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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산하 16개시도의사회가 각 시도의사회 주관으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강행을 규탄하는 지역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의협은 지난 2월 6일 정부의 2000명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강행에 대응하고자 지난 2월 7일 대의원회 긴급 임시총회를 개최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결정했으며, 이후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해 불합리한 의대정원 증원을 저지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추진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비대위는 이러한 정부의 일방적인 의사 증원 강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비대위 출범과 동시에 각 시도의사회에 기존에 예정돼 있던 지역별 궐기대회 개최를 요청했다. 실제로 부산과 인천은 지난 13일에 이미 궐기대회를 개최했으며, 경기는 수요 반차 집회를 14일에 개최했다. 나머지 14개지역 시도의사회는 오는 14일과 15일 지역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14일 오후 7시 30분에는 대구시의사회가 대구시의사회관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5일에는 대전시의사회가 오후 12시 30분 국민의힘 대전시당, 울산시의사회 오후 1시 국민의힘 울산시당 앞,
한국제약협동조합이 2024년을 제도개선과 피코이노베이션의 온라인 몰 운영 및 회원사 공동시험센터 서비스 다양화, 임직원 복지 향상 등 조합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는 한 해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14일 제약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제약협동조합의 제60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개회사에서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은 “조합사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을 높이는 정책 마련을 위해서 제도개선과 정책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업계 분위기에 발맞춰, 조합사들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제도개선과 건의사항 제출 등 다양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지난 해 12월에는 백두포럼에 참석해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로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GMP상호 인증제도를 건의하기도 했다. 특히 조 이사장은 조합사 물류창고 부족 해결을 위해 설립된 피코이노베이션은 6개사로 시작해 어느덧 29개사가 함께할 만큼 점점 규모가 확장되고 있는데, 올해는 ‘온라인 몰’ 운영을 통해 사업을 확장‧정착시킴
대한치주과학회가 올해 제16회를 맞는 ‘잇몸의 날’ 행사로 국민들에게 잇몸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한국당뇨협회와 협력해 당뇨 관리도 강화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 이하 학회)는 2월 14일 강남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학회 주요계획을 소개했다. 학회는 3월 7일 경희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1차 학술집담회를 시작으로 15일에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 21일에는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학회는 매년 잇몸의 날 행사와 더불어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를 개최해왔는데, 올해 3월 15일에도 한양여대 치위생과 실습실에서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 환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치료를 제공한다. 학회 상반기 주요 행사이자 국민들에게 잇몸건강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는 3월 21일 9시 사진행사(더플라자호텔 오팔룸)로 시작해, 10시 기념식(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순으로 진행된다. 춘계학술대회는 4월 12~13일 양일간 대구 EXCO에서 경북대치과병원 주관으로 개최되며, 2월부터 월별로 중부지부, 대구경북지부, 광주전남지부, 부산경남지부 지부 집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
현재 뇌졸중을 진료하는 의사가 환자 대비 최소 인원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치료인력·보상 체계·시스템 개선은 필수 사항이며,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뇌졸중 진료체계도 붕괴되는 것이 멀지 않았다는 쓴소리를 제기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1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초고령화 사회에서 뇌졸중 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황 분석 및 발전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한뇌졸중학회 김태정 홍보이사(서울의대 신경과)는 뇌졸중 전문의 인력 문제로 현재 뇌졸중 치료 체계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김 이사는 만 65세 노인 인구가 2023년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은 19.8% 정도 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0% 이상을 넘게 될 것으로 보이고, 25년 뒤에는 전체 인구의 50%가 노인 인구가 될 것으로 전망됨을 전했다. 이러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뇌졸중 환자 증가로 이어지게 되는데, 2023년 기준 18만명인 뇌졸중 환자가 2050년에는 매년 35만명씩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김 이사는 2050년 기준 침대에서 생활해야 하는 초급성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매년 8만3000여
*14일,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월 17일
*일시 2024년 3월 23일 (토) 11시, *장소 더라빌 1층 그랜드볼룸
(주)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ATGC-100 ‘영톡스주(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 A형)’에 대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미간주름의 일시적 개선 치료 적응증으로 국내 품목허가 심사 중이고 최근 해외 제조소 실사를 완료했다. 에이티지씨의 컴플렉스(Complex)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ATGC-100인 영톡스주는 해외 제조소 실사도 큰 보완 없이 잘 마무리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품목허가는 상반기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한국 식약처 실사관들이 해외 제조소(원액)인 인도 Cadila Pharmaceuticals Limited의 보툴리눔 톡신 원액 생산 사이트를 방문하여 생산 시설 및 GMP 규정 등을 점검했다. 장성수 대표이사는 “올해는 제품 매출의 원년이 될 것이며 2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상업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고, 해외 인허가를 위한 임상 준비도 해외 파트너사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이하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제5회 대한민국 약업(藥業)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지난 1.18 회합을 갖고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원희목 제33대·34대 대한약사회 회장(약사부문), 김정수 제1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제약바이오부분), 황치엽 제31·33·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의약품유통부분)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약사부문 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원희목 前 대한약사회 회장은 대한약사회 제33대·34대 회장, 제18대 국회의원, 제21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약사회·국회 및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약바이오부분에서는 김정수 제1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의약품유통부분에서는 황치엽 제31·33·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회의에서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약업계 발전과 보건의료 발전에 평생을 헌신하며 국민건강 증진과 약업계 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이라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아울러, “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2월 1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서울 구로구 소재)을 방문해 의료기기 시험검사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윤주 원장은 의료기기 전자파 안전성 시험을 참관한 후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13개)과 간담회를 통해 시험검사기관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기기 분야 안전성·성능 시험의 국제조화, 시험 기반 구축 지원, 공동 연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윤주 원장은 “평가원과 시험검사기관이 함께 노력해 국민께서 품질이 우수한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시험검사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며,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성능을 확인하는 기관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각 시험기관은 의료기기 시험검사에서 개선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달라”며, “평가원은 앞으로도 시험기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안전한 의료기기를 국민께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파마 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SK케미칼은 파마사업 매각에 대한MOU를 체결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바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대내외 여러 변수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 하에서 파마 사업의 성장과 새로운 비전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지난 해 성공적으로 이뤄 낸 글로벌 CDMO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존 주력 품목의 추가 성장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 공동 마케팅 등 전략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몇 년 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R&D의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확보하는 동시에 R&D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키로 했다. 또 글로벌 CDMO 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 발굴 등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간다는 전략이다.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84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 36%, 174%, 882%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4분기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13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5.7%, 113% 증가했다. 지난해 글라스사업부문의 매출액은 363억원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뷰티∙웰빙 부문의 수요 증가로 인해 앰플, 바이알 등 주사제 용기의 매출이 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휴엠앤씨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베트남 타이빈성에 의료용기 생산공장 구축을 추진했으며 올 4분기 완공 및 시험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국내 코스메틱 시장의 침체로 국내 매출은 다소 감소한 반면, 꾸준한 해외마케팅 세일즈 활동으로 일본, 베트남 등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휴엠앤씨는 지난해 12월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3년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하고, 여성가족부 주최
휴젤(회장 차석용)이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23년 4분기 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368억원,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22.4%, 당기순이익은 451.6% 성장한 수치다. 2023년 전체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또한 3197억원, 1178억원, 971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6.2%, 60%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는 입증된 품질과 안전성 등을 바탕으로 8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의 경우 호주‧중국 등 아시아 지역과 남미 지역에서 매출이 호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최근 진출한 호주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유럽은 불가리아‧아이슬란드‧크로아티아‧에스토니아 등에서 추가로 품목 허가를 획득, 30개국까지 시장을 넓혔다. HA 필러('더채움’, ‘바이리즌’)는 전년 동기 대비 25%대 성장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국내에서 사상 첫 300억원 매출을 돌파했으며,
북한의 암 진단과 치료 현황을 상세히 담은 ‘남북한 암 진단 및 치료 현황 자료집’이 발간됐다. 국립암센터는 고양특례시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및 남북한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남북한 암 진단 및 치료 현황 자료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북한의 암 진단과 치료 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북한에서 발행하는 의학간행물을 토대로 다빈도 발생암 6종(폐암, 위암, 간암, 대장·직장암, 유방암, 부인암)과 관련된 북한의 암 진단 및 치료현황을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북한의 사회·경제적 측면을 고려해 남북한 암 등록체계를 정리하고 향후 남북한 보건의료 사업을 구상하기 위한 토대도 마련했으며, 남북한의 암 진단·치료 등의 현황을 비교 분석하는 등 포괄적인 정보를 담았다. ‘남북한 암 진단 및 치료현황 자료집’은 총 4장으로 구성됐다.제1장 ‘남북한 암 발생 및 치료 현황 통계’에서는 국제기구에서 발행한 남북한 암관련 통계 추이를 통한 암 발생 현황과 질병 부담을 분석했고, 제2장 ‘남북한 암 관리사업 비교’에서는 북한과 WHO에서 공동제작한 CCS와 북한 의학간행물을 통한 암관리사업 현황 및 남북한 비교점
휴온스그룹이 2023년에도 큰 도약을 이어가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584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4.2%, 32.8%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대 실적의 배경에는 자회사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연결 기준 매출액 5,520억원, 영업이익 550억원, 당기순이익 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12%, 35%, 120% 성장했다. 전문의약품사업은 마취제 수출 고성장과 함께 순환기계, 소화기계 등 다양한 질환군별 처방 매출이 증가하며 2,612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미국 FDA ANDA(의약품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의 5개 품목 수출 확대는 영업이익 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다. 뷰티·웰빙사업은 비타민 주사제 등 비급여 의약품과 건기식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토대로 매출 1,88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수탁(CMO)사업은 점안제 매출이 분기마다 증가하며 650억원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스테틱
“전남대학교병원 본․분원별 특성화와 전문화 및 의료질 향상 지원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또 미래 의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쓰며 미래 의사과학자들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특히 특성화된 전문의료센터를 담는 미래형 스마트 새병원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정신 신임 병원장이 14일 오전 11시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4대 병원장 취임식에서 이 같은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신임 병원장 약력 소개, 병원기 인계,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메시지 영상 상영, 보직교수 소개 등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신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필수의료 붕괴와 지역의료 경쟁력 저하 등 의료계가 어려운 현안에 직면해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114년의 역사와 전통의 전남대병원 구성원들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신 병원장은 병원 운영 계획에 대해 ▲병원별 특성화, 전문화 및 의료질 향상 지원체계 강화 ▲글로벌 의료인재 양성 ▲미래형 스마트 새병원 준비 철저 ▲체계적인 인사관리와 소통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정신 병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급여상임이사가 임명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24년 2월 19일자로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김남훈 공단 前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공단 급여상임이사는 보험급여실, 급여관리실, 약제관리실, 의료비지원실, 요양기관지원실, 건강검진실, 의료이용관리실, 보건의료자원실, 비급여관리실, 상병수당추진단 및 불법개설기관특별징수추진단 업무를 총괄한다. 공단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한편, 신임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급여관리실장 ▲급여보장실장 ▲인천경기지역본부장 등 공단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보험급여에 관한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급여상임이사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궁내막 오가노이드가 자궁내막 질환인 ‘아셔만증후군’(Asherman’s syndrome)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생화학교실 강윤정 교수 연구팀(제1저자 : 황선영, 이단비, 이가은)은 사람과 생쥐로부터 유래한 자궁내막 오가노이드를 아셔만증후군이 있는 생쥐의 자궁내막에 이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사람과 생쥐의 자궁내막에서 분리한 세포를 이용해 조직 유사성이 높고 줄기세포 특징을 가지는 자궁내막 오가노이드를 제작했다. 이후 아셔만증후군이 있는 생쥐 모델이 사람 신체 조직과 유사한 조직 병리학적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검증한 후 사람 또는 생쥐 유래 자궁내막 오가노이드를 만들어 이식했다. 연구 결과, 오가노이드 미토콘드리아가 자궁내막 재생과 생식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아셔만증후군이 있는 생쥐의 자궁내막에 자궁내막 오가노이드를 이식한 결과 섬유화 관련 단백질(Collagen)은 비이식군과 비교해 49~52% 줄어들었고, 혈관 신생 형성(VEGF) 및 세포 증식률(Ki67)은 각각 1.64배와 1.68배 증가했다. 또한, 배아 착상 관련 자궁내막 수용성 유전자 발현(Integrin bet
한림대 성심병원이 ‘의료 관련 감염내성균 병원체자원 전문은행’으로 지정됐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의료 관련 감염 내성균 병원체자원 전문은행’으로 지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은행장은 김용균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장이 맡는다. 이번에 지정된 한림대성심병원 의료관련감염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는 분야별병원체자원전문은행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항생제 내성균 등 생물안전 2등급 세균에 대한 수집·분석·관리·분양·연구·고부가가치화 등을 수행하며,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한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항생제 내성에 대한 해법을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찾으며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왔다. 지난 2023년 7월 국내 최초로 병원 내 항생제내성센터(Hallym Antibiotic Resistant Center)를 설립하고 항생제 최적정 용량·용법 추천 AI 알고리즘 개발과 지역사회 감염관리 네트워크 구축, 항생제 내성균 예측 AI 알고리즘 개발 등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림대학교의료원 도헌디지털연구소(DIDIM)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임상자료를 결합한 항생제 정밀치료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한덕수 국무총리님 오픈런 해결 대책은 당장 필요합니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의사 정원 확대 없이 소아과 오픈런과 응급실 뺑뺑이 등 현 의료 체계에서 생긴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신이 나간 소리’라고 일축했다. 먼저 아동병협은 “의대 정원 증원이 의료개혁의 출발점이자 필수과제로 국민들도 그 필요성을 체감하고 정부의 계획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정부가 밝힌 것에 대해 꼬집으며, 가능성이 희박한데도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 낙수 효과로 소아과 오픈런이 해결될 것이라는 국민 희망 고문보다는 소청과 전공의 기피 문제 등으로 최근 일어난 작금의 소아과 오픈런을 당장 해결하면 정부가 환아 보호자 등으로부터 더 큰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정부가 필수의료 패키지 등 그럴싸해 보이는 대책을 그동안 발표했지만, 소청과 의사들은 이를 두고 소아의료 필망 패키지라고 부르는 등 정부의 소아필수의료 대책에 소아필수의료 대책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있는 현재 상황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소아의료붕괴는 이미 진행되고 있어 당장 다양한 대책을 마련, 소아의료 현장에 적용돼야 하는데 지금의 상황은
대한간호협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의료개혁 적극 지지와 함께 대리수술 등 불법 의료행위를 근절할 근본 대책 마련 등 의료 정상화를 위한 5대 요구사항을 촉구했다. 또 5대 요구사항이 관철 될 수 있도록 국민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임을 천명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14일 오전 국회 앞에서 ‘의료개혁 적극 지지 및 의료정상화 5대 요구사항 추진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65만 간호인은 의대정원 확대를 통한 정부의 의료개혁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의사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면서 “심지어는 대한민국 가장 큰 병원의 간호사가 쓰러져도 의사가 없어 수술조차 받지 못하고 죽는 믿기지 않는 사고까지 일어났다”며 “더 이상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이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인의 제1책무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 보호”라면서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받는 현실에서 의료인이라면 당연히 국민들 편에 서야 하지만 82%의 의사들은 의료개혁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고 의사단체는 개혁 반대를 위한 집단행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지만 대한간호협회는 의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