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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약사들의 CSR 열기가 작열하는 태양만큼이나 뜨겁다. 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가 하면 자신의 피를 기꺼이 내어주거나, 환경을 위해 작은 행동으로 큰 영향력을 끼치는 등 다양한 모습이 제약계를 장식했다. 대웅제약은 임직원이 함께 걷는 만큼 희귀질환 아동을 후원하는 ‘희망 걸음 캠페인’을 6월 한달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본사, 연구소, 생산라인 등 27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목표 걸음 수 1천만보를 달성할 시, 회사측에서도 매칭그랜트로 지원해 총 2000만원이 희귀질환 환우에게 전달된다. 전달 대상자는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소득, 의료상황, 심리/사회 지지상황, 지원효과성 등의 항목에 대해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신풍제약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신풍 함께 걸어요’ 캠페인에서는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 수 1억 2000만보를 기간 내에 달성했고, 목표 금액 3000만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후원액은 경기도 안산 지역의 지적장애인 보호센터 및 중증 노인보호센터,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의료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녹십자 그룹은 전 계열사와 함께 환경 보호 실천 캠페인 ‘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기부활동을 수행해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육기부 우수 인증기관에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은 교육부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정책에 앞장서 온 기업이나 기관 등에 교육기부 우수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이번 인증을 통한 공단의 추가 인증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그간 공단은 전국 178개 지사의 인프라와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최근 3년간 수혜 청소년은 2만 5000여명에 이른다. 지사별 청소년 체험학습과 미래 지킴이 캠프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설계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에 취약한 청소년을 발굴해 강원지역내 200가구의 온라인 개학에 필요한 인터넷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공단은 다문화·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작은 공부방’ 100곳에 친환경 인테리어 공사비를 지원하고 청소년 권장도서를 기증했으며, 방과 후 체험교실을 운영해 1500여명의 학습능력 향상과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작년 1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적용된 3개 사업자단체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이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 더 연장됐다. 30일로 작년 마련된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3개 사업자단체협회는 보건복지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합의하여 최종안을 마련했다. 발표한 연장안을 살펴보면, 먼저 지원 대상은 온라인 학술대회, 온·오프라인(하이브리드) 학술대회이다. 연장 목적은 코로나19 일상화 및 학술교류 환경변화에 따라 비대면 형식의 학술대회 개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상황을 고려한 것이며, 연장 기간은 2022년 7월 1일 ~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지원 대상은 ▲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정관에 의한 산하단체 또는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한약사회 지부가 개최하는 학술대회, ▲ ‘의료법’ 제28조 제1항에 따른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 ▲ 같은 법 제52조 제1항에 따른 의료기관 단체 또는 ▲ ‘약사법’ 제11조 및 제12조에 따른 대한약사회‧대
한국스트라이커가 자사의 로봇인공관절 수술기기인 마코스마트로보틱스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수술받은 환자 86%가 수술 결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스트라이커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5개병원 (힘찬병원, 부산센트럴병원, 광주세계로병원, 부산큰병원, 대전우리병원)에서 마코 스마트로보틱스로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총 629명을 대상으로 퇴행성관절염 치료 실태 및 로봇인공관절 수술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온라인 및 대면 조사로 진행되었으며, 퇴행성 관절염 진단 경험, 로봇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기대하는 바와 수술 후 만족도와 그 이유 등에 대해 진행됐다. 설문에 참여한 환자 중 97%는 퇴행성관절염 진단 경험이 있었다. 특히 관절 부위의 통증과 불편을 5년 이상 겪었다는 응답이 65%로 과반 이상을 차지해, 인공관절 수술을 받기까지 환자의 절반 이상이 무릎 관절의 통증과 불편을 오랜 시간 견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기 전에 가장 걱정했던 사항으로 ‘수술 후 통증이 지속될 것 같아서(39%)’, ‘수술 후 회복이 더딜 것 같아서(24%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전용 추출기와 유전자 증폭 기술을 이용해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분자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래피드 방식의 신속 항체 진단키트도 개발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바디텍메드는 자회사 유진셀을 통해 연구용 원숭이두창 분자진단키트 ‘ExAmplex Monkeypox PCR kit’ 개발을 완료했다. 전용 추출기기와 증폭기기를 사용하면 1시간 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냉동보관을 해야 하는 일반 제품과는 달리 동결건조 시약을 사용해 상온에서 보관, 유통 및 사용이 가능하다. PCR 분자진단키트 외에도 간단한 채혈을 통해 얻은 피 한 방울로 체내 원숭이두창 항체 보유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래피드 방식의 신속 항체진단키트 개발에도 착수했다. 보통 바이러스가 몸 속에 침투하게 되면 빠르면 3일에서 7일 이후 체내에 항체가 생성된다. 원숭이두창의 잠복기는 최장 21일로 항체 생성 후에도 상당기간이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난다. RT-PCR 검사의 경우 증상 발현 후 수포에서 검체를 채취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증상이 나타나야 감염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반면에 항체진단키트는 잠복기에도 항체 보유 여부를 통해
제약업계가 생존을 위한 활로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약개발전문가회 BD분과는 29일 국내외 제약사 및 의료기관 등 산업 관계자 60여명이 모여 신약 개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서초에 위치한 제일파마홀딩스 본사에서 교류회 방식으로 진행했다. 제약사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혁신신약 출시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를 위한 타개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임을 주최한 제약개발전문가회(PhaSA)는 국내외 의약품 등의 개발(사업, 제품 등)과 허가 및 의약품 보험 관련 정책과 제도에 대한 연구와 전문인재개발과 양성 등의 제반 활동을 통하여 국내 제약산업을 미래의 확실한 핵심산업으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7년 3월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출범했다. 이번 모임은 제일약품을 포함한 다수의 제약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파트너십, 개량신약 및 제네릭 개발 검토, 제휴사 관리 등의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들이 국산 신약 출시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은 지난 29일 국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약 1800여개의 국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 전략을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 자체 조사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자료를 취합한 결과 360개 기업 및 기관에서 1833건의 신약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업계(기업)는 물론 대학교와, 연구소, 그리고 병원까지 모두 포함한 수치이다. 산업계에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이 1337개로 가장 많았으며(73%) 학계(439건), 연구계(30건), 병원계(25건)가 뒤를 이었다. 물질 유형별로는 저분자가 가장 많은 579건으로 전체의 31.6%를 차지했다. 항체∙재조합 단백질∙펩타이드 물질을 활용한 바이오 신약개발이 410건, 유전자 (핵산∙바이러스, 유전자변형, 줄기세포 등) 연구개발이 349건으로 뒤를 이었다. 천연물과 백신은 각각 117건, 6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천연물 유일하게 산업계보다 학계에서 더 많이 연구하고 있는 물질로 나타났다. 질환별로는 항암제 연구가 가장 활발했다. 항암제는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개발 비
-- 기술 중심력 강화하고자 중관춘 글로벌 농업과학기술혁신포럼 개최 (베이징 2022년 6월 30일 PRNewswire=모던뉴스) 농업 분야의 첨단 기술기업 Beijing Dabeinong Science and Technology Group Co., Ltd.가 최고 과학자들의 연구에서 나온 최신 연구 결과를 탐색하고자 글로벌 농업기술혁신 플랫폼(Global Agricultural Technology Innovation Platform, GAIN)[https://www.gainnovation.org.cn/en/ ])을 통해 중관춘 글로벌 농업과학기술혁신포럼(Zhongguancun Global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Forum)(포럼)을 최근 개최했다. DBN 그룹은 이 포럼에서 제12회 DBN 과학기술상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DBN 그룹은 종자 과학, 가축 백신, 목화 재배 및 관리 등 매우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선구적인 발견과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중국 농업과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 과학자와 연구원 31명에게 상을
‘사망원인’이라고 하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을 떠올린다. 폐렴은 많지 않다. 그러나 폐렴(肺炎, Pneumonia)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선 암보다 무서운 병으로 통한다. ‘현대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캐나다 의사 윌리엄 오슬러(William Osler)는 폐렴을 “인류를 죽이는 질환의 대장(Captain of the Men of Death)”으로 표현했을 정도다. 실제 폐렴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인 중 하나다. 뇌졸중으로 대표되는 뇌혈관질환보다도 높다. 2020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의 10만 명 당 사망자 수는 43.3명으로 암(160.1명), 심장질환(63.0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2010년 14.9명에서 10년간 3배 가까이(190.9%) 늘어 사망원인 6위에서 3계단이나 올랐다. 뇌혈관질환(42.6명)은 그 뒤다. 김주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고령 인구의 증가와 의약품의 발달로 오래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특히 노년층을 중심으로 폐렴이 중요한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에는 후유증으로 폐렴 발생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팀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곳에서 3D 프린터를 사용한 교사들에게 발생한 육종 증례를 분석하여 연구 논문으로 최초 보고했다. 주민욱 교수팀은 고등학교에서 3D 프린터를 사용한 후 육종을 진단받은 교사 3명에 대한 의무기록과 업무 환경에 대한 진술 등을 토대로 분석을 진행했다. 육종은 희귀암 중 하나로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일부 유전적 혹은 환경적 요인이 육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은 그 원인을 알 수 없고 산발적으로 발생한다. 주민욱 교수팀은 각각 유잉 육종, 악성 말초 신경초 종양, 지방육종을 진단받은 3명의 교사가 공통된 특이 환경에 노출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육종을 진단받은 교사 모두 최소 2년 이상, 하루에 2시간~10시간 이상 환기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 3D 프린터를 사용했으며, 최대 4~10대의 3D 프린터를 동시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3명의 교사 모두 특이 과거력이나 가족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3D 프린터는 플라스틱 등으로 만든 필라멘트를 고온에 녹여 적층하는 방식으로 입체 조형물을 만드는 장치로, 교육 분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선 여러 연구에서 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서비스 모델(2종)을 포함해 지역별로 서비스 종류가 확대되고, 대상자 소득 기준도 확대된다. 보건복지부가 30일 ‘2022년 하반기 지자체별 주요 서비스 모델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기획·개발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실제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는 각 시·군·구별로 상이하며, 2022년 7월 기준 전국적으로 380여 개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2022년 하반기 신규 추진되는 서비스모델로는 우선 경북 울진군에서 코로나19로 장기간 신체·사회활동이 부족한 노인 대상 ‘노인 뇌 기능 향상 트레이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1인 가구 291만7000원, 2인 가구 489만원) 이하 노인이며, 호흡 운동·밸런스 운동·인지 운동 등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심폐기능과 신체 균형 향상, 인지력 향상을 돕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해 8월 발표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 추진과제로서, ‘탈시설·재가 장애인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시범사업 수행 지역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경
7월 4일부터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일을 할 수 없을 경우 상병수당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고 국민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신설 또는 개선한 보건복지 정책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정책 중 보건의료 관련 정책으로는 취업자의 ‘아플 때 쉴 권리’ 보장을 위한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7월 4일부터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등 6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해당 시범사업은 3개 모형으로 운영되며, 각 모형별로 부상·질병의 범위와 급여기준을 다르게 적용해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취업자이며, 취업자에는 직장 근로자,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등 비전형 근로자도 포함된다. 상병수당 대상자로 선정되면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일을 할 수 없는 기간 동안 하루에 4만3960원씩 받게 된다. 상병수당은 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시범사업 지역 내 관할 국민건강보험 지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내 1위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국제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KOAMEX 2022)’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이번 전시에 자사의 최신 제품인 더마브이를 비롯, 헐리우드 스펙트라, 클라리티II, 지니어스, 피코플러스, 코어레비 등을 의료 관계자와 일반 관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은 올해 출시된 더마브이다. 해당 제품은 롱펄스(Long pulsed) 532nm와 엔디야그(Nd:YAG) 1064nm 파장대를 탑재한 엔디야그레이저수술기로 피부과, 성형외과를 포함한 병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피부 온도를 측정할 수 있어 과도한 온도 상승을 방지해 보다 안전한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흔하지 않은 제품군이며, 독보적인 에스테틱 의료기기 분야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80개국, 800개 이상의 클리닉으로 수출되고 있는 루트로닉의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피부 관리 솔루션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산업·중대재해 Zero’를 선언하고 시설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안전 라운딩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중구 병원장, 강재신 행정부원장, 김현주 간호국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직원안전보건파트, 시설팀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병원 시설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정적인 전원공급 ▲화재 안전 점검 ▲잠재적 위험요인 점검으로 각 부서 관리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또한, 일산차병원은 내원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직원 안전보건파트를 신설하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강중구 병원장은 “고양 시민을 비롯한 모든 환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차병원은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직원들에게 안전 의식을 고취 시키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산업안전 보건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안전보건 포스터 전시, One Day 힐링 프로그램, 직원 정신건강 특별 강좌 등을 진행했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약 1000여 명이 줄어든 959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30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4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453명, 해외유입 사례는 14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59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5만9341명(해외유입 3만514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82명, 인천 506명, 경기 2444명으로 수도권에서 523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588명, 대구 402명, 광주 194명, 대전 230명, 울산 281명, 세종 71명, 강원 283명, 충북 218명, 충남 300명, 전북 271명, 전남 250명, 경북 501명, 경남 560명, 제주 205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23명(12.9%)이며, 18세 이하는 1657명(17.5%)이다. 6월 30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4423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5384명과 비수도권 4377명을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피하주사형 자가면역치료제로 개발중인 ‘HL161(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1)’의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을 개시했다.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로이반트 사이언시스(Roivant Sciences)는 지난 28일 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번 임상 진입 소식에 따라 ‘HL161(물질명: 바토클리맙, batoclimab)’의 글로벌 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이뮤노반트는 지난 해 갑상선안병증을 적응증으로 진행된 HL161 임상 2b상을 통해 일부 환자에서 LDL 콜레스트롤 증가 현상이 관측되자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상을 자발적으로 일시중단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자문 및 원인 분석 과정을 통해 임상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수정한 후 FDA와 추가 협의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임상 재개를 승인 받았다. 이뮤노반트가진행하는 임상시험은 중증 근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총 24주(도입기 12주, 유지기 12주)간 진행된다. 도입기(Induction period)에는 3그룹으로 나뉘어각각 바토클리맙 680mg, 340mg, 위약을주 1회씩 12주간 투약해 빠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 안내서(’20.6 제정)를 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추가접종 전용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 신설, △다가 변이주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 신설, △연령대 확대 등 허가변경을 위한 임상 평가 시 고려사항 신설입니다. ◆추가접종 전용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 신설 높은 백신 접종률, 오미크론 유행 등 코로나19의 역학적 변화에 따라 백신 미접종자나 코로나19 미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접종 백신 개발이 어렵고 추가접종 전용 백신 개발 수요가 높은 것을 고려해 개발 시 고려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추가접종 전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비임상자료 요건 △임상시험 참여대상자 요건·규모 △대조백신 요건 등을 포함한 임상 설계 방법이다. 비임상자료 요건 기초접종 완료 후 추가접종 비임상 시험을 진행해야하나, 개발사 자체 백신으로만 최소 3회 이상 투여한 반복독성시험도 인정 가능하며, 면역 후 공격시험의 경우에는 초기 임상시험과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임상시험 참여대상자 요건은 대다수 국민이 예방접종을 완료했고 오미크론
2019년 입원환자 723만명 중 손상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손상 원인은 추락·낙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 해 입원환자는 2019년 기준 723만명(100병상 이상 규모 병원)이며, 이중 손상환자가 116만명(16.1%)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손상환자는 남자가 53.2%로 더 많았고, 65세 이상은 여자 환자가 더 많았다. 입원환자의 경우 남자는 55~64세에서, 여자는 75세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한, 손상환자의 96.2%는 비의도성 사고에 의한 환자이며, 의도성 자해나 폭행에 의한 환자는 각각 1.8%, 1.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도성 자해·폭행에 의한 환자 중 남자의 경우 의도성 자해(1.6%)보다 폭행(1.9%)이 많았고, 여자는 의도성 자해(2.1%)가 폭행(1.1%)보다 많았다. 15~24세는 의도성 자해에 의한 환자가 3.2%, 폭행에 의한 환자가 3.6%로 다른 연령군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손상기전별로는 추락·낙상환자가 42.1%로 가장 많았으며, 운수사고가 27.8%로 뒤를 이었, 부딪힘(10.8%)에 의한 환자 순이었다. 연령별 손상기전의 경우 추락·낙상환자는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의 ‘보편적 낙태권’ 폐지 판결과 더불어 미국 내에서 낙태 허용에 대한 찬반이 격렬히 대립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3년간 미뤄졌던 낙태 관련 법 제정에 대한 촉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4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임신 15주 이후의 낙태를 전면 금지한 미국 미시시피 주 법에 대한 위헌 심판에서 찬성 6, 반대 3으로 합헌 결정을 내리며, 보편적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 판례를 49년만에 전면 뒤집었다. 그동안 헌법으로 보장됐던 낙태권의 존폐에 대한 결정이 이제 주 정부 및 의회의 권한으로 넘어간 것이다.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절반 이상이 낙태를 법으로 금지하거나 극도로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이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낙태 금지가 여성의 인권을 빼앗는 것이며, 원치 않는 출산에서 발생할 문제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2019년 4월,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이 내려졌다. 지난 2021년부터는 의료시설에서 합법적으로 낙태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낙태가 가능한 범위에 대해서는 모자보건법 14조에서 정하고 있으며, 의사의 신념에 따라 낙태 시술을 거부할 수도 있다. 2020년
의료기관의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및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은 미흡한 반면에 수술 환자 수혈률은 높아, 수혈환자 안전 관리 및 혈액 사용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수혈(1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평가는 수혈환자 안전관리 및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함에 따라 심사평가원이 ’20년 10월에서 ’21년 3월까지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1차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지표는 ▲(구조영역)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수혈관리 수행률 ▲(과정영역)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술 전 빈혈 교정률 ▲(결과영역) 슬관절전치환술[단측] 대상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및 수술 환자 수혈률 등으로, 총 8개 지표(평가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 4개)기준에 따라 평가가 진행됐다. 1차 평가 결과, 의사가 환자에게 수혈을 처방할 때 수혈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수혈 체크리스트(수혈 적응증, 수혈 전·후 검사결과, 수혈 부작용 기왕력, 최근 수혈현황 등)를 보유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