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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과 심장진단용 의료기 전문회사 ㈜에이엠시지(AMCG·대표이사 한오석)는 6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임상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한오석 AMCG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AMCG는 AMCG의 심자도(MCG·Magneto Cardio Graphy)시스템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임상연구에 양 기관이 시설 및 인적 자원, 정보 교류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협약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MCG 시스템에 대한 국내 첫 임상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AMCG가 보유하고 있는 MCG 시스템 장비는 인체에 흐르는 미세한 자기장을 이용해 약물이나 방사선 투입 없이 심장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부정맥과 심허혈증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특화돼 있다. 기존 심전도 중심의 진단법에 비해 인체안정성은 크게 개선되고, 검사 정확성은 높일 것으로 국내외에서 기대를 모으는 시스템이다.AMCG는 2021년 3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MCG 시스템은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인공신장실이 코로나 환자 혈액투석 1000례를 달성했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 마펫홀에서 코로나 환자 혈액투석 10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만성 투석 환자가 코로나에 확진됐을 때 격리 투석을 할 수 있는 투석실을 마련해 혈액투석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만성 혈액 투석 환자는 정기적인 투석이 필수적이므로 투석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재택치료나 생활치료센터에서는 코로나 치료가 어렵다. 투석환자들은 복합질환을 가지거나 고령인 경우가 많고, 면역력이 낮기 때문에 코로나에 확진 되었을 때 사망 확률이 일반확진자보다 75배 높아, 확진 시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히 투석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2021년 3월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 투석실 운영을 시작했고, 2022년 3월부터는 코로나 환자 혈액투석 3 shift 실시를 통해 더 많은 투석확진자에게 자가격리 기간 동안 투석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올해 3월에 500례를 기록한 후, 8월까지 10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중환자실에 감염병 전문 음압격리실과 혈액투
코로나19 현장을 3년째 지켜오고 있는 간호사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이야기가 수기집으로 출간됐다. 첫 번째 수기집에서는 대구·경북 1차 대유행 당시 코로나 현장을 지킨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두 번째 출간된 수기집은 반복되는 코로나 재유행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이야기가 담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7일 코로나 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한 코로나 극복 수기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2’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2’에는 21년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코로나19 현장스토리 2차 공모전 당선작 중 수기 25편과 사진 43점이 256쪽에 담겼다. 표지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음압병동에 홀로 격리된 할머니와 방호복을 입은 간호사가 화투로 그림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당선작 사진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실었다. 일러스트는 간호사들의 일상을 웹툰으로 연재해 화제를 모은 페이스북 페이지 ‘간호사 이야기’ 작가 오영준 간호사가 그렸다. 특히 수기집 2집 표지 색은 수기집 1집 표지 일러스트의 간호사 수술복 색을 그대로 사용해 수기집 1집에 이은 2집을 나타내도록 제작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김성환 교수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헬스케어 분야 합성 데이터 구축’ 부문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관기관인 프로메디우스를 비롯해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김성환 교수), 웨슬리퀘스트, 씨앤에이아이, 어반에이핏, 국립암센터, 건양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13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총 사업비는 52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56억8000만원이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수백만 건에 이르는 원천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실제와 유사한 특징을 가져오면서도 환자의 개인정보나 민감정보가 전혀 없는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다. 의료 인공지능 산업은 많은 임상 데이터를 필요로 하지만 환자의 개인정보, 민감정보 이슈 등 법과 제도적 문제로 병원 내 많은 의료 데이터들이 산업계나 학계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
가을, 겨울에 코로나 재유행이 와도 국민 10명 중 3명이 예방접종 의향이 없다는 국민 인식도 조사결과가 발표됐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백신혁신센터 천병철 교수팀이 지난 5일 열린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 온라인 공동포럼에서 코로나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주제로 코로나19 백신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성공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국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과 접종의향 및 관련 요인을 분석했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백신에 대한 안정성 및 신뢰성에 대한 설문조사가 수행됐다.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53%)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경험률은 62.9%, 이상반응 경험 후 신고율은 15.2%로 조사됐다.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제한적이었으며, 특히 고령, 저학력 저소득층에서 신고율이 낮아 신고의 음영인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 후 조치에 24.4%가 만족했고 47.4%는 불만족했다고 답했다. 그 중 젊은 연령, 고학력, 고소득층에서 이상반응 신고 후 조치에 대한 만족도가 낮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이 추석 명절을 맞아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처인구 사회복지과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은 병원 인근 처인구청에 방문하여 백미 10kg 266포, 라면1,000박스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용인 처인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기부를 하였다” 필요한 곳에 물품이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풍요로운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형주 처인구청장은 “명절은 특히나 취약계층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 용인시 취약아동에게 성금 기탁, 수재민 구호 성금 기탁을 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및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이 지난 6일(화) 미래관 준공식을 개최하며 증증질환 특화병원으로의 새 출발을 알렸다. 고려대 구로병원 미래관이 지난 2020년 5월 기공식을 시작, 2년여간의 신축 공사를 마치고 위용을 드러냈다. 미래관은 2028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마스터플랜 3단계 중 1단계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최대 강점인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해 중증질환 특화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작점이다. 지상 7층, 지하 6층(연면적 28,390㎡) 규모의 미래관에는 10개의 진료과와 건강증진센터, 통증센터 등이 확장·이전했다. 건물이 도로와 인접해있어 내원객의 접근성 및 이동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외래 공간이 기존보다 2배 이상 확장돼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최상의 진료환경을 제공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 승명호 이사 겸 교우회장, 유광사 이사, 권오섭 이사,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윤을식 안암병원장, 김운영 안산병원장, 전임 의무부총장 및 구로병원장, 명예교수, 윤건영 국회의원,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포함한 유관 기관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고려대 구로병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3일 토요일 국내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MEX(Merz Experts) Symposium(이하 멕스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자사의 에스테틱 인식 개선 캠페인을 소개하는 한편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의 부위 별 임상적 의학 정보 교류 및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멕스 심포지엄은 지난 해 멀츠가 론칭한 ‘뷰티플 프라미스(Beautiful Promise)’ 캠페인의 취지를 다시 한번 환기하고, 멀츠가 선도하고자 하는 국내 에스테틱 트렌드의 방향성을 보다 선명하게 제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드로잉 ▲에스테틱 ▲시대감성의 세 관점에서 멀츠가 추구하는 “가장 나 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그것에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드로잉 관점에서의 발표를 맡은 하이퍼리얼리즘 초상화가인 정중원 작가는 매순간 마주하는 여러 사람의 얼굴을 통해 상대가 지닌 내면의 매력을 어떻게 배가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나누고, 피사체와 화가, 환자와 의료 전문가 간의 상호교감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형성했다. 이어서 발표를 맡은 피어나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마커스 웨버)은 지난 9월 1일~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년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2)’에서 국내외 의료진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의 최적의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로스웰 파크 종합 암센터(Roswell Park Comprehensive Cancer Center) 유니스 왕(Eunice S. Wang)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고령 노쇠 환자에서 최적의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전략(Optimizing the management of FLT3 mt R/R AML in older and frail patient)’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왕 교수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은 발병 연령(중앙값)이 67세인 질환으로, 다양한 생물학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치명적이고 공격적인 진행을 보이는 혈액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가장 흔한 유전자 변이이자 불량한 예후인자 중 하나인 FLT3 변이 치료에 있어 최적의 치료제로 ‘조스파타’를 지목하며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바이엘 보건·안전의 날(Bayer Health & Safety Day)을 맞아 당일인 8일을 전후해 약 3주간 임직원 대상 보건·안전 인식제고 캠페인을 실시하고,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엘은 매년 9월 둘째 주 목요일을 바이엘 안전의 날(Bayer Safety Day)로 지정하여, 전세계 바이엘 임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21년부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높아진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반영해 바이엘 보건·안전의 날(Bayer Health & Safety Day)로 명칭을 변경하고, 안전(Safety) 뿐만 아니라 건강(Health) 증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6일 바이엘 코리아 여의도 오피스에서는 이번 바이엘 보건·안전의 날(Bayer Health & Safety Day)의 주제인 ‘Take Care of What Matters‘를 바탕으로 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생활습관을 담은 빙고판에 임직원들이 나만의 팁을 공유해 ‘Be W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아주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26일 ‘2022년 경기남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올바른 약품 사용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3개 세션 6개 강의가 진행된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피해구제조사팀 김소정 교수) ▲경구 코로나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성남시의료원 감염내과 김지연 교수) ▲피임제와 여성호르몬제의 주요 이상반응(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슬기 교수) ▲신독성 약물의 올바른 사용(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백선하 교수) ▲개정된 조영제 사용 지침(중앙대학교광명병원 알레르기내과 박소영 교수) ▲면역항암제 부작용(아주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권민석 교수) 등이다. 심포지엄 주최 측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남부 지역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합동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약품 사용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주제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환자 안전 제고를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등록은 9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가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비롯해 약 3백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의료장비 확충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의료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명지병원은 지난 6일 오후 최신 듀얼 576슬라이스 CT(소마톰 포스, Somatom Force) 가동식을 가진 것을 시발점으로, 올 연말까지 다빈치XI와 MRI(자기공명영상장치), Angio(혈관조영기), CT 등을 추가로 도입하는 것을 비롯, 선형가속기 바이탈 빔 외에도 다양한 의료장비를 교체 또는 추가하기로 하고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는 고화질 3D 영상으로 시야를 10배까지 확보하고, 1cm 구멍으로 로봇 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정교한 손 움직임을 구현한 첨단 수술 장비이다. 또 기존대비 30~40% 빨라진 촬영속도를 자랑하는 MRI 비다(3.0T VIDA XT)는 촬영 시 폐쇄공포를 느끼는 환자도 이용 가능한 최신 장비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방사선 암치료기(선형가속기) 바이탈빔(VitalBeam)은 고에너지 방사선을 정밀하게 조사해 암세포만을 제거하는 최첨단 장비이다. 이밖에도 추가되는 Angio와 2대의 CT를 비롯하여 심초음파기, 자동유방초음파, 감마카메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2 국제 비만 및 대사증후군 학회(ICOMES 2022, 2022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에서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들을 위한 런천 및 스폰서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더 넥스트 노멀: 비만 치료의 미래(The Next Normal: The Future of Obesity Care)’를 주제로 개최된 ICOMES 2022는 비만, 대사증후군, 이상지질혈증, 비만 관련 질환 등에 대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과 관련된 깊이 있는 강연과 심포지엄을 포함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다학제 학문 간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대한비만학회 주관(주최)의 국제학술대회다. 노보 노디스크는 후원사로 참여해 ,학회에 참석한 전세계 비만 치료 전문가들이 비만과 GLP-1 유사체를 활용한 비만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9월 2일에서 3일, 양일간의 세션을 마련했다. 행사 둘째 날 진행된 노보 노디스크의 런천 심포지엄은 ‘비만 치료를 위한 GLP-1 유사체 활용 최신 지견(
대한이과학회가 제 56회 귀의 날 맞이 대국민 귀 건강 포럼을 9월 6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했다. 그중 안면마비의 이비인후과 치료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대한이과학회는 이비인후과 중 귀를 진료하는 전문의로 구성된 국내 유일 학회로, 올해 32주년을 맞았다. 학회는 인류 귀 건강에 헌신한다는 미션을 갖고, 창의적 연구, 학술 교류, 이과 분야의 보건 정책 개발, 귀 전문가 양성 및 올바른 교육과 홍보의 5가지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숫자 9와 ‘귀’의 발음과 모양이 비슷해, 1962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귀의 날로 정해 귀의 건강과 관련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위한 귀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신 정권 때 ‘~의 날’ 행사 금지로 4회를 실시하지 못해 올해로 햇수로는 60주년, 횟수로는 56회를 맞았다. 제 56회 귀의 날 ‘귀 건강 포럼’ 행사는 총 3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1부에서는 ▲ ‘과학적 접근으로 완치 가능한 주요 귀 질환에 대한 대국민 올바른 홍보’로 이명과 어지럼에 대해 소개했으며, 2부에서는 ▲ ‘안면마비, 왜 귀 전문의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가?’ 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안면마비의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2022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휴젤의 지역 맞춤형 학술 행사로, 7월 인천 세미나에 이어 지난 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회차가 진행됐다. ‘Take mask off with Beauty confidence!’를 테마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2년 미용, 성형 소비자 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중, 하안부 성형 시술(Mid & Low face Petit Procedure)’을 주제로 한 강연과 휴젤의 신제품(HA 스킨부스터 브랜드 ‘바이리즌(BYRYZN)’, PCL 봉합사 ‘블루로즈 클레어’) 소개까지 3가지 세션이 진행됐다. 휴젤은 지난 3월 최근 6개월 내 톡신 또는 필러 시술 경험이 있는 2040 여성 소비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미용, 성형 시술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 이번 세미나에서 시술 병원 및 브랜드 선택 기준, 연령별 선호 시술 등 다양한 결과들이 발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톡신은 응답자의 약 80%, 필러는 약 50%가 재시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중 과반수 이상이 지속적으로 시술을 받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대중)는 지난 9월 3일과 4일 양 일간 고령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통합 관리를 주제로 한 ELDER CA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에서도 가속화되는 고령화 흐름에 따라, 진료현장에서 고령 환자의 항응고, 항고혈압, 항고지혈증 요법을 위한 정보와 맞춤형 치료 옵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세비카 및 세비카 에이치씨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메바로친, 항응고제 릭시아나, 항혈소판제 에피언트 등 심혈관계 질환 전반에 이르는 제품군 Full-line up을 갖추고, 제품 간 시너지를 통해 환자와 고객에게 신뢰받는 심혈관계 전문 제약기업으로서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 첫째 날은 아주의대 황교승 교수와 연세의대 박희남 교수를 좌장으로, 고령 환자의 항응고 요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담당한 고려의대 심재민 교수의 강연에서는,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 15mg 치료전략이 대한부정맥학회의 ‘비타민K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 사용지침’에 권고됨에 따라, 고령 심방세동 환자에서 치료 옵션 확대의 의미를 살
치매의 직전 단계인 기억성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가는 새로운 기전이 발견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신경과 김형지 교수,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이재홍 교수팀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양전자단층촬영(PET) 검사에서 아밀로이드베타(Aβ) 단백질 음성 소견을 받은 기억성 경도인지장애 환자 103명을 분석해 아밀로이드베타가 음성인 경우에도 치매가 진행될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아밀로이드베타 수치를 ▲치매선별검사(SNSB) ▲간이정신상태검사(K-MMSE) ▲전반적 퇴화척도(GDS) ▲임상치매평가척도(CDR) ▲노인우울척도(GDS) ▲알츠하이머병 뇌 영상 선도연구(ADNI) 데이터 등과 비교한 뒤 3년간 추적관찰했다. 그 결과, 기억성 경도인지장애 환자 3명 중 1명은 추적관찰 기간에 치매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치매가 진행된 환자들은 모두 뇌 전반에 역치 미만(음성)의 아밀로이드베타가 침착돼 있었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두정엽 ▲쐐기엽 ▲대상피질 ▲후두피질 등 알츠하이머병(치매의 원인질환) 발병에 주요 역할을 하는 부위에 아밀로이드베타가 침착된 경우, 치매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여 명이 감소한 8만554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1명, 사망자는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249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0명(86.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1명(91.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519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7만7687.1명), 해외유입 사례는 34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만554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79만1961명(해외유입 6만84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4538명, 인천 4798명, 경기 2만2832명으로 수도권에서 4만216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675명, 대구 5362명, 광주 2913명, 대전 2538명, 울산 1368명, 세종 755명, 강원 2737명, 충북 3148명, 충남 3793명, 전북 3079명, 전남 2748명, 경북 5316명, 경남 5239명, 제주 689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의료가 큰 축 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주도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 커뮤니티케어 추진 현황과 관련 법안 발의 현황이 보고됐으며, 우봉식 공동부위원장의 ‘커뮤니티케어 현황 및 추진전략’과 이상권(전주시의사회 통합돌봄센터장) 위원의 ‘전주시의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의협 커뮤니티케어특별위원회가 구성이 된 만큼, 모든 회원들을 위한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하고, 향후에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의료가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커뮤니티케어특별위원회 오동호 간사는 “일차의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담은 법안 발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돌봄과 함께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문제점과, 국회에 발의된 장기요양 관련 법안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이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지난 8월 초고령화 시대 효과적 돌봄 대책 마련을 위해 커뮤니티케어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으며, 3일 개최된 1차 회의에는 커뮤니
발달장애인 10명 중 3명 이상은 정신과 약물 복용과 치과적 문제 등을 호소하고 있으며, 만성질환 유병률도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발달장애인법’에 근거해 처음으로 실시된 조사(’21.11~12월)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통해 발달장애인(또는 보호자) 1300명에 대한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등록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은 2021년 6월 기준 25만2000명으로 2018년(23만4000명) 대비 약 1만8000명 증가하는 등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지적장애인은 21만9000명(87.2%), 자폐성 장애인은 3만2000명(12.8%)이다. 발달장애인의 장애 발견 시기는 평균 7.3세로 자폐성 장애는 3.1세, 지적장애는 7.9세로 나타났다. 이어 발달장애인은 장애 발견(7.3세) 후 평균적으로 4.5년 후에 진단(11.8세)받으며, 그 중 자폐성 장애는 장애 발견 1.5년 후(4.6세), 지적장애는 장애 발견 4.9년 후(12.8세)에 진단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초 장애 등록 시기는 10~18세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