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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라자임(아갈시다제베타)’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파브리병 치료제 시장에서의 파브라자임 리더십과 임상적 가치에 대한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는 파브리병 치료제 시장에서 입증된 임상 데이터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파브라자임의 가치를 숫자로 표현해 담았다. 파브라자임은 2002년 국내 수입품목 허가 및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파브리병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다. 2022년 1분기 기준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5000명 이상의 파브리병 환자가 파브라자임으로 치료 중이다. 파브라자임은 2020년 1월 1일부터 급여 적용 세부 기준이 신설됐다. 지난 20여 년간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40개 이상 국가들에서 7000명 이상의 파브리병 환자에 대한 연구 레지스트리가 구축됐고, 이를 통해 25편 이상의 연구들이 발표됐다. 또한 출간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201건의 자료를 통해 파브라자임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바 있다. 파브라자임은 전형적인 파브리병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결과 6개월 동안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PARP 억제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가 새로 진단된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1차 유지요법에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 연장 및 질병 관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3상 임상시험 PRIMA 연구의 장기 추적 관찰 데이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ESMO 2022)에서 공개됐다. 추적관찰기간 중앙값은 3.5년으로, 임상적 확정 시점(clinical cutoff date) 당시 치료를 지속 중이던 환자는 제줄라군 79명(16.3%), 위약군 27명(11.1%)이었다. 제줄라군의 21.3%, 위약군의 16.0%에 해당하는 환자들은 치료 지속 기간이 3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에 따르면, 전체 환자군과 모든 바이오마커 하위 그룹 중 제줄라를 투여받은 환자군에서 장기적으로 일관된 무진행생존기간 연장 혜택이 관찰됐다. 임상적 확정 시점에 진행한 연구자 평가(Investigator Assessment) 결과, 전체 환자군 중 제줄라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13.8개월로 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국민건강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를 9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건강보험을 통해 도움을 받은 긍정적 체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모집하며, 직접 혜택을 본 환자나 가족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선택진료비 폐지, 2·3인실(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건강보험 적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아동의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 인하, 재난적 의료비 지원, 본인부담상한제,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등 병·의원에서 또는 생활 속에서 건강보험 혜택으로 인해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된 소중한 경험을 중심으로 한다. 접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게시된 소정의 응모서식에 4~6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해 10월 28일 18시까지 이메일(0074100@nhis.or.kr)이나 우편(26464, 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 담당자 앞)으로 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11월 하순 경 총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047명으로 전날 대비 급감했으며, 수도권과 영남권 외 시·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8명,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867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49명(88.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7명(94.9%) 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9118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2872.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940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41만3873명(해외유입 6만411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199명, 인천 1388명, 경기 5756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3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39명, 대구 942명, 광주 550명, 울산 293명, 세종 208명, 강원 649명, 충북 680명, 충남 917명, 전북 605명, 전남 587명, 경북 1084명, 경남 1026명, 제주 223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 이민전)는 독자 개발한 인유두종바이러스 분자진단키트인 ‘careGENE™ HPV detection kit-M’이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careGENE™ HPV detection kit-M(체외 제허 22-613호)’은 여성의 자궁경부 액상세포 검체에서 추출한 DNA를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PCR)으로 검출해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의료기기이다. 본 제품은 중남미 지역에서 유병률이 높은 인유두종바이러스 25종을 선정해 설계했으며, 이를 동시 검출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과 진단검사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국내에서 시행된 임상시험 결과, 민감도 90%와 특이도 98%를 상회하는 우수한 임상적 성능을 나타냈다. 매 검사 시 10개의 DNA만 존재해도 검출이 가능한 저농도 검출능력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인체에 사마귀 등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이며, 현재까지 밝혀진 종류는 약 100여가지로 알려져 있다. 이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유형의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여러 암을 유발할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16일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으로부터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전이성 유방암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8월 18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MHRA로부터 추가로 허가를 획득해 유럽내 주요시장에서 판매허가 획득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자체 의약품 개발 및 생산 노하우에서 오는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조속히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베그젤마를 유럽 주요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며, 셀트리온은 아바스틴 개발사인 제넨테크(Genentech)社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이미 완료하고 허가 후 안정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비대면 진료의 질 유지를 위해 일일 외래 환자 및 처방전 발행에 횟수 제한을 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비대면 진료로 발생하는 진료비와 약제비 등의 비용은 건강보험 재정이 아닌 환자 본인부담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이세라 부회장(대한검진의학회 자문)은 18일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검진의학회 제28차 학술대회에 강연자로 나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원론적으로는 비대면 진료 도입에 찬성한다면서도 의사들이 비대면 진료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실익이 없기 때문으로 꼽았다. 그는 “다른 의료제도가 그렇듯 원격의료의 현실은 외국과 많이 다르다. 외국의 경우 비대면 진료 비용은 대면 진료 비용의 절반 수준으로 적게 든다”며 “하지만 대면 진료 비용이 한국과 비교하면 3~10배 비싸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의 경우 원격의료 진료비가 저렴해도 의사에게 경제적인 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원격진료를 마다하지 않는다”며 “게다가 무제한적인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있지 않다. 특정 질병이나 특정 상황일 때만 한정적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내 사정은 다르다. 2020년 2월 정부가 행정명령을 통해 도입한 현
올 가을 코로나19의 중증 진행과 사망 감소를 위해 고위험군,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BA.1 2가 백신 부스터 접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최근 이 같은 의견을 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혔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접종이 필요하다면서 그 이유로는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을 꼽았다. 알파, 델타 변이부터 오미크론까지 갈수록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전염력이 빨라지고 백신 효과나 항체 치료제의 효과가 떨어지는 면역 회피 현상이 생기고 있다. 게다가 면역 감소까지 일어나면서 재감염률은 7%에 육박했고 앞으로 더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부스터 백신이 필요해지고 있다는 것이 김우주 교수의 설명이다. 기본 백신에 더해 BA.1, BA.4, BA.5 등 여러 변이에 대응 가능한 백신들이 있지만 국내에서 허가될 백신은 BA.1 2가 백신이 유력하다. 김 수는 “미국에서만 BA.5, BA.5 2가 백신이 허가돼있고, 영국, 스위스, 호주, 유럽연합 27개국, 캐나다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BA.1 2가 백신을 최근 허가받았으며 우리나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BA.1 2가 백신이 허가된다”고 했다. 실
보건복지부가 올해 11월부터 시작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하반기 참여기관 공모를 진행한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예측 가능하고 규칙적인 간호사 교대근무제를 정착시키고, 신규 간호사에 대한 교육을 지원해 임상현장의 근무 여건 향상과 처우 개선 유도를 위해 참여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다.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2025년 4월 3일까지 총 3년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 의료기관은 일반병동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3등급 이상이면서 최소 2개 병동(일반병동 기준) 이상 참여가 가능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이다. 최대 참여가 가능한 병동은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10개 병동 ▲병원 4개 병동이며, 인력은 병동 당 간호사 9인 이상을 배치해야 한다. 신청서는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와 계획서, 약정서, 시행 합의서 등을 작성해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4일 18시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범사업 자료제출 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 및 시범사업 성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보건
-- 진스크립트프로바이오, Best Biologics CMO Awards: Upstream Processing and Analytical Services 부문에서수상 (싱가포르 2022년 9월 16일 PRNewswire=모던뉴스) 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진스크립트, 증권코드: 1548.HK)와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ProBio)(진스크립트 그룹의 세계적인 원스톱 CDMO)가 Asia-Pacific Cell & Gene Therapy Excellence Awards(ACGTEA)에서 Best Cell & Gene Therapy Supplier Award - Gene Editing을 수상하고, Asia Pacific Biologics CMO & CDMO Excellence Awards (APBCEA) 2022에서 Best Biologics CMO Awards: Upstream Processing and Analytical Services를 수상하는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진스크립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들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스크립트 아시아태평양 상무이사 Dr. Leo Li가 ACGTEA 시상식에서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764명으로 전날 대비 약 9000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9명, 사망자는 4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82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35명(89.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4명(95.7%) 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452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5387.0명), 해외유입 사례는 24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476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39만4466명(해외유입 6만38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970명, 인천 2086명, 경기 9018명 등 수도권에서 1만707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593명, 대구 2021명, 광주 1108명, 울산 654명, 세종 290명, 강원 1083명, 충북 1253명, 충남 1511명, 전북 1363명, 전남 1079명, 경북 2174명, 경남 2250명, 제주 27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82병상이다. 병상 가
금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감소한 4만345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7명,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782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22명(88.5%), 사망자는 모두 60세 이상(100.0%) 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317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4451.1명), 해외유입 사례는 28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345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35만9702명(해외유입 6만358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659명, 인천 2606명, 경기 1만1609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187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080명, 대구 2477명, 광주 1232명, 대전 1273명, 울산 718명, 세종 327명, 강원 1490명, 충북 1553명, 충남 1847명, 전북 1673명, 전남 1405명, 경북 2515명, 경남 2620명, 제주 352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82병상이다. 병상 가
이상지질혈증과 관련한 인지도가 저조하다는 조사 결과와 함께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이 확인됐다. LDL-C 목표치를 세분화한 진료지침도 발표됐으며 이상지질혈증의 인식은 물론 검진 후 결과 통보 과정이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제11회 국제학술대회 ICoLA 2022 with APSAVD 개최를 기념해 16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먼저 정인경 홍보이사(경희의대 내분비내과)는 ‘2022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 연구 결과를 분석해 국내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 및 관리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지질혈증은 LDL 콜레스테롤 160mg/dL 이상, 중성지방 20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40mg/dL 미만 중 한 가지 이상을 가진 경우에 해당되는데, 올해 발표된 팩트시트에서는 남녀의 기준을 다르게 적용해 보다 세부적인 분석이 도출됐다. 정 홍보이사에 따르면 남녀 기준을 HDL에 각각 달리 책정했을 때 남성과 여성의 유병률은 비슷한 상황이었다. LDL-C가 높은 사람들의 유병률은 2007년 이후 최근까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성인 5명 중 1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갖고 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도 증가했다. 특히 50세 이상의
정부가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참여병원에 대한 공동수련 과정 개발비 집행·정산 등을 총괄 관리하는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보조사업자를 선정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공모는 전공의가 다양한 임상현장 및 지역의료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립대학교병원-지방의료원 간 공동 수련모델을 마련하는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보조사업자를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은 전공의가 지방의료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역사회 임상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 특화 수련과정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예산으로 3억원이며, 사업 수행기간은 사업자 선정일로부터 2022년 12월까지다. 보조사업자는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사업계획 수립, 지원대상 선정, 사업집행 현황 및 사업추진실적 점검, 정산보고, 보조금 집행(병원별 공동수련 프로그램 개발비 지급)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조직, 전공의 수련 제도 관련 전문성 등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이며, 오는 9월 30일 18시까지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우편접수를 포함해 접수마감일 18시까지 보건복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강민규 교수와 영남대 의료R&D서비스디자인센터 노권찬 교수 연구팀의 ‘시선 추적 기반 간성 뇌증 진단 방법 및 장치’ 특허 등록이 지난 7일 결정됐다. 간기능 저하 상태에서 발생하는 의식, 지남력 저하 및 각종 신경학적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간성 뇌증은 전체 간경변증 환자의 10% 이상에서 발생하며, 개인 및 사회경제적으로도 많은 손실을 야기하는 간경변증의 중요한 합병증이다. 대한간학회 2019 간경변증 진료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간성뇌증은 임상적으로 인지장애의 징후가 없는 최소 간성뇌증부터, 퍼덕이기 진전, 지남력 장애, 모든 자극에 반응이 없는 현성 간성뇌증까지 매우 광범위한 양상을 보인다. 임상적인 증상은 현성 간성뇌증에서 주로 발현되며, 이전 단계에서는 불현성 간성뇌증으로 조기 진단이 어렵다. 이에 연구팀은 시선 추적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간성 뇌증을 조기에 진단하는 방법 및 장치를 고안하여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장치 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시선 추적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추가 특허의 가능성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불현성 간성 뇌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 및 진단하고,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등에 널리 이용될 수 있
바이엘은 자사의 TRK 억제제 비트락비 (성분명: 라로트렉티닙)의 4가지 확장 연구에 대한 최신 결과를 2022 유럽종양학회(ESMO, 9/9~9/13) 및 세계폐암학회(WCLC, 8/6~9)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NTRK 유전자 융합 종양에서 비트락비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START(South Texas Accelerated Research Therapeutics)의 임상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 히메네스 디아스 대학병원의 빅토르 모레노(Victor Moreno) 박사는 “이번 결과는 NTRK 유전자 융합 양성인 성인 폐암환자에서 비트락비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임상적 유용성을 거듭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비트락비가 보여준 장기간의 임상적 유용성과 긍정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은, 비트락비와 같은 정밀 항암제(precision oncology medicines)에 적합한 환자를 식별하고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인 유전자 검사가 매우 중요한 선행 조건임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비트락비의 최신 업데이트에는
중년 여성에게 흔히 발생되는 난소암의 발병률은 전체 암 발생의 1.13%, 여성 전체 암 발생의 2.4%에 불과하지만, 5년 상대생존율은 64.5% 정도로 유방암 93.6%, 자궁경부암 80.5%에 비해 현저하게 저조한 편이다. 특히 5년 생존률이 1기의 경우 76~93%, 2기는 60~74%를 보이고 있으나 3기 이상으로 진행되면 23~41%로 급격히 저하되는데, 난소암은 증상이 명확하지 않고 진단이 쉽지 않기 때문에 환자 3명 중 2명은 3기 이상에서 진단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1차 치료를 받은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85%가 재발을 경험할 정도로 재발률이 높고, 재발이 반복될수록 무진행생존기간도 단축돼 환자들의 건강은 물론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는 질병이다. 최초의 PARP저해제인 ‘린파자’는 장기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며 난소암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꿔놨다. 메디포뉴스는 계명의대 동산병원 산부인과 조치흠 교수를 만나 난소암의 현황과 난소암에서 린파자의 치료 효과를 들어봤다. Q. 난소암은 부인암 중 가장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난소암은 선별 검사법이 없으며, 처음 진단 시 3 기 이상으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10월 6일(목),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하고, 오는 28일(수)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행캠페인’은 걷기와 같은 가벼운 야외활동과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2013년 시작해 춘천 남이섬, 서울의 안산 자락길, 남산 순환로, 국립수목원 등에서 진행됐으며, 해를 거듭하면서 중년 여성들을 위한 동국제약의 대표 힐링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3년만에 재개하게 된 이번 행사에서는 20쌍의 중년 여성 참가자와 함께 아침고요수목원을 탐방하고, 가드닝(원예) 클래스 체험, 다양한 건강 정보 공유 등 알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4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모녀, 자매, 친구 등 4인 이하로 짝을 이뤄 이달 28일(수)까지 동국제약 블로그의 참가자 모집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훼라민큐 브랜드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여성 갱년기 증상에 대한 관리와 이해를 돕는 동행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여성 갱년기에 대한 건강정보도 나누고 가을의 정취
비보존제약(사장 박완주)은 16일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가스티젠 SR 정 15mg(이하 가스티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스티젠은 모사프리드(Mosapride citrate hydrate) 성분의 경구제다. 기존 1일 3회 복용해야 하는 모사프리드 정 5mg을 1회 복용으로 개량됐다. 가스티젠은 속방층과 서방층의 이층정 구조로 돼있어 신속한 약효 발현과 지속성을 동시에 보이는 특징이 있다. 속방층은 약의 바깥 부분으로 약이 빠르게 퍼지게 하고 서방층은 약의 안쪽에서 천천히 방출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국내 모사프리드 성분 시장은 연간 약 1300억원 규모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가스티젠은 1일 1회 1정 복용하기 때문에 다른 약물들과 병용처방에도 부담이 없는 장점이 있다”며 “기존 ‘모사프리드 정 5mg’과 함께 소화기 분야에서 매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이후 996명이 상병수당을 신청했으며, 240명이 급여를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아프면 쉴 권리’를 위한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7월 4일부터 서울 종로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2025년에 본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2달간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자체 등과 함께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물 제작·배포,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14일 기준 총 996명이 상병수당을 신청했고, 240명에게 평균 54만6000원(평균 12.3일)의 상병수당이 지급됐으며, 심사 중인 대상자들도 관련 절차가 끝나는대로 신속하게 지급 처리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그 동안의 현장 민원과 지역 의견을 고려해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고용직 및 자영업자의 서류제출 요건을 완화하는 등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신청절차 합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