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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온스가 성남시와 지속가능경영(ESG)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을 통해 환경 경영 실천에 나선다. (주)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13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지속가능경영 환경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분야 상생 협력은 협약기관들이 ESG 환경 분야 가치 실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실행하는데 그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협약기업에게 ESG 환경 분야 활동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 기업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ESG 환경 분야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휴온스는 성남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태평습지생태원,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연계해 습지 가꾸기 등의 환경보전 활동과 유채, 코스모스, 우리 밀 식재 등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환경 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공존 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중대한 이슈로 떠오르는 생물 다양성 관련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 실현에 적극 참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제넥신(대표이사 홍성준), 툴젠(대표이사 이병화) 3사는 13일 제넥신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곡지구 제넥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협약식을 열고 차세대 혁신 신약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협력한다. 3사는 차세대 선천 면역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생산기술 및 공정을 확립한 후 연구결과에 따라 임상단계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개발 단계 마다 긴밀한 연구협력체계를 통해 면역세포 활성화에 적합한 후보유전자를 도출하고 유전자편집 최적화를 통해 세포치료제 공정개발 및 전임상 분석하는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하게 된다. 현재 특정 혈액암에서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고 있는 CAR-T세포는 후천면역세포로서 특정 항원을 타깃하여 면역반응을 야기한다. 특정 혈액암에서 좋은 반응율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고형암에서는 항암 효율이 매우 낮게 보고된다. 본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후천면역세포기반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면역세포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협력은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신약 개발을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미국 특허 상표청(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한올 코드명: HL161ANS)’의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등록번호 11,926,669)는 한올바이오파마와 이뮤노반트가 공동으로 취득한 것으로, HL161ANS의 제조법과 해당 물질을 활용해 개발된 치료제의 활용 범위를 포함한다. 특허기간은 2043년 6월 23일까지다. HL161ANS는 지난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라이선스아웃한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로 바토클리맙(물질명: HL161BKN)과 동일하게 피하주사가 가능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지난 해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바토클리맙과 같이 강한 혈중 항체 감소 효과를 보이면서도, 알부민과 LDL 콜레스트롤 수치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오랜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와의 협업이 공동 특허라는 성과로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중소병원, 의원‘답게’ 기능하도록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3월 13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의료개혁 과제 추진현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먼저 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속도감 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의료전달체계를 이루는 ▲상급종합병원 ▲2차병원 ▲1차병원 등 종별 역할·기능을 강화한다. 우선 상급종합병원은 임상, 연구, 진료 역량을 균형적으로 강화시킨다. 국립대병원 등 거점병원이 권역 필수의료 중추 기관이 되도록 육성하고, 일부 상급종합병원은 고도 중증진료병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개편 방안도 검토한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1월부터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고난도 진료에 집중하고, 중증도가 낮은 환자를 지역으로 회송하는 동시에 회송된 환자가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받을 수 있도록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울산대병원과 인하대병원 등
2024년 세계뇌주간을 맞아 의미변이원발진행실어증 환자로부터 최초로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유전인자의 새로운 병원성 변이가 발견됐다는 연구 소식이 소개됐다. 더불어 조발성 치매가 10년간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24년 세계뇌주간을 맞아 조발성 치매에 대한 국민의 이해 향상과 극복을 위해 이 같은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13일 강조했다. ‘조발성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로,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이 빠른 편이고, ▲인지기능저하(기억력 감퇴) ▲언어장애 ▲운동장애 등 임상 증상이 다양해 신경학적 검사와 유전적 검사를 비롯해 뇌영상검사와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2021년 기준 국내 조발성 치매 환자는 전체 치매환자의 약 8% 정도이며, 환자 수는 10년간 약 3.6배 증가하는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연령층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자는 경력이 단절되고 피부양자들은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사회·경제적 부담이 심각하다. 하지만 치매 관련 국내 연구는 대부분 노인성 치매에 치중돼 있어 조발성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역학특성과
법원이 전자담배 관련해 ‘건강에 덜 해로운 담배는 없다’는 결론을 지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흡연자인권연대가 전자담배와 관련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월 21일 흡연자인권연대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피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피고에 승소 판결했다. 지난 2022년 10월 전자담배 사용자 집단인 원고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제작한 담뱃갑 경고그림과 금연광고로 인해 ▲흡연권 ▲건강권 ▲평등권 ▲명예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상대로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경고그림 및 금연광고 제작 행위가 위법하거나 원고에게 손해를 끼쳤음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며,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어 이번 소송에서는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충분한 근거 여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담뱃갑 경고그림과 금연광고 제작 행위에 위법 소지 여부를 주요 쟁점으로 다뤘다. 원고인 흡연자인권연대는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건강을 덜 해치며,
추가 항암치료 여부에 결정적인 ‘숨어있는 임파선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윤동욱 교수와 한양대구리병원 최수환 교수, 삼성서울병원 조종호 교수 연구팀이 초기 폐암으로 수술받은 환자들에서 관찰되는 숨어있는 임파선 전이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수술 전 CT와 PET-CT 영상 검사에서 임파선 전이가 없는 2cm 이하의 초기 폐암으로 확인돼 폐 절제 수술을 받은 1329명의 환자 중 ‘간유리 음영(ground glass opacity)’을 포함한 종양을 가지고 있던 환자 591명과 ‘순수 고형(pure solid)’으로 보이는 종양을 가지고 있던 환자 738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CT 영상에서 보이는 종양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서 숨어있는 임파선 전이가 확인되는 비율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CT 영상에서 폐의 일부분이 유리 표면을 사포로 문질러 불투명해진 유리처럼 뿌옇게 보이는 ‘간유리 음영(ground glass opacity)’을 포함한 종양을 가진 환자들에게서는 크기와 상관없이 약 2%의 확률로 수술 검체에서 ‘숨어있는 임파선
(주)헬스바이옴(대표 김병찬)은 ‘아커만시아 균주 HB03 의 항암제’ 관련 특허가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아커만시아는 장내 서식하는 대표적 절대혐기성 미생물 균주로, 마이크로바이옴의 생리 효과와 관련해 가장 연구가 활발한 균주중 하나다. 아커만시아 균주는 유산균이 대종을 차지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 시장에서 새로운 효능을 갖는 차세대 균주로 각광받고 있으며, 아커만시아를 활용한 생균치료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아커만시아를 주원료로 하는 장건강, 체지방감소 및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되는 등 이미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소재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더불어 지난 2월 아커만시아 균주의 생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절차를 마무리 한 헬스바이옴은 아커만시아 균주의 항암, 뇌질환, 근노화 및 피부노화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용도의 균주 및 균종 관련 국내외 특허를 총 8건 보유하게 됐다. 또, 전세계 최초로 독자 분리한 장내 미생물 아가소바쿨룸에 대한 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절대혐기성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헬스바이옴 김병찬 대표는 “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포스트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gQlab)’의 광고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발탁하고 새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전지현이 가진 독보적인 존재감과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 등이 지큐랩의 브랜드 속성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기에 적합하다고 보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랜 기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쌓아온 자신만의 색깔과 탄탄한 입지, 대중적인 영향력 등이 지큐랩이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은 ‘지큐랩 장건강 포스트 솔루션’을 비롯한 ‘지큐랩 시리즈’ 마케팅과 관련해 전지현을 내세운 TV-CM 등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큐랩 장건강 포스트 솔루션’은 장 건강을 위한 프리바이오틱스(자일로올리고당)와 피부 면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열처리배양건조물)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지큐랩 캠페인과 함께 일동제약은 포스트바이오틱스의 특징과 차별점을 알리는 홍보 활동과 다양한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일동제약 CHC부문장 이신영 전무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휴스턴, 2024년 3월 13일 /PRNewswire/ -- 어센드퍼포먼스머티리얼즈(Ascend Performance Materials)는 오늘 국제적인 플라스틱 및 화학 물질 유통업체인 스네토(Snetor)와의 관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스네토는 폴리아미드를 기반으로 변형된 소재를 라틴아메리카에 공급하고 어센드의 하이듀러(HiDura®) MED 포트폴리오를 유럽에 의료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어센드가 2022년 멕시코 산호세 이투르비데에 있는 컴파운드 부지를 인수한 이후 라틴아메리카에서 첫 번째 유통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스네토는 현재 어센드의 바이다인(Vydyne®), 스타플램(Starflam®), 하이듀러와 리디파인(ReDefyne™) PA66, PA610 및 PA612 레진과 변형 소재를 유럽 및 라틴아메리카에 공급하고 있다. 어센드의 멕시코 담당 매니징디렉터 루르데스(룰루) 알바레즈(Lourdes (Lulu) Alvarez)는 "스네토는 프리미엄 제품과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공유한다"면서 "기술에 중점을 두는 올바른 유통 파트너를
세종시의사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 21일 오후 6시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회장 장선호·킹세종이비인후과 원장)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3월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도 정기총회에 이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상범(정형외과 교수) 진료처장과 김주석(소화기내과 교수) 교육수련실장이 좌장을 맡아 2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6개의 주제를 발표하는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전재완 교수의 ‘신장에서의 SGLT2 inhibitor 효능’을 비롯해 ▲가정의학과 김규필 교수의 ‘시판 예정인 비만치료제의 기대되는 효과’ ▲신경과 김은영 교수의 ‘불면증의 약물치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소아청소년과 권유원 교수의 ‘소아청소년 영양 상담의 실제:시기별 영양 이슈 상담’ ▲산부인과 송수연 교수의 ‘가임력 보존’ ▲외과 윤상일 교수의 ‘위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서울대병원이 ‘융합의학이 헬스케어와 의료기술에 미치는 영향’ 주제로 HIMSS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서울대병원은 ‘2024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 & 전시회’에서 미래의료를 선도할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융합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융합의학기술원’의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는 1961년 설립된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HIMSS)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IT 행사다.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올해 컨퍼런스에는 90개국 4만5천여명의 전문가와 1천여 기업이 참가했다. 융합의학기술원 김경환 원장 및 융합의학과 공현중 과장, 김영곤·정지홍 교수가 13일 ‘융합의학이 헬스케어와 의료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2019년, 2023년에 이어 HIMSS 컨퍼런스 정규 교육 세션에서 세 번째로 이뤄진 서울대병원 단독 발표다. 융합의학기술원은 의료지식과 미래 기술을 결합해 질병과 장애 및 의학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조직으로, 융복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을 맞아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자사 서울사무소(서울시 중구 한강대로)에서 ‘삼중음성 유방암 퀴즈쇼, 유(방암) 퀴즈?’를 진행한다. 매년 3월은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이다. 미국에서 설립된 삼중음성 유방암 재단(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Foundation)은 2013년부터 질환 인식 증진 및 환자 지원을 위해 삼(3)중음성이라는 특징에서 착안해 3월 3일을 삼중음성 유방암의 날, 3월 전체를 삼중음성 유방암 인식 증진의 달로 지정했다. 이후 매년 3월에는 전 세계에서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삼중음성 유방암 퀴즈쇼, 유(방암) 퀴즈?’도 이에 동참해 한국MSD 임직원들에게 3월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을 알리고, 질환 인지도 및 이해도를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내 유방암 발생 동향 △자가진단법 및 대표적 증상 △삼중음성 유방암 정의 및 특징 △유방암 아형별 생존율 △조기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 등 질환에 대한 핵심 정보를 바탕으로 퀴즈를 구성했다. 임직원들은 현장에 비치된 태블릿
세포분열을 더 이상 하지 않아 그 기능이 소실된 것으로 여겨졌던 ‘노화종양세포(암세포)’가 실제로는 암세포의 생존과 전이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팀(박순상 연구강사·이영경 연구교수)과 병리학교실 김장희 교수팀이 암의 진화와 세포노화 과정 간 연관성을 최초로 증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단일세포 공간 전사체 분석을 통해 암의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갈수록 암세포의 특징이 암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것을 관찰했으며, 이러한 진화과정 중 종양세포의 노화가 관여하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암세포의 진화 정도에 따라 두 가지 노화종양세포 아형(subtype)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는데, 그 중 하나인 제1형 노화종양세포는 CXCL12를 분비해 우리 몸의 정상 면역반응을 억제하고, 또 다른 제2형 노화종양세포는 MMP7을 분비해 암세포의 림프절 전이를 촉진했다. 이에 연구팀은 앞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노화종양세포를 제어할 수 있다면, 암세포의 생존과 성장은 물론, 암의 재발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태준 교수(생화학교실)는 “종양세포도 계속 진화과정을 거
젠큐릭스의 자궁내막암 돌연변이 검사 키트가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선정된 ‘드롭플렉스 POLE 뮤테이션 테스트 (Droplex POLE Mutation Test)’는 자궁내막암 환자의 POLE 유전자를 디지털 PCR로 분석해 돌연변이 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 세계 최초 검사이다. 기존 검사법에 비해 경제적으로 빠르게 진단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POLE 유전자 변이 검사를 통해 향후 치료방향을 예측할 수도 있으며, 치료 효과를 크게 개선할 수 있어 시장의 기대가 큰 검사법이다. 젠큐릭스의 ‘드롭플렉스 테스트’는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하는 동반진단 검사 제품군으로, 환자의 특정 유전자를 분석해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한다. 결과에 따라 표적항암제를 선택하거나 항암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EGFR(폐암) 돌연변이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었으나 최근 자궁내막암 환자가 증가하면서 POLE 돌연변이 검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젠큐릭스의 자궁내막암 돌연변이 검사는 해외에서 먼저 출시되어 인정받고 있다. 유럽통합인증(CE)은 2년 전에 취득했으며, 작년에는 호주 보
‘의료기기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TC연계 협력 기반 조성 사업’ 기반의 한국-브라질 간 정형외과 분야 의료기기 기술 및 표준동향을 살펴보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3월 14일 10시부터 서울 COEX 컨퍼런스룸 3층 308호에서 이 같은 주제로 ‘국제 공동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의료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지식 공유 플랫폼 KIMES 2024(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기간 동안 진행되며, 국내 기업 및 관련 연구 개발자 등 글로벌 표준 기반의 의료기기에 관심 있는 분 모두 온/오프라인으로 참석 가능하다. 참고로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3년 7월 27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브라질 기술 표준협회 ABNT(Brazilian Association of Technical Standards)의 골접합 및 척추 임플란트 위원회 및 Santa Catarina 연방 대학교 생체역학 연구실(LEBm-HU-UFSC) (이하 ABNT&LEBm/HU-UFSC)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제 공동협력 세미나이다. ‘ISO/TC 150(외과용 이식재) 및 정형외과 분야 의료기
순천향대 부천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광학식 카메라 센서로 환자 자세 오차를 확인하는 신기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신의료기술인 ‘무표식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 기술을 도입해 유방암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무표식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업체인 ‘Vision RT’사의 ‘AlignRT’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방사선치료는 치료의 정확성을 위해 피부에 표식을 하고, 암 환자는 치료가 진행되는 약 4~6주 동안 표식이 지워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또한 치료 기간에 샤워나 목욕을 하지 못하고, 옷을 입는 데도 제한이 있어 미용‧위생적으로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땀이 많은 여름철에는 환자의 불편함이 더 컸다. 이에 순천향대 부천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신의료기술인 ‘무표식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Markerless Surface Guided Radiation Therapy)’를 도입했다. 환자 피부에 직접 표식을 하지 않아도 치료실 천장에 위치한 3차원 광학식 카메라 센서가 사전에 계획된 대로 치료 부위 좌표를 정확히 표시해 주는 기술이다. 본 기술은 환자의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에서는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업과 전공의들의 수련 중단으로 인한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함께 행동하기로 결의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지난 12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1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비대위는 “지금의 의과대학 학생과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학업과 수련을 마치지 못하면 대한민국 의료의 진짜 붕괴가 올 것”이라면서 “곧 닥칠 전공의에 대한 사법적 조치와 의과대학 학생들의 유급 및 휴학은 현재 가장 시급한 비상사태이므로 이를 막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연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비대위의 목표는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인 의과대학 학생과 수련병원 전공의가 무사히 복귀해 교육과 수련을 마치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전공의에 대한 사법적 조치와 의과대학 학생들의 유급 및 휴학 위기가 곧 다가옴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한 교수들의 행동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대위는 “우리는 이것이 미래의 환자와 미래의 의사를 위한, 오로지 국민을 위한, 의료전문가로서의 가장 합당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3월 15일까지 각 대학의 교수 사직서 제출에 대해 소속 대학 교수와 수련병원 임상진
서울의대/병원 비대위에서는 국민단체가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한 의사 수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비대위는 12일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전면재검토 또는 의사 수를 정하지 말고, ‘증원 가능’으로 하되 ‘대화 협의체’를 구성해 제대로 논의할 것과 정부·의협이 ‘대화 협의체’ 구성에 동의하면 의대생·전공의들은 ‘전면 복귀’를 논하고, 의사 증원의 논의를 위해 공신력 있고 검증된 해외 기관에 한국보건의료지표 분석을 의뢰하자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재승 서울의대/병원 비대위 위원장은 “정부, 의협, 의대생, 전공의가 서로 강대강으로 대치하고 있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 가장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를 향해 의사 증원 수를 무조건 2000명으로 고정하는 대신 증원 가능하다 는 방향으로 정하고, 대화협의체 구성에 동의하면 같이 의사 증원 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협을 향해서는 의대정원 증원 전면 재검토가 아니라 증원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대화협의체 구성에 동의하고, 의대생과 전공의도 정부와 의협이 대화협의체를 구성하면 복귀에 동의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방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관계사인 신약 개발 기업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LIV001’의 호주 임상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적 난치성 면역질환인 염증성장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한 ‘LIV001’은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는 리비옴이 면역 조절 효능 펩타이드 VIP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만든 국내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다. 미생물유전자치료제라 불리는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약물 효능에 필요한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한 것으로 살아있는 생균치료제 형태로 투여하게 된다. 리비옴은 지난해 8월 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LIV001’의 임상 1상을 승인 받고 본격 임상에 착수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 등을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다고 알려졌으나, ‘LIV001’은 유전자조작생물(GMO)을 이용해 외래 유전자를 발현시켜 높은 효과를 기대하는 만큼 안전성에 더욱 초점을 맞춰 임상시험이 설계, 수행됐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36명에게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LIV001’과 위약을 단일 및 다회 상승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