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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8일 사회적 약자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장애인복지법,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장애인 학대 피해자의 쉼터 정보를 철저히 보호해 2차 가해를 방지하고, 정신의료기관의 인권침해 조사 절차를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 학대 피해자의 임시 보호 및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장애인 쉼터 및 피해장애아동 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장애인이 가해자로부터 분리되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쉼터 정보를 엄격하게 관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정보의 공개 및 제공에 대한 법률적 규제가 미비한 상황이었다. 현행 의료법은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가 타인에게 환자 기록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하는 동시에 예외 허용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라 함)는 인권침해행위와 차별행위에 대한 조사 및 구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권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조사 건수만 1만 7천여 건 이상에 달한다. 현재 인권위는 국가인권위원회법 제36조(조사의 방법)에 따라 조사 사항과 관련
독일 쾰른, 한국 서울 2025년 3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기업 메디트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치과 전시회(IDS) 2025에서 자사의 최신 구강스캐너 기술과 디지털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방문객들에게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 메디트는 신제품 및 솔루션 발표와 더불어,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 전문가 강연을 진행하며 방문객들과 활발히 소통했으며,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확고히 했다. 메디트 IDS2025 참가 IDS 2025에서 공개한 메디트 신제품 Medit i900 classic메디트의 대표 구강스캐너 라인업인 i900 패밀리에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더 깊은 구강내 스캔이 가능하며 (30mm), 버튼을 활용해 스캔 과정을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게 한 것이 그 특징이다. Medit SmartX기존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더욱 정확하고 쉬운 올온엑스(All-on-X) 워크플로우 솔루션이다. 메디트의 고도화된 디지털 솔루션 소개 체어사이드 솔루션스캔부터 보철 제작까지, 메디트의 체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31일(월) 오후 3시 30분에 전북 정읍시 고부보건지소(고부면 소재)를 방문해 지역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니어 의사 임경수 고부보건지소장(前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장), 이필량 보령아산병원장(前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은퇴 후 지역 보건지소에서 환자 진료를 계속하고 있는 시니어 의사를 직접 만나 지역 필수의료 분야 시니어 의사 활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역의 의사 부족 해소방안의 하나로 시니어 의사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를 위해 ▲지역 공공의료기관이 시니어 의사 채용 시 채용지원금 지원, ▲시니어 의사가 지역 필수의료 분야에서 진료를 계속하는 경우 필요한 현장 맞춤형 리트레이닝(re-training) 교육 지원, ▲시니어 의사 모집 등 관심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초에는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을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추진하였으나,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더 어려워진 보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휴젤㈜(회장 차석용)은 31일 본사가 위치한 춘천의 세종호텔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해 휴젤은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액 3730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1662억원, 1431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박철민 대표집행임원은 지속적인 기업 성장 비전을 밝혔다. 박 대표집행임원은 “지난 한 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도 우리 회사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결같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주 분들께 임직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및 HA 필러와 신성장동력인 코스메틱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휴젤은 이달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서 제품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향후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으로 빠른 시장 안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미국과 함께 세계 3대 톡신 시장으로 꼽히는 유럽과 중국에서도 영토 확장 및 시장 점유율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조항래)는 최근 경상북도 의성, 안동, 청송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025년 3월 말, 성금 1천만원을 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피부과 개원의들로 구성된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사회적 연대의 일환으로 결정한 것이다. 전달식은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회의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대한피부과의사회 조항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재민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조항래 회장은 “이번 산불 피해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상처를 남겼다”며, “피부과 전문의들이 하나 돼 위로와 회복의 손길을 전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앞으로도 자연재해, 감염병, 보건 위기 상황 등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공공의료 참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 조항래를 비롯해 대한피부과의사회 부회장 이상주, 총무이사 이해웅 등이 참석했다.
(사)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방센터 (답콕. DAPCOC Drug&Addicition Prevention Center On the Campus. 이사장 두상달)에서 대학생 MT 시즌을 맞이해 지난 3월 28일, 대성리역 1번 출구 앞에서 마약 예방 캠페인이 최초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답콕이 주관하고 ㈜필메디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아쿠아픽과 (사)한국뉴스포츠진흥원이 후원해 진행됐으며, MT 기간에 주로 오남용 되는 약물들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에는 고려대, 연세대, 가천대, 단국대, 성균관대, 한림성심대, 가톨릭대 등 7개 대학의 답콕 대학생들이 모여 직접 부스 운영을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MT 기간 동안 대학생들이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예방하기 위해 주체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컨셉으로 삼아 딱지치기와 ‘롤바운스볼’ 게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MT를 즐기러 온 대학생들에게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주)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3월 28일 울주군청을 방문하여 울주군 산불 피해 지역민을 위한 긴급 생필품을 전달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산불 피해지역인 울주군과 인접한 기장군에 위치해 있어 전 임직원이 산불 피해 상황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이에 조금이라도 힘을 나누고자 약 200만원 상당의 두루마리 화장지 약 100 세트(각 24롤)를 긴급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 물품은 이재민들이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물품에 대한 조사를 통해 결정하였으며 울주군청 복지정책과에 전달하여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해질 계획이다. 이창훈 원장은 "울주군은 기장군과 바로 인접하여 공동 생활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터전을 잃은 울주군 지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산불 진화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시는 소방관과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경상북도의사회의 의료지원 현장을 찾아 성금 30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10여 일 만에 진화된 국가적 재해로 인해 현장 의료 및 생활필수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도우려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은 3월 29일 시작돼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한 모금이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 및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의료계 전문가 단체로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재난 구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도 산불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지역 주민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기민한 지원이 논의됐다. 홍순원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피해 지역이 복구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금 전달에 이어 한국여자의사회는 네오팜, 닥터피부광컴퍼니, 리슈닉, 더마펌의 협찬으로 이재민의 세안용품 등 생활물품 또한 지원할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 북동부 지역에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북동부 전역으로 확산됐으며, 광범위한 산림과 주택이 소실되면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대피소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겪는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 의료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의성과 안동을 거점으로 청송, 영양, 영덕 지역에서 무료 진료, 심리 상담, 영양 수액제 치료, 의약품 투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재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고령자를 위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치료제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29일(토) 경상북도 보건당국과 향후 의료 지원 계획을 논의한 결과, 경상북도의사회를 비롯한 지역 의사회와 전국에서 긴급 모집한 의료진 및 행정 인력 총 12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 의료지원단을 조직해, 경북 북동부 5개 진료소에 배치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재 경북 북동부지역 이재민 대피소에서는 경상북도의사회 의료지원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최근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구호성금 2천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병원협회는 27일 낮 12시에 롯데호텔 서울 37층 가넷룸에서 개최한 2024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성금 모금을 병행키로 하며,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 편성안 등을 함께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산불피해 구호 성금은 전국재난구호협회에 우선 지정 기탁키로 하여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는 2025년도 예산안도 통과시켰다. 수탁사업비를 제외한 협회 순 예산으로는 2024회계연도 추경예산 106억여만원 보다 0.4% 줄어든 105억6천여만원을 승인했다. 수련환경평가본부의 정부수탁연구 사업비 감소분이 대부분 반영됐다. 수탁사업비 예산은 전공의 수련관련 사업비의 대폭 증가로 2862억 8천여만원을 편성했다. 정부 수탁사업 중에서 진료지원간호사지원사업은 지난해말 종료됐고, 계속사업으로 ▲환자안전교육 ▲간호조무사보수교육 ▲필수의료간호사양성지원 ▲수련보조수당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규 수탁사업으로 ▲다기관협력수련시범사업과 ▲전공의수련환경혁신지원사업 순증 예산
한미그룹이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3만여개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한미그룹은 경남 산청군, 경북 영덕군·영양군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완전두유 국산콩 검은콩 고칼슘’ 2만팩, 에너지드링크 ‘프리미엄레시피’ 1만캔 등 총 3만여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화재 진압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 대응 인력들에게도 전달된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주민들께서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SK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 지역민 돕기에 나섰다. SK디스커버리는 최근 발생한 안동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산하 관계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가스가 기부금 총 5억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생필품 지원 및 주거 환경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의 공장들이 위치한 주요 생산 거점으로, 회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이번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SK그룹은 26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 상당의 성금 및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SK그룹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한 금액은 총 25억 원에 이른다. 이를 통해 이재민들의 긴급 지원과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혈액암협회(KBDCA)와 대한혈액학회 다발골수종 연구회(KMMWP)는 지난 3월 29일(토) ‘3월 다발골수종의 달’을 맞아 다발골수종 환우와 가족을 위한 캠페인을 그랜드워커힐호텔 그랜드룸4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발골수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세브란스병원 김진석 교수, 가천대 길병원 이재훈 교수, 서울성모병원 민창기 교수, 삼성서울병원 김기현 교수 등 다발골수종 연구회 의료진 약 30명이 참석했다. 세계골수종의 달은 2016년, 국제골수종재단(이하 IMF : International Myeloma Foundation) 산하 GMAN 모임에서 전세계 다발골수종 환우 단체들이 모여 골수종 환자를 위한 권리장전을 제정하면서 선포됐다. 한국에서는 한국혈액암협회와 다발골수종 연구회가 협력해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다발골수종 환우들이 꽃처럼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임을 알리고자 꽃과 다발골수종 단어를 조합해 ‘희망의 꽃, 함께 피우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꽃다발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의 기념사로 시작됐으며, 이철환 사무총장은 “이번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최근 산불 확산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영덕군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화재로 인해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이재민 및 화재 진압 인력을 돕기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응급구호한약을 기부했다. 박성우 회장은 지난 3월 29일 영덕군청을 직접 방문해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재난으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과, 밤낮없이 화재 진압과 복구에 헌신한 소방대원 및 관계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의약을 활용한 재난 의료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과 같은 (국가)재난·재해 발생 시 한의약을 활용한 긴급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이재민 건강 관리 및 공익적 의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서울특별시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이재민들과 현장 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의료기관에서 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방사선 이용 시 참고할 수 있는 ‘심혈관조영촬영 및 중재시술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했다. 심혈관조영촬영 및 중재시술은 허혈성심장질환을 진단·치료할 수 있는 기법으로, 방사선이 연속적으로 조사돼 일반적인 방사선 검사와 비교하면 방사선 피폭량이 많은 편이다. 진단참고수준이란 의료방사선을 이용한 촬영·시술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해 권고하는 적정 방사선량 값으로, 진단참고수준보다 높은 방사선량으로 촬영·시술할 경우 장치의 방사선량을 낮추거나 부위를 최소화하거나 시간을 단축하는 등 방사선량의 최적화를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진단참고수준이 방사선 장치의 발전, 임상적 필요성 등 의료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고려해, 의료방사선 촬영·시술 종류별 환자의 피폭선량 조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재설정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심혈관조영촬영 및 중재시술 진단참고수준은 국가 차원에서 처음 마련한 분야이다. 최근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환자 수 증가로 관련 영상의학검사(시술)의 이용량이 늘어난 것을 고려해 마련하게 됐다. 진단참고수준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중재시술 인증기
지난해 2월 6일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졸속으로 발표했다. 그 이후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대거 수련병원과 학교를 떠났고 병원 수련 및 의학교육 체계의 근간이 흔들리고, 국민들은 사상 초유의 의료 공백 피해를 겪고 있다. 이번에는 교육부와 의과대학 학장 총장들이 담합해 학생들이 적법하게 제출한 휴학계를 반려시키고 미등록 시 제적시킨다는 말도 안 되는 협박을 통해 학생 복귀를 강요하고 있다. 앞에서는 학생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보호한다는 논리를 내세우면서 뒤에서는 제적 압박을 부모들에게도 자행하고 있다. 현재는 아무리 사명감이 투철한 의사라도 그 사람의 시간과 노력을 희생해야만 이어질 수 있는 우리의 의료환경은 바뀌어야 한다. 그것을 바꾸는 일에 동참하겠다는 신념을 가진 학생들에게 스승으로 부끄럽지 않은가? 지난 1년간 위헌적인 행정명령으로 의대생과 전공의 인권을 유린한 정부에는 굴복하고, 지켜야 할 학생들의 기본권은 무시하며 협박하는 학교의 행태를 규탄한다. 학장과 총장들에게 묻겠다. 필수의료패키지와 의대증원 관련해서 당신들은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줄 수 있는가? 학생들을 보호할 의무를 제적 협박으로 바꾼 것인가? 학습권을 보장한다면서 숨어서 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청년층 당뇨병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2023년 건강보험 급여비 상위 질환’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은 치주염, 고혈압, 요실금에 이어 급여비 지출 4위를 차지하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환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당뇨병은 주로 고령자 중심의 질환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으나, 실제로는 광범위한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중대한 건강 위협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국내 노인당뇨병과 청년당뇨병 현황’분석자료에 따르면, 19세에서 39세 사이 청년층의 당뇨병 환자는 약 30만명에 이르지만, 이 중 본인이 당뇨병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비율은 43.3%에 불과하고, 실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34.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년 당뇨병 환자 10명 중 약 7명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당뇨병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과 지원 체계의 부족이 지적되고 있다. 한편, 김예지 의원은 과거 이러한 문제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31일(월)부터 국민에게 더욱 쉽고 편리한 보건복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9 보건복지부’ 상담 모바일 앱(APP)을 11년 만에 개편한다고 밝혔다. 국민은 개편된 129 보건복지부 앱을 통해 새로운 ▲수어영상상담 ▲24시간 챗봇상담 ▲웹채팅상담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4년에 구축된 129 보건복지부 앱은 노후화돼 오류가 빈번히 발생했고, 상담 대기시간이 길어 민원인의 불편이 발생했다. 개편된 앱을 통해 언어·청각장애인은 스마트기기 제약 없이 수어영상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어상담사가 상담 중인 경우에는 상담 예약기능을 통해 대기하지 않고 수어영상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 미사용자나 간단한 상담이 필요한 민원인은 새롭게 도입된 웹채팅 상담으로 로그인 없이 빠르게 전문상담사와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상담은 상담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고도화되어 보다 빠른 상담사 연결이 가능해진다. 또한 보건복지 관련 정책 문의는 365일 24시간 챗봇 상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용규 보건복지상담센터장은 “이번 개편된 129 앱을 통해 전화상담 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모든 국민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2025년 4월부터 전국 29개 시군구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강건강은 치아 문제를 넘어 영양 불균형, 심혈관질환, 폐렴 등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지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신체 기능 저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과 올바른 구강 관리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시범사업에는 총 29개 보건소가 참여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참여 보건소에 방문 구강건강관리에 필요한 표준 지침을 제공하고 전문가 자문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에는 의료, 요양, 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도 포함돼 있어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노인들의 전반적인 건강과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9개 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1일(화)부터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예기치 못한 상태 악화(심폐정지, 다발성 장기부전 등)를 사전에 방지하는 ‘신속대응시스템 3단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일반병동 입원환자 중 위험 징후를 보이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대응팀이 즉각 개입해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방하는 환자안전 관리체계다. 신속대응시스템에 참여하는 기관은 환자의 위험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 등 인력을 배치하고, 장비를 갖춰야 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의료현장의 실제 운영여건을 고려해, 의료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환자 안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인력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의료장비 구성을 현실화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이러한 의료자원 운영 효율화에 따라 시범사업 참여기관이 기존 45개소(상급종합병원 32개소, 종합병원 13개소)에서 55개소(상급종합병원 38개소, 종합병원 17개소)로 확대됐다. 새롭게 확대된 10개 기관 중 8개 기관은 현재 일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향후 6개월 내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최종 승인이 확정된다. 시범사업 참여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