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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오스플라이스 테라퓨틱스(Biosplice Therapeutics)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신약 후보물질 ‘로어시비빈트(Lorecivivint)’에 대한 임상 3상의 장기 연장시험인 ‘OA-07’ 결과를 2023년 11월13일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 류마티스학회(ACR)에서 구두 발표했다. ‘로어시비빈트’는 미국 샌디에고 소재 바이오텍인 ‘바이오스플라이스 테라퓨틱스(Biosplice Therapeutics)’가 개발중인 무릎 골관절염 치료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 2021년 3월 삼일제약(000520)이 국내 허가 및 판매에 대한 독점권리를 확보한 바 있다. ‘로어시비빈트’는 ‘CLK/DYRK 키나제(인산화효소)’ 억제제로 ‘Wnt 신호’를 조절하는 기전을 갖고 있어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DMOAD ; Disease-Modifying Osteoarthritis Drug)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OA-07’은 미국에서 12개월 동안 임상 3상인 ‘OA-11’을 완료한 환자중 2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장기 연장시험으로 ‘로어시비빈트’를 매년 1회씩 3년간 투여했을 때 ‘구조 개선 가능성(structure improvement pote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지난 1일, 2024회기 시무식을 개최하고 24회기 핵심 전략 3가지 △전략 품목 육성을 통한 ‘가치 창출’ △’성공적인 신약 임상 및 신제품 확보’ △’고객중심 경영 조직문화 내재화’를 선언했다.이번 시무식에서 지난해 에제페노, 타코실 등 내과 및 외과 품목의 성장과 타미린 시장 점유율 확대, 신경정신과 품목 성장을 치하했다.또한, 식품 사업부의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채널 매출 확대를 격려하며, 화장품 사업부의 국내 유통 구조 개선 노력과 중국 시장 진출 및 아마존 입점 성과를 고무적으로 평가했다.R&D 부문에는 당뇨신약 및 신규 조합의 내과복합제 임상 등을 통해 추가적인 전략 제품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이 대표는 “24회기 도전적 목표 달성을 위해 신약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미래 도약을 이끌어줄 전략 제품 확보에 총력을 가해야 한다. 또한 기존 제품 품질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상향하고 GMP 운영 조직을 보강해 생산 품질 강화에 노력하겠다”는 경영 방안을 제시하며 전체 임직원 독려와 함께 시무식을 마무리했다.
13년 만에 돌아온 차두리 축구 국가대표 코치가 등장하는 우루사 ‘간 때문이야’ 송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몰고 있다. 대웅제약(이창재·전승호)은 스포츠, 연기, 음악 스타들이 참여해 제작된 다양한 버전의 ‘간 때문이야’ 송이 ‘쇼츠(유튜브 숏폼 콘텐츠)’ 등으로 재편집되며 유튜브에서 513만 뷰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 ‘간 때문이야’ CM송에 참여한 스타는 원조 ‘우루사맨’ 차두리 축구 국가대표 코치부터 배우 김아영, 방송인 재재, 래퍼 로꼬, 국악인 신유진 등이다. 이들이 참여한 ‘간 때문이야’ 송은 스토리텔링형 노래와 국악, 랩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대웅제약은 지난 9월 ’우루사맨’으로 복귀한 차두리 코치와 MZ세대 직장인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배우 김아영이 함께한 신규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던 김아영 MZ사원이 소환한 ‘우루사맨’ 차두리가 ‘간 때문이야’ 송을 부르는 내용이다. 차두리 코치의 익숙한 목소리에 김아영 배우의 코믹한 매력을 더한 마케팅 포인트가 적중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어 신세대 국악그룹 ‘라폴라’와 이날치밴드의 보컬로 활동했던 국악인 신유진이 부른 ‘간 때문이야’ 국악 버전과 방송인 재재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가 디지털 임상의학의 학문적 지평과 실제 진료영역의 확대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는 3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같은 장소에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미래 의료에 전문적인 식견과 적극적인 활용 경험을 가진 유명 의사들과, 산업계 및 정부 인사들의 명강의가 마련됐다. 오후 첫 세션에서는 디지털헬스의 주요 동향과 의사가 알아야 할 의료데이터에 대해 리뷰하고, 달라진 디지털 헬스 정책에 대해 질병관리청 정통령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선에서는 수면장애, 경도인지장애, 뇌졸중, 통증 관리 등에 있어서 디지털치료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강의를 준비했다. 구체적으로는 관상동맥질환과 심부전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의료기기에 대해 대한신부전학회와 조인트 세션이 개최됐고, 망막을 통한 심혈관 질환의 예측, 재활에 이용되는 인공지능, 영상관련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인 대상 LLM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당뇨, 부정맥, 혈압 등의 디지털 모니터링과 재활치료에서의 증강현실
새로운 의료기술은 ‘약’이 될수도, 아무 효과 없이 국가 재정만 축내는 ‘독’이 될수도 있다.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개선에 엇갈린 의견이 제시되는 이유다.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서국희, 이하 학회)가 12월 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2006년 6월에 창립돼 보건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 경제성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객관적 근거에 바탕을 둔 보건의료정책의 수립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학술대회와 연수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서국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학술대회에서 다루는 신의료기술평가제도, 경제성평가 생략 제도 등은 평가를 완화한다는 측면에서 학회 입장에서 민감한 주제이기도 하다. 오늘 학술대회에서 심도 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세션을 시작하며 ‘신의료기술평가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박주연 연구원이 발표를 진행했다. 현재 신의료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쓰이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심평원의 의료기술 등재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게 된다. 신의료기술평가
대한신경과학회 교과서가 약 5년 만에 개정된다. 특히, 이번에 나오는 교과서 개정판은 초판 발간 이래 첫 전면 개정판으로, 많은 분야에서 최신 내용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신경과학회 김병건 고시이사 겸 공동 교과서편찬위원장(노원을지대병원 신경과 교수)을 만나 12월 중으로 출간되는 교과서 '신경학 4판'에는 어떤 내용들이 보완·개선됐고, 해외 신경과 교과서와 비교하면 어떤 차이점과 특징이 있으며, 전면 개정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대한신경과학회 교과서 개정판이 발간됩니다. 교과서를 개정하게 된 이유·계기는 무엇이고, 발간 소감에 대해서도 부탁드립니다. A. 최근 신경학 분야는 병인과 치료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2007년 초판 이후 16년 만에 전면 개정판을 발간하게 됐습니다. 이를 위해 2022년 3월 4판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2023년 12월 말 발간에 이르기까지 1년 9개월 동안 많은 분의 헌신과 부단한 노고를 통해 4판을 완성하게 됐습니다. 좋은 원고를 제공해 주신 모든 집필진과 반복되는 교정과 감수를 기꺼이 해주신 편찬위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Q.
조현병 치료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편두통 예방약, 혈압약 등 다양한 적응증의 약제들이 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2023년 11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의약품은 총 84개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각각 42개씩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가된 전문의약품 42개 중 신약이 10개, 희귀의약품이 1개, 자료제출의약품 17개, 기타 품목이 14개였다. 대표적으로 부광약품은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라투다정(성분명 루라시돈)’을 허가받았다. 세부적으로 △만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조현병 △성인의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에 단독요법 또는 리튬이나 발프로산의 보조요법 △만 10세 이상 소아의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삽화에 단독요법으로 사용된다 라투다정은 도파민 D 2, 세로토닌 5-HT 2A 및 5-HT 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또한, 세로토닌 5-HT 1A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용하며 히스타민 H 1, 무스카린 M 1 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력을 보이지 않는다. 베이진코리아에서는 이전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를 지속할 수 없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재진 및 초진 대상 환자 확대와 관련한 비대면 진료 확대방안 발표에 대해 의료계와 협의하지 않은 일방적인 정책추진을 규탄했다. 복지부는 1일 이번 확대방안을 오는 15일부터 시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발표의 주요 내용은 비대면 진료 초진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의료취약지역 확대, 휴일·야간 비대면 진료 예외적 허용 확대 등을 포함한다. 대한의사협회는 1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정부, 우리협회 상호간에 수차례 심도 있는 논의와 합의를 거친 대원칙을 뒤로하고, 의료계와 협의하지 않은 일방통행식 비대면 진료 대상 확대발표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12월 15일부터 시행할 비대면 진료 확대방안을 즉시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이러한 의료계의 합리적인 의견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진료 확대방안을 강행한다면, 앞으로 일어날 비대면 진료 확대에 따른 의료사고 및 약물 오남용 등의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는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대면진료’라는 대원칙을 바탕으로 최소한의 보조수단이 돼야 함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며, 정부도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비대면 진료
약 10년만의 국내 폐암치료 가이드라인(3판)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1월 30일부터진행되고 있는 대한폐암학회의 국제학술대회에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영철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폐암진료지침 편찬위원회 김호중 위원장(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이 ‘폐암치료 가이드라인 개발 및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폐암치료 가이드라인은 국립암센터에서 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사업을 계기로 본격 착수됐다. 2022년 발표된 NCCN 가이드라인을 주요 참고자료로 해 만들어졌으며, 10년 이상의 공백이 있었던 만큼 폐암증상 관련 내용이 간소화됐고 ‘CT 소견에따른 초기평가’가 그 위치를 대신하게 됐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진료지침은 △비소세포폐암 진료 알고리즘 △소세포폐암진료 알고리즘 △폐암 진료지침 각론으로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됐다. 김 위원장은 먼저 비소세포폐암 진료 알고리즘에 대해 소개했다. 대표적인 예시로 김 위원장은 “우연히 발견된 결절이 있을 경우 다학제평가 및 금연 상담 후 위험도 평가를 통해 고형/아고형 유형에 따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소개됐다.”며 “CT에서 우연히 고형 폐결절이 발견됐을 때 저위험군, 고위험군 별로 사이즈에 따른 진행 방
노인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이뤄진 ‘법안을 비롯해 다양한 보건의료 법안이 추진된다. 11월 24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주간(11월 27~12월 1일) 총 17건의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안은 총 12건으로 집계됐다. 법안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안 3건도 발의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 회부됐다. 정부에서 발의한 ‘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안 대안은 잘 쓰지 않는 한자어를 알기 쉬운 용어로 고치고, 마약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마약류관리자로 지정을 받거나 변경지정을 받은 경우 그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수정·보완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서 국민의힘 전봉민 국회의원이 총 2건의 ‘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는데, 각각의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개정안은 타인의 의사에 반해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제공하는 행위를 한 자를 보다 가중 처벌할 수 있도록 법정형을 일괄적으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다른 하나는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규정’에 규정된 판별검사·치료
보스턴 및 밀라노, 2023년 12월 2일 /PRNewswire/ -- 시력 교정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선도적인 생물의약품 및 장치 회사인 Allotex Inc.와 SpA는 Junson Capital이 투자자 연합에 합류했음을 발표했다. 이 추가 자본은 시장 도입 및 미국 임상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회사의 생산 시설 확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Allotex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레이저 모양의 인간 각막 동종이식을 사용하여 노안 치료를 위해 각막의 모양을 바꾸고 자연적인 노화 과정으로 인해 저하된 독서 시력 회복시킨다.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의 개인이 독서용 안경과 콘택트 렌즈를 대체할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오래 지속되는 대안을 찾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응급의료취약지와 휴일·야간에 대한 비대면진료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방향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비대면진료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이번 보완방안은 시범사업 시행 6개월을 맞아 국정과제 이행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는 그간 제기된 현장 의견 등을 바탕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논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각 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기본 방향은 대면진료의 보조적 수단으로서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는 원칙 하에 국민의 의료접근성 강화와 의료진의 판단을 존중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마련됐다. 이에 따라 비대면진료는 대면진료 경험자가 대면진료를 받아온 의료기관에서 받는 것이 원칙이며, 이를 통해 환자의 진료 이력이 관리됨으로써 안전성이 확보된다. 다만, 의료접근성이 낮은 경우에는 국민 수요를 반영해 일정 기간의 대면진료 경험이 없어도 예외적으로 비대면진료가 허용된다. 첫째로 대면진료 경험자 기준이 조정된다. 그간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받는 경우 ▲만성질환자는 1년 이내 ▲그 외 질환자는 30일 이내 동일 의료기관에서 동일 질환에 대해 대면진료를 받은 경험이
하이로닉이 집속초음파(HIFU)와 고주파(RF)를 접목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이로닉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브이로 어드밴스(V-RO ADVANCE)’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브이로 어드밴스는 듀얼 모드 및 Multi-Pulse, Multi-Frequency를 탑재한 융합형 리프팅 복합장비로,하나의 장비로HIFU, RF, Miro Needle 등 3가지 시술이 가능하다. 기존 브이로리프팅(V-RO LIFTING)의 장점인 HIFU+RF의 시너지 효과와 특허 받은 안전 센서 2종은 그대로 적용됐다. 특히 핸드피스 3종, 카트리지 14종으로 구성돼 개인 맞춤형 시술을 하기에 용이하다. 핸드피스는 SD(Synergy Dotting) 2개, FL(Focused Linear) 2개, RM(RF-Micro Needle) 1개 등으로 구성됐다. 펜타입의 SD 핸드피스는 HIFU와 RF의 복합 시술로 치료 효과와 시술 편의성을 높여 얼굴의 굴곡진 면이나 눈가 등 세밀한 부위 시술에 적합하며, 또 Long Type 카트리지가 추가돼 장시간 시술에도 급격한 온도 변화를 완화시켜 안전한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와 체외진단기업협의회가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통합협회로 새롭게 출범한다.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는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CCMM빌딩에서 통합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는 2019년 4월 30일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제정과 함께 설립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설립 허가를 받은 유일한 협회로서 그동안 기술력이 우수하나 인허가 및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 대상으로 회원사 간 △네트워킹 △인허가 △투자 유치 △신규 채용 △특허 법률 자문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지원해 왔고 특히 체외진단의료기기 하위 규정 제정 및 정부의 정책 개발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체외진단기업협의회는 2011년 국내 중소 체외진단기업들 간 상생 협력, 인허가 개선과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체외진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바이오협회 산하 단체로 시작해 그간 국내 체외진단산업의 시장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매년 체외진단 포럼을 개최하고, 유관 부처와 정책 개선과 지원 방안 등을 지속 논의해 왔으며 대학 병원 내 의료기기개발센터 등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체
건일제약(대표이사 이한국)이 2023년 11월 15일과 11월 23일 소아용불면증 치료제인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1mg(멜라토닌)’,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5mg’의 신규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Neurim사로부터 도입한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은 소아 및 청소년이 복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불면증 치료제로, 건일제약이 국내 독점 개발권 및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은 수면 위생 개선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또는 스미스-마제니스 증후군을 가진 2세~18세의 소아 및 청소년의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권장 초회 용량은 1일 1회 2mg이며, 불충분한 반응이 관찰되면 5mg까지 증량하고, 1일 최대 10mg까지 투여할 수 있다. 체내에서의 유효 성분 방출 속도, 방출 시간 등을 조절한 서방형 제제이므로 씹거나 부수지 않고 통째로 복용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면제는 건일제약의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이 유일하다. 기존에는 성인의 수면장애 증상에 사용하는 수면제를 소아에게 허가 초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오롯이 소아를 대상으로 처방이 가능해지게 돼 향
*국장급 직위 전보(승진)▲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장 김원호<2023년 12월 4일자>
“정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 완화를 즉각 철회하라!” 대한약사회가 12월 1일 정부의 비대면 진료 허용 확대안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약사회는 “지난 9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시작에서 정부는 국민의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 아래 우리 사회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힌 바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의약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약사회는 최근 정부가 비대면진료 예외적 허용을 확대하는 안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앞서의 약속들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결정을 통보했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예외적 허용과 관련된 의견수렴을 도대체 어디서 했는지, 누구의 의도나 생각이 대다수 보건의료전문가들 보다 우선이 되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에 참여한 많은 전문가가 반대했음에도 정부는 귀와 눈을 감고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에 대해 지적하며
정부가 첨단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를 공개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첨단바이오 기술 및 인력 육성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할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공모를 12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월 1일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는 2023년 9월에 시행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및 인력의 육성·확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하는 연구기관이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된 기관은 ‘국가전략기술 육성법’에 따라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분야 ▲연구개발 ▲인력양성 및 기술육성주체와의 협력 ▲국제협력 등 국가전략기술 및 인력의 육성‧확보를 위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 신청 대상은 ‘국가전략기술 육성법’ 제18조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인력‧시설‧장비 등 연구 기반, 산‧학‧연 협조체계, 재정 능력, 연구성과 등 법에 따른 지정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공모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관은 12월 11일(월)부터 12월 19일 18시까지 지정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등 첨부서류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종합정보시스템(https://www.htdream.kr)에 업로드 및 접수 완료해야 한다. 이후 보건복지부는 민간 전문가로
‘지역사회가 주도하자(Let Communities Lead)’ 주제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12월 1일 2023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기념식과 에이즈 예방 현장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매년 12월 1일로, 국제연합(UN) 산하 에이즈 전담 기구인 UNAIDS가 정한 올해 캠페인 주제는 ‘지역사회가 주도하자(Let Communities Lead)’이다. 기념식에서는 에이즈와 성매개감염병 예방에 공헌한 기관(3개)과 개인(28명)에 대한 질병관리청장 표창이 수여되고, 국가 에이즈 예방관리 정책소개와 감염인 치료지원 활동 관련 특강이 이루어진다. 또한, 2023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시작으로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7일)이 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지자체, 민간단체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질병청은 12월 1~3일 사흘간 여의도 IFC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AIDS to Zero!’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당 캠페인은 예방 홍보의 주 타켓인 젊은 층을 겨냥해 팝업 스토어식 홍보부스로 운영돼 ○×퀴즈, 게임, 다짐 메시지 작성, 즉석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11월 30일 웨어러블 로봇 슈트 전문 기업 ㈜휴로틱스(대표 이기욱)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대병원과 ㈜휴로틱스는 ▲양 기관의 전문 연구 교류 및 연구결과물 도출, 국제적 논문결과 등으로의 출판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연구 지원 ▲국책 R&D과제 등 공동사업 발굴 및 지원 ▲모든 기관의 공통사업 및 상호 간 사업의 홍보에 필요한 정보 공유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인적 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해 상호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휴로틱스는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이기욱 교수의 재활 로봇 연구실을 기반으로 한 교수·학생 공동 창업 기업이다. 생체역학적 이해와 로봇 슈트 핵심 기술을 결합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으며, 최근 사용자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H-Flex’로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은 “휴로틱스의 우수한 기술력이 임상 현장에 적용돼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