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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엘(CEO: 마린 데커스)은 오는 4월 1일부터 두 달 간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바이엘의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개발자 및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 ‘그랜츠포앱스(Grants4Apps)’에서 확장된 프로그램이다. 바이엘이 직접 개발자 및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 육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엘이 헬스케어 관련 기업으로서는 처음 시작한 디지털 관련 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디지털과 헬스케어 분야의 접점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앞으로 약 2개월간의 응모 기간이 마감된 후에는, 바이엘 본사 및 글로벌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아이디어의 내용과 규모, 적합성 등을 고려해 6 월 안에 지원 프로젝트 5개를 최
한국애브비(대표:유홍기)는 이소라(48세) 의학부 부서장을 전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의학부를 총괄하는 이소라 전무는 한국MSD, 한국GSK,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지사와 덴마크 본사에서 근무했고, 한화 케미칼을 거쳐 한국애브비에 입사했다. 이 전무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하였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MSD는 HIV/AIDS 치료제 이센트레스(성분명 랄테그라빌)의 1일 1회 제제에 대한 임상시험인 ONCEMRK의 제 3상 임상 핵심 결과를 발표했다. ONCEMRK는 기존에 치료 경험이 없는 HIV-1 감염 성인 환자에 대해 이센트레스 1일 1회 제제(1일 1회 랄테그라빌 600mg 2정 복용)를 평가한 임상시험이다. 연구에서 랄테그라빌 1200mg(1일 1회 600mg 2정 복용) 요법은 1일 2회 복용 요법으로 시판되고 있는 이센트레스 400mg에 대해, 각각 트루바다TM(TRUVADATM) 병용 복용 48주 차에 HIV-1 RNA 수치가 40copies/ml 미만에 도달한 환자 비율 면에서 통계적 비열등성을 입증하며 일차 효능 결과변수를 달성했다. 이차 결과변수였던 내약성 및 면역원성 유효성(복용 48주 차에 기준치 대비 CD4 세포 수의 변화 수준)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임상 제제에 대해 MSD는 올해 말, 관련학술대회에서 상세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센트레스는 HIV-1에 감염된 6세 이상(체중 25kg 이상) 소아 및 성인의 치료를 위해 다른 항레트로바이러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응급의료기관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확보 여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 구조?과정?공공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세종병원은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곳 중 상위 40%(48개 의료기관)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세종병원은 △응급환자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응급실 전담의사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전담 간호사 인력의 적절성 △중증응급질환자의 전원의 적절성 △응급실 병상 포화지수 △병상정보 신뢰도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세종병원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으로서 1982년부터 응급심장팀(심장내과·흉부외과·소아청소년과·마취통증의학과·응급의학과 전문의)의 24시간 상주를 통해 협진 시스템을
거담제 시장에서 대웅제약의 '엘도스'가 지난해 원외처방액 100억원을 넘어서면서 블록버스터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거담제 시장에서 안국약품의 '시네츄라'가 281억9200만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2014년 287억8200만원의 원외처방액과 비교해 -2.05%가 감소했다. '시네츄라'는 황련과 아이비엽에서 추출한 유효성분 조합의 천연물신약으로 임상시험 결과, 기침증상 개선도에서 43%, 객담 증상 개선도에서 36%의 완치율을 나타냈다. 대웅제약의 '엘도스'는 2014년 99억400만원이던 원외처방액이 2015년에는 106억2300만원으로 7.26%가 증가했다. '엘도스'는 점액조절 효과가 뛰어나고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여주는 제품으로, 항생제와 병용 시 상승작용, 기관지 섬모운동 촉진, 기관지 항염 효과로 객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약물이다. 대웅제약은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엘도스'의 우수성 및 급·만성 호흡기질환 1차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2016년에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칼로민'은 2014년 4억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센텔라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에 리포좀 기술을 접목해 피부관리의 효과를 최적화시킨 ‘마데카 마이크로 세럼’을 3월 25일 백화점과 홈쇼핑 방송을 통해 런칭한다. ‘마데카 마이크로 세럼’에 적용된 TECA 리포좀 기술은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브랜드의 핵심원료 중 하나인 고순도 TECA를 마이크로 저분자 형태로 만들어 준다. ‘마데카 마이크로 세럼’은 피부에 더 빠르고 깊숙히 침투해, 지속적으로 영양을 공급하도록 도와 주어 피부관리에 최적화된 효과를 구현해 준다. 동국제약은 신제품 런칭에 앞서 손상 피부 개선, 깊은 주름 개선 등 총 13개 항목에서 임상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손상된 피부의 개선 및 안티에이징 효과를 입증하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4월 런칭된 마데카크림이 인기를 끌면서 테카 성분의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였다”며 “이번에 출시된 마데카 마이크로 세럼은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서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 빠른 시간 내에 리딩품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데카 마이크로 세럼’은 50ml 용량으로 출시되었으며, 백화점 판매가 기준 75,000원이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8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 2015년도 매출 5925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24%인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지난해는 정체된 제약환경 속에서도 외형확대와 내실성장의 성과를 거둔 시간이었다”며 “매출액 대비 15.4%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며 신제품 적기 출시와 대형품목의 라이선스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창립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신약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100년 기업을 향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도 제 6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15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2218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8%인 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종근당] ▲사내이사 신규선임: 김창규(종근당 영업본부장) ▲사내이사 재선임: 김광종(종근당 마케팅본부장) ▲사외이사
지난해 5월 급여기준이 통일된 NOAC 제제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급여기준이 통일되기 이전에는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이후 폭발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NOAC 제제의 시장 규모는 2012년 1억7700만원, 2013년 81억1900만원, 2014년 124억4000만원, 2015년 297억100만원으로 성장했다. 2015년 시장 규모는 2014년 대비 무려 138.75%가 증가해 급여기준 확대로 인해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NOAC 제제 중 가장 먼저 시장에 선보인 제품은 바이엘코리아의 '자렐토'이다. '자렐토'는 2012년 1억77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으며 2013년 31억9300만원, 2014년 66억6100만원, 2015년 140억원을 기록했다. '자렐토'는 급여기준이 확대된 이후에 전년대비 110.18%의 원외처방액이 증가한 것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는 2013년 출시된 첫해에 48억90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014년 49억900만원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2015년에는 101억5100만원으로 106.78%가 늘었다. 한국BMS와 한국화이자제약의 '
무릎 퇴행성관절염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김덕원 교수팀은 최근 컴퓨터 설문을 통해 한국인의 무릎 골관절염(osteoarthritis, OA) 발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골관절염은 가장 흔한 관절질환의 하나로, 관절의 연골이 약해지거나 닳으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2013년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50~64세 성인의 5.8%(남자 2.2%, 여자 9.3%), 65세 이상의 24%(남자 9.2%, 여자 34.3%)가 골관절염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김덕원 교수는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0년)에 참여한 50세 이상 2,665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무릎 골관절염을 유발하는 7개의 위험인자를 선별한 후 인공 신경망(ANN)을 이용한 자가진단 프로그램 모델을 구축했다. 그리고 방사선학적 골관절염 중증도를 켈그렌-로렌스 체계(KL: Keelgren-Lawrence grading system)에 따라 0~4단계까지 구분했다. 김 교수는 이번 모델을 미국 관절염 조사(Osteoarthritis Initiative, 2004)의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구내염의 관리에 도움을 주는 포켓사이즈의 기능성 비타민 ‘오라비텐정’을 출시했다.‘오라비텐정’은 벤포티아민, 리보플라빈 등 비타민 B군 10종과 항산화성분의 비타민 및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하루 2번 복용으로 주요 비타민 B군 100mg을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의 기능성 비타민으로, 구내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육체 피로를 쉽게 느끼는 직장인, 학생 등에게 적합하다.구내염은 비타민 결핍, 영양장애, 피로 및 스트레스 등 다양한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유발되며, 입안이 헐고 염증이 생겨 음식물 섭취시 통증을 유발한다. 식욕부진, 신경과민 등의 증상을 동반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동국제약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인 2명 중 1명은 구내염을 경험하고, 이 중 약 48%는 재발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미 잘 알려진대로 구내염 예방을 위해서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비타민 B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염증의 재발 방지를 위해 항염작용의 연고 사용과 함께 오라비텐을 복용한다면 구내염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라비텐정은 20정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미국 FDA 임상 승인을 지난 8일 획득하고, 이달부터 임상 1상을 시작한다.임상은 항고혈압제 피마사르탄과 항고지혈증제 로수바스타틴을 이용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1상 시험으로 미국 내 코카시언 인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약물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특히, 이번 임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선정되어 임상 비용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된다.임상은 건강자원자 등록 후 투약은 3월말 시작해 8월말 종료될 예정이며, 초기 임상시험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수탁기관인 셀레리온이 진행하게 된다.미국 인구의 15%(약 3천만)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가지고 있고, 또한 고혈압 환자들의 49.7%가 고지혈증을, 고지혈증 환자의 48.3%가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사증후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심혈관계 위험인자 중 동시 발생하는 가장 빈번한 질환으로, 두 질환의 동시 치료는 관상동맥 질환(CAD)과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오는 3월 10일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콩팥 질환에 대한 예방과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정한 ‘세계 콩팥의 날’이다. 콩팥은 양쪽을 합해 300g정도 무게의 작은 장기이지만 콩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은 1분에 약 1리터에 달한다. 콩팥으로 들어온 혈액은 사구체라고 불리는 콩팥의 필터에서 분당 120 ml 정도로 걸러지는데, 이 양을 ‘사구체여과율’이라고 하며 콩팥 기능의 척도가 된다. 우리 몸이 정상적인 생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콩팥의 조절 기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콩팥은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뿐 아니라 인체의 기관 중 몸의 산도와 수분 삼투압,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전해질의 농도를 조절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또한 적혈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조혈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콩팥의 손상으로 콩팥 기능이 점차 약해지는 질환을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이라고 하는데, 단백뇨 혹은 혈뇨 등의 콩팥 손상의 증거가 있거나, 콩팥 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여과율(GFR)이 60 ml/min/1.73㎡ 미만으로 감소된 상태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사구체
인구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만성질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의 경우에는 치료제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으며 환자수와 치료제 시장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중 최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DPP-4 억제제다. 국내에서 시판을 하고 있는 DPP-4 억제제 성분은 모두 9개이다.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DPP-4 억제제 시장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DPP-4 억제제 자누비아 패밀리와 트라젠타 패밀리가 리드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DPP-4 억제제는 자누비아 패밀리, 가브스 패밀리, 온글라이자정, 트라젠타 패밀리, 제미글로 패밀리, 네시나 패밀리, 가드렛정, 테넬리아 패밀리, 슈가논 등이다. 동아ST의 슈가논은 올해 3월부터 시판에 들어갔으며 가드렛정과 테넬리아패밀리는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유비스트의 원외처방금액에 따르면, DPP-4 억제제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3254억7300만원이다. 2014년의 2827억300만원 대비 15.13%가 증가한 수치이다. DPP-4 억제제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품목은 자누비아 패밀리로 2015년 기준 1317억5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51%가 증가했다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복합 치료제인 ‘프레즈코빅스(성분명: 다루나비어 800mg, 코비시스타트 150mg)’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 1일부터 성인 HIV 환자의 병용요법으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프레즈코빅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일 환자군에 대한 희귀∙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프레즈코빅스는 PI(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계열인 한국얀센의 HIV 치료제 성분 '다루나비어(Darunavir)' 400mg(제품명: 프레지스타) 2정과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약동학 강화제(CYP3A4 효소 억제제) ‘코비시스타트(Cobicistat)’ 150mg 1정을 1알로 합친 복합제로, 1일 1회만 복용하면 된다. 기존 치료제 3알을 1정으로 결합함으로써 매일 여러 약제를 복용하고 복잡한 치료요법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HIV 환자들에게 단순해진 치료요법을 제공할 수 있고, HIV 환자들의 전반적인 치료과정에서 의료진의 처방 정제 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프레즈코빅스의 기반이 되는 '다루나비어'는 PI계열 중에서도 HIV돌연변이에 대한 내성 장벽이 가장 높은 성분으
지난해 2015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57조 9,593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이상 진료비는 21조 9,210억원으로 전체진료비의 37.8%를 차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지난해 입내원 1일당 진료비는 5만 8,545원으로 전년대비 6.5%증가했다. 1인당 월평균진료비도 9만 5,767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했으며, 2015년 평균 적용인구의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전년도와 같은 1.64일로 증가세가 주춤했다. 2015년 건보공단이 부담한 요양급여비는 43조 3,449억원으로 전년대비 6.5%가 증가했다. 건강검진비는 수검대상자 증가에 따라 수검률 향상 등으로 전년대비 12.2% 증가한 1조 2,416억원으로 나타났다.현금 급여비는 1조 1,480억원으로 전년대비 67.1%로 크게 늘었는데 이는 본인부담액상한제사후환급금이 대부분을 차지해 관련 제도 변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2015년말 건강보험적용인구는 5,049만명으로 0.3%증가했으며, 직장적용인구는 3,623만명으로 71.7%를 차지했다. 이는 직장적용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가 160억원을 들여 마곡산업단지에 통합회관을 건립키로 결정했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통합회관 건립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의 취득 및 처분(안)’에 대해 의결 처리했다.협회는 지난해 10월에 계약금 9억5196만6000원에 마곡지구 산업용지 440평(47억6000만원)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월29일에 1차 중도금 14억2794만9000원을 납부했다.통합회관 건립 규모는 지하 5층(1300평), 지하 2층(500평)의 1800평 규모이며 사업비는 160억원이다.협회는 통합회관 건립을 위해 서울 동대문구 악령동길 127의 대지 165평,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건평 630평의 건물을 매각키로 결정했다. 매각희망 금액은 39억원~40억원이다.39억원에 2016년 3월말까지 대금 완납 후 등기 이전 조건으로 매수 희망자가 있었으나 매수 가격 조정 요청이 있어 계약의 유보된 상태라는 설명이다.다양한 매수자 확보를 위해 부동산 정보지에 공고한 바 매수하겠다는 의사 표시는 있으나 매도 가격 문제로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통합회관 건립에 필요한 160억원 중 80억원은 회관건립 적립금 39억원과
정부와 여당의 늑장으로 19대 국회 임기 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입법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은 15일 “박근혜 정부는 ‘소득중심 부과체계로의 개편’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개선 기획단’을 구성·운영(2013.7~2015.1)하고 지난해 2월‘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개선 당정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난해 7월9일까지 7차례 회의와 2차례 워크숍을 개최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개편방안을 확정하지 않은 채 수년 째 시간 끌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는 제출한 자료를 통해‘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 및 당정협의체를 통해 논의한 원칙과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수를 적용하여 세대별 보험료 변동 수준 등 다각적 분석을 실시 중’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그간의 행태로 보아 오는 5월30일까지인 19대 국회 임기 내 부과체계 개편 입법 마무리는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이 아닌가 판단된다”고 우려했다.남인순 의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건강보험공단에 제기된 보험료 관련 민원은 총 6,725만건에 달한다”고 밝히고, “정부와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일부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돌루테그라비르를 포함한 최초의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 50mg, 아바카비르 600mg, 라미부딘 300mg)’이 2015년 11월 출시 후 3개월 만에 서울대병원 등 전국 주요 약 30개 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많은 HIV 감염인들에게 처방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약제위원회(DC) 심의를 통과한 병원은 서울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약 30곳으로, 계획보다 한 달 이상 앞서 빠르게 트리멕을 안착시켰다. GSK 홍유석 사장은 “트리멕이 국내 HIV감염인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는 주요 관문을 통과해 기쁘다”며 “트리멕의 우수한 효과에 대한 인정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환자들이 트리멕의 바이러스 억제 효능 및 안전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트리멕은 돌루테그라비르와 아바카비르/라미부딘을 결합한 첫 번째 복합제로, 식사에 관계 없이 1일 1정 복용하면 되는 HIV 치료제다. 신환자 뿐만 아니라 돌루테그라비르, 아바카비르, 라미부딘에 내성이 없는 환자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를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에 따라 2월 1일부터 급여 출시 한다고 밝혔다. 릭시아나의 정(tablet)당 보험약가는 15mg이 945원, 30mg과 60mg이 2364원으로 고시되었다.국내 허가 5개월 여 만에 정식 출시를 맞게 된 릭시아나는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 감소와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 및 재발 위험 감소에 사용된다. 급여 기준은 타 경구용 항응고제제와 동일한 기준을 갖게 되며 즉,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감소에 있어서는 고위험군(CHA2DS2-VASc score 2점 이상) 투여 시 급여가 인정되고,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치료∙재발 위험 감소에 있어서는 최소 5일간의 비경구 항응고제 사용 후 이 약을 투여 할 때 6개월 이내로 급여가 인정된다. 1일 1회 투여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릭시아나는 ‘ENGAGE-AF-TIMI48’ 연구와 ‘Hokusai-VTE’ 연구를 통해 와파린 대비 유효성 측면에서 비열등성, 안전성 측면에서 우월
IMS Health는 'IMS Health Advancing the Responsible Use of Medicines in Belgium' 보고서에서 의약품 적정 사용이 의료계 전반에 걸쳐 서비스의 질 뿐 아니라 의료비 절감에도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그 예로 벨기에의 경우 의약품 사용 개선을 통해 연간 총 의료비의 1.5~1.6%인 약 4억 유로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의약품 적정 사용이야 말로 고가의 혁신 의약품 개발 및 접근성 향상에 필요한 경제적 자원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언급했다. 보고서에서는 벨기에의 의약품 사용과 관련해 아래 4 개 영역에서 의약품 사용 적정성 향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혜택 즉, 비용 절감의 규모를 측정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의약품 복약순응도는 환자의 안전과 치료 효과는 물론 경제적 효과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IMS Health가 스타틴계열 치료제의 복약순응도 수준에 따른 비용 절감 규모를 측정한 결과, 복약순응도가 80~100%에 도달할 경우 절감할 수 있는 총 비용(Net cost)은 약 5700만~8200만 유로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회피 가능한 입원(avoidable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