새롭게 배치된 닥터헬기는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주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8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주도는 69만여 명의 도민과 매년 100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어 산악사고와 해양사고가 많이 발생하나, 제주도 중앙에 한라산이 위치해 응급 의료기관까지 응급환자들을 육상 이송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제주 닥터헬기 출범을 통해 제주도 중증 응급환자들의 신속한 이송·치료에 괄목할 만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제주 도서·산간 지역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 닥터헬기는 제주 권역 거점응급의료센터인 제주한라병원에 배치됐으며, 1년 365일 내내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한다. 구체적인 운영절차를 살펴보면, 이송 환자가 발생해 119 상황실 등으로부터 닥터헬기 출동 요청이 접수되면, 의료진과 조종사 등이 협의해 출동 여부를 결정하고, 환자는 헬기에 탑승한 전문의에 의해 응급의료 처치를 받으면서 제주한라병원으로 이송된다. 환자가 닥터헬기에 탑승할 장소인 환자 인계점은 전문가 현장점검을
잇몸약 인사돌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잇몸건강24 캠페인’의 11월 주제로, 신장건강과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논문을 소개했다. 잇몸건강24 캠페인은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으로, 동국제약은 이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잇몸 건강 향상을 위한 잇몸 관리나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련성과 같은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매달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한 연구는 최근 네이처(Nature)의 학술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린 연구 결과로, 국소 치주염과 만성콩팥병 사이의 관련성에 관한 것이다. 특히, 중년 및 고령층 위주로 다뤄진 기존의 신장 질환과 잇몸병의 관련성을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살펴봤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연구이다. 연구에 따르면, 일부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 중 잇몸병이 있는 경우 급성 또는 만성 콩팥병의 위험이 3.5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치주병인균에 의한 항체의 증가가 신장 기능 손상과 관련이 있고, 치주염과 그 합병증의 부산물에 장기간 노출되면 항상성 이상으로 신장 기능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90주년을 맞아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9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 아벤종합건설, DA 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동천수, 용마로지스, 수석, 한국신동공업, 참메드 등 총 13개사 대표 이사들과 임원, 사외이사,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전 그룹사 직원들은 줌(ZOOM)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0주년을 기념하고, ‘New Flow, New Shift’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90년의 성과와 경험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서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마련됐다. 90주년 기념 히스토리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90년의 역사와 성과를 함께 공감하며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사업 및 성장 전략발표를 통해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동아제약의 CEO들은 임직원들에게 비전과 전략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한 각 그룹사 CEO와 함께하는 케미콘서트 ‘:D Talks(디톡스)!’ 코너는 평소 회사나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주최‧주관하는 ‘2022 아시아‧태평양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연합 포럼 국제 컨퍼런스(FERCAP 2022 Conference)’가 지난 28일 케이메디허브에서 개최됐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FERCAP 2022는 KAIRB, 대구광역시, 대구컨벤션뷰로, 씨젠의료재단, 통합의료진흥원의 적극적인 후원과 함께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 임상연구 대표단 및 관계자를 비롯해 세계보건기구, 미국 및 유럽의 대표자 등 500여 명 이상(현장참가 400여 명, 온라인 참가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FERCAP 2022는 ‘포스트 펜데믹 시대로의 전환: 윤리적 가치, 도전과 접근(Transitioning into the Post Pandemic Era : Ethical Values, Challenges and Approaches)’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28~29일 양일간에는 메인 컨퍼런스(Main Conference)가, 30일에는 총회(General Assembly)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FERCAP 2022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의 IRB협회 회장단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28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김병용 연구소장이 최고 훈격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병용 연구소장은 종근당건강 연구소를 이끌며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마이크로바이옴)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명의의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장은 종근당바이오와 공동으로 누에로부터 추출한 신소재인 실크피브로인을 활용하여 유산균의 내담즙성(담즙산에도 살아 남는), 내산성(위산에도 살아 남는), 장부착성(장내 부착해 오래 견디는) 등을 높이는 실크피브로인 코팅기술을 개발했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활용한 유전체 기반의 유산균 분류 동정 기술을 개발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품질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NGS 분석법을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과 연계해 개인별 장내균총에 적합한 유산균을 배합한 신제품 ‘락토핏솔루션’을 개발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종근당건강은 김병용 소장이 개발한 신기술을 대표 유산균 제품인 ‘락토핏’에 적용해 제품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유산균 시장에서 소비자 브랜드인지도와 구매
휴온스그룹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며 컴플라이언스 활동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그룹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그룹사는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ISO 37301),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 (ISO 37301·ISO 37001), ㈜휴메딕스(대표 김진환)(ISO 37301)) 등으로 제약바이오그룹 상장기업 3개사가 동시에 ISO 37301 인증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ISO 37301은 ESG 중 지배구조의 주요 항목인 윤리경영 운영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해 4월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휴온스그룹은 201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2018년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윤리·준법경영을 위해 CP위원회를 운영하며 내∙외부 커뮤니케이션과 모니터링 강화에 집중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준형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 개최된 제63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2)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준형 전문의가 수상한 포스터는 ‘한국인은 과불화화합물에 과다 노출돼 있는가? 단일 수탁기관의 검사결과(Are Koreans Overexposed to Perfluoroalkyl Substances? Results of One Referral Laboratory)’이다. 과불화화합물(PFAS)은 프라이팬 코팅제나 일회용품, 기능성 의류 등에 널리 사용되는 내분비교란물질의 일종으로, 미국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생식능 저하, 고혈압 증가, 소아발달장애, 암 위험성 증가, 면역능 감소, 호르몬 대사 교란 등 인체에 유해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과불화화합물(PFAS)의 대표 물질인 과불화옥탄산(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의 농도를 분석해 미국인구의 결과값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GC녹십자의료재단 특수생화학팀에서 분석한 한국인 654명의 검사 결과를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
대장암 폐 전이 환자에게 폐 고주파 열 치료술을 시행한 결과, 생존율이 97%에 달하며 치료 성적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은 대장암 팀(영상의학과 홍현표, 함수연 교수, 외과 김형욱 교수,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이 대장암 폐 전이 환자의 고주파 열 치료술 효과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에서 폐 전이가 발생하면, 소수의 폐 전이인 경우 수술적 절제를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폐 절제가 이뤄지면 수술 후 폐 기능 감소 등의 현상을 겪을 수 있으며,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요법을 진행할 경우, 방사선 치료 부위의 부작용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에 홍 교수팀은 이를 극복할 방안의 하나로 폐전이암의 고주파 열 치료술을 진행해 그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 다학제 진료를 통해 결정된 폐전이 대장암 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48회의 폐 고주파 열 치료술을 분석했다. 폐암의 고주파 열 치료술은 CT, 초음파 등의 영상의학 장비 유도 하에 시술 기구를 안전한 경로로 폐 내부의 병변에 삽입시킨 후 열을 발생시켜 종양을 치료하는 기법이다. 국소 치료법 중의 하나인 고주파 열 치료술은 수술이 어려운 간, 폐, 신장의 악성종양 수술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