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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럽에서 Obicetrapib 상업화 추진 NewAmsterdam의 주요 임상 프로그램인 Obicetrapib과 Menarini의 심혈관 질환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성 및 지역 전문지식 결합 1억4천250만 유로의 선지급금과 약정 연구개발(R&D) 자금을 비롯해 잠재적 이정표 및 유럽에서의 순 제품 판매에 대한 두 자릿수 로열티를 포함해 총 10억 유로 이상의 거래 가치 발생 Obicetrapib, 차세대 경구용 저선량 및 1일 1회 CETP 억제제로, 2b상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유망한 안전성 및 강력한 LDL 저하 효능이 관찰됨 미국 마이애미주, 이탈리아 피렌체, 네덜란드 나르덴, 2022년 6월 29일 /PRNewswire/ -- 주요 대사질환에 대한 변형 경구 요법의 연구 및 개발에 주력하는 임상 단계 회사인 NewAmsterdam Pharma(NewAmsterdam)와 이탈리아 기반의 비상장 국제 제약회사 Menarini Group(Menarini)이 Obicetrapib이 심혈관 질환에 대한 단일 요법 또는 에제티미브(Ezetimibe)와의 고정 선량 병용요법의 일부로 승인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경환 교수가 지난 6월 25일(토)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뇌종양학회 제3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김경환 교수는 분할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이용한 거대 전이성 뇌종양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Outcome evaluation of patients treated with fractionated Gamma Knife radiosurgery for large (> 3cm) brain metastases: a dose-escalation study’ 논문을 신경외과 분야 국제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urgery; impact factor 5.115’ 논문에 발표했고, 이에 뇌종양 분야 연구발전에 크게 기여할 가능성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전이성 뇌종양은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이며, 특히나 폐암과 유방암에서 뇌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다. 이전에는 뇌로 전이된 종양이 발견될 경우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신경외과 수술의 발전과 특히 무혈수술이라고도 불리는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같은 치료법의 발전으로 전이성 뇌종양의 예후가 크게 개선되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외과 이상형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 공모에서 공학센터(ERC) 바이오·의료융합 분야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연구 분야를 육성하고 국가의 기초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선도연구센터사업 신규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이상형 교수가 참여하는 연구팀은 ‘스마트 혈류역학 지표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센터’에 대한 연구개발계획서를 제출해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2022년 6월부터 오는 2029년 2월까지 총 7년간 135억 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심뇌혈관 질환 극복을 위한 Smart Hemo-Dynamic Index(SHDI) 개발’을 목표로, 생물학과 생리학, 혈류역학에 근거한 진단·치료 인자들이 통합된 임상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의료현장 적용을 위한 ‘실시간 4D 혈유동장 가시화’ 및 SHDI 분석 등을 구현하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포항공과대학교 장진아 교수(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연구팀과 AI(인공지능) 기반 3D 바이오 프린팅 시스템 연구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연구를 위한 3D 바이오 프린터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장진아 교수 연구팀은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활용해 3D 프린팅을 진행하며 데이터를 획득 및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과 이를 활용한 산업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산업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는 금속 3D 프린터와는 달리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은 프로토타입 (prototype)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3D 프린팅 작업자의 경험 및 숙련 정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제품에 대한 생산 편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 같은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동 제어 기능 등 사람의 직접 개입을 최소화하는 시스템 개발이 필수적이다. 시지바이오와 장진아 교수 연구팀은 데이터 분석 및 학습을 통해 3D 바이오 프린팅 진행 중 발생하는 오류 상황에 대한 데이터 수집·분석 및 유효한 대응 방법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개발해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6월 29일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해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코로나19 백신이다. 이 제품은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허가됐고, 용법‧용량은 항원바이알과 동봉된 면역증강제를 혼합한 0.5mL를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치료제(렉키로나주, 2021.2.5. 허가)와 백신(스카이코비원멀티주)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으며, 미래 감염병 유행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국내 기업(SK바이오사이언스(주))이 개발해 제조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대한민국 식약처가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 식약처는 그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우리백신 프로젝트’를 가동해 집중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2020년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개발 및 제품화를 지
영유아 구강검진이 ‘3회→4회(생후 30~41개월 추가)’로 확대되고, 구강검진의 판정기준과 결과통보서 서식 등이 개정된다. 보건복지부는 6월 30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이달 30일부터 생후 30~4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추가 실시한다. 이는 생후 30~41개월 영유아의 구강발달 단계가 유치열(幼齒列)이 완성되는 시기로 치아우식증 등의 관리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시스템 구축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에 시행하게 됐다. 또한, 영유아구강검진 결과통보서 상의 검진결과 판정기준을 보호자가 영유아 구강상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행 ‘정상A, 정상B, 주의, 치료 필요’ 등에서 ‘양호, 주의, 추가검사 필요’ 형태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영유아구강검진 결과통보서에 건강 신호등(안전, 주의, 위험)과 치아우식 위험도(3단계: 고·중·저위험)를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등 검진결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식 등을 개선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영유아 구강검진 대상은 2022년 6월 30일에 생후 30~41개월이 되는 2019년 12월 30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
9월부터 지역가입자 561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월 3만6000원 인하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 등을 위해 국회에서 여ㆍ야가 합의해 마련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방안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이달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부과체계)이 개편돼, 9월 26일경 고지되는 9월분 건강보험료부터 변경 보험료가 적용된다. 이번 2단계 개편에서는 지역가입자의 재산·자동차 보험료 축소, 소득정률제 도입으로 지역가입자 중 65%의 보험료가 24%(월평균 3만6000원) 낮아져, 지역가입자는 전체적으로 연간 2조 4000억원 가량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주택ㆍ토지 보유 세대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본 재산공제액을 현행 500~1350만원(재산 구간별 차등 적용)에서 일괄 과표 5000만원(시가 1억2000만원 상당)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재산보험료를 내고 있는 지역가입자 중 37.1%가 재산보험료를 납부하지 않게돼, 전체 지역가입자 중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의 비율은 60.8%에서 38.3%로
결혼을 앞둔 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가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전남대병원 흉부외과에서 근무 중인 신준현(31) 간호사이다. “유전자가 동일한 혈액암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올해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 고민스러웠던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예비 신부와 부모님, 그리고 직장 동료들도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기증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신 간호사는 지난 2013년 대학시절 교내에서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기증을 홍보하는 부스에서 기증 신청서를 작성했다. 간호대학에 다니는 예비 의료인인 만큼 기회가 되면 선의를 베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혈모세포 기증은 환자와 기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HLA) 유전 형질이 일치해야 하는데, 이 확률이 2만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후 올해 3월 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혈액암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한다는 연락을 받았을 땐 곧바로 결정할 수 없었다. 결혼 7개월을 앞둔 예비 신랑이었기 때문이다. 신 간호사는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예비 신부는 물론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에 바로 답변을 할 수가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지자체‧현장 중심 정신건강증진시설 대응체계 구축 및 대응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2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20.1~’22.6.25일 기준 전체 확진자 1831만9773명 중 감염취약시설인 정신건강증진시설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3만7874명(0.2%)으로 집계됐다. 기관별 코로나19 발생 현황으로는 정신의료기관에서 환자 2만7484명과 종사자 598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경험이 있으며, 정신요양시설에서는 환자 2839명과 종사자 649명이, 정신재활시설에서는 환자 568명과 종사자 350명이 각각 코로나19에 확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증진시설은 대표적 3밀(밀집·밀접·밀폐) 기관으로 감염에 취약하고, 확진자 발생 시 2차, 3차 연쇄 집단감염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보다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정신건강증진시설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트 오미크론 이후,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정신 건강 분야에서도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재유행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는 정신
“ESG 경영이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제약바이오산업을 비롯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늠할 국제 표준이 되고 있는 만큼, 최고 경영자의 관심과 지원아래 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ESG 이슈 선정 및 이행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약바이오와 ESG’ 세미나에 참여한 관련 전문가들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한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린 세미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ESG 인식을 제고하고, 실행 방안을 고민하는 산업 현장의 관점에서 투자·해외 진출 등과 관련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제약바이오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각 발제와 종합 패널토론, 질의응답 등 3시간여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국내·외 ESG 현황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그룹장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최근 ESG 기업 평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일만에 1만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2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53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 258명, 해외유입 사례는 20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 46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4만 9756명(해외유입 3만 500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13명(13.8%)이며, 18세 이하는 1729명(16.9%)이다.
2021년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이 80.6조원으로 전년대비 6.3%(4.7조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국내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및 공급실적 관련 주요통계를 수록한 2021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통계집에 따르면 의약품 유통금액은 최근 3년간 연평균 7.2% 증가(’19년 약 70.9조원→’20년 약 75.9조원→’21년 약 80.6조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의약품 유통금액 80.6조원은 제약사와 요양기관 간 직거래 및 도매·도도매를 통한 공급금액이 반영된 것으로 도매상이 45조원으로 전체 시장의 55.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제조사 25.1조원(31.1%), 수입사 10.5조원(13.1%)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의약품 수입금액은 전년대비 2.7조원(46.2%) 증가한 8.7조원으로, 이는 전체 수입금액의 25.4%를 차지하는 코로나19 백신 수입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2021년 의약품 유통금액 중 요양기관으로 공급된 금액은 32.2조원으로 전년대비 1.9조원(6.3%) 증가했으며, 그 중 급여의약품이 26.8조원으로 83.3%를 차지했다. 요양기관 종
-- 식음료의 설탕 함량을 최대 70% 줄여주는 100% 단백질 감미료 생산업체 팔로 알토, 캘리포니아주, 2022년 6월 29일 /PRNewswire/ -- 소비자와 산업 수요를 해소하는 새로운 디자이너 단백질을 개발하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Amai Proteins[http://www.amaiproteins.com/ ]가 2022 XTC 대회에서 Global Winner에 선정됐다. Extreme Tech Challenge(XTC)는 목적 지향적인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00개국 이상에서 온 2,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생명공학부터 교육까지, 핀테크부터 클린테크에 이르기까지 10개의 영향력 분야에서 경쟁했다. 설탕의 과다섭취는 대사 증후군(비만, 당뇨 등)의 원인이며, 대사 증후군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인구 집단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인 건강 문제다. 설탕 생산은 또한 경작지와 물 사용에 상당한 부담을 주며, 공기, 토양 및 바다 오염에도 영향을 미친다. CEO 겸 설립자 Dr. Ilan Samish는 &qu
씨젠이 ‘Allplex™SARS-CoV-2/FluA/FluB/RSV Assay’를 완전자동화 검사 장비인 ‘AIOS(All in One System)’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유럽 허가를 완료했다. 이로써 중소형병원이나 지방의원, 보건소 등에서 PCR 검사를 도입해 코로나19와 A/B형 독감, 일반감기 등 4종의 호흡기 바이러스를 보다 쉽게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llplex™SARS-CoV-2/FluA/FluB/RSV Assay’는 코로나19의 S, RdRp, N 등 3개 유전자, A/B형 독감, RSV 등 총 6개를 타겟으로 한다. 코로나19는 3개 유전자를 타겟으로 해 향후 다른 변이가 발생해도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또한 검체와 검사과정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2개의 내부 대조군(Internal Control)을 더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핵산 추출 과정을 생략하고 2시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어 검사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AIOS’는 핵산 추출부터 유전자 증폭, 결과 분석 등에 이르는 PCR 전 과정을 완전 자동화한 장비로, 오는 7월 출시된다. 검체만 투입하면 PCR 결과가 자동으로 산출되기 때문에(Sample I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소염진통제 신약 펠루비서방정(성분명 펠루비프로펜)에 ‘급성 통증’ 적응증이 추가됨으로써 폭 넓은 처방이 가능해졌다고 29일 밝혔다. 펠루비서방정은 이번에 ‘원발월경통’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내장성 통증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이미 지난 2020년 ‘외상 후 동통’ 적응증을 추가해 체성 통증에 처방이 가능해진 펠루비서방정을 이제는 내장성 통증에도 처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에 요통,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등 만성 통증에 적응증을 갖고 출시됐던 펠루비서방정은 이번 적응증 획득으로 급성 통증의 처방 범위를 더욱 넓히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대표 품목으로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펠루비 시리즈는 UBIST 기준으로 2018년부터 4년 연속 NSAIDs 계열 처방량 1위를 기록 중인 제품”이라며, “기존 NSAIDs 계열 특유의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정제 크기도 작아 복용 편의성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한편 펠루비는 대원제약이 지난 2007년 선보인 국산 제12호 신약으로 골관절염 진통제로 시작해 류마티스관절염과 요통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으며, 2017년에는 급성 상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Catholic International Bioskills Education Center)와 서울성모병원이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함께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성남시가 주관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국제술기교육센터, 서울성모병원 의료기기개발센터,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산의료기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공모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인프라를 구축해 의료진에게 사용 경험과 개선점을 제공함으로써 국산의료기기 구매 활성화를 유도, 국내외 시장 확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최대 5년간 62.5억 원을 본 컨소시엄에 매칭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아시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CIBEC의 인프라와 서울성모병원 외과계의 우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혈 1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저출산, 고령화, 신종 감염병 등으로 혈액수급은 어려운데 반해 혈액 사용량은 많은 상황으로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하에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0년 10월에서 2021년 3월까지 입원환자 대상으로 수혈 환자 안전관리 및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등 첫 적정성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지표는 ▲(구조영역)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수혈관리 수행률 ▲(과정영역)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술 전 빈혈 교정률 ▲(결과영역) 슬관절전치환술[단측] 대상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및 수술 환자 수혈률 등으로, 총 8개 지표(평가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 4개)기준에 따라 평가가 진행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전체 515개 기관 종합평균 69.3점보다 크게 상회했으며 전 평가영역에서 상급종합병원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수가 협상이 결렬됐던 의원·한의원 유형이 패널티 없이 건보공단이 최종 제시한 인상률을 그대로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8일 2022년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기일 제2차관)를 개최해 ▲2023년 의원·한의원(한방병원 포함)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연속혈당검사 건강보험 적용 등을 의결하고, ▲음압/일반격리실 급여기준 개선 안건 등을 보고 받았다.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 2023년에 적용될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은 2022년 대비 1.9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제3항에 따라 지난 5월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 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협상이 결렬된 의원․한의원(한방병원 포함) 유형에 대한 2023년도 환산지수 인상률을 심의했다. 그 결과 2022년도 대비 의원은 2.1% 인상한 92.1원, 한의원(한방병원 포함)은 3.0% 인상한 95.4원으로 최종결정됐다. 2023년 최종 환산지수는 ▲병원 1.6% 인상된 79.7원, ▲의원 2.1% 인상된 92.1원, ▲치과 2.5% 인상된 93.0원, ▲한의원(한방병원 포
올해 들어 매출 상위 제약사들의 기업설명회 개최가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이번 6월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여러 제약사들 중 매출 상위 10위 내외 5개 제약사들의 기업설명회 개최 현황이 확인됐다. 먼저 유한양행이 8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약 1조 6878억원의 매출을기록한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에만 4108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에서 OTC 부문이 422억원, ETC 부문이 2416억원이었으며, 수출 부문은 556억원의 실적이 확인됐다. OTC 부문에서는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59억원으로 매출이 높았고, 유산균 ‘엘레나’가 52억원을 달성해 뒤를 이었다. ETC 부문에서는 당뇨약 ‘트라젠타’가 239억원으로 가장 매출이 높았다. 이어B형간염 약 비리어드가 207억원, 고혈압약 ‘트윈스타’가 15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HIV약 ‘빅타비’는 136억원, 백혈병약 ‘글리벡’ 131억원, B형감염약 ‘베믈리디’ 113억원 등으로 확인됐다. 기업설명회를 14일 개최한 종근당은 1분기 매출이 3413억원, 영업이익이 250억원, 당기순이익이 174억원이다. 종근당은 올해 당뇨약 ‘빌다메트정’,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칸타벨에이’ 등 여러 신약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1차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의 적정 사용과 수혈 환자 안전 향상을 위해 ‘수혈 적정성 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전국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영남대병원은 종합점수 만점(100점)을 획득해 전체평균(69.3점)을 훨씬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1차 수혈 적정성평가는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총 8개(평가 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 4개)의 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영남대병원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안전하게 수혈을 지원하고 혈액을 적정하게 사용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신경철 영남대병원장은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높은 수준의 혈액 적정 사용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모니터링 지표를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