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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와 학술 연구 사업에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연구 및 학술·국책 과제 공동 진행 ▲공동 연구 결과물에 대한 논문의 공저자 등록 및 특허 출원 공동 진행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이 신의료기술로 등록되는 데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으로 상호 발전적 관계로 나아갈 예정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 딥 러닝을 기반으로 환자의 활력 징후와 혈액 검사 결과 등의 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패혈증이나 심정지, 사망 위험과 같은 환자의 급작스러운 상태 악화를 조기에 감지하고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바이탈케어(AITRICS-VC)’를 개발했다. 바이탈케어는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를 예측하고,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과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을 예측하는 AI 솔루션이다. 중앙대병원 박광열 기획조정실장 겸 디지털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과 AI 메디테크 전문 기업 ㈜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이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대병원과 ㈜웨이센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임상현장에 필요한 공동 연구 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추진 ▲공동 연구 결과물인 논문, 특허권 공동 소유 ▲공동 연구 제품의 신의료기술/혁신의료기술 등록에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및 임상현장에 적용되는 데 필요한 공동 연구 및 공동 마케팅 업무 추진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웨이센은 질병의 예방·진단·치료 등 헬스케어 전 영역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메디테크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 및 의료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 AI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 3관왕을 달성했으며, CES 3년 연속 수상 및 누적 8관왕을 기록했다. 중앙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웨이센이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위·대장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공인덕)이 지난달 17일 오크밸리에서 뇌동맥류 1,000례·중재적시술 10,000례 기념 ‘Neurovascular Symposium in Wonju 2023’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이 주관 및 원주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이 주최했으며 연세대학교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및 한용표 명예교수의 축사로 시작해 4가지 세션별 발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연세대·한림대·카톨릭대 의과대학 교수진 및 개원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뇌혈관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지견과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뇌동맥류란 흔히 뇌혈관의 꽈리라고도 일컬으며 뇌혈관의 내측을 이루고 있는 내탄력층과 중막이 손상되고 결손되면서 혈관벽이 부풀어 올라 새로운 혈관 내 공간을 형성하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 100명 중 3명 꼴로 발생하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병이 많고 특히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증상이 없기에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다.비파열성 뇌동맥류 검사는 무증상이기에 CTA, MRA 등의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1차 진단 후 확진 검사를 위한 뇌혈관조영술이 필요하며 이러한
ROS1 돌연변이 폐암에서 새로운 표적치료제의 치료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교수 연구팀은 이전 치료력이 없거나 기존 표적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ROS1 돌연변이 폐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레포트렉티닙의 효과와 안전성 연구 결과를 11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F 176.082)에 실렸다. 종양학 분야 교신저자로서 NEJM 게재는 조병철 교수가 국내 최초다. ROS1 돌연변이 폐암은 전체 폐암 2%를 차지한다. 표준치료법은 돌연변이 유전자를 조준하는 표적치료제 사용이다. 대표적인 표적치료제 성분은 크리조티닙(crizotinib)과 엔트랙티닙(entrectinib)이다. 치료 효과는 객관적반응률 70%, 무진행생존기간 15~19개월 정도다. 종양 크기 감소 등을 보인 환자 비율인 객관적반응률과 질병 진행 없이 환자가 생존하는 기간인 무진행생존기간은 항암제 치료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지표다. 보통 표적치료제 내성이 생긴 후에는 세포독성항암제 외에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없다. 특히, 두 약제 모두 뇌투과력이 약해 내성 환자 약 70%는
정부가 연구자·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바이오헬스 국제공동연구 사업을 설명·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 ‘2024년 보건복지부 국제공동연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도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연구개발과제 선정 공고 시점에 맞추어 사업에 관심 있는 연구자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주요 과제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주요국은 바이오헬스 분야가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에도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보건부(NIH)는 바이오헬스 분야 R&D 예산을 2017년 342억 달러 → 2020년 417억 달러 → 2023년 625억 달러 순으로 증액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주요국과의 보건의료분야 기술격차(미국과 2.5년, ’22년 기준) 극복 및 바이오 초격차기술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최고 수준(Top-tier)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생태계를 조기 이식하고, 연구 역량 제고를 위해 2024년
올해 상반기 호남권에서 국내 최초의 감염병전문병원 착공에 들어간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최초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목표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조선대학교병원)에 대한 입찰공고를 1월 11일부터 진행해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대규모 감염병 위기 발생 시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 등 대응을 위해 지정됐고, 보건복지부가 중앙(국립중앙의료원), 질병관리청이 5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나갈 예정이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2015년 메르스 유행 이후 국가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돼, 공모를 통해 조선대학교병원으로 지정됐고, 금번 입찰공고를 통해 본격 건립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국비 582억원과 병원 자부담 199억원 등 총사업비 78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3202㎡(약 4000평), 지상 7층, 지하 2층, 총 98병상(음압병상 36개) 규모로 감염병 유행 시 감염 차단을 위한 독립건물로 지어지며, 202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시설로 감염병의 신속한 진단을 위한 시설(CT촬영실, 검사실), 감염병 중환자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위한 시설(음압수술실, 음압병실)과
올해부터 전체 13개 공‧항만 국립검역소에서 입국자 중 유증상자 및 희망자 대상 무료 뎅기열 신속키트검사가 연중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국민의 건강과 자유로운 경제활동 및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2024 민생정책으로 1월 12일부터 전국 국립 검역소(13개)에서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연중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뎅기열이 검역감염병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해외유입의 선제적 환자 감시를 위해 강화된 조치이다. 뎅기열은 2023년 기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전의 발생환자 수준으로 급증해 86개국에서 500만명 이상 환자가 발생했고, 5000명 이상 사망했다. 우리나라도 일상회복에 따른 해외여행 활성화로 2022년부터 뎅기열 환자 유입이 증가 추세고, 2023년에는 총 206명이 확인돼 전년(103명) 대비 2배 증가했다. 유입국가로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순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사업 목적으로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우리 국민이 뎅기열로 현지에서 사망한 사례와 같이 뎅기열은 재감염 시 치명률이 급격히 높아지므로 유행지역에 자주 방문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약 뎅기열 환자가 주로
대구가톨릭대병원 안과 이동훈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이동훈 교수 / 제1저자: 안과 최우석 전공의 / 공동저자: 안과 윤숙현 교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Medicine에 게재됐다. 이동훈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뇌정맥혈전증으로 인한 동측반맹(Homonymous hemianopia due to cerebral venous thrombosis: A case report)’이다. 논문에 따르면, 시야결손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 중 두 눈의 동측반맹은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문제로써 대부분의 환자에서 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내 병변이 관찰된다. 하지만 연구팀이 경험한 증례는 동측반맹을 호소하는 상태임에도 뇌내 병변이 저명하지 않았고 원인 감별을 위해 영상검사와 혈액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검사를 시행했으나 원인을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와 영상의학과의 적극적인 협진으로 증상 발생 이후 수일 내에 시야결손의 원인이 ‘뇌정맥혈전증’임을 발견했고 후유증 없이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이동훈 교수는 “연구팀이 경험한 드문 증례를 보고함으로써 비슷한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저널에 게재된 것을 감사
의대 정원 확대 규모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350명 수준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의학계 전문가들은 350명 증원 후 단계적 정원 확대가 의료계와 정부 양측에 윈윈이 될 것이라며 맞장구를 치고 있다. 의협은 “필수의료 지원정책을 내놓기 전에는 단 한 명의 의대정원도 늘릴 수 없다”며 배수진을 치고 있고, 1월 10일 열린 새해 첫 의료현안협의체에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증원 규모를 정해야 한다”는 주장만 되풀이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발표한 350명 규모는 의대 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에도 한참 모자란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최대 2847명이었고, 2030학년도에는 최소 2738명·최대 3953명이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교육자원 확충과 재정투입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350명이 적절하다고 하지만, 수요 조사 당시 최대치는 현재의 교원과 교육시설 보유 역량으로 의학교육의 질을 유지하며 늘릴 수 있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이원직)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이하 JPMHC)’에 ‘아시아태평양&중남미(APAC&LatAm)’ 트랙 발표 기업으로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제 42회를 맞이한 JPMHC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및 헬스케어 투자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개발(R&D), 투자유치, 파트너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JPMHC에 참가했는데 올해도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연사로 직접 나서며 ‘인천 송도 바이오 플랜트 구성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원직 대표는 CDMO 시장의 수요와 공급 역량의 격차를 해소하는 유연하고 정교한 의약품 생산 시설을 갖추기 위해 ‘디자인(Design)’을 설계의 주요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 경험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송도 바이오 플랜트 구성 방안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송도 바이오 플랜트는 단순 생산 시설 그 이상을 넘어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솔루션의 가치를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을 척결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경찰청, 금융감독원이 힘을 합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윤희근 경찰청장,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만나 보험사기‧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보험사기가 단순 개인의 일탈에서 발전해 병원 및 전문 브로커가 개입하는 등 전문화·대형화되는 추세인 반면, 금감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호간 정보공유 제한 등으로 공동대응에 한계가 있어 중요사건 공동 기획착수·적발이 미흡한 부분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금감원·경찰청·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보험 전문지식을 악용한 지능적이고 조직적인 보험사기와 불법개설 요양기관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공‧민영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고 선량한 보험가입자 전체에 대해 피해를 초래하는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에 대해 강력하고 엄정한 대응을 천명했다. 또한, 각 기관의 전문성을 융합해 민생침해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의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으로, ▲정보공유 활성화 ▲조사·수사 강화 ▲적발 역량 제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공장 건설 및 ADC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사장)는 9일(현지시간)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2023년 빅파마 중심의 비즈니스가 안정적 성장세에 진입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2024년 ADC 상업 생산 및 2025년 5공장 완공 등을 통해 앞으로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바이오, JPMHC서 한국 기업 유일 8년 연속 메인트랙 발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미국 현지시간) 나흘간 진행되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는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최대 제약 바이오 투자 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8,000여 명의 투자자 및 600여 개 바이오 기업이 참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2년부터 JPMHC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 국내 기업 최초로 메인트랙에 초청 받은 이후 8년 연속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발표는 지난해 행사 3일차에서 올해 2일차로 하루 앞당겨졌다. JPMHC는 통상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으로 메인트랙 발표 일자를 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
직장암 위치에 따라 ‘선택적 측면골반림프절 박리술’ 다른 기준점이 제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이윤석(교신저자)·배정훈(제1저자) 교수 연구팀이 직장암에서 측면골반림프절 박리술(LPND)에 대한 2편의 논문을 연이어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제11회 아시아 대장암 로봇수술캠프(ARCCS 2023)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가톨릭의과대학 3개 부속병원(서울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에서 직장암으로 진단받고 총직장간막 절제술에 더해 측면골반림프절 박리술을 추가로 시행한 환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직장암이 ▲항문연(anal verge)에서 5cm 이내에 위치한 경우 6mm 이상 크기의 측면골반림프절 비대가 있는 경우 ▲항문연에서 5cm 보다 멀리 떨어진 경우 8mm 이상 크기의 측면골반림프절 비대가 있는 경우 측면골반림프절 박리를 시행하면 100%의 민감도(sensitivity)를 확인해 이를 새로운 수술 기준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번 연구 내용은 미국 대장항문학회 공식 학회저널인 ‘Diseases of the Colon & Rectum’에 “Lateral Lymph Node Size and T
국내·외 전문가를 모시고 기후재난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논의하는 세미나가 펼쳐진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오는 1월 12일 국립정신건강센터(11층 열린강당)에서 ‘기후재난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국제세미나는 기후재난을 겪은 인구집단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 우울증 등 정신과적 증상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결과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기후 변화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등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고조됨에 따라 기획됐다. 일본, 프랑스, WHO 관계자 등이 각국의 기후재난에 대한 대응책 및 대응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기후재난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다양한 재난의 심리지원 대응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외국과의 상호교류를 통하여 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심리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2부로 진행되며, ▲제1부는 한국과 일본의 재난심리지원체계 및 양국의 재난심리지원 대응사례 등을 소개하고 ▲제2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및 해외 전문가의 특강으로, 기후변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지속성 애도장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은 지난 8일 사내 행사를 통해 2024 새로운 핵심 클레임을 발표하며 한 해 동안 집중할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올해 한국페링제약의 핵심 클레임인 ‘Better Together’가 발표됐다. 한국페링제약은 올해의 클레임에 협력과 화합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루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페링제약의 ‘사람이 우선(People come first)’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전달하기 위한 공통의 목표를 위한 각 사업부의 노력을 공유하고, 2024년 새로운 해를 맞아 진행될 사업부별 핵심 활동이 발표됐다. 한국페링제약 스페셜티사업부에서는 2024년 2+gether(투게더) 캠페인 런칭을 발표하며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전세계 약 1,000만 명이 고통받고 있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등 다양한 이유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20대 전후의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10일 기쁨병원(원장 강윤식)과 내시경 진단 및 치료 분야 첨단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기쁨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 건강검진센터 및 내시경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외과전문병원이다. 특히 내시경 검진과 하부 내시경 시술 등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를 갖춰 서울 한강 이남 지역의 랜드마크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기쁨병원은 올해 건강검진센터 확장 이전과 종합병원 승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기쁨병원은 국내병원 최초로 올림푸스한국의 최신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과 대장내시경 검사 보조 AI 시스템 '엔도브레인 아이(EndoBRAIN-EYE)’를 모두 도입한다. 이러한 첨단 장비를 기반으로 더욱 정밀한 검진 시스템을 갖춰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올림푸스에서 출시하는 최신 스코프도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된 이비스 엑스원은 내시경을 통해 위, 대장, 식도
*빈소 해운대백병원장례식장 107호, *발인 1월 12일
헬스온클라우드와 난임 인공지능 기업 카이헬스가 배아 인공지능(AI)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헬스온클라우드의 중동, 남미등의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카이헬스는 인공지능 활용으로 임신 가능성이 높은 배아를 선별하는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카이헬스 이혜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여섯쌍중에 한쌍이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여전히 난임 치료는 비싸고 성공률이 낮다”면서,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난임 시술의 성공률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면, 아기를 가지고 싶어하는 더 많은 부부들이 건강한 가족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헬스온클라우드 박억숭 대표는 “난임으로 고통 받은 전세계의 수많은 환자들에게 헬스온클라우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카이헬스의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동시에 글로벌헬스케어의 가장 큰 화두인 모자보건 분야 의료격차를 줄일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들을 같이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카이헬스는 국내 최초로 난임 시술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외 20여개 병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신확률이 높은 배아를 선별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유럽 의료기기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인체유래물은행을 개설하고 지난 10일 현판식을 가졌다. GC녹십자의료재단 IT센터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이은희 이사장, 이상곤 대표원장, 최승권 경영관리실장, 이점규 은행장, 전유라 전문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의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질병관리청의 허가에 따라 기증 동의 및 기탁 등의 절차를 거쳐 혈액, 소변 등 인체유래물 및 역학·임상·검사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품질 확인을 통한 고품질 인체자원 보존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건의료 연구 및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은행에 보관된 고품질 인체 자원을 연구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최근 질병 예방 및 개인 맞춤형 치료 등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인체유래물 활용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런 흐름에 맞춰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인체유래물은행을 개설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인체유래물을 수집하고 고품질의 연구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체자원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제42회를 맞은 올해는 600여 개 기업과 8,000여 명의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행사 사흘째인 10일(현지시간) 메인트랙(Main Track)에서 'From Pioneer to Innovator'를 주제로 그간의 사업 성과와 핵심 성장전략을 소개했다. 발표는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이사가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혁신신약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진출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는 셀트리온의 비전을 제시하고,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질의응답에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진석 대표는 발표에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허가 획득부터 직접 판매망(direct sale network) 구축 성공까지 그간 셀트리온의 사업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