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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남대병원과 국가임상시험재단이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국가임상시험재단과 최근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과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조강희 병원장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재단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토대로 우리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회장 장일태)가 ‘2024년 자랑스러운 호의상·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고의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호의상은 고대의대 교우회와 학교를 빛낸 인물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자 제정된 상훈으로, 2024년 수상자는 평생을 의료선교와 봉사활동에 헌신하다가 생을 마감한 故박상은 교우(40회)가 선정됐다. 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은 고대의대 전임교원 중에서 뛰어난 학술연구업적으로 그 가치와 공헌도를 인정받아 의학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하며, 올해는 내과학교실 최종일 교수(56회, 안암병원 순환기내과)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우들의 연구 활동을 함양하고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고의의학상은 최근 발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우에게 돌아갔다. 올해는 가정의학교실 남가은 교수(64회,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신경과학교실 강성훈 교수(69회, 구로병원 신경과),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황도연 교수(70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일태 의대교우회장은 “모든 고대인의 자랑이 될 만큼 뛰어난 업적 및 연구 성과를 보여준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도화된 연구, 진료, 교육 역량을 보유한 교우들의 빛나는 성과를 바탕
경희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성완)은 지난 27일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서안의과대학 부속병원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대학교 김성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우정택 의과학문명원장, 간호과학대학 윤은경 교수와 서안의과대학(西安医学院, Xi’an Medical University) 리우 링(刘岭) 이사장, 제2부속병원 자우 하이캉(赵海康) 원장, 국제협력·교류의 루오 시(罗熙) 부문장, 간호재활의 장 용아이(张永爱) 학장, 약학 펑 용후이 학장(冯永辉)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71년에 개원한 경희대의료원은 약 1,800병상을 보유한 종합 의료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서안의과대학 부속병원과 더 의미있는 협력과 교류를 가지고자 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가치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리우 링 서안의과대학 이사장은 “2008년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과 서안의과대학이 국제 학술협력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매년 이뤄진 양국의 학생 교류는 서안의과대학의 대표적인 국제과정으로 알려져 있다”며 “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노원 의과학테크노밸리 구상을 위한 노원구 유관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원 의과학테크노밸리 구상은 노원구의 바이오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따라 의학원을 비롯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테크노파크 등 인접한 의과학 기관이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첨단 바이오 산업기술을 육성·활용하고자 하는 계획안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고용진 국회의원실과 지난해 3월 개최한 ‘한전연수원 부지 노원 테크노밸리 구상 토론회’에 이은 후속 조치로서 올해 새롭게 의과학테크노밸리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노원구의 한전연수원 부지,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산학연병이 함께 모여 공동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과학문화타운 조성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및 난치성질환 치료법 개발 등 국가 주도의 첨단 의료기술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원장은 “노원구의 우수한 기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와 함께 ‘MERZ AESTHETICS SERENDIPITY JOURNEY™ (멀츠 에스테틱스 세렌디피티 저니, 이하 MASJ)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MASJ 심포지엄은 멀츠가 2021년부터 국내 의료진과 함께 진행 중인 ‘뷰티플 프라미스(Beautiful Promise)’ 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진과 함께 에스테틱에 대한 올바른 정의를 재정립하고 건강한 의료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의료진이 소비자와 최접점에 있는 만큼 멀츠의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의 가치를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매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진과 함께 아름다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가고 있다. 올해 주제는 ‘메디컬 에스테틱의 새로운 시대 (New era of medical aesthetics)였다. 총 6명의 연자가 인문학, 사회학, 임상 현장 등에서 확인한 에스테틱의 가치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면서, 에스테틱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분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의 미국 치료 적응증 확보에 속도를 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가 글로벌 대표 학회 ‘톡신스 2024(TOXINS 2024)’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경부근긴장이상 공개연장연구 임상 2상과 PTSD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TOXINS 2024는 신경독소 관련 주요 학회 중 하나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글로벌 치료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로 현재 미국에서 ABP-450의 치료 적응증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경부근긴장이상 임상 2상, 공개연장연구까지 성공적… 임상 3상 연구 디자인 예정 이온바이오파마는 경부근긴장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ABP-450의 효능 및 안전성: 임상 2상시험의 공개연장연구(Open Label Extension study)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위약대조군, 이중눈가림 임상2상에서 ABP-450은 20주의 경부근긴장이상증 치료 기간동안 안전성과 통증 개선 효과가 확인 된 바 있다. 이를 바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피부장벽을 보호하는 이지듀 MD 크림의 대용량 출시를 희망하는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이지듀 MD 크림 200g’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지듀 MD 크림(EASYDEW Medical Device Cream)은 일반 스킨케어용 보습 크림과 달리 가벼운 화상이나 아토피, 건조 피부 등 피부 장벽이 파괴된 부위의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다.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따라 제조 품질이 관리되는 2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아토피는 만성 피부질환인 만큼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데다 보습제를 넉넉하게 도포해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신체 내 다양한 부위에 발생해 보습제의 사용량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쌀쌀한 날씨에 피부가 급격하게 건조해지면서, 용량 걱정 없이 바를 수 있는 대용량 제품 출시에 대한 문의와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시지바이오는 기존 제품의 용량인 85g에서 약 2.4배 증량한 200g 용량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지듀 MD 크림 200g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성분으로, 피부 장벽이 파괴된 부위에 도포 시 물리적인 막을 형성해 높은 보습을 유지하고
상하이 2024년 1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최고 효모 제조업체인 Angel Yeast(SH600298)[ http://en.angelyeast.com/ ]가 2023년 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혁신적인 기술을 십분 활용해 고품질 개발을 추구하며 다양한 지표 면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당찬 목표를 제시했다.   Xiong Tao Angel Yeast 회장은 "Angel Yeast를 대표해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는 자리에서 수많은 도전을 극복해 내고 회사의 성장에 탁월한 기여를 해준 1만 2500명의 열정적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혁신 위주의 개발, 글로벌 확장, 해외 시장에서의 기회 포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번영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노력하고,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도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과 고품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및 인재 개발 확대
AI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클라리파이(대표 김종효)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 이하 아랍헬스)’에 참가해 중동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랍헬스는 1976년 첫 개최 이후 올해 49회를 맞이하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전세계 4,000여 개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세계 4대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클라리파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반 저선량 CT 노이즈제거 솔루션 ‘ClariCT.AI’ ▲AI CT영상 조영증폭 솔루션 ClariACE, ▲폐검진 종합 솔루션 ‘ClariPulmo Plus’, ▲유방 밀도 측정 솔루션 ClariSIGMAM, ▲저선량 CT 골밀도 측정 및 골절 진단 솔루션 ClariOsteo, ▲AI 대사질환 분석 솔루션 ClariMetabo, ▲심혈관 석회화 지수 측정 솔루션 ClariCardio 등 총 7종의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클라리파이는 세계적으로 도입 추세인 ‘저선량CT 폐검진’ 프로그램에서 폐질환뿐만 아
셀트리온이 30일 인천 송도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 앞서 지난해 10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바이오허브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은 메디맵바이오, 아테온바이오, 엔테로바이옴,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총 4곳이다. 각 기업들은 셀트리온의 신규 및 기존 연구 영역 중 일부인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마이크로바이옴, 저분자화합물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날 OT에는 셀트리온을 비롯해 서울바이오허브, 서울특별시, 액셀러레이터(AC) 전문 기업 ‘머스트 액셀러레이터’,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 4개사 대표 등 프로그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셀트리온-서울바이오허브-스타트업
*과장급 전보▲국립김해공항검역소장 오재욱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 김은희<2024년 1월 31일자>
윤석열 정부가 지난 1월 25일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증 환자가 제때에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 울산대병원이 선정됐다. 정부도 인정하듯이 상급종합병원들은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중증 입원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해야 할 상급종합병원들이 경증 환자를 가리지 않고 진료하면서 동네 의원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막상 대형 병원들이 중증 진료에는 제대로 투자하거나 인력을 고용하지 않아 국내 최대 병상 규모인 아산병원 간호사가 뇌출혈로 쓰러졌는데도 집도할 의사가 없어 사망했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대형 병원에서 꼭 진료해야 할 환자의 비중은 대형 종합병원은 평균 32%, ‘빅5’ 병원이라 하더라도 45%에 불과하다. 즉, 대형 종합병원에서 진료받지 않아도 될 환자들이 대형 병원으로 몰린다는 것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의료가 공적인 규제가 없는 맹목적인 시장 경쟁에 내맡겨져 있기 때문이다. 양질의 서비스를 받고 싶어 대형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는 책임이 없다.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다. 정부가 환자 쏠림 현상
정부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신규 지역 4곳을 공개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10개 지역 대상으로 시행 중인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신규로 4개 지역을 추가 선정하고, 2024년 하반기부터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2024년 7월부터 시행되는 신규 4개 지역은 지방자치단체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되며, 접수기간은 2월 7~29일 동안이다. 정부는 ▲사업 추진 여건 ▲사업 추진 기반 ▲사업계획의 적절성·충실성 ▲각 지자체장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평가해 4월중 3단계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3단계 시범사업 4개 지역은 요양방법과 상관없이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한다고 판정된 기간동안 급여를 지급하는 ‘근로활동불가모형’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대기기간은 7일이고, 보장기간은 최대 150일까지 가능하다. 주로 도시지역 위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 1·2단계 시범사업과 달리 금번에는 농어촌 지역 등 지역적 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는 1월 31일부터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서 평가 기준 등 구체적 공모 내용 및 제출 양식을 확인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어르신들의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 방법을 담은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칭 ‘어‧운‧완’은 어르신들이 누구나 쉽게, 특정 기구나 비용 없이, 실천 효과가 확인 가능한 근력‧균형 운동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적응 운동(공통 기본) ▲의자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운동(유형1) ▲둘이서 짝지어 할 수 있는 운동(유형2) ▲서서 할 수 있는 운동(유형3) 등 다양한 운동 방법을 담은 지침서와 영상으로 구성됐다. ‘어‧운‧완’은 2023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민‧관 신체활동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초안을 개발한 후 일부 보건소에 시범운영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평균 97.6점으로 조사됐고, 의견조사에서 ▲“운동 강도, 시간, 프로그램 구성이 알차고 재미있었다” ▲“보건소에서 더 많이, 자주 교육해 주길 바란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운‧완’ 시범운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사전‧사후 체력 지표를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공모한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06년 대전·충청권역 희귀난치성질환센터로 시작해 2019년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작년까지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부터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현재 충남대병원은 희귀질환센터의 사무실과 코디네이터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안내와 홍보, 검사 및 진료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소아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유전상담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지지와 함께, 원내 사회사업팀과 지자체, 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진단과 치료에 대한 경제적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임한혁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은 권역 내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등록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현재까지 극희귀 질환과 기타 염색체이상 질환 등을 등록할 수 있는 권역 내 유일한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환자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유전상담과 자조 모임,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과 대한임상약리학회(회장 장인진)는 1월 29일(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4 KDDF-KSCPT 신약개발 전문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업단 묵현상 단장과 대한임상약리학회 장인진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세계적으로 신약개발 1상 임상시험에서 승인 신청에 이르기까지 임상시험의 종합 성공률이 다소 낮은 수치로 기록되면서 초기임상 디자인, 약동학, 용량결정 등 임상 전문가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성공 신약의 중요한 요소로 비임상-임상 중개연구, 초기 임상시험 설계와 수행 등을 꼽았다. 이에 이번 워크숍에서는 임상약리학 전문가 역할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어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의 임상약리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초기 임상시험에서의 전문가 역할 및 참여 확대를 위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신약개발 기업들이 개발초기부터 임상약리학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논의도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앞으로 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과제들이 임상약리학의 전문가로부터 치료기술의 중개 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한림MS (대표이사 부회장 김정진)와 지난 29일 자사의 경구용 JAK억제제 젤잔즈®(성분명: tofacitinib citrate)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김정진 한림MS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협약에 기여한 양사 유관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가 젤잔즈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한국화이자제약은 젤잔즈의 수입 및 홍보/마케팅 영업을 담당하며, 한림MS는 젤잔즈의 전국 유통을 책임지면서, 한국화이자제약과 공동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진행한다. 한림MS는 염증면역질환 치료제 등 의약품 유통 및 공급에 다양한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젤잔즈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허가 받은 최초의 경구용 JAK(Janus Kinase) 억제제로, 2014년에 국내에서 허가를 받았다. 류마티스관절염, 궤양성대장염, 건선성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다발성 소아 특발성관절염 및 소아 건선성관절염 치료에 모두 승인받은 국내 최초의
㈜바라바이오가 네메시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바이오 시그널 프로세싱’ 공동 개발에 나선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 ㈜바라바이오(대표이사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암·만성질환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위해 네메시스㈜와 1월 2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미래의학연구센터에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만성대사성 질환에 대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블루투스 기반 혈당 및 당화혈색소 측정기 ▲멜라토닌, 마이오카인 AGE(최종당화생성물) 측정기 등 바이오 시그널 프로세싱 개발에 협력한다. 네메시스는 바이오 진단 키트 등에 공급되는 바이오 센서 신호처리 칩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오랫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능형 바이오 신호처리 반도체 개발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바라바이오는 항체 기반의 혁신 항암 대사 신약 개발을 목표하는 차세대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기존 면역치료법 적용이 어렵거나 면역항암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중이다. AI 기반 암환자 맞춤 치료제 추천, 암환자 재발 예후 예측모델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에서 지내되 재가서비스를 받는 방법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선호도와 다르게 자신이나 가족의 노인 간병 모두에 대해 염려하는 만큼 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변혜원·오병국 연구위원이 ‘KIRI 리포트 이슈분석’을 통해 ‘노인간병에 대한 인식과 주관적 대비 정도’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국 19~69세 성인 남녀 1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 노인 간병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설문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83세까지 생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으며,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렵게 될 시기는 77세일 것이라고 응답해, 노인 간병이 필요한 기간을 평균 6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렵게 될 경우, ‘내 집에서 지내되 방문목욕·방문요양 등의 서비스를 받는 방법’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이 45.6%로 가장 높았고, ‘요양시설에서 보살핌을 받는 방법’이 35.6%로 뒤를 이었으며,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가족의 도움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바이오바이츠(대표 이정우)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션랩스(대표 이우진)와 기술이전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의원 대상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바이오바이츠 이정우 교수와 모션랩스 이우진 대표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계약과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병의원이 효율적으로 환자 데이터를 관리하고, 경영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바이츠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형외과 이정우 교수가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및 의학적 근거 기반 건강검진 추천 솔루션 ‘오늘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바이츠는 ‘오늘검사’ 솔루션을 바탕으로, 2023 치의학산업 전국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공동 2위 수상,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 CBC Korea 창업경진대회에서 은상 수상,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에서 본선 진출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모션랩스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병의원 CRM 솔루션인 ‘리비짓(Re:V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