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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오는 9월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 및 27회 팜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요즘 같은 가을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질환의 인식 제고 및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알레그라정120mg에 대한 학술적 내용과 약사들의 복약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노피는 올해 2월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인 알레그라정120mg을 약국에 출시하며, 알레르기 비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알레그라의 효능∙효과를 알리기 위해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 대부분의 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쓰였지만 알레그라는 120mg 용량에 한해 올해 약국 판매용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됐다. 이번 팜엑스포 참가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로서 경쟁력을 높여 국내 알레르기 비염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작았던 일반의약품 시장 확대 기회를 제공하며 약사의 직능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다양한 요인으로 발병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유발하는데, 알레르기 비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2차접종 완료자 중 mRNA백신 금기·연기대상자도 스카이코비원백신을 통한 3·4차 접종이 가능해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16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스카이코비원 백신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코비원백신은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지난 5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1·2차 접종에 활용하고 있다. 스카이코비원백신 추가접종(3·4차)에 대한 연구 결과, 코로나19바이러스 초기주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추가접종 전보다 접종 후에 항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백신 기초접종군 대비 BA.1은 51.9배, BA.5는 28.2배 각각 항체가 증가했고, 스카이코비원 백신 기초접종군 대비 BA.1의 항체가 7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추가접종 후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고, ▲접종부위 통증 ▲피로 ▲근육통 등 일반적인 경증 이상반응이 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지난 8일 스카이코비원백신 추가접종(3·4차) 활용 여부에 대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가접종(3·4차)에 제한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병원 개원 컨설팅 전문 회사 닥터스멘토와 함께 개원을 앞둔 예비 개원의들에게 차별화된 개원 정보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개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신한라이프빌딩에서 열리는 이번 개원 세미나는 입지 선정, 자금 운용, 인테리어, 세무회계, 노무, 법률, 마케팅 등 병원 개원 및 경영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이 총망라돼 있다. 개원가에서 풍부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예비 병원장들에게 병원 경영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전문가들과의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개원의 또는 개원을 희망하는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키메디는 프리미엄 개원 세미나 개최를 기념해 사전 신청 이벤트를 연다.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키메디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 3만 원권과 키메디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증정하고, 이중 1등 5명과 2등 10명을 뽑아 스타벅스 상품권 10만 원권과 5만 원권을 각각 증정한다. 키메디와 닥터스멘토가 함께 진행하는 프리미엄 개원 세미나의 자세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약 2만여 명이 줄어든 5만187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16명, 사망자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725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8명(88.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8명(96.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152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4354.9명), 해외유입 사례는 34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187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31만6302명(해외유입 6만329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225명, 인천 3127명, 경기 1만3857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620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501명, 대구 2955명, 광주 1472명, 대전 1604명, 울사 ㄴ937명, 세종 436명, 강원 1782명, 충북 1728명, 충남 2135명, 전북 1903명, 전남 1686명, 경북 3032명 경남 3118명, 제주 35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불임이나 발기부전, 두통, 시야장애 등이 나타나면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 신경과, 안과 등의 진료과를 먼저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들 질환은 내분비계 이상으로도 올 수 있다. 바로 ‘뇌하수체질환’이다. ‘뇌하수체’는 우리 몸에 중요한 5~7가지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내분비기관이다. 코 뒤쪽 바로 위 뇌의 중앙 부위(터키 안장)에 위치한다. 직경은 약 10㎜, 완두콩 정도의 크기다. 뇌하수체(腦下垂體)의 수(垂)는 ‘드리우다’라는 뜻으로 신경계와 내분비계를 연결하며 시상하부 아래 매달려 있는 모양을 의미한다. ‘골밑샘’ 이라고도 부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뇌하수체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모두 3만3503명으로 2016년 2만1846명에서 5년 만에 53.4%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더 많다. 문성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뇌하수체는 ‘내분비계 중추’ 또는 ‘마스터 샘(Master gland)’으로 불릴 만큼 우리 몸에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며 “뇌하수체 호르몬이 너무 적거나 많이 분비되면 우리 몸에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라고 설명했다. ◆환자 5년간 53.4%나 급증
대한의사협회가 성일종 의원이 발의한 공주대 의대설치 법안에 반대하고 나섰다. 지역 의사인력 수급 부족의 근본적 문제점을 간과한 단순 의대 확충만으로는 지역 의료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또 지역 의무복무를 강제하는 것은 실효성이 부족할 뿐만아니라 위헌적 요소도 다분하다는 의견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5일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의견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안은 충남 도내 소재한 국립공주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해 전문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의료인력을 원활히 수급해 국민의료 안전을 제고하고자 하기 위함으로, 의사면허 취득 후 일정 기간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기관 또는 공공보건의료업무에 복무하는 지역의사제를 도입해 지방의 공공의료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하 의협 의견 내용. 지역 의사인력 수급 부족의 근본적 문제점 간과 지역 간 의료격차 및 의료취약지 등의 인력 부족 문제는 의사 수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의 의사인력 수급 정책과 지역 및 의료취약지의 열악한 진료환경 등으로 인한 구조적 문제에 기인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근본적 개선 없이 의사인력 증원만으로 지역 등의 의료수급 문제를 해결할
대한심부전학회가 이번 심부전 인지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홍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심부전의 중증상병 및 전문진료질병군 카테고리 포함도 강력하게 요구됐으며 지난번 반려된 SGLT-2 억제제의 보험 등재를 위해 다시 한번 힘쓸 계획이다. 대한심부전학회가 이번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맞이해 15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는 대한심부전학회의 강석민 회장, 유병수 부회장, 최진오 총무이사, 김성해 홍보이사, 조현재 진료지침이사, 손정우 홍보간사, 안효석 정책간사가 모여 심부전 인지도와 중증도 평가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국내 심부전 진료지침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대국민 심부전 인지도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한 김성해 홍보이사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유병률과사망률은 증가하는 반면 심부전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는 오히려 2018년에 비해 후퇴했다. 김 홍보이사는 “설문자 중 심부전에 대한 내용을 피상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심부전 증상의 심각성을 물어봤을 때 48.7%만이 심각한 병이라고 인식해 4년 전보다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5년 이내 사망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꼽은 사람은 응답자의
* 일시 9월 24일(토) 오후 1시 20분, * 장소 MJ컨벤션 3층 다이너스티홀(경기 부천시 경인로 386), * MJ컨벤션 (032)347-5500
서울아산병원의 간호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필수의료에 대한 많은 관심이 일고 있으며, 정부도 의료계와 논의를 통해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모양새를 내고 있다. 또한, 필수의료 문제가 부각되면서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인 ‘공공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확충’이 다시 떠오르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의료계에 산적한 다른 문제들도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래의 의사인력이 될 전공의들이 필수의료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의사가 되고자 근무환경과 수련환경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이에 현재 우리나라 전공의들이 처한 환경이 어떠하고, 특히 필수의료 회생에 필수적인 의사가 될 전공의들의 생각과 개선됐으면 하거나 바라는 점 등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대한전공의협의회 강민구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의사인력 양성에 있어 전공의는 중요한 위치에 있지만, 많은 전공의들이 수련환경 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전공의들이 처한 현실과 근무패턴, 근무환경(인프라), 교육과정 등의 현실은 어떠한가? A. 전공의들이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을 통해서 일관되게 수련환경 개선을 지속적
간단한 침습으로 생분해성 물질을 주입해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 코리아가 전립선암 방사선 장해 방어용기구 SpaceOAR™ 시스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스턴사이언티픽 코리아 허민행 대표는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회사 소개와 함께 신제품 출시 배경을 소개했다. SpaceOAR™의 OAR은 ‘Organs at risk’의 줄임말로 기관의 위험·부작용을 줄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허민행 대표는 “보스턴사이언티픽은 결석,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등 비뇨기질환에 세분화된 의료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SpaceOAR™의 출시도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보스턴사이언티픽 코리아의 신제품 SpaceOAR™ 시스템은 전립선과 직장 사이에 주입돼 일시적 공간을 만드는 생체 흡수성 의료기기로, 직장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줄여 장기 손상 및 관련 합병증을 감소시켜 주는 제품이다. SpaceOAR™ 시스템은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품 허가와 함께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를 위한 생분해성 물질 주입술’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평가를 완료했다. 또한 해
제네바, 스위스, 2022년 9월 15일 /PRNewswire/ -- 82세의 대만 남성이 MedAlliance의 새로운 시롤리무스 방출 풍선인 SELUTION SLR(TM)과 관련된 초기 발기부전(Erectile Dysfunction, ED) 무작위 임상시험(Randomized Clinical Trial, RCT)에 첫 환자로 등록했다. First patient enrolled in Erectile Dysfunction prospective randomized study with SELUTION SLR PERFECT-SELUTION FIM(PElvic Revascularization For EreCTile dysfuction-SELUTION First-In-Man) 연구에는말초내부음부-음경동맥협착증및ED로고통받는총54명의환자가포함된다. 이들은SELUTION SLR 또는단순구형풍선혈관성형술(Plain Old Balloon Angioplasty, POBA)로무작위치료를받은후12주동안추적관찰된다. 연구의1차유효성평가변수는컴퓨터단층촬영(CT)에의해정의된혈관조영이원재협착(Angiographic binary restenosis)(50% 이상내강직경협착)이고, 1차안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유희철 병원장이 14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2 K리그 32R '전북현대 vs 성남 FC' 전에서 생명의 존귀한 가치를 전달하는 시축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생명나눔 의료진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유희철 병원장은 이날 3500여명의 관중의 환호 속에서 그라운드에 입장했으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 시축을 통해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축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병원,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북현대와 성남FC의 양 팀 선수들도 이날 생명나눔 머플러를 메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등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해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철 병원장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생명나눔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생명나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유희철 병원장이 이끄는 전북대병원은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3번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등 생명나눔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230여명의 뇌사자로부터 830여건의 장기를 기증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끝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가을이 다가오면서 코막힘 및 비염, 콧물 등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막힘이나 비염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환절기에는 더욱 심해져 생활에 불편함을 주곤 하는데 이런 경우 제대로 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코막힘 등을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거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생각해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비중격만곡증이나 비밸브협착증 등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해 일상생활에 더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비중격만곡증은 성인 10명 중 7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코 질환으로 코 중앙에서 수직으로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 연골이 C자, S자 형태로 휘어진 경우를 말한다. 심한 경우 코골이, 두통, 수면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비밸브협착증은 콧속에 공기가 흐르는 좁은 통로인 비밸브가 좁아져 발생하는 증상으로 코막힘과 축농증, 안구통 등을 유발한다. 이러한 코의 구조 문제로 인한 증상이 있다면 약물 치료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 콧속의 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 비중격만곡증은 휘어진 연골과 뼈를 바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9월 14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현미)와 SRB미디어그룹(조덕선 회장)이 공동주최한 ‘백신 프로젝트’ 나눔기업 인증식을 가졌다.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아동 복지를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백신 프로젝트’는 백원의 신나는 나눔의 줄임말로, 지역 아동들의 주거와 자립, 교육을 지원해 아이들의 행복한 100년의 토대를 닦는 기부캠페인이다. 이날 인증식에는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해 박민수 총무부장, 김연 간호부장이 참석했으며, SRB미디어그룹 조덕선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현미 광주지역본부장, 유영태 광주지역 후원회장 등이 함께했다. 조선대병원은 2년 전 ‘백신 프로젝트’ 첫 해 시즌1 84명 기부에 이어 시즌3에도 동참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기부활동에 104명이 참여했다. 이번 후원에 동참한 조선대병원 한 교직원은 “광주지역에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지역 아동들의 복지가 조금이나마 증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김경종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이 ‘백신 프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준호 교수가 9월 2~3일 동안 진행된 제27차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해마다 전문의 취득 후 20년 이내의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근 4년간 발표한 SCI 논문을 심사해 연구성과가 높고, 연구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 교수의 대표 논문은 World Journal of Men’s Health 2019년 10월호에 게재된 ‘갑상선기능과 전립선비대증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와 International Neurourology 2021년 5월호에 게재된 ‘만성치주염과 전립선비대증의 관련성’ 연구다. 당시 갑상선 기능이 항진된 환자와 만성치주염이 심한 환자에서 전립선비대증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밝혀내며 전립선비대증 위험인자와 병태생리에 대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2019년 4월호에 게재된 ‘여성요실금과 비만지표의 관련성’ 연구를 통해 요실금을 유발하는 여러 인자 중 복부비만이 새로운 위험인자임을 밝혀내기도 했다. 한편, 이준호 교수는 현재 대한남성과학회 이사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지난 2020년 10주(2020년 3월 2~8일)에 유행기준 아래로 낮아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올해 7월 이후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22년 28주(7월 3일~)이후부터 지속 증가해 36주에 4.7명으로 유행기준(4.9명/외래환자 1000명)에 근접한 상황이며, 올해 2분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이동량 증가와 과거 2개 절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음에 따른 인구 집단 내 자연면역 감소에 따라 올해는 유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이 15일 ‘22-23절기 인플루엔자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발열을 동반하는 호흡기질환으로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대응계획에 따르면 ▲예방접종 ▲항바이러스제 처방지원 ▲감시체계 운영 ▲예방활동 안내 및 홍보 등이 포함된다. 먼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와 같은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을 대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3일 원주천 일원에서 시민의 건강생활실천 지원을 위한 ‘2022년 원주시 나이트워크 챌린지’ 행사를 원주시보건소, 한국걷기협회와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국민 건강증진 사업을 홍보하고 올바른 걷기운동을 보급함으로써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이 감소하고 생활 속 운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걷기 마니아층부터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또는 친구와 함께 운동을 하려는 여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신청기한보다 일찍 마감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코스를 30km‧10km‧5km로 구분해 출발시간을 다르게 운영,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날 시민들은 공단의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을 설치하고 앱과 휴대폰의 걸음 수 측정 기능을 연동해 본인의 운동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챌린지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The건강보험’ 에 접속해 걸음 수 측정과 동시에 최근 10년간 본인의 건강검진결과를 확인하고, 검진결과를 기반으로 건강나이 체크, 질환 발생 예측 서비스 이용, 내 주변
수면장애가 뇌에 이상 단백질을 침착시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매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매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아밀로이드 이상 단백질들이 뇌에 침착되면서 뇌 손상을 일으켜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함으로써 발생한다.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에는 나이 및 노화, 뇌경색,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혈관질환, 흡연, 음주, 가족력, 뇌 손상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수면장애가 이러한 치매의 위험인자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어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람에게 있어 수면은 에너지를 보존하고 신체를 회복하며 특히 기억을 공고화해서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 체내 생명 활동을 위한 여러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기억력은 일상에서 낮 동안에 여러 활동을 하게 되면 뇌의 해마에 기억이 단기기억으로 등록되어 임시 저장됐다가 밤에 깊은 잠을 자는 동안에 장기기억화되면서 대뇌피질로 전파되기 때문에 수면이 기억의 저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국제나노의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Nanomedicine) 발표에 따르면 2012년에 처음으로 뇌
한미약품은 지난 3~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에서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중인 단장증후군 치료 혁신신약 ‘LAPSGLP-2 analog(HM15912)’의 글로벌 임상 2상과, ‘LAPSGLP-2 analog’ 및 ‘LAPSExd4 analog(에페글레나타이드)’ 병용의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전임상 2건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먼저 ‘단장증후군-장부전(SBS-IF) 환자를 위한 새로운 GLP-2 유사체(HM15912)의 진행중인 임상 2상’을 주제로, 임상 디자인과 대상자 선정 기준, 임상 기간, 목표 수치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포스터 발표로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글로벌 및 국내 단장증후군 환자 대상으로 HM15912 단독투여 임상 2상을 시작했다.HM15912는 GLP-2(glucagon-like peptide 2) 유사체(analog)에 한미약품의 약물 지속형 플랫폼인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을 적용한 혁신신약으로, GLP-2의 개선된 체내 지속성과 우수한 융모세포 성장촉진 효과를 토대로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HM15912는 2019년 미국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대한신장학회에서 진행하는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5년 3월까지이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투석 환자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신장학회가 의료진의 전문성, 윤리적 운영, 환자 관리, 감염 관리, 환자 안전시설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며, 이 기준을 통과해야만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을 받을 수 있다.평가는 ▲구조(인력, 시설 및 장비, 수질검사)부문 ▲과정(투석적절도, 정기검사)부문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진료비, 교통통제, 환자유치, 광고)부문 ▲의무기록 및 보고(등록사업, 의무기록, 환자보고)부문 등 4개 영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의정부성모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신장투석센터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간호사들로 구성돼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신대체요법(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을 수행할 수 있는 혈액투석기 및 최신 장비들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