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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오롱생명과학은 28일 무릎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제조판매 품목허가 취소처분의 취소소송’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8일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재판부의 판결은 존중하나 항소심의 법리오해와 안전성에 대한 판단을 바로잡아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의 과학적 성과와 가치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019년 식약처 품목허가 취소처분의 위법∙부당성에 대한 법원 판단을 구하기 위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패소한 바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품목허가 신청 및 승인 당시 원료가 되는 2액 세포의 유래에 대한 착오가 있었으나 품목허가 이전 단계부터 모든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을 동일한 세포로 진행해 품목허가를 받았기에 식약처로부터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은 것으로 보고, 이를 토대로 지난 1, 2심에 이어 상고심에서도 적극적인 소명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행정소송의 결과 여부와 코오롱티슈진의 미국 임상 3상은 전혀 무관하며, 인보사와 관련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과학적 가치 회복을 위해 최종심을 진행하기로 한 것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경화)이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결산을 승인했다. 결산 결과, 지난해에 17명의 학생에게 총 1억 3409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이날 이사회와 함께 송파재단은 2024년도 장학 증서 수여식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파재단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상자들과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치러졌다. 윤경화 송파재단 이사장은 “유능한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나아가 따뜻하고 올바른 사회를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겸양과 나눔은 잃는 것이 아니라 더 크게 얻는 것’이라는 재단의 철학이 사회 곳곳의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재단 설립 당시, 윤 회장의 생전 뜻에 따라 그가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으로 출연하여 장학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2만여 주와 일동제약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21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All Star 4위에 선정됐다. 특히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21년 동안 제약부문 1위를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이 조사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 2천명이 평가하며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으며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건강한 국민과 행복한 사회를 꿈꿨던 창업자의 바람은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을 통해 오늘도 실현되고 있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전 재산 사회환원으로 구축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시스템은 기업이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겼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곧 유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 특히 2009년 최초로 지정받는 녹색기업 인증을 15년째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초저녹스 보일러를 도입, 미세먼지 원인물질 중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환자 안전과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활동한 다양한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2024년도 환자안전리더·고객경험리더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승일 의료질관리실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정용연 병원장과 김인영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의료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리더들의 활동 보고와 우수 리더 활동 사례 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활동 사례 및 성과 보고에 이어서 우수 환자안전리더 활동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22병동 김수현, 52병동 배선영 리더가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 고객경험리더 활동 부문 최우수상 영양팀 윤은경, 우수상 재활치료팀 정우식 리더가 사례 발표자로 나서 성과를 공유했다.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결정으로 야기된 의료계의 혼란 속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참담함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 사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드리며, 제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내몰린 전공의가 직면한 현 상황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합니다. 국내에서 1977년 500명 이상 사업장에 한해 시행된 직장의료보험제도가 1989년부터는 전국민으로 확대돼 현재 우리 국민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의료서비스를 최저의 비용으로 가장 빈번하게 의사를 만날 수 있는 나라인 대한민국에 살고 있습니다.그러나 필수의료의 위기가 닥친 작금의 상황은 어느 한두가지 요인으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의료진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며, 소송을 부추기는 세력들이 결국 젊은 의사들의 필수의료 지원을 기피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기존의 해당 분야 전문의들도 필수의료 진료를 포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책은 미흡하기만 하며, 의료계의 인력 배분은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부족합니다. 이러한 문제 개선 없이 연간 2000명의 의과대학 정원을 갑자기 늘리는 것으로는 응급실 뺑뺑이
인하대병원이 마련한 연명의료결정제도 설명회가 성료했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27일 오전 병원 세미나실에서 윤리위원회 미설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설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이 주최하고, 병원 연명의료관리센터 공용윤리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금강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10곳의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목적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이해 ▲참여 장애 요인 논의 ▲제도 활성화 및 개선 방안 모색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명의료에 대한 윤리적 갈등, 임종기 판단에 대한 모호한 정의, 무연고자나 외국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의 한계, 환자 가족 동의의 어려움 등을 제도참여 장애요인으로 언급했다. 개선 방안으로는 담당 의료진의 관련 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변화를 비롯해 ▲위탁협약을 통한 원활한 제도 진입 ▲법정서식 작성에 따른 역할 적립과 적정 보상 체계 마련 ▲환자결정 존중의 필요성 증가 등을 논의했다.인하대병원 공용윤리위원회는 주기적인 설명·간담회를 권역 내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소통창구로 만들고, 취합한 의견들은 제도 발전을 위한 행보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 입장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대한정신약물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1년간이다. 한창수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및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회장,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을 역임했으며, 정신약물학 분야를 비롯한 우울증, 치매 연구로 270여 편의 국제 학술논문을 출간한 바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및 정신건강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미디어학부, 심리학부,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정신건강 분야 융합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창수 교수는 “대한정신약물학회 학술이사, 교육이사, 홍보이사 등을 맡으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경정신약물의 안정성 및 신약 개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기관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약물과 물리치료, 디지털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에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5년에 창립된 대한정신약물학회는 정신건강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학회로, 450여 명의 정회원이 소속돼 정기적으로 다양한 교육 및 학술 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윤나 교수가 보완대체의학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 ‘BMC Complementary Medicine and Therapies’의 객원편집위원(Guest editor)으로 선정됐다. 이번 객원편집위원 선정은 김윤나 교수가 임상에서의 환자 치료 경험과 소아 정신 질환, 스트레스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윤나 교수는 식물이 불안 및 스트레스 장애에 미치는 영향(Anxiety and stress-related disorders : the role of botanicals)을 주제로 투고된 논문의 심사와 출판물 편집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윤나 교수는 “불안과 스트레스는 전 세계인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이라며 “식물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규명한 좋은 연구 논문을 발굴해 전 세계인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가 지난 27일 서울 논현에 위치한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한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구성욱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와 융합의학과를 신설하고,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의료기기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능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혁신 의료기기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보건의료산업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구성욱 교수는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를 거듭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세계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의료기기산업학과 운영과 발전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6년 제정돼 올해 8회째 진행 중인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은 매년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나 기술로 의료기기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과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치매공공후견사업 추진을 위한 후견인 후보자를 모집한다. 치매공공후견이란 의사결정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어르신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치매공공후견인의 역할은 피후견인(치매환자)의 의사결정을 지원 또는 대리하게 되고 ▲사회복지서비스 이용 및 신청 지원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사무 지원 ▲일상생활 관련 모든 사무지원 ▲공법상 신청 행위에 관한 사무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후견인 후보자는 민법상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선발이 되면 양성교육 과정을 거쳐 후견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20세 미만에 조기 발병한 2형당뇨는 성인 때 발병한 것과 유전적 특성이 다르다는 사실이 최초로 확인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곽수헌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보스턴어린이병원 제이슨 플라닉 교수를 비롯한 하버드·MIT 등 공동연구팀이 소아청소년 2형당뇨 환자 3005명의 유전체를 분석해 유전적 특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소아청소년 2형당뇨의 원인 유전자변이를 파악하기 위해 환자군 및 대조군을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장 엑솜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군 10명 중 2명(21.2%)이 당뇨 발병 위험을 3배 이상 높이는 원인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단일유전자당뇨 희소변이’는 2.4%였는데, 이는 사실상 소아청소년 2형당뇨 환자들이 다른 유형의 당뇨를 앓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단일유전자당뇨는 먹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거나, 아예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2형당뇨와 다르다. 그밖에 ‘단일유전자당뇨 외 희소변이’는 3.4%였으며, 성인 2형당뇨 발병과 연관된 ‘다빈도변이’는 12.6%였다. 당뇨의 원인 유전자변이는 ▲다빈도변이(흔하지만 유전적 영향력 약함) ▲희소변이(매우
의대정원 증원이 최근 우리나라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해외의 유수 언론들도 한국의 의대정원 증원 논란 관련하여 그 배경과 정부의 의사 탄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정원 증원은 OECD 대비 의사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강행되고 있는 바 의사들은 전세계 최고 의료 접근성, 전세계 최상의 건강수준등 객관적인 근거로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는 원칙을 표명하며 정부와 대치하고 있다. 전공의들은 전문의가 되겠다는 꿈이 헛된 것이라 판단하고 개인의 자유의지에 의해 포기한다는 의사 표명을 하고 있으며, 의대생들 역시 현재와 같은 의료 환경에서는 의사가 되는 것이 의미가 없다며 학교를 떠나고 있다. 이렇게 대한민국이 의대정원 증원 논란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프랑스 공영 라디오 RFI를 비롯해 중국 CCTV, 아사히신문, 홍콩 아주주간, 상하이 'Paper', 블룸버그통신, 마이니치신문, 차이나뉴스서비스 등 해외 유수 언론들이 한국의 의대정원 증원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매일 급변하는 이슈에 대하여 국내 언론들과 마찬가지로 실시간으로 질의가 오고 있으며, 의협 정례 브리핑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해외 언론사들의 많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이 성심을 다해 환자를 돌보고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대교구 병원사목위원회로부터 제1회 성 까밀로 상을 수상했다. ‘성 까밀로 상’은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을 격려하고자 서울대교구 병원사목위원회가 제정한 상이다. 환자들의 주보성인인 성 까밀로 데 렐리스의 영성을 이어받아 사랑으로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에게 수여된다. 이영구 병원장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을 창설한 후 6년 간 단장으로 활동하며 사회 취약계층 환우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사랑의 쌀 나눔 등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 천주교서울대교구 산하 영세민 무료진료소 전·진·상 의원에서 30년간 무료 진료 봉사를 지속했으며,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1996년과 2004년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장기 의료봉사상을 받았다. 이영구 병원장은 “비뇨의학과 의사로 40년을 보내며 무료 진료, 나눔 봉사 등을 통해 환우들에게 사랑과 돌봄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환자를 대하며 봉사하는 의료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 까밀로 데 렐리스는 페스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고통 받던 시기에 헌신적으로 환자룰 돌보는데 일
한림대성심병원이 범죄 피해자·가족·유족에 대한 치유와 피해 회복 및 2차 피해 예방에 협력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지난 26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중회의실에서 안양시 사회공헌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의 치유와 회복, 그리고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한다. 한편,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안양 지역 내 ▲기업가 ▲변호사 ▲의사 ▲세무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경제적·심리적·법률·주거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2024년 국내 해외유입 관련 홍역 환자가 8명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행 확산 대비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도 제1차 중앙역학조사반 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중앙역학조사반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 유입 홍역으로 인한 국내 유행 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 ▲최적의 진단검사 ▲효율적인 역학조사 ▲접촉자 예방조치 및 관리 등 전반적인 절차를 토의하고, 실제 현장 대응 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한다. 아울러, 중앙역학조사관으로서 감염병 발생 대비·대응 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에 따른 역학 대응도 중요하므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교수를 초청해 ‘역학조사관의 새로운 도전(재난 역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활용한 장애인 노화 특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국립재활원은 2월 29일 오후 1시 30분 국립재활원 나래관(3층 중강당)에서 ‘테마가 있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2024년: 장애인의 노화 편)’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술회의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또는 현장 등록해 참여가 가능하다. 국가승인통계로 올해 5년 차에 접어드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2019년 8월 국가통계 지정)’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장애인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매년 12월 발표하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의 협조를 받아 국가 단위의 장애인 건강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매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산출한다.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는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 국립재활원 누리집(http://www.nr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학술회의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기반으로 1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수준과 대안에 대한 2개의 주제발표 발표하고, 2부 장애인의 노화에 대한 2개의 주제 발
국내외 희귀질환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희귀질환 국제심포지엄이 펼쳐졌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의 질병 극복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63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세계 희귀질환의 날(매년 2월 마지막 날’에 맞춰 기념하게 됐다. 행사는 1부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과 2부 ‘국제 심포지엄’으로 구성되며, 1부 기념식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영상을 송출해 국민들의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제공한다. 또한 1부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에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이병길 환우와 희귀질환 재활치료에 공헌한 강성웅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등 10인의 표창 대상자(붙임 2 참고)에 대해 질병관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서 희귀질환 환우회를 소개하고 활동내용을 나누는 자리를 통해 환자와 가족을 위한 공감의 장이 진행됐다. 2부 ‘국제심포지엄’ PART 1에서는 이지원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관리과장이 한국 희귀질환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울리케 슈
중증장애인에서 경증장애인까지 모두 주치의의 전문장애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월 28일부터 경증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의 주치의를 선택해 일상적 질환 및 전문장애 관리를 지속적·포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장애인의 전반적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고려한 관리계획 수립해, 진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주치의·간호사 방문진료·간호를 통해 장애인 건강은 물론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해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4단계 사업은 의원급에서 제공하는 일반건강관리 대상을 중증장애인에서 경증장애인까지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한다. 또한, 방문서비스 횟수를 중증 연 18회에서 ‘중증 연 24회 및 경증 연 4회’로 확대 제공하며, 주장애관리 기관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또는 발달장애인거점병원으로 지정된 일부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보다 다양한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도 확대된다. 그동안 부산·대구·제주로 한정됐던 사업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중증장애인 외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사소통 제한 등으로 통상
만성 간 질환자에게서 알파태아단백(AFP) 검사 빈도가 높을수록 생존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안상봉·오주현 교수팀이 ‘AFP 검사 빈도가 간암 환자들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8년 사이에 간암으로 진단된 185,316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간암 진단을 받기 전 2년 동안 4번 이상의 AFP 검사를 했을 때 검사 횟수가 1회 증가할수록 상대적 생존율을 6%씩 끌어올린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간암 진단 전 B형 간염을 앓고 있던 환자의 경우 개선된 생존율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2년 동안 3번 이하로 검사한 환자군에 비해 2년 이내 6번 이상 AFP 검사를 한 환자군들은 2년 생존율과 5년 생존율이 각각 20% 이상 상승했으며, 이들 중 55.6%가 완치 가능한 간 이식 또는 간 절제술을 받았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안상봉 교수는 “이번 연구로 AFP 검사가 유용한 간세포암 선별검사임을 입증한 것은 물론, 간세포암 조기 발견과 간 이식 등 치료적 접근성도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며 “정기적인 추적검사는 생존율
아침에 눈을 떠 의사 관련 뉴스를 보면 지금이 2024년인지 조지 오웰의 소설 속 1984년인지 헷갈린다. 여기에는 김윤 교수의 프로파간다 기고문들이 한 축을 차지한다. 일단 김윤의 약력을 살펴보도록 하자. 그는 의대를 졸업하였으나 임상 및 현장 경험은 전무한 사람으로, 보건복지부 EHR 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 단장, 보건복지부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부단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소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대위에서 포용복지국가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한 정치교수이다. 그리고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 교수로 정부/정부출연기관(보건복지부 국책사업)으로부터 2017년 5월~ 2023년 11월간 1억 내외의 연구를 무려 28개나 진행하였다. 김윤의 의사 수와 관련된 모순적인 발언을 몇 개 보도록 하자. 2011년 "우리나라 의사들은 OECD 평균보다 외래환자를 3배나 더 많이 진료하고, 인구당 의사 수는 OECD 평균의 절반에 불과하다. 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는 OECD의 보건의료체계 개혁의 권고를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17년 보건사회연구원이 2030년이면 의사가 7600명 부족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