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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개원의협의회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경까지 약 2시간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건강보험 자격확인이 되지 않는 환자들이 오랫동안 대기하거나 진료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서 공단에 항의하고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23일 대개협은 공단 측 관계자에게 지난 18일 사태에 대한 자초지종을 문의했으나, 신뢰하기 어려운 답변으로 인해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공단은 수진자 자격조회 시스템이 다운된 이유가 인증모듈 소프트웨어의 문제라고 답변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하며, 에러가 계속 반복되어 결국 시스템을 재부팅 한 뒤에 복구됐다고 한다. 따라서 인증모듈 소프트웨어의 문제라면 아직 다 해결되지 않은 것이며, 언제 다시 이런 사태가 재발될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공단은 이미 의료전문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가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청구 프로그램의 서버 인증 절차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해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런 인증 절차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 만큼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동석 회장은 “공단의 문제를 요양기관이나 청구
셀트리온이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Rapid Test)’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 (Defense Logistics Agency, 이하 DLA)이 진행하는 구매사업에서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돼, 빠르면 다음달 1일부터 군시설, 요양원, 지역검사소, 주요 시설물 등 미국내 25,000개 지정 조달처로 디아트러스트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주(週)단위 공급을 시작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9월 16일까지로 계약금액은 상황에 따라 최대 7382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으며 이는 이번에 선정된 공급업체 중 가장 큰 규모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 미국방부 대규모 조달사업에서 한국 기업이 이들을 제치고 최대 규모로 계약을 따낸 사례는 매우 드물다. 셀트리온은 이번 입찰에 ‘미국산 우선 구매법 (Buy American Act)’이 적용된 상황에서도 계약을 따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해당 법은 미국기업 제품 또는 미국내 생산제품에 가산점을 부여
하반기를맞아 제약사들이 새로운 모델과 함께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섰다. 배우부터 가수, 예능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들에 제약사들과 손을 잡았다. 현대약품과일동제약은 각각 배우 성훈, 오정세와 손을 잡아 탈모치료제 ‘마이녹실’·활성비타민 ‘아로나민 골드’를홍보했다. 한독은수입 유산균 ‘컬처렐®’ 홍보를 위해 방송인 탁재훈을 비롯, 장동민, 이수민 등과 웹 예능을 촬영했고, 알보젠코리아는 피임약 ‘머시론’ 홍보모델로 싱어송라이터 비비를 앞세워 신규 관고영상을 촬영했다. ◆현대약품, ‘마이녹실’의 홍보모델 배우 성훈 현대약품은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의모델로 배우 성훈을 선정하고, ‘복합마이녹실’ CF를 공개했다. 이번 CF 영상은 경쾌한 록 음악을 배경으로 영화 같은 색감과 빠른전환, 모델과 제품의 비주얼을 강조하며 복합마이녹실의 효능과 성분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합마이녹실 모델 성훈은 이번 TVCF에서 풍성한 머리를 보여주며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가늘어지지 않도록 복합마이녹실로 치료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자신감 있고 당당한워킹과 함께 영상을 마무리한다. 현대약품은 탈모인구 중 2030세대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이대목동병원 내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이 정식 출범했다.1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린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개소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및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김영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6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후,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감염병 관련 창업 입주 기업을 모집했다.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8층에 문을 연 개방형 실험실은 202.26㎡(약 61평) 규모로 화상회의 장비를 구축한 회의실, 오픈 세미나 공간, 참여기업 전용 사무공간, OL@E 카페 등으로 이뤄졌다. 하은희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은 “독립된 전용 공간에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로 확보해 공동 지성으로 감염병 특화 보건산업 우수기업을 일궈나가기에 최적의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입주한 기업은 ▲㈜엑솔런스바이오테크놀로지(엑소좀 기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 ▲㈜ 마이체크업(감염병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 등 14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청두 서부국제박람회장에서 진행된 ‘MEVOS 국제미용성형학회(Mevos International Congress of Aesthetic Surgery and Medicine)’에 참가해 ‘레티보(Letybo)’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회사가 전개 중인 병의원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피알포([PR]4)’를 현지 시장에 처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휴젤이 올해 2회 연속 참가한 MEVOS는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권위있는 의료·미용 관련 학회다. 이번 학회에는 휴젤을 비롯해 1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 6000명 이상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휴젤은 이번 학회의 ‘아카데믹 포럼(Academic Forum)’과 ‘인더스트리 포럼(Intustry Forum)’에 참여해 현지 의료 관계자들에게 휴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레티보의 우수성과 이를 활용한 시술 노하우 전수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의 성형외과 의사들을 위해 진행된 아카데믹 포럼에서는 현지에서 활동 중인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했다. 강의 첫날인 9일에는 ‘360도 동태 미학, 자연스
㈜헬릭스미스가 서울 마곡 본사에 유전자·세포치료제의 전문적 생산을 위한 ‘CGT Plant’를 설립하고 13일 온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권희충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장, 이철균 한국생물공학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및 Cytiva, GC녹십자EM, Merck, Sartorius, Thermo Fisher 등 3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헬릭스미스는 국내외 유전자·세포치료제 임상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설리반(Frost&Sullivan)에 따르면, 유전자·세포치료제 CDMO 시장은 2019년 15억2460만달러에서 연평균 31% 성장해 2026년 101억134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헬릭스미스는 유전자·세포치료제 공정 및 분석법 개발과 임상시료 생산을 목표로 CGT Plant를 설립했다.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는 최근 연구개발이 활발한 분야로 유망한 신약이 기대되고 있다. CAR-T 세포치료제가 대표적이다. 반면에 국내에 특화된 시설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학원소유지에 대한 수원시의 용도변경으로 ‘특혜’를 받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과대 포장된 억측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을지학원은 13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1 병원부지에 대한 최근의 일부 보도 등에 유감을 표하고 용도변경 계획에 따른 관련 특혜 의혹을 일축했다. 을지학원에 따르면 사립학교법 28조에 따라 학교법인은 수익용 기본재산 처분 시 관할청의 허가를 받고, 그 허가사항에 따라 처분금액 이상 매각 및 사용 용도를 준수해야 한다. 을지학원은 해당 부지에 대해 “A업체로부터 지역발전 및 공익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개발 제안을 받아 처분을 계획했고 수원시의 용도변경계획이 나오기 훨씬 이전인 지난 2018년 교육부에 수익용 기본재산 처분 허가를 신청했으며, 처분허가금액인 920억 원으로 해당 업체와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부지가 현재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학교, 공공·편의시설 등이 인접한 ‘노른자’ 땅임을 감안하면, 인근 토지 매매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금액이다. 을지학원은 “수원시의 용도변경계획에 따른 시세변동과 무관하게 교육부 허가사항에 따라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며 “2008년 부지 취득이후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결성된 ‘K-mRNA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의 연구개발 행보가 지원군의 가세에 힘입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국내 전문의약품 개발·생산 주요 제약사인 동아ST와 바이오 원부자재 전문기업 이셀이 컨소시엄에 추가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컨소시엄 출범이후 사업 진행이 가속도를 내면서 원부자재 기업 등이 협력기관으로 합류하는 모양새다. 동아ST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대표적 의약품 R&D기업 중 하나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컨소시엄의 향후 mRNA 백신 관련 IND(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 임상개발, 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셀은 국내 최초로 일회용 세포배양기, 일회용 믹서백 등 일회용 바이오 프로세싱장비 및 소모품을 자체 개발한 국내의 대표적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전문업체다.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mRNA 백신 생산체계 구축 과정에서 원부자재의 원활한 우선 공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출범 당시 원·부자재 기업 등과 대학, 연구기관 등의 추가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컨소시엄은
지난달 22일 대구가톨릭대병원 간병인 A씨가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8일 오전 0시 기준 이 병원에서만 130명의 확진자가 나와 ‘감염의 온상지’가 됐다는 오명이 있은 지 2주 만에 병원이 다시 정상화되는 모양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89%(8월 30일 기준)라는 교직원 백신접종률에도 불구하고 델타 변이바이러스, 돌파감염, n차감염 등의 영향으로 병동이 폐쇄되는 등 곤욕을 치렀지만, 지난해 초 신천지發 대구·경북 코로나19 대유행을 몸소 체험한 경험 때문인지 신속한 대처와 투명한 정보공개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6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원내 입원환자, 보호자, 간병인, 의사, 간호사 등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 관련 접점 부서 인원 근무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벌여 그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병원은 지난달 22일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하자 24일, 27일, 31일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30일 진료 정상화에 나서 지난 3일 한 차례 더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대상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며 한시름 놓게 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 내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스텔라관 84병동, 소화기내과
제약바이오사가 2021년 상반기에도 다양한 특허에 도전했다. 녹십자 그룹의 회사들이 7건, 일동제약이 2건, 유나이티드가 3건 등으로 많은 특허를 출원하고 취득했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무대를 대상으로 10건의 특허가, 국내에는 6건의 특허가 진행됐다. 녹십자웰빙에서는 총 4건의 국제 특허가 출원됐다. 4월에는 태반추출물을 포함하는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질환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했는데, 태반추출물 실험군에서 대조군 대비 약 60%로 지방축적이 감소한 결과가 확인됐다. 같은 달 태반 유래 항바이러스 조성물과 관련해 ‘태반가수분해물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 유래 물질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추출물 유래 miRNA를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에 대한 국제특허도 출원됐다. 녹십자셀은 올해 2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한 ‘메소텔린 특이적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및 이를 발현하는 T세포’, 즉 CAR-T 치료제는 췌장암 대상 동물실험에서 획기적인 결과를 나타내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 임상 진입을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 중이다. 8월에는 이뮨셀엘씨주 제조방법에 대해 국제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 높은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예방접종이 시행된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약 1460만 명으로 전 국민의 약 28%에 해당한다.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553만 명), 임신부(27만 명), 만 65세 이상 어르신(880만 명)이다. 질병관리청은 6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접종계획을 설명했다. 질병청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별·날짜별 접종을 분산해 안전한 접종이 이뤄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예방접종 실시기준(2회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접종),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형성, 평균 6개월 지속)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 등을 고려해 대상자별로 나눴다. 오는 14일부터는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만8세 사이 2회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10월 12일 만 75세 이상부터 연령대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제도 도입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QbD 기술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국제약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자체 개발중인 ‘특수제형 주사제’에 QbD 기술을 적용,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QbD 기술 컨설팅 지원은, 단계별로 분야를 세분화해 개발 현황과 품목 특성에 맞는 약 3개월 간의 맞춤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식약처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QbD 제도는 의약품의 원료부터 제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제품과 공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생 우려가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중점 관리하는 의약품 개발 방식이다. 식약처는 제약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생산∙유통할 수 있고, 품질관리 전략 수립 및 시행이 가능하도록 QbD 제도의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동국제약 DK의약연구소 담당자는 “의약품 제조, 공정 및 품질관리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에, 선도적으로 타 제약기업에 앞서 이번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컨설팅을
일동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QbD 지원 컨설팅’ 대상 기업으로 선정, 본격적인 기술 이전 작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마트 공장 구축에 필요한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Quality by Design, QbD)’ 도입을 추진하는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혁신 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QbD란 의약품의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일원화하고, 위험평가를 기반으로 과학적·통계적 검증에 따라 설계된 제조품질 관리체계를 가리킨다.미국, 유럽 등 제약 선진국들의 경우 이미 QbD 시스템을 도입, 운영 중이며, 다른 국가들 역시 QbD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이다.회사 측은 품질 수준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제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기술 지원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앞으로 일동제약은, 현재 추진중인 신약 개발 과제들과 관련한 후보물질의 제조공정에 대하여 QbD 기술을 지원 받게 될 예정이다.특히, 관계사인 아이디언스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인 IDX-1197(베나다파립)과 관련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IDX-1197(베나다파립)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1 KHF)’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막한다. 이번 주제는 ‘스마트의료,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다’로 10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80개 업체 450여 부스가 전시될 예정이며, 대한병원정보협회, 병원건축학회 병원간호사회 등 25개 기관이 90여개의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본 행사에 맞춰 대한병원협회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 병원의료산업계의 명실상부한 전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재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으나 병원협회는 완벽한 방역준비로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의료관련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마케팅 활동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 개최에 대한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예정된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협회 측의 생각이다.병협은 이번 박람회를 가장 안전한 전시회로 치르기 위해 방역을 이중삼중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게다가 이 박람회가 열리는 9월 30일은 병원종사자의 백신 2차 접종이 거의 완료된 시점이어서 박람회 방문에 문제
8월한 달, 무더웠던 날씨만큼 제약사들의 이웃 사랑도 뜨거웠다. 사회각계각층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제약사들이 나섰다. 꿈나무들의안전을 위해 로슈진단은 피해아동보호협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고, 대웅제약은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통제 1만개를기부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동아제약은 상주시와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각각 생리대 3600개, 2784개를 기부했다. 장애우와함께하는 곳들도 많았다. 대웅제약은 느린학습자들의 질병 표현을 돕는 도서 5000권을, 비아트리스는 패럴림픽 출전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로슈진단은 장애인 복지시설에 필요물품을 후원했다. 최근판교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은 휴온스 그룹은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기증하기도 했다. ◆꿈나무들의건강한 성장 돕는 한국로슈진단과 대웅제약 한국로슈진단은 국내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2000만원을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 전달했다. 기금은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성금의 동일 금액을 매칭 펀드로 조성해 마련했다. 올해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달리는 ‘쓰담 달리기’ 방식으로
두 달 가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월 추계학술대회 시즌을 맞은 학회들은 대부분 온라인 및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로 발길을 돌렸다. 본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37개 학회들이 9월에 추계·정기·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들 대부분이 온라인을 통해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Leading patient-centered digital healthcare’라는 슬로건 하에 제77차 학술대회(KCR2021)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영상의학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정 축소 및 온라인 위주로 학술대회를 진행한 바 있는데, 올해는 4일 전일 일정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국내외 참가자를 위해 온라인을 접목한 현장 중심의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회원 간 소통을 증진하고 활발한 학술 교류가 가능할 전망이다. KCR 조직위원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되는 KCR2021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학회는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며 정부에서 권고하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든 대회 상주 인원은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성장 초기 단계의 우리나라 보건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정부 중심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기업이 해외진출까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에 대한 지원도 이뤄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30일 제14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주재 경제부총리)에서 ‘제약·의료기기 등 혁신형 바이오기업 육성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8개 육성을 목표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3대 전략, 9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최근 5년간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은 연평균 9%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보건산업은 빠른 성장에 힘입어 고용 측면에서도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제조업) 분야 일자리가 2017년 14만 명에서 2020년 16.5만 명으로 3년 동안 약 18% 증가하는 등 국내 일자리 창출을 견인했다. 그러나 이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내 한 병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하고 24일 최고 많은 확진자가 나온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다시 진료를 정상화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내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1명이다. 날짜별로 원내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2일 7명, 23일 16명, 24일 44명, 25일 23명, 26일 5명, 27일 8명, 28일 7명, 29일 1명이다. 24일 최고 많은 확진자가 나온 이후 병원 내 신규 확진자 수는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이번 병동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를 수립해 운영중이다. 비대위에서는 전체 교직원 및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 전수검사 실시 ▲병동 내 신규 확진자 발생 시 빠른 이송 및 격리 관리 ▲전문업체와 자체 인력을 활용한 방역 활동의 주기적 실시 등 원내 코로나19 유행상황을 잠식시키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총 21개 병동을 A그룹(환자, 보호자, 직원 등 환자 다수 발생한 병동), B그룹(병동 내 1~2명 정도 산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코로나19 개발업체가 위해성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위해성 관리계획 작성 고려사항’을 8월 27일 발간했다. 위해성 관리계획은 시판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제도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에서는 ▲코로나19 백신에서 고려해야 하는 안전성 중점 검토항목, 감시계획, 위해성 완화조치 방법 ▲정기 안전성 정보 보고 시 고려사항 ▲위해성 관리계획·정기 보고서 작성 예 ▲특별히 주의해야 할 코로나19 백신 이상사례 목록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을 대상으로 접종 후 나타나는 이상사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6개월 혹은 1년마다 제출하는 정기 보고 외에도 추가로 매월 안전성 요약보고를 받고 있다. 이번 안내서에서는 해당 기간 보고된 모든 이상사례, 안전성 이유로 취해진 조치 내용, 특별히 주의해야 할 이상사례 평가결과 등을 월간 안전성 요약보고에 포함하도록 안내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 이상사례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평가해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유비케어가 병·의원 의료기기 유통 분야의 입지를 강화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최근 의료기기 ‘UX멤버십’에 신규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UX멤버십’은 유비케어의 대표 의료기기 솔루션으로, 방사선 진단기기 제품의 구매와 유지·관리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상품이다. 이번에 추가한 의료기기는 이동형 엑스선 투시 촬영 장치(C-arm)로, 병변 부위를 실시간으로 의료용 모니터에 송출하여 의사의 시술을 돕는 기기다. 기존 멤버십 기기인 X-ray, DR(X-ray 검출기),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에 신규 제품을 추가하면서 방사선 진단기기 올인원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 새로 도입된 C-arm 3종(모델명: XPLUS-35, KMC-650P, SPINEL 3G)은 젬스헬스케어 제품으로, 병·의원의 사용자 환경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고출력 제네레이터 탑재를 통한 고품질 영상 제공 ▲넓은 공간을 활용한 편리한 시술 ▲사용자 중심의 기능 및 인터페이스를 통한 진단 환경 개선 ▲세분화된 펄스(pulse) 모드로 피폭 안전성 개선 등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회사측은 ‘UX멤버십’ 상품으로 구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