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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양바이오팜(대표이사 정희석)은 소 연골 유래 성분의 고함량 콘드로이친 800mg와 메코발라민이 함유된 관절 영양제 ‘조인트콤비 800정’을 출시했다. ‘조인트콤비800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최대 함량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 800mg’와 활성형 신경비타민 ‘벤포티아민 50mg’ , ‘메코발라민 1,000ug’ 그리고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 1,000 I.U’ 를 함유하고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조인트콤비800’은 기존의 콘드로이친 건강기능식품과는 다르게 고함량 콘드로이친과 신경비타민이 함께 함유되어 있어 관절 건강 뿐 아니라 관절통(허리통증, 어깨결림), 신경통, 근육통 등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함유 성분 중, ‘벤포티아민’은 피로와 근육 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활성형 비타민B1이며 ‘메코발라민’은 말초성 신경병증 치료등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활성형 비타민B12이다. 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조인트콤비800정은 하루 한 정의 간편한 복용으로 관절 건강과 통증 완화 모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함량 관절영양제”라고 말했다.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5월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남녀고용평등 공헌 포상’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 제도, 고용상 기회균등 실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남녀고용평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노피는 남녀 임직원 모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여성 근로자 비율(2020년 46.3% → 2023년 50.8%)과 여성 관리자 비율(2020년 47.3% → 2023년 53.7%)이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사노피는 관리자의 별도 승인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근무 시간 이외에는 스스로 근무시간을 조절하고, 업무의 성격이나 개인 업무 스타일에 맞춰 근무일의 50% 이상 자유롭게 재택근무가 가능한 WEWE(Whenever Wherever)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남성을 포함한 모든 사노피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산, 자녀 양육으로 인한 휴가 사용 시 14주간 100%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있으며, 근속 1년 도래 시점부터 27일의 연차를 부여하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2024년 상반기 주요 DPP-4 억제제들에 대한 원외처방액이 감소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주요 DPP-4 억제제 시장은 2023년 하반기 2897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2589억원으로 10.6% 감소했다. 올 상반기를 분기별로 나눠보더라도 2024년 1분기 1300억원에서 2024년 2분기 1288억원으로 줄어들었다. 27%로 주요 DPP-4 억제제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LG화학은 재미글립틴 성분을중심으로 하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 719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702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2.3% 줄어들었다. 단일제인 ‘제미글로’가 2023년 하반기 209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203억원으로, 복합제인 ‘제미메트’가 291억원에서 284억원으로 줄어들며 모두 원외처방액이 2.5% 감소했다. 또한 ‘제미메트 서방정’이 2023년 하반기 215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212억원으로 1.5%, ‘제미로우’가 억 7400만원에서 2억 3600만원으로 13.9% 하락했다. 리나글립틴 성분의 제품들을 판매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시장 점유율 22.4%를 차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한국로슈진단(대표 Kit Tang)과 국내 디지털 진단, 분자 진단, 디지털 병리 분야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한 「KHIDI – ROCHE DIAGNOSTICS DAY」를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한 뉴 임팩트 프로젝트(New Impact Project, N.I.P)*를 기획하고, 그 첫 번째로 한국로슈진단과 협력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마련한다. 본 행사는, 국내 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과 주요사례를 설명하는 세미나와 로슈진단의 국내 협력 기업 선정을 위한 피칭세션(발표평가)으로 진행된다. 1부(세미나 세션, 공개)에서는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상무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협력이 주는 가치’를 설명하고, 로슈진단 글로벌 파트너링 부서의 마이클 존스튼(Michael Johnston) 리드가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 및 주요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글로벌 기업과의 성공적인 파트너링을 통한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라는 주제로 보산진과 한국로슈진단·로슈진단글로벌·로슈진단APAC, 대한진단검사의학
베링거인겔하임이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DPP-4 억제제와의 복합제가 공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주요 SGLT-2 억제제들의 원외처방액은 774억원 규모로 2023년 하반기 763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포시가가 철수하며 시장 1위를 차지한 베링거인겔하임이 꾸준히 증가한 반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소폭 줄어들게 됐다. 시장에서 65.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의 SGLT-2 억제제 원외처방액은 2023년 하반기 494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515억원으로 4.3% 증가한 모습이었다. 이 중 엠파글리플로진 성분 단일제인 ‘자디앙’이 2023년 하반기 295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314억원으로 6.4% 증가했다. 복합제인 ‘자디앙듀오’는 2023년 하반기 198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200억원으로 1.1% 확대됐다.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 복합제로 알려진 ‘에스글리토’는 2023년 하반기 26억원에 그쳤지만 이번 2024년 상반기 53억원으로 104.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성장이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 추세이나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26~75%로 높아 새로운 공중보건의 위협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내 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CRE 감염증 관리체계 수립을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23~’27)’의 중점과제로 반영해, CRE 감염증 감소전략 시범사업(~‘24.12월)을 추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 감염증 항생제 사용지침’이 마련되면서 CRE 감염증 치료 표준화 및 최적화된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에서는 대한항균요법학회 박윤수 보험이사(용인세브란스 감염내과 교수)를 만나 이번에 마련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 감염증 항생제 사용지침’과 관련해 제정 필요성과 담고 있는 내용 및 특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 감염증 항생제 사용지침’이 마련됐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과 의의 부탁드립니다. A.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은 2017년 6월 전수감시체계로 전환된 이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사용자 관점의 신뢰성 및 ‘의료기기 신뢰성 평가기술 개발 및 지원’ 과제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과 함께 6월 27일(목), 서울 더플라자호텔(서울 중구)에서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통합포럼’을 개최하고,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유튜브로도 생중계한다. 본 포럼은 의료기기의 개발 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식약처, 사업단, 그리고 협력기관이 함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이하, 범부처사업)에 참여하는 연구기관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한다. 특히, 식약처와 사업단은 범부처사업 전체 과제에 대해 기술성숙도(Technology Readness Level, TRL)를 기반으로 개발단계를 분석하고, 제품화 준비 단계부터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해 단계별 통합기술지원, 신뢰성 평가 및 표준개발 등 분야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본 포
제8차 경기북부 개원의를 위한 학술대회가 성료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22일 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의정부시 의사회와 함께 ‘경기북부 명의되기’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경기북부 명의되기’는 경기북부의 대표 대학병원 역할을 해 온 의정부성모병원이 지역 의료기관 원장들과 최신 임상 지견이나 치료 사례를 공유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대학병원과 협력의료기관 관계인 지역의료기관과의 의뢰˗ 회송 활성화의 차원에서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시 의사회의 공동 개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한창희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의료계의 최신 동향, 만성질환 환자 관리, 임상적 사례 및 증례 I, Ⅱ의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의사회 김상우 회장, 동두천시 의사회 조황래 회장, 양주시 의사회 고영식 회장이 참석했고, 의정부성모병원 한창희 병원장과 이태규 진료부원장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같이 함께 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견인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적인 진행을 위해 오랜 임상경험을 가진 8명의 좌장과 16명의 연자가 진행과 발표를 이어갔다. 매 세션이 끝날 때마다 각자
토탈헬스케어기업 ‘한독’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웰트’가 협업하고 있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의 처방이 시작됐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은 교수팀은 6월 12일 불면증 환자에게 슬립큐를 처방했다. 해당 환자는 6주간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BT-I)를 받게 된다. 슬립큐는 통합심사평가 1호 혁신의료기기 중 하나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다.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면 패턴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수면 패턴을 이해하고 불면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BT-I)는 미국, 유럽, 호주, 한국 등 다양한 나라의 불면증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만성 불면증의 일차치료로 권고되고 있는 비약물적 치료방법이다. 수면 제한 요법, 자극 조절 치료, 인지 재구성, 이완 요법, 수면 위생 교육 등을 통해 환자의 행동 및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 스스로 자신의 수면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한다. 슬립큐는 인지행동치료의 한계인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 환자의 치료 참여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슬립큐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미국 흉부학회(ATS 2024)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IL1512’에 관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발성폐섬유증은 폐실질의 섬유화가 점점 진행되는 간질성 폐렴(ILD, interstitial lung disease)의 일종으로,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난치성 희귀 질환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2030년 시장 규모는 약 61억 달러(한화 약 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IL1512는 케모카인(chemokine) 수용체 중 염증 유발 및 섬유화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에 대하여 강한 선택성과 함께 작용제(agonist)로서의 기전을 갖는 혁신 신약(first in class) 후보물질이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케모카인 리간드(ligand) 중 CXCL11(I-TAC), CXCL12(SDF-1)와 결합하는 G 단백질 결합 수용체로서 섬유화 및 염증 유발을 증폭하는 신호 전달상의 핵심 매개체 역할을 하는 CXCR7을 활용, 섬유아세포 활성화, 조직 복구, 혈관
휴온스그룹이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보이며 이번 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매출액은 국내 전문의약품의 성장과 에스테틱 사업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019억원, 영업이익 260억원, 당기순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6%, 6%, 1%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장 배경으로는 휴온스, 휴메딕스 등 상장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메디텍 등 비상장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사상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7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6%, -4%, -29% 증감했다. 부문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전문의약품이 12% 성장한 641억원, 뷰티·웰빙 부문은 5% 증가한 487억원, 수탁(CMO)사업이 23% 증가해 195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2공장 점안제 생산라인의 매출과 국내 주사제의 수주 증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7’의 출시로 인한 의료기기 매출 증대 등이 호실적의
지오영이 동물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2024년 기준 180종, 총 210만개의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00만개에서 2022년 146만개, 2023년 186만개 등 매년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빅5(Big5)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인 세바 상떼 아니말(Ceva Sante Animale)i) 등이 대표적인 고객사다. 양돈, 양계, 축우 등 가축질병용 의약품에서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다양한 동물백신 및 치료제의 국내 물류를 도맡고 있다. 동물용 백신의 경우 인체용 백신과 같이 외부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한 편으로, 각 제품마다 요구되는 적정 온도 상태로 보관·유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권장 온도를 벗어나면 효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인데, 지오영은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된 콜드체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오영은 이를 바탕으로 냉장(2~8℃)과 냉동(-20℃ 이하)은 물론, 영하 190℃ 이하의 초저온에서 취급해야 하는 까다로운 동물용 백신까지 다양한 온도
그레이브스병 환자 대상에게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시행해도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내분비내과 김경진·김신곤 교수팀이 그레이브스병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암 발생 위험 간의 관계를 규명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기능 항진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여성에서 더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항갑상선약제 ▲방사성요오드 치료 ▲갑상선절제술이 있으며, 이중 방사성요오드 치료는 완치율이 높은 장점이 있으나 방사성요오드를 복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부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김경진·김신곤 교수팀은 그레이브스병 환자에서 방사성요오드치료와 암 발생 위험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후향적 그레이브스병 코호트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20년까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를 받은 환자 중,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은 1만737명과 나이·성별·진단 시기 등의 연구조건을 매칭한 5만3003명의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지 않
지오영이 희귀질환 치료제 공급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지난해 총 9만 9,582개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오영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레코르다티(Recordati) 코리아 등 글로벌 제약회사의 희귀의약품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희귀질환 치료제도 최근 공급을 시작했다. 희귀의약품은 온도나 습도에 민감해 철저한 관리가 없으면 보관 및 배송 시 제품 손상이나 변질 우려가 있다.i) 중증환자들의 효과적인 질병 치료를 위한 적시공급 역시 중요한 요소다. 지오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콜드체인 설비와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노하우를 더해 민간은 물론, 공공영역에서도 희귀의약품 공급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지오영은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의 보관·배송 위탁사업을 수행 중이다. 냉장 33종·상온 55종·마약류 3종 등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해외에서 들여온 91개 품목의 희귀의약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2만 명 이하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진행한 고혈압복합제 아프로바스크 3상 임상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게재됐다. 아프로바스크는 한독이 사노피와 공동개발한 국내 최초의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이다. 해당 논문은 2건의 아프로바스크 3상 임상시험에 대한 결과이며, 5월 3일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국내 의료기관 44곳에서 참여했으며, 연구는 이르베사르탄 단일제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은 만 19세 이상 성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 총 428명을 대상으로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을 8주간 투여한 후 혈압 강하 효과와 내약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을 150/5mg, 150/10mg으로 투여한 환자군에서 8주 후 이르베사르탄 150mg 단일제 투여군 대비 6.48mmHg, 12.79mmHg의 유의한 혈압(MSSBP) 강하 효과가 나타났다. 또,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을 300/5mg으로 투여한 환자군에서 8주 후 이르베사르탄 300mg 단일제 투여군 대비 7.38mmHg의 유의한 혈압강하(MSSBP) 효과를 보여 이르베사르탄 단일제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 9일(목), BIO KOREA 2024 연계 ‘메드텍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24년 메드텍 오픈 이노베이션 최초 프로젝트인 ‘뉴 임팩트 프로젝트’ 참가기업 모집을 위한 설명행사로, 행사 시점에 맞추어 공개하는 모집 분야 상세내용을 로슈진단 담당자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설명회는 ▲「메드텍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 전략(진흥원 황성은 단장)」을 시작으로, 로슈진단의 3가지 협력 희망 분야인 ▲「디지털 진단(로슈진단 윤무환 전무)」, ▲「감염병 진단의 혁신을 위한 분자진단 오픈이노베이션(로슈진단 이영호 상무)」, ▲「암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AI) 분석 알고리즘과 디지털 병리 생태계의 혁신(로슈진단 정광호 상무)」발표와, ▲「로슈진단과 뉴로핏 협력 사례 공유(뉴로핏 빈준길 대표)」로 진행한다. 본 프로젝트의 선정 절차는 크게 서류평가(1차)와 발표평가(2차)로 이뤄지며, 모집 기간은 5월 8일(수)부터 6월 7일(금)까지 약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서류 검토를 통과한 기업에 한해 KHIDI-로슈데이(피칭) 발표 기회가 부여된다. 2차 발표 평가는 7월 9일(화) 서
경동제약이 SGLT-2억제제+TZD 계열 복합 당뇨치료제인 ‘픽토진정’을 출시했다. 픽토진정은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10mg과 TZD 계열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15mg, 30mg 성분의 복합제로 ‘픽토진정 10/15mg, 10/30mg’ 두 함량 출시했다. 임상연구결과에 따르면 주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과 피오글리타존은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여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도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혈중 지질 농도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 및 체액 저류(부종) 부작용 발생도 감소시켰다. 경동제약은 “당뇨환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픽토진정의 출시가 국내 환자의 임상 상황에 맞춘 치료에 효과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하며, “당뇨 및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원내 감염관리 관심도 증대와 역량 향상을 위한 고대 구로병원의 부서주도 감염관리활동 I-STAR 임명식이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지난 4월 17일 본원 스카이비스타에서 부서 주도 감염관리활동 I-STAR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 구로병원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I-STAR(infection control star)는 의료진의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감염관리 역량 향상 및 부서 내 주체적인 감염관리 활동을 통해 의료관련감염을 감소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번 임명식은 ▲개회사(감염관리실장 노지윤 교수) ▲프로그램소개(감염관리실 ▲2023 활동사례 발표(92병동, 신생아중환자실) ▲팀별소개 및 모임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지윤 감염관리실장 및 감염관리실 관계자와 I-STAR로 임명된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I-STAR활동은 2024년 12월까지 진행되며 각팀들이 선정한 주제(▲심혈관계중환자실: 폐렴 예방 ▲신생아중환자실: 다제내성균 관리 ▲91병동: 손위생 ▲영상의학과: 다제내성균 환자 검사시 관리 ▲응급실: 요로감염예방 ▲62병동:손위생&배액관 감염관리 ▲63병동: 접촉주의 격리환자 관리 ▲심혈관특수검사실: 멸균기구 및 물품
민·관이 함께 통합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 16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데이터 기반 디지털치료기기 WELT-I(웰트, 불면증 증상개선 치료기기) 허가사례 등을 통해서도 데이터가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도 그간 바이오 기초체력 확보 및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활용 제고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왔다. 다만, 산·학·연·병 현장에서는 필요한 데이터의 접근과 활용에 아직도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정부는 연구자 맞춤형 데이터플랫폼을 구축·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가치 제고와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협의체를 구성하고 민·관이 자리를 함께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본 협의체를 민·관 소통과 협력 채널로 적극 활용해 산재된 데이터의 연계부터 품질을 제고하고, 데이터 공유·분석·활용에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범부처 통합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민·관 협의체는 과기정통부 이창윤 1차관과 민간 전문가인 이도헌 KAIST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구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남성의학 영역 필러 시장의 경쟁력을 높인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최근 디지털 자동주사기 전문기업 메디허브(주)(대표 염현철)와 '아이젝 유로(i-JECT URO)' 출시에 따른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젝 유로는 필러 주입과 국소 마취를 함께 시술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젝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아이젝은 남성 음경확대용 필러인 더블로필에 시린지를 장착해 전동식으로 정속, 정압으로 주입하는 기능과 호환되는 5cc 일회용 주사기를 활용해 마취 주사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시술할 수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아이젝과 남성용 필러인 더블로필을 필두로 비뇨기과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아이젝을 이용해 남성 음경 확대 시술 시, 필러를 정량에 맞게 정밀 주입할 수 있어 시술 편의성은 물론 환자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아이젝 독점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비뇨기 분야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젝의 전동식 정속, 정압 기능을 통한 더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