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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6일 권역호스피스센터(인천성모병원) 주관으로 ‘제 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스피스의 날’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도는 물론 해당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지지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으며, 2017년 8월부터 시행된 ‘호스피스 완화 의료 및 연명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지정하여, 그 취지에 맞는 기념식이나 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인천, 경기북부 권역 담당) 주관으로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내에 위치한 카페 ‘고결한’ 내부에서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함께 커피와 디저트 제공 및 호스피스 리플렛 배포하는 등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이념에 따라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와 가족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지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 이하 협회)는 지난 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KINTEX)와 공동주최로 내년 6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남부 쪽에서 가장 큰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베트남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협회의 김명정 상근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베트남 의료기기 종합 전시회 런칭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 협회는 회원사 1040개, 다년간 해외 전시 노하우를 갖췄고, 킨텍스도 베트남 전시회 개최를 포함해 연간 20건 이상의 전시 주최 경험이 있다”며, “매년 정기 개최를 통해 베트남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총 인구 1억명에, 필요한 의료기기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가주도로 보건의료시장을 개혁하는 중으로 그 과정에서 한국산의 우호도가 증가했고, 병원과 1차 진료시설에 대한 지속적 의료 인프라 구축 계획으로 인해 한국산 의료기기의 진출 기회가 있다고 소개했다. 킨텍스 오석 전시사업실장은 “뷰티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9월 한 달 동안의 특허 등재 건수가 총 32건으로 확인된 가운데, 화이자에서 9건의 특허 등재에 성공하며 가장 많은 특허 획득 소식을 알렸다. 특히 지난 달 특허 등재 품목 중에는 암 치료제들의 비중이 높았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먼저 화이자는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75mg 3건, 100mg 3건, 125mg 3건에 대해 특허를 올렸다. 모든 용량은 각각 2027년 3월 22일, 2034년 2월 8일, 2036년 5월 24일 만료되는 건이 한 건씩 포함됐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다발골수종 치료제인 ‘살클리사(성분명 이사툭시맙)’는 20227년 10월 16일 특허가 만료되며, 노바티스의 백혈병 치료제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은 20mg, 40mg 용량에 대해 2033년 5월 9일 특허가 만료된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또다른 제품인 아토피 약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는 200mg과 300mg에 대해 2033년 9월 4일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특허를 2건 등재했다. 듀피젠트는 최근 美 FDA로부터 성인 결절성 양
비만 및 만성질환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의 수가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특히 고지혈증 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2021년 한 해 동안 고지혈증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은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 대비 각각 약 2.3배, 비만은 같은 기간 1,9배, 고혈압은 1,5배, 당뇨 진료는 1.3배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코로나 이후 중학생의 비만 진료가 다른 연령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지난 2021년 한해에는 2019년 대비 약 2.2배(124.8%) 증가하며 초등학생 2배(98.8%), 고등학생 1,5배(47.0%), 영유아기 1,3배(34.3%) 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증가 폭과 진료 건수 모두 많았고, 특히 남자 중학생과 남자 초등학생의 증가율이 100%를 상회하며 2배 이상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같은 기간 고혈압 진료는 초등학생 1.9배(93.1%), 중학생 1.7배(74.9%), 고등학생 1.3배(29.9%) 순으로 증가했다. 영유아는 고혈압 진료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981명으로 집계되면서 1만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1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69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8명(86.2%), 50세 이상 287명(92.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93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1095.7명), 해외유입 사례는 4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98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7만9770명(해외유입 6만836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94명, 인천 570명, 경기 2633명으로 수도권에서 469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17명, 대구 474명, 광주 233명, 대전 275명, 울산 187명, 세종 77명, 강원 418명, 충북 349명, 충남 327명, 전북 302명, 전남 257명, 경북 543명, 경남 409명, 제주 79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38병상이다. 병상 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감소한 1만765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05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675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4명(86.6%), 50세 이상 281명(92.1%),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9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759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1535.3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765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97만789명(해외유입 6만831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552명, 인천 982명, 경기 4672명으로 수도권에서 920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884명, 대구 964명, 광주 422명, 대전 463명, 울산 310명, 세종 133명, 강원 542명, 충북 639명, 충남 700명, 전북 578명, 전남 492명, 경북 1038명, 경남 1107명, 제주 15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138병상이다. 병
진행성 흑색종에서 지중해식 식단이 면역 치료 반응률과 무진행 생존율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나 빈, 2022년 10월 9일 /PRNewswire/ --이달 8일에 UEG Week 2022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섬유소, 단일 불포화 지방산 및 폴리페놀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이 진행성 흑색종 환자에서 면역 치료 반응률과 무진행 생존율을 개선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지중해식 식단이 면역 치료 성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소화 암을 포함한 여러 종양 유형에 대해 지중해식 식단의 효과성에 대한 시험을 확장하고 있다. 올리브유, 견과류 및 생선의 단일 및 고도 불포화 지방산, 폴리페놀 및 채소, 과일, 전곡의 섬유소가 들어가는 지중해식 식단은 면역 관문 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ICI)로 불리는 면역 치료제에 대한 반응 개선과 유의한 관련이 있다. 흑색종 치료에 매우 성공적인 ICI는 면역 관문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ICI 면역 관문은 신체 내 T세포가 암을 공격하도록 명령한다. 영국과 네덜란드 연구원이 진행한 새로운 다센터 연구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 91명의 식단을 기록했다. 이들 환자는 ICI 약으로
전국 보조기기센터가 보유한 보조기기는 증가한 반면, 신규비율은 감소하고 노후비율은 늘어 품질관리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지난 2021년까지 지난 3년간 전국 보조기기센터가 보유한 보조기기는 2019년 4530개, 2020년 5938개, 2021년 6211개 순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 있는 지역보조기기센터는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라 보조기기 관련 상담·평가·연계, 전시 및 체험장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장애인은 지역에 있는 보조기기센터를 방문해 자신에게 필요하고 적합한 기기가 무엇인지 사전에 알아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전국 지역보조기기센터가 장애인의 체험과 상담을 위해 운영 중인 보조기기는 총 6211개이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513개로 가장 많았고, 광주가 567개, 경기다 556개 순으로 집계됐다. 보조기기가 가장 적은 곳은 114개의 충남이었고, 경북 135개, 세종 168개 순으로 적었다. 17개 시도 모두 2019년 대비 2021년 보조기기 수량이 늘었다. 서영석 의원은 수량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이
코로나19 팬데믹이 가라앉기도 전에 원숭이두창이 등장하며 전세계의 보건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19 대비 전염력은 상대적으로 낮다고는 하나 아직도 계속 감염 소식이 들리고, 지난 1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원숭이두창 백신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개발된 백신과 치료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부재한 상황이다. 7일 개최된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질병관리청 감염병백신연구과 소속 황윤호 씨가 나와 ‘원숭이두창 백신 개발 현황 및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황 씨는 생물테러에 대비를 위해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2년 美 국방연구소 결과에 따르면 1900년대 100년 동안 생물 무기 이용 사례가 약 50건이었으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960년~1998년에만 505건의 생물 테러가 일어난 바 있다. 또 아토피 환자, 에이즈 환자 등 면역 저하자들에 대해서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백신이 필요하다는 것이 황 씨의 설명이다. 사실 원숭이두창을 위해 개발된 백신은 없지만, 두창 백신이 원숭이두창에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 관리·감독 역할이 화두였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마약 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오 처장은 최근 마약범죄의 특징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청소년층에 많고, 재발이 많아지며, 텔레그램 같은 온라인 쇼핑이 늘고 있다”고 답했다. 의원들은 온라인상의 마약 판매 등 마약류에 대한 접근이 쉬워져 이에 대한 식약처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다크웹에서 가상자산을 활용한 마약 거래 건수가 2019년 82건에서 2021년엔 832건으로 늘었지만, 이들 사이트에 대한 식약처의 접속 차단 등 조치가 큰 효과를 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전혜숙 의원은 “지금까지 해외 플랫폼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해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았고, 검색어 필터링도 한 번도 요청하지 않았다”며 “현실적으로 수사 의뢰가 이뤄지기 어려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전 의원은 인터넷을 통해 불법 판매자에게 접근해 마약 구매를 하기 직전까지 이어진 채팅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폐기 규정이 있지만, 실제 잘 이뤄지지 않는다며 암 환자로부터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해외에 있는 국민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응급의료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의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박성민 의원실에서 입수한 최근 3년간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실적 자료에 따르면, 3년 이용실적(육상)은 총 1450건이며, 이 중 가장 이용실적이 높은 국가는 ▲중국 158건 ▲베트남 138건 ▲미국 96건 순으로 집계됐다.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여행자, 경제활동자, 유학생, 해상선박 종사자・승객, 재외동포 등 재외국민이 질병에 걸리거나 질병, 부상 등 응급상황 시 전화·이메일·홈페이지·SNS로 요청하면 응급처치법, 약품 구입 및 복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 환자 국내이송 절차 등을 상담하는 119서비스다. 소방청에서는 이 서비스를 위해 응급의료기금 예산으로 ‘구급지도의사’를 운영하고 있다. 구급지도의사는 재외국민 의료상담 업무 및 국내 구급대원에 대한 직접 의료지도를 하며, 응급의학과 전문의 2인이 24시간 중앙119 구급상황관리센터(세종)에 상주(37명 인력풀, 2교대)한다. 박 의원은 “재외국민이 해외에서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 일부 국가에 서비스 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사(社)가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2가 백신 ‘코미나티2주0.1mg/mL(토지나메란, 릴토지나메란)’를 10월 7일 수입품목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한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코로나19 2가 백신이다. 효능·효과는 12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기초접종이나 추가접종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후 0.3mL를 추가접종’이다. 식약처는 ‘코미나티2주’에 대한 안전성·효과성·품질 심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장기보존시험자료 등을 허가 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이 백신은 유럽연합, 영국, 일본 등에서 조건부 허가․승인을 받아 추가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5일 한국화이자제약사(社)는 식약처에 ‘코미나티2주 0.1mg/mL(토지나메란,릴토지나메란)’의 임상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하고, 8월 29일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신청사가 제출한 자료는 미국에서 성인 61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임상시험 3상 결과와 품질자료 등이다.임상시험 3상은 기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사(社)의 국내 제조 코로나19 2가 백신인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를 10월 7일 허가했다. ‘스파이크박스2주’는 지난 9월 8일 수입 허가받은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와 같은 원료의약품을 해외에서 공급받아 국내(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참고로 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기초접종 또는 추가접종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후 0.5 mL를 추가접종’이다.식약처는 “이번 허가가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과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지식과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효과적인 의료제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10월 7일(금) 의생명융합센터 6층에서 ‘고위험 병원체자원 BL3 공용연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은 대전광역시 이석봉 과학부시장을 비롯하여 대전광역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 대전광역시의회 박주화 교육위원장,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이승훈 의생명과학연구원장, 건양대학교병원 이남섭 의생명연구원장, 중소벤처기업부 특구총괄과 송현숙, 양영란 사무관 등 사업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은 지난해 ‘고위험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 실증사업’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전지역 ‘바이오메디컬산업’의 혁신성장동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광역시가 총 152.8억원(국비 76.4억원, 지방비 76.4억원)을 투입하여 생물 안전 3등급(BL3)의 공용연구시설(연면적 782.90m2)을 구축했다. 2021년 10월 말에 착공으로 감염병대응 연구목적으로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병원이 주축으로 설치·운영되며, 신종 감염병 관련 분석, 진단, 연구 및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B
향정신성의약품이 한 달 이상 장기 처방된 건 수가 지난 해 무려 667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광진갑)이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도 향정신성의약품 처방기간별 처방 건 수’ 현황에 따르면 향정의약품 1회 처방 기간이 한 달 이상인 경우가 무려 667만4,674건이고 6개월 이상 초장기로 처방된 경우도 3만2,696건이었다. 향정신성의약품은 인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장기처방이 제한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최면진정제졸피뎀의 용법·용량도 치료기간을 ‘최대한 4주’로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의사들의 판단에 따라서는 처방전에 사유를 적고 그 이상의 기간도 처방이 가능하다. 문제는 이처럼 장기처방으로 불출된 향정신성의약품이 사용되지 않고 오남용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전혜숙 국회의원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한 환자가 사망 전 장기처방을 받고 남긴 의료용 마약을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0mg짜리 졸피뎀 1정이 5천원에 판매한다’는 식의 SNS 판매글도 소개했다. 전 의원은 “장기처방을 받은 후 환자가 사망하거나 입원하는 등 사유로 남는 향정신성의약품은 그
최근 10대 ‧ 20대의 마약 범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기준 검거된 마약사범은 총 1만626명으로 2018년 대비 청년층의 마약 범죄의 증가율이 각각 2.97배(309명), 2.5배(3,507명)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마약류 의약품인 펜타닐의 처방이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펜타닐 패치 처방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0대 이하 인원의 처방 건수는 ▲2018년 2814건 ▲2019년 4111건 ▲2020년 3801건 ▲2021년 2965건을 기록했고, 20대 인원의 처방 건수는 ▲2018년도 1만1520건 ▲2019년 1만5648건 ▲2020년 1만6551건 ▲2021년 1만6274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20대 인원의 처방건 수는 7000건 이상 증가했다. 문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같은 시기 같은 연령대 펜타닐 패치 처방 현황과 차이가 있다는 것에 있다. 심평원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
수면장애(기질성/비기질성)로 진료 받은 인원이 5년새 30% 증가하고, 진료비는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면장애와 비기질성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7년 84만2856명에서 2021년 109만7282명으로, 5년새 25만4426명(30%)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2017년 84만2856명, 2018년 91만606명, 2019년 99만8649명, 2020년 103만6678명, 2021년 109만7282명 순으로 수면장애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7년 1199억에서 2021년 2528억으로 약 1329억이 늘어 5년새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2021년 기준, 60대가 22.8%로 가장 많았고, 50대 19.08%, 70대 16.9%, 40대 14.0%, 80대 이상 10.8%, 30대 9.6%, 20대 5.7%, 10대 0.6%, 10세 미만 0.19% 순으로, 40대 이상이 83.7%로 가장 많았다. 남인순 의원은 “수면장애가 치매의 위험인자를 유발하는 요인
5분 내 현장 및 20분 내 병원 도착 비율은 떨어지고, 환자 재이송 사례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소방청 119구급대의 업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빈자리를 기간제 구급대원이 대신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팬데믹 상황 이후, 코로나 확진자와 유사증상 의심자 이송은 119구급대에서 하고 있으며, 팬데믹으로 인해 출동 시 레벨D 방호복 착용과 소독 등으로 출동-현장 및 병원 도착 소요시간이 증가하는 등 업무가 급증했다. 이로 인해, 119구급대가 출동해서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한 비율은 ▲2021년 31% ▲2020년 39% ▲2019년 48%로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 대비 지난해 17%p 떨어졌으며, 출동 후 20분 이내 병원도착한 비율은 ▲2021년 23% ▲2020년 29% ▲2019년 38%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 대비 지난해 15%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발열로 병원이 거부하거나 병상 부족인 경우, 병원 이송을 성공하지 못해 ’환자 재이송‘을 하는 사례도 크게 늘어났다. 통계에 따르면 ▲2021년 7634건 ▲2020년 7542건 ▲2019년 6187건으로 코로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KoNECT 국제 컨퍼런스(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가 10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2 KIC는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신약개발’을 주제로 총 7개의 기조강연과 8개의 특별 세션을 포함한 1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현재까지 1천여 명이 등록을 완료했으며, 부대행사로 23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임상시험 잡페어가 개최되며, 37개의 전시 참여 기업(42개 전시관)의 솔루션과 서비스가 소개된다. ◆ 컨퍼런스 기조강연 및 세션 구성 첫날 기조 강연과 이어지는 토크쇼에서는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인 ‘엑스코프리’의 개발 사례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 신약개발 성공 요인과 경험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 기조 강연은 ▲식약처·미국 FDA·유럽 EMA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와 변화 ▲실제임상근거(RWE) 기반 신약개발의 국내외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마지막 날은 ▲스마트 임상시험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셀트리온그룹은 현지시간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2 유럽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이하 UEGW)’에 참가해 램시마SC 및 유플라이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소개한다. UEGW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위암과 염증성장질환, 면역학 등 소화기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 올해는 오스트리아 빈 현지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UEGW에서 10일(현지시간) ‘염증성 장질환에서 피하주사 인플릭시맙의 바이오베터 가능성(Navigating Experience and Possibilities with Subcutaneous Infliximab as a Biobetter in IBD)’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으로 램시마SC의 임상데이터 및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Switching Data)를 발표한다. 또한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지에 단독 홍보부스를 열고 유럽 현지에 선보이고 있는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의 경쟁력을 소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