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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받은 수술 '백내장'. 2016년부터 2020년간 부동의 1위다. 백내장 수술이 최근 더 급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 건수가 2016년 51만8663건에서 2020년 70만2621건으로 35.5% 증가했다. 수술환자 수로 따지면 45만4068명이다. 우리나라 전체 수술 건수 증가율 3위다. 2020년 인구 10만 명당 백내장 수술 건수도 1329건으로, 압도적 1위다. 2위인 제왕절개(554건)의 두 배가 넘는다. 백내장 수술비용(비급여 제외)도 전체 수술 중 2위다. 2016년 4,944억 원에서 2020년 8,131억 원으로 65% 급증했다. 건당 수술비용은 2016년 95만 원에서 2020년 116만 원으로 증가했다. 입원 일수는 1.1일로 수술 중 가장 짧았다. 연령별로는 40대 미만 4035건, 40대 3만1772건, 50대 15만1154건, 60대 23만633건, 70대 21만3566건, 80대 이상 7만1461건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수술 건수가 증가 양상을 보인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백내장 수술비가 실손보험금 청구가 되면서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 ‘당뇨병·자외선 노출’ 백내장 유발 백내
서울대암병원이 24일(일) 오전 9시 부터 ‘자궁암·신장/방광암’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다수의 서울대병원 교수가 참여해 서울대병원의 의료노하우를 지역의료진과 공유한다.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의료진과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강좌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자궁암을 주제로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자궁경부전암병변의 이해와 치료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증식증의 진단과 치료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두 번째 세션은 신장/방광암을 주제로 ▲신장암의 진단 및 의뢰가 필요한 경우 ▲신장암의 치료와 관리 ▲방광암의 진단 및 의뢰가 필요한 경우 ▲방광암의 치료와 관리로 구성됐다. 양한광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대병원과 지역 병·의원 간 암 정보를 공유하고, 확고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더 많은 환자가 양질의 암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연수강좌는 오는 24일(일) 8시 30분부터 (http://knowcancer-snuh.org)로 접속 가능하며, 의사협회 연수평점은 3점이 주어진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7월 14일 병원 일송문화홀에서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과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임상술기교육을 진행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신입 간호사의 숙련도와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의료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플랫폼업체 뉴베이스와 함께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병동·수술실·중환자실·응급실 등에서 환자를 간호하는 상황과 비슷한 메타버스 환경을 구현해 신규 간호사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경험하고, 각 상황에 필요한 간호 술기를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중증도 분류 ▲호흡기계(코로나19)환자 간호 ▲신경계사정(의식사정, 동공반사, 근력사정) ▲정맥주사 ▲채혈 등이 있다. 메타버스 속 가상환자는 실제 환자처럼 간호사와 의사소통하고 술기에 반응한다. 유경호 병원장은 “시뮬레이션을 거친 의료진은 그렇지 않은 의료진보다 숙련도가 3배 이상 높다는 연구가 있을 만큼 의료진의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림대성심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베이스 관계자는 “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보존과 황윤찬 교수와 보철과 박찬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매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국내 과학기술 학술지에 소개된 논문 중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 한 편씩을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가 절대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황윤찬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 2021년 2월 대한치과보존학회지 ‘Restorative dentistry&Endodontics’에 발표한 ‘Osteostatin과 MTA를 이용한 직접치수복조술 후 경조직 형성능(Hard tissue formation after direct pulp capping with osteostatin and MTA in vivo)’이란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 논문은 Osteostatin과 MTA를 이용해 직접치수복조술을 시행한 경우 MTA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보다 경조직 형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보여 임상에서 직접치수복조술에 osteostatin의 사용이 제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이다. 또 박찬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
담배 흡연뿐만 아니라 전자담배 사용 시 배출되는 미세먼지 농도 또한 높으며,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가 다른 담배 제품에 비해 미세먼지를 더 많이, 더 멀리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간접흡연 실외 노출평가 실험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실외 흡연을 가정해 ▲궐련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를 기준으로 각각 3m, 5m, 10m 간격에서 실험을 진행했으며, 담배 종류별 연기 혹은 에어로졸이 이동하는 것을 카메라로 촬영해 공기 중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PM1.0) ▲블랙 카본 등을 측정했다. ‘블랙 카본’은 불완전 연소 시 발생하는 그을음으로, 탄소로 구성된 연료가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한다. 실험 결과, 모든 담배 제품 흡연·사용자로부터 3m, 5m, 10m 떨어진 장소에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가 해당 담배 제품 흡연·사용 전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보다 높았다. 이 중 초미세먼지는 액상형 전자담배(17만2845㎍/개비)가 가장 많았고, ‘궐련(1만4415㎍/개비)’, ‘궐련형 전자담배(3100㎍/개비)’ 순으로 나타났다. 확산 거리는 ‘액상형 전자담배’ 〉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과 환경의학연구소(소장 최재욱)이 지난 20일(수) 한국리서치(사장 정재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보건의료 연구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안형진 부원장, 고려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 최재욱 소장(예방의학교실 교수), 김경희 교수와 한국리서치 측 김춘석 전무, 백재훈 이사, 이동한 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공중보건 증진과 연구에 힘써온 고려대 보건대학원, 환경의학연구소와 마케팅, 여론조사 및 자문 사업을 펼쳐온 한국리서치는 이번 삼자 간 협약을 통해 서베이 등 실증 데이터를 통한 현상 관찰과 이론을 검증하고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제 발굴과 연구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리서치 김춘석 전무는 “현재 한국사회는 코로나로 인한 보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분야 전문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활용적 가치가 있는 성과물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안형진 부원장은 “한국리서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론조사 기관으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등이 오미크론 하위 변이 4종에 대해서도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국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후유증)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대규모 연구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대규모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4종)에 대한 코로나19 치료제 효능평가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세포 수준에서의 분석을 통해 국내 사용 중인 ‘팍스로비드(니르마트렐비르)’, ‘라게브리오(몰루피라비르)’,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등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3종의 효능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기존 바이러스(델타 변이주)와 비교 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이 유지돼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음을 확인했으며, 주사제로 사용 중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도 오미크론 하위 변이 4종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여전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국내외 치료제 개발 동향 모니터링 및 신규 변이 바이러스 발생 시 국내 사용 중인 치료제에 대한 효능 평가를 지속 수행
한국신장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신장장애인협회와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제17회 전국신장장애인복지대회’가 7월 2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기학 한국신장장애인협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김세룡 한국신장장애인협회 대회사와 이명수·이종성·최혜영 국회의원,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 직무대행의 축사를 거쳐 1부 기념식과 2부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7명)과 우수협회상(1명), 우수지부상(3명), 모범회원상(4명), 우수직원상(3명) 등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어 2부 심포지엄에서는 이영정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감염병과 신장장애인 이동지원’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주제 발표하며, 김옥녀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 유석현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 회장, 서원선 한국장애인개발원 박사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콘택트 렌즈 제조사 쿠퍼비전(CooperVision®)은 자사의 핵심 제품인 마이사이트® 원데이(MiSight® 1 day) 렌즈의 도수 처방 범위가 지난 6월 13일 식약처로부터 확대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가 도수 처방 확대 승인으로 근시 치료 범위가 -6.50D(Diopter)부터 -10.00D까지(-6.00D부터는 0.50D 단계) 확대되면서 처방 대상이 아시아 시장에서는 난시 1D 미만의 근시 소아 환자의 99.3%,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는 99.5%로 늘어나게 된다. 근시 관리 및 완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인 마이사이트® 원데이 렌즈의 도수 확대로 더 많은 소아 환자가 근시 관리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사이트® 원데이는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프트 콘택트 렌즈 연구를 기반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해당 임상 연구에서는 마이사이트® 원데이가 근시 소아 환자에게 근시 관리 효과가 있고, 근시 진행 속도를 절반가량 완화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치료를 시작한 소아 환자(8세 이상)에게는 연령에 관계없이 효과가 나타나 착용하는 동안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이사이트® 원데이의 근시 관리 혜택은 치료 후에도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제주지역암센터(소장 박철민)는 지난 7월 11일~15일 병원 1층 로비를 중심으로 2022년 호스피스·완화의료 통증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지역암센터는 캠페인 기간 동안 외래 및 입원환자, 보호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통증교육자료 홍보물을 전달하며 통증의 원인과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통증을 말하는 방법, 진통제에 관련된 잘못된 정보, 마약성 진통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바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료실, 암병동, 호스피스병동, 내과 병동을 순회하며 의료진의 암성 통증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치료를 알렸으며, 3층 복도에서는 통증과 호스피스 제도에 대한 O,X 퀴즈를 실시하며 내원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환자의 통증치료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도모했다. 통증은 암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증상 중 하나로써, 암 치료 후유증, 암으로 인한 합병증, 전이된 암 등 원인이 다양하며, 암성통증은 많은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전국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는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통증캠페인을 개최하고 있으며, 통증 관리 원칙에 따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아시아 최대 영자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이하 SCMP)’의 ‘2022년도 대한민국 사업보고서(South Korea Business Report 2022)’에 이름을 올렸다. SCMP는 동성제약을 인류의 건강과 미용을 위해 혁신을 거듭하는 기업으로 소개했다. 동성제약은 SCMP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미백 스킨케어 브랜드 ‘랑스(RANNCE)’와 염색약 브랜드 ‘이지엔(eZn)’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동시에 미래 비전 사업인 광역학 치료(PDT) 연구 개발에 대한 포부를 함께 밝혔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8년 4월, 중국과 홍콩 시장에 정식으로 ‘동성 랑스’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후 중국 왕홍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계약 초기 3년 목표로 설정했던 동성 랑스크림 100만 개 납품계획을 2018년 한 해 만에 조기 달성하기도 했다. 동성제약의 염색약 브랜드 ‘이지엔’은 지난 2021년 4월, 중국 전역의 왓슨스 4000여개 오프라인 매장 동시 입점을 시작으로 K-POP 아이돌 태연과의 모델 계약 등 활발한 글로벌 마케팅을 활동을 진행했다. 동성제약은 올해 안으로 1만여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에서 2차 합병증을 막기 위해 고용량의 스타틴 치료 대신 중등도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 용법이 LDL 콜레스테롤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따라 고용량 스타틴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생길 전망이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명기·김병극·홍성진 교수와 차의과대학 장양수 교수 연구팀은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자에서 중등도 용량의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 치료가 기존 고용량 스타틴 단독사용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리고 부작용도 적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란셋(The Lancet, IF 202.731)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혈관 질환자의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재발, 심인성 사망을 막기 위해서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55mg/dL 또는 70mg/dL 이하로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 약물요법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에서는 2차 합병증 예방을 위해 고용량의 스타틴 치료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용량의 스타틴을 투여해도 LDL 콜레스테롤이 잘 조절되지
경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2022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병원 내 의료인프라와 연구자원을 통합해 산·학·연·병 R&D 협력을 촉진하고,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경북대병원은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연구중심병원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3회 연속 재지정을 받을 만큼 자체적인 연구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이번 육성 R&D 사업은 주관기관으로 2015년에 심뇌혈관질환 플랫폼 구축 연구가 선정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사업 수주로, 지역 바이오헬스 생태계 활성화와 의료격차 해소를 지속해서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육성과제는 ‘알파에이지 시대를 대비한 K-Hospitech 기반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환자 케어 플랫폼 구축 (연구책임자 이규엽 교수)’ 계획으로 8년 6개월간 총사업비 326억 원 규모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북대병원은 이번 사업에서 미래 유망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초격차 의료기술 ▲비침습적 고정밀 의료기술 및 빅데이터 기반 기술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김동현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기초연구사업’ 공모에서 기본연구 분야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김동현 교수는 연구과제 '3차원 MRI에서 딥러닝 랜드마크의 삼변측량을 이용한 다발성 소형 뇌전이 추적 및 라디오믹스 분석 도구 개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해당 과제는 다발성 소형 뇌전이를 보이는 3차원 뇌 MRI에서 추적검사 시 동일한 병변을 정량화해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기술로, 뇌전이 추적검사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현 교수는 “뇌 질환의 의료영상을 전문으로 판독하면서 느꼈던 다발성 뇌전이 추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과제로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게는 수백 개까지 있을 수 있는 다발성 뇌전이를 딥러닝 기술과 GPS에서 사용되는 삼변측량 기술을 접목해 추적을 정량화 및 자동화하면 뇌전이의 진단 및 추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1170명으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1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7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79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850명, 해외유입 사례는 32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만117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00만9080명(해외유입 4만55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6670명, 인천 3939명, 경기 1만950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만1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129명, 대구 2405명, 광주 1650명, 대전 2029명, 울산 2020명, 세종 492명, 강원 1993명, 충북 1893명, 충남 2638명, 전북 2185명, 전남 1694명, 경북 2829명, 경남 3479명, 제주 1601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844명(13.9%)이며, 18세 이하는 1만5268명(21.5%)이다. 7월 21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30만3069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만1699명, 비수도권 3만1
자·타해 위험 등으로 급성기 집중치료 병상에 입원·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로 확대되며, 수가 적용 기간도 최대 30일로 늘어난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2022년 제1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개최됐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 수가 시범사업 개선안 ▲코로나19 건강보험 수가 개선사항 및 재확산 대비 수가 적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는 자‧타해 위험성이 높은 급성기 정신질환자가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 시범사업을 개선한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실시 중인 이번 수가 시범사업은 ▲급성기 집중치료 지원 ▲퇴원 이후 사례 관리 ▲낮 병동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정신질환의 중증화와 만성화를 막고 회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자‧타해 위험성이 높은 급성기에는 적절한 대처를 위해 의료인력 소모가 큰 집중 치료가 필요하므로, 동 시범사업을 통해 급성기 중증 정신질환자의 치료 모형과 전달체계를 확립하고자 했다. 그러나, 현재 정신의료기관의 급성기 시범사업 참여도는 21개 기관으로 목표(90개 기관) 대비 낮고, 실제 급성기 입원 경로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의 홍성화 신임 의료원장 취임식이 지난 20일 오후 3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왕준 이사장과 김진구 병원장을 비롯한 명지병원 교직원과 한양대학교 황희준 대외협력처장,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과 홍정민 국회의원(고양시병) 등 지역 인사,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과 은평성모병원 최승혜 병원장,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 등 병원계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홍성화 의료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명지의료재단이 걸어온 변화와 혁신의 역사와 이왕준 이사장이 꿈꾸는 미래 비전에 공감하여 ‘명지호’에 합류하게 됐다”고 명지의료재단 입성 이유를 밝혔다. 이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기회(Opportunity), 정신(Sprit), 호기심(Curiosity), 인내(Perseverance) 등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신념을 화성탐사선을 명명하고 성공을 염원한다”며, “명지의료재단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경기도 하남 명지병원과 충남 내포신도시 명지병원 건립 등의 미래비전에 명지가족 모두가 ‘위대함에 도전(Dare Mighty Things)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
모더나는 비영리 백신개발 국제기구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백신 연구개발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0일에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폴 버튼(Paul Burton)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CMO)는 “감염병예방 목적의 mRNA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국제백신연구소와의 백신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지난 3월 모더나는 세계 공중보건 포트폴리오 확대계획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주요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15개의 백신 프로그램을 임상시험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협력은 필수 요소다”라고 말했다. 제롬 김(Jerome Kim)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IVI는 공동 연구개발 및 질병 부담이 높은 전염병에 대한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이번 모더나와의 협약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IVI는 혁신적 백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필요한 백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세계 공중보건 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모더나와 같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테크 회사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폴 버튼(Paul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불법 의약품 구매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전문의약품에 ‘에토미데이트’를 지정하는 내용 등을 담아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을 7월 21일 개정·공포했다. ◆불법 유통된 에토미데이트 구매자에게 과태료 부과 구매자에게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22년 7월 시행)하는 불법유통 전문의약품에 에토미데이트 성분 의약품을 지정했다. ‘약사법’에서 ▲스테로이드 성분 주사제 ▲에페드린 성분 주사제를 지정하고 추가로 이에 준하는 전문의약품을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서 지정됐다.불법 판매자로부터 해외직구·중고거래 등의 방법으로 해당 의약품 구매 시 구매 의도와 관계없이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임상시험안전지원기관 지정요건, 수행업무 신설 ▲임상시험 심사를 위한 전산시스템의 관리·운영 ▲임상시험 대상자 권리보호를 위한 상담 등을 제공하는 임상시험대상자 지원센터의 설치·운영 ▲임상시험의 품질과 윤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관리 등을 수행한다. 지정요건은 ▲업무를 수행·관리할 수 있는 전담 조직 구성 ▲임상시험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충분한 전문인력 확보 ▲임상시험실시기관이 설치·운영하는 심사위원회와
‘졸겐스마주’를 비롯한 5개 의약품이 내달 1일부터 급여 혜택을 받게 된다. 또 ‘키트루다주’와 ‘엑스탄디연질캡슐’의 건강보험 적용범위도 확대된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2022년 제1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개최됐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졸겐스마주 등 5개 의약품(7개 품목)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이 결정돼 건강보험이 8월부터 신규 적용된다. 8월부터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될 의약품으로는 ▲척수성 근위축증 질환 치료제 ‘졸겐스마주’ ▲초음파 조영 증강제(간 부위 종양성 병변) ‘소나조이드주’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용 방사성 의약품(종양 및 신경계 질환 병변) ‘도파체크주사’ ▲알츠하이머형 치매 증상의 치료제 ‘도네리온패취·도네시브패취’ 등이 있다. 정부 측은 이번 건강보험 신규 적용을 통해 ‘졸겐스마주’는 1회 투약비용 환자부담이 최대 598만원으로, ‘소나조이드주’는 연간 투약비용 환자부담은 약 2만원 수준으로, 도파체크주사는 연간 투약비용 환자부담이 약 1만원 수준으로 각각 경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되는 5개 약제는 임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