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월 11일 오후 2시 의약품 제약업체의 허가‧신고‧등록 업무 담당자 등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허가업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허가제도 및 규제 개선사항 ▲완제의약품 중심 허가‧심사 관리 방안 ▲허가조건 부여 의약품 허가‧관리 운영 ▲의약품 허가‧심사결과 정보공개 개선 방안 ▲e-허가증 도입 및 운영 등이다. 이번 허가 설명회는 달라지는 허가제도와 관련해 의약품 허가‧신고‧등록 시 주요 고려사항을 안내하고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인터넷(www.민관공동설명회.kr)을 통해 사전에 신청하고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설명회 시청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 채팅창을 통해 질의하면 별도 마련한 질의‧응답 시간에 답변할 예정이며, 발표 자료는 행사 종료 후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의 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달라지는 의약품 허가제도에 대한 업계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코로나19는 지난 한 해 제약 산업의 많은 것들을 바꿨다. 그렇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올해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 제약산업 분석업체 Evaluat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1년의 제약 업계에 대해 전망했다. 코로나19가 제일 많이 영향을 미친 곳은 임상시험이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초반 몇 달 동안은 많은 임상시험들이 중단됐으며, 4월에만 거의 160건의 임상시험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구가 중단됐다. 이러한 하향세는 11월 무렵 임상 중단 건수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며 개선됐다. 올해부터는 백신 접종이 시작된 만큼 2021년에는 임상 건수가 늘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올해는 ‘약물재창출’에 주목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지난 한 해 빠른 속도로 백신 개발이 진행됐다. 모더나를 비롯해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많은 제약사에서 백신 개발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전반적으로 코로나19 관련 백신 매출은 내년에 100억달러에서 1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발업체들이 이 중 얼마의 매출을 차지할 것인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치료제 부문을 살펴보면 길리어드의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1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 품목군을 10일 심평원 누리집(www.hira.or.kr > 알림 > 공지사항)에 공개했다. ‘치료재료 재평가’는 기 등재된 치료재료에 대한 주기적인 재평가를 통해 품목군 재분류, 상한금액표 목록정비(급여중지), 상한금액 등을 조정하는 사후관리제도다. 당국은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 품목군 재정비를 통해 가격산정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치료재료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치료재료 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1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은 5개 대분류 품목군으로 △G군(흉부외과용) △C군(골유합 및 골절고정용) △D군(관절경 수술 관련 연부조직 고정용군) △J군(중재적시술용군) △N군(치료재료 정액수가)이다. 지난 2018년 수립한 3개년 재평가 계획에 따라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했으며, 올해 해당 품목군에 대해 재평가가 진행된다. G군(흉부외과용)은 PACEMAKER LEAD제거용이 해당되며, 해당 품목군은 2016년 신설 품목군으로 올해 처음 재평가된다. N군(치료재료 정액수가)은 재평가 요구도가 높은 관절경·흉강경·복강경 하 수술시 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제조업체 ‘바이넥스’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날 발표한 6개 품목에 더해 해당 제조소가 수탁 제조하고 있는 24개사 32개 품목에 대해서도 잠정 제조·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바이넥스’에 대한 현장 조사 진행 중 잠정 제조‧판매 중지 등 조치(2021.3.8)한 품목과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하는 다른 제약업체의 32개 품목을 확인함에 따라 결정했다. 참고로 이번 조치 대상 품목은 생산실적 비중이 높지 않아 국내 수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해당 제품을 다른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원 등 관련 단체에 배포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병·의원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처방 제한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바이넥스’에 대한 현장 조사와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제조업체 ‘㈜바이넥스’의 6개 의약품에 대한 잠정 제조·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를 결정하고 해당 제조소(부산시 소재)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6개 의약품에는 아모린정(글리메피리드), 셀렉틴캡슐(플루옥세틴염산염), 닥스펜정(덱시부프로펜), 로프신정250mg(시프로플록사신염산염수화물), 셀렉틴캡슐10밀리그램(플루옥세틴염산염), 카딜정1밀리그램(독사조신메실산염)이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바이넥스’가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해당 품목에 대한 회수계획을 부산지방식약청에 제출한 데 대해 식약처가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결정했으며, 해당 제조소의 제조‧품질관리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해당 제품을 다른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병·의원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처방 제한을 요청했다. 식약처는“‘㈜바이넥스’에 대한 현장 조사와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향숙)과 신규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 협약은 에스티팜이 지난해 6월 mRNA 자체 신약 개발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두차례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의 첫 성과다. 협약 체결에 따라 에스티팜 mRNA 사업개발실장 양주성 상무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가 개발의 책임을 맡아, mRNA 및 siRNA 등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의 약물 전달체인 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플랫폼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에스티팜은 향후 2년간의 개발비 전액을 지원하며, 개발 완료 후 지식재산권은 공동 명의로 출원한다. 이번 공동 개발로 약물 전달체의 온도 안정성이 개선되면 mRNA 백신의 가장 큰 문제점인 냉동보관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NA 중 특히 mRNA는 작은 온도 변화 등 주변 환경에 매우 취약하고 우리 몸 속에서 수많은 분해효소들에 의해 빠르게 분해된다. 또한 분자량이 커 세포막 통과가 매우 어렵다. LNP 플랫폼 기술은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AI 병리·영상 의료기기 산업 및 제도의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수많은 글로벌 국가들 중 미국, 유럽, 캐나다, 일본을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먼저 미국은 보건복지부(HHS) 내 연방 기관 식품의약품국(FDA)이 의료기기의 규제를 담당하고 있다. 의료기기 등급별로 요구하는 서류와 심사절차가 달라지며, 각 기기별 분류는 미국 연방 규정집(CFR) 21권(title) Parts 862~892에 규정하고 있다. FDA의 의료기기방사선보건센터(CDRH)는 미국 의료기기의 시판 전후 감독을 주로 담당하는데, AI 의료영상기기와 같이 혁신적이고 새로운 의료기기 도입의 활성화를 위해 획기적인 기기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 사전인증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존 인허가 시스템이 다루기 힘든 영역을 보완한다. 미국 FDA 의료기기 등급(Class) 분류방식은 연방규정집(CFR)의 등급분류에 따라 1등급 (low risk, 일반 규제), 2등급 (moderate risk, 특별규제), 3등급 (high risk, 시판 전 승인 (PMA)) 등 3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1등급 의료기기는 일반적인 규제를 여전히
산모들이 출산 후 사용하는 산모패드가 올 10월부터는 ‘의외약품’으로 판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외약품 온라인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의외약품정책과 엄소영 연구관이 의외약품 제도 개선 현황에 대해 안내했다. 엄 연구관은 의약외품 고시 개정 사항을 의약외품 범위지정,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 및 시험 방법, 의약외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으로 나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필수품이 된 의약외품 마스크 개발지원 방안에 대해서 언급했다. 먼저 의약외품의 범위 지정에서는 마스크 품목 유형이 신설됐고, 산모패드가 의약외품으로 지정됐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2020년 6월 범위가 확대 개정됐다. 기존의 수술용, 보건용 마스크 외에도 추가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비말감염 예방을 위해 비말차단을 위한 마스크가 신설됐다. 산모패드는 2019년 9월 30일부터 의약외품으로 지정 및 관리돼 10월 1일 이후 제조·수입되는 품목은 의약외품으로 표시해 판매할 수 있다. 이미 제조된 산모패드는 시장에서 자연적으로 소진되도록 한다.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에서는 환경부로 이관된 감염병 예방용 살균 소독제제 등에 관한 조문이 정비됐다. 또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부천형 의료관광 전문코디네이터 양성사업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코로나19로 실직한 의료 코디네이터의 재취업을 돕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생 일부를 직접 채용하거나 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업체와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부천시가 83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교육대상자 선발, 교육과정 운영 등 주 사업수행을 담당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순천향대학교와 국제의료 관련 협회, 유치업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다. 교육대상자는 다문화 가정 출신이거나 의료관광을 경험한 프리랜서 코디네이터다. 부천 및 수도권 지역 거주자를 우선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교육 내용은 의료관광 개요, 의료서비스 관리, 마케팅 기획 및 상품개발 등 이론 교육과 의료 현장 및 통·번역 실습, 멘토링 등 의료관광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박은수 국제의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가 3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 KIMES 2021은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등 총 40000㎡의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1200여개사가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 소개한다. 영상진단장비관련 참가업체인 국내의 삼성전자,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디알젬, 디알텍과 GE Healthcare, PHILIPS 등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헬스케어관련업체인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 그리고 의료정보관련업체인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이지스헬스케어를 비롯해 한신메디칼(소독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35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임진수 정후보, 박진욱 부후보가 공보의 근무환경 개선과 공보의간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제35대 대공협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기호 1번에 회장 임진수, 부회장 박진욱 후보가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임진수 회장 후보는 인제대를 졸업하고 현재 질병관리청에서 근무 중이다. 박진욱 부회장 후보는 고신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수련을 받은 내과 전문의로, 현재 국립소록도병원에 근무 중이다. 임진수·박진욱 후보는 제34대 대공협의 회무를 이어 코로나 대응 업무 가이드라인 제작과 보건지소와 보건소 업무지침서 완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임·박 후보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이 기초 군사훈련 없이 조기에 배치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업무가 추가되면서 일선 현장에서 혼선을 빚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주 들어오는 민원을 바탕으로 근무지에서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겠다”며 “제34대 대공협에서 개편한 진료 및 행정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마무리해 이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지침서로 만들어 제공하겠다”고 밝
D-day. 그동안 손꼽아 기다리던 백신 접종의 날이 밝았다.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이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각 요양병원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백신 접종을 실수 없이 해내기 위해 여러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은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열띤 목소리로 “나름대로 크게 문제없이 준비가 진행되고 있고, 혹시나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까 싶어서 병원마다 부작용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진들도 그렇고 아무래도 준비하는 과정이 많았다. 다들 불안감보다는 실수 없이 해야겠다는 생각에 긴장된 분위기”라고 현장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손 회장은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사람은 없다고 했다. 그동안 외국에서의 많은 임상 결과가 있었고, 크게 문제없다는 발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대상자 등록·동의 절차를 진행한 결과, 요양병원 1657개소, 노인요양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관련 ‘출하 시 일련번호 보고율’이 행정처분 의뢰 기준에 미달한 업체에 대해 소명내역을 검토한 후 행정처분 의뢰 대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의약품 출하 시 일련번호 보고율이 행정처분 의뢰 기준에 미달한 업체는 총 29개소이고, 3월 9일까지 소명기회를 부여한다. 소명방법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biz.kpis.or.kr) 공지사항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우편(강원도 원주시 혁신로 60,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또는 팩스(033-811-7439)로 제출하면 된다. 심평원이 2020년 하반기 ‘의약품 출하 시 일련번호 보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출하 시 일련번호 보고율이 제조·수입사(자사 허가 의약품 공급업체)는 99.86%, 도매업체(타사 허가 의약품 공급업체)는 93.9%로 나타났다. 행정처분 의뢰 기준에 미달한 업체는 자사 허가 의약품 공급업체 11개소, 타사 허가 의약품 공급업체 18개소다. 김철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타사 허가 의약품 공급업체에 적용하는 행정처분 의뢰 기준 출하 시 일련번호 보고율 기준이 기존 2020년 하반기 65%에서 202
셀트리온은 25일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주관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개소식에 참여하면서 송도 내 바이오 밸리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역량 있는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이 날 인천 송도 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인천 스타트업파크 개소식’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가 대행하는 공공주도 프로그램 ‘POOM’과 신한/셀트리온 민간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S² Bridge: 인천’ (이하 신한 스퀘어브릿지)로 구분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개발 사업이다. 이 중 셀트리온이 참여하고 신한 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 단기 지원을 통한 고도 성장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 사업 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션, ▲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 연계를 위한 글로벌 멤버십 등 3개 트랙에 걸쳐 80여개 기업으로 이뤄진 1기 그룹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프로그램 내에서 ‘바이오융합’ 분야의 세부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최근 루마니아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MCM EVA SRL’ 사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확정된 물량인 61억원의 진단키트는 오는 3월초 선적 예정이며, 향후 ‘MCM EVA SRL’ 측과 루마니아 현지 민간 및 공공 프로젝트 등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여 2021년 9월까지 공급 물량을 500억원 이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수출되는 제품은 GC녹십자엠에스가 작년 11월 출시한 “GENEDIA W COVID-19 Ag” 로,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신속항원진단키트이다. 별도의 진단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현재 신속항원진단키트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독일, 헝가리, 폴란드, 스위스 등에 이어 루마니아까지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인플루엔
본격적으로 27일부터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 병원, 생활치료센터의 보건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예방접종센터를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사업지침이 공개됐다. 23일 공개된 지침을 정리해보면, 최초 도입되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은 1주차에 중앙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 2주차에 권역예방접종센터(중부권-순천향대천안병원, 영남권-양산부산대병원, 호남권-조선대병원)에서 접종하고, 단계적으로 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등) 약 250여 개소로 확대 추진해 시군구 주민에 대한 코로나19 mRNA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코백스퍼실리티를 통한 화이자 백신 최초 물량은 바이알 보관상자 및 바이알 라벨에 5회 접종으로 적혀 있으나, 최소 잔여형 주사기(LDS)를 사용해 6회 접종한다. 이후 국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의 라벨은 6회로 교체할 예정이다. 접종에 있어 핵심이 되는 백신 전용 초저온 냉동고의 경우 무정전전원장치 등 정전시 대비 장치를 갖추고, 주사기(LDS, 희석용 일반 멸균주사기)는 군 수송지원본부에서 배송한다. 화이자 백신에만 사용하는 희석액은 예방접종
연세의료원과 두산로보틱스(주)가 의료로봇에 관한 공동연구와 이를 통한 의료산업화를 위해 협력하고자 손을 잡았다. 24일 연세의료원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MOU 협약식에는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동휘 두산로보틱스(주) 대표이사, 민병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의료 로봇 공동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와 조직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개발 분야를 발굴한다. 새로운 의료 로봇 등의 개발을 위해 두 기관이 보유한 기초 연구개발 능력과 상업화 개발 능력 인프라를 이용해 공동 연구도 수행한다. 연세의료원은 로봇 개발 분야에 관해 두산로보틱스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응용, 특강 및 사례연구,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또한, 연세의료원은 두산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의료 로봇 등에 대한 의학적 자문과 임상시험 등을 수행하며, 두산로보틱스는 연세의료원이 연구 중인 의료 로봇 개발 및 의료 기술에 대해 산업화 가능성 검토 및 기술 개발에 협조할 예정이다. 향후 연세의료원과 두산로보틱스는 정기적으로 기술 및 아이디어 교류의 장을 만들어 의료분야 중에서도 로봇 솔루션 도입이 시급한 분야를 선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22일 국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면담을 갖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 등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치협 장재완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와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함께 했다. 먼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 이상훈 협회장은 “현재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만든 연구기관이 5개가 있고, 한의계에도 2개가 있지만 치과계에는 전무하다”며 “해외 사례를 봐도 선진국은 물론 아시아권에도 웬만하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다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내 전체 의료기기 생산품목 상위 10개 중 치과 의료기기가 4개를 점유하고 있고, 수출품목에서도 상위 10개 품목 중 3개를 차지하고 있다”며 “또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치과 임플란트가 생산액 기준으로 압도적 1위, 해외 수출 품목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식립되는 임플란트 역시 우리나라 업체의 제품인 만큼 만약 정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만 해 준다면 전 세계 시장을 석권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
순천향대서울병원이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환자·직원의 안전을 위해 임시 중단했던 외래와 응급실 진료를 22일부터 재개에 들어갔다. 병원은 코로나19 원내 확진자 추가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빠르게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질병관리청, 서울시, 용산구의 합동역학조사팀과 상의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2일 전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의 코로나19 원내 확진 환자는 12일 5명을 시작으로 13일 42명, 14일 28명, 15일 4명, 16일 11명, 17일 4명, 18일 7명, 19일 1명, 20일 3명, 21일 2명, 22일 1명이다. 22일까지 6600여건의 전수 검사를 시행, 원내 확진자를 포함한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5시 기준 216명(퇴원환자, 보호자, 간병인, 가족 포함)이다. 병원은 선제적인 방역을 위해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지난 목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3회 이상 표면소독을 비롯해 전문 업체(세스코)에 의한 방역까지 2중, 3중의 방역 활동을 완료하여 최대한 안전을 확보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던 본관 병동 전체를 폐쇄하고 1인 자가격리로 운영 중이다. 또 순차적으로 병동을 비워서 방역을 반복하고 있다.
서울시민이 공공보건의료 목적 달성을 위해 서울시에 꼭 필요한 공공보건의료시설 3가지로 비응급 환자도 언제든 이용 가능한 24시간 365일 의료센터, 종합병원급의 서울시립병원, 응급의료와 중증외상 치료 전문센터를 꼽았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은 22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분야 정책현안 여론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향후 2030년까지 서울시 건강정책 방향 수립과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의 공공의료의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에 의뢰해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우선적 해결 과제 ‘감염병’ 조사 결과, 서울시민은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 중 감염병(코로나19, 결핵 등)(51.8%)을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으며, 환경파괴 및 환경오염(미세먼지)(16.7%), 사회적 격차의 심화(고용불안, 소득불평등 등)(14.4%)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현재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공공의료가 어떤 역할과 목적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