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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SML메디트리(대표 이동수)는 단백질체학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센제닉스(Sengenics)와 국내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검체검사 전문 수탁검사기관인 삼광의료재단의 가족사인 SML메디트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GCLP 지정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전 주기에 걸쳐 국내외 임상시험의 검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면역 단백질체학 플랫폼 ‘KREX®’를 활용한 센제닉스의 첨단 기술을 국내에 판매·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으며, 우리나라 의약품 개발 환경에 최신 기술을 공급함과 함께 신약 개발의 잠재력과 그 속도를 가속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제닉스는 생리학적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 면역 단백질체학 전문 기업이다. 환자 분류, 치료 반응 예측 및 동반 진단 감별을 위한 정확하고 신속한 단백질 프로파일링과 항체 바이오마커의 탐색 ·검증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센제닉스 최고 경영자(CEO) 제리 윌리엄슨은 “SML메디트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대표 김재선)이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과 항암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기(旣)승인된 KRAS저해제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내성 기전을 차단하는 병용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상용화된 KRAS 저해제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암젠의 ‘소토라십(Sotorasib)’과 미라티 테라퓨틱스의 ‘아다그라십(Adagrasib)’ 두 종 뿐이다. 이들 약물은 최초 KRAS 표적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지만,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이 7개월 이내로 짧은 편이고 여러 내성 메커니즘이 보고되고 있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HK이노엔과의 공동연구를 위한 로드맵 및 마일스톤을 설정한 후 양사가 보유한 핵심역량에 근거해, KRAS 저해제의 치료효과를 높이는 병용제 개발과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2014년에 설립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저분자 신약개발에 특화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비알콜성지방간염(임상2상), 비소세포폐암 및 다발성경화증(각각 전임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에 대해서는 저분자부터 ‘선택적 단백질 분해제(Targeted pr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최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솔루션 1단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행정업무 분야에 접목된 RPA를 통해 그간 반복적이고 정형화돼 부담 요소였던 업무가 향후 큰 폭으로 감소 될 전망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올해 초, 1단계 RPA 사업 추진을 시작해 총 7개 원내 조직의 19개 과제를 업무 자동화 적용 대상으로 선정했다. 간호국, 의무기록팀, 총무팀, 적정진료관리팀, 구매팀 등 참여 조직들과 지난 6월부터 4개월 여에 걸쳐 본격적으로 솔루션을 개발해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아직 시행 초기 단계이지만, 주목할 만한 성과도 도출되고 있다. 간호국과 함께 개발한 외래 예약현황 조회 과정 중 ‘U-Severance 마감 및 휴진 현황 조회’ 과제는 연간 180시간이 소요되던 업무가 RPA 도입 이후, 연간 26시간 소요로 기존 소요 시간 대비 약 86%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RPA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정보팀은 1단계 구축사업을 통해 참여한 7개 원내 조직에서 연간 약 1,300여 시간 수준의 업무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 Wishing Well 캠페인 통해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보육원 지원 페탈링자야, 말레이시아 2023년 12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Vantage Foundation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말레이시아 Rumah Hope 보육원에 재원 중인 불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불우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감수성과 포용성을 고취하기 위해 Vantage Foundation이 주도하는 'Wishing Well' 캠페인은 크리스마스 소원 성취를 통해 Rumah Hope 보육원의 모든 청소년에게 크리스마스 시즌의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The residen
HK이노엔(HK inno.N)이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걸음 기부 활동으로 HK이노엔이 장학금을 지원한 장기기증자 자녀는 40여 명에 달한다. HK이노엔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장학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달한 장학금은 장기기증자 자녀의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된다. HK이노엔은 지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및 사랑의열매와 함께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5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했다. ‘걸음엔 이노엔’ 시즌5에는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총 2만 1천여 명이 참여했다.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332% 초과한 총 16억 6천만 걸음을 달성해 소나무를 최대 3만 6천 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걸음엔 이노엔’은 5번의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고, 질환과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걸음 기부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이 ‘미래를 보는 나의 종합병원’이라는 모토 아래,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니랩(MiniLab™) 구축을 위한 갑상선 기능 호르몬 검사 시약에 대해 체외진단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환자 맞춤형 정밀진단 솔루션 미니랩™은 중소병원의 좁은 공간과 제한된 인력을 고려한 검사실 설계를 통해 종합병원 수준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 상황 또는 대형병원으로의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에서 빠르고 정확한 면역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검사실 구축이 어려웠던 지역 병·의원에서도 검체 준비부터 결과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QY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건강검진 시장 규모는 2021년 2,611억 3,000만 달러에서 2028년 3,433억 8,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형별로는 정기 건강검진이 가장 규모가 크며, 종합 건강검진이 그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에 의하면 국내 건강검진 규모는 5조 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이 중 대형병원 7곳이 압도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랩™ 솔루션은 지역 의료의
지노믹트리(대표이사 안성환)가 방광암 체외진단 제품인 ‘얼리텍-B’의 확증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임상성능 시험은 다기관, 전향적, 맹검 검사로 탐색 임상시험과 확증 임상시험 두 단계로 구성됐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소속의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10개의 대형병원에서 40세 이상중 방광경 검사를 받을 예정인 혈뇨환자들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임상시험 방식은 방광경 검사 전에 소변을 채취해, ‘얼리텍-B’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방광경 검사와 조직병리학적 판독 결과치와 비교했다. 한편 동일한 환자의 소변을 사용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요세포 검사결과 및 기존 허가제품인 ‘NMP22’ 검사 결과와도 성능을 비교했다. ‘얼리텍-B’의 사용 용도는 방광암 경험이 없는 혈뇨환자 중 방광암 위험이 높은 환자를 초기에 진단하는 목적이다. 1차 유효성 평가는 방광암 초기 단계인 ‘Ta High-Grade’를 포함한 진행된 병기의 방광암 진단에 대한 임상적 민감도 및 특이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2차평가 변수로는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요세포 검사법과 기존 허가 검사법인 ‘NMP22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12월 16일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심리적 위기에 노출된 환자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심리상태를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자보호자의 날’은 치료 여정의 동반자인 환자보호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BMS제약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심리상담, 일상 지원 프로그램 등 환자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환자보호자 역할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환자 가족 80명을 대상, 무료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최대 5회까지 제공한다. 전문 심리 상담가들이 소속된 한국상담학회와의 연계 하에 진행되고 있는 ‘마음콜’은 지난 3년간 300명에 육박하는 환자보호자가 상담을 받았으며, 올해도 모집인원을 조기에 초과하면서 마감 됐다. 환자보호자는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심각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우나, 많은 경우 이를 자각하지 못한다. 설령 심리 상담의 필요성을 느낀다 해도 환자보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야기되는 경제적·시간적 어려움으로 인해 실제로 상담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지구촌 어린이들의 보건사업 지원을 위해 기금 30,276,937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금은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414명의 매달 급여 끝전에 회사 기부금이 더해져 조성됐으며, 의료 지원 및 예방접종 캠페인 등 지구촌 어린이의 보건사업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2011년부터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금을 조성해 매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며 13년째 유니세프 보건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3억 4천여만 원에 달한다. 홍승창 한국오츠카제약 상무는 “한국오츠카제약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발전하는 Best Partner가 되고자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넷 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회공헌본부장은 “13년째 한결 같은 사랑으로 나눔 문화 조성에 큰 힘을 보태 주시는 한국오츠카제약과 임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달해주신 기금은 전쟁과 자연재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소중히
동화약품 계열사인 메디쎄이(대표이사 한종현)는 지난 13일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 교수)과 3D프린팅 관련 공동 기술개발과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쎄이는 국내 최초로 금속 3D프린터를 도입해 의료기기 제조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시켜 연구개발을 통한 임상 성공 및 양산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를 기반으로 척추 임플란트 전 제품과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의 인체 전 부위 라인업을 구축했다.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3D프린팅 충북센터는 최근 5년간 의료기기 분야 교육지원 174건, 인력양성 3,184명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3년간 과기부의 3D프린팅 의료기기 적용 및 지원사업을 통해 278건 이상의 의료기기를 제작해 임상에 적용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충북 소재의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이후 의료기기 제조 관련 3D프린팅 공정 기술 및 보유 장비를 공유할 계획이다. 나아가 의료기기 사업 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 및 프로젝트에 대한 인력 지원을 상호 협력할 뿐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지난 13일에 개최된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그 시행 결과를 평가한다. 평가는 ▲상위계획 연계 및 협력 ▲사업 수행 및 실적 ▲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 ▲추진체계 ▲진료역량 ▲포용적 의료지원 등 6개 분야 총 22개 항목으로 구성돼,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지 평가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공공정신병원의 중추기관으로서 국가적 차원의 정신보건체계 수립 의지 ▲상위계획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해 타 기관에 모범 ▲계획심의 권고사항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결과보고서에 반영 ▲사업수행 시 협력 활동에 대한 계획이 구체적이며 부서 간 협력내용이 명확한 점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됐다. 더불어 지난 11월 29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3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 혁신 공유대회’에서 정신건강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몽골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고려대의료원은 국제 NGO인 사마리안퍼스와 협력해 몽골의 환아 A(여, 만 10세)에 대한 치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마리안퍼스는 몽골에서 고려대병원으로의 이송을 지원했으며, 고려대병원은 환아를 위한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 A양은 우심방과 좌심방 사이의 결손으로 심장 내 혈류가 새는 선천성 심장병인 심방중격결손을 앓고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겪을 뿐 아니라 친구들과 어울려 뛰노는 것을 최고의 소원으로 여겨 왔다. 또한, 환아 부모의 하루 일당은 약 6,000원 정도로 외부의 도움 없이는 심장병 치료는 꿈꿀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난달 22일 입국한 A양은 입원과 동시에 각종 검사를 실시해 심방중격결손 치료를 위한 준비를 마쳤고, 이틀 후 시술을 통해 건강한 심장을 얻게 됐다. 이번 시술을 집도한 이주성 교수(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몽골의 어려운 의료 환경과 환자 가족의 힘든 경제적 여건 때문에 아이가 그동안 눈물로 지내온 시간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팠다”며 “이제는 친구들과 재밌게 뛰놀고, 희망을 찾아 공부도 열심히 해서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
의료급여사업평가를 통해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의료급여 제도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의료급여관리사 ▲유관기관 종사자 등 32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는 12월 14일 의료급여 유관기관 워크숍(메종 글래드 제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업평가’는 의료급여 사업 내실화와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수급권자의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적정한 실시 ▲부당이득금 징수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및 특화 사업 실시 여부 등 총 16개의 지표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부산시가 최우수, 울산시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어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강원도 춘천시가 최우수, 광주 북구, 경기도 부천시 등 15개 기관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뽑혔다.
‘유산·사산 극복을 위한 마음 돌봄 주간 프로그램’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행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오는 12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유산·사산 극복 지원을 위한 모자보건법 개정됨에 따라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로 기관명이 변경되며 유산·사산 관련 정서적 지원 확대에 따라 추진됐다. 대상자는 유산·사산 경험이 있는 개인 및 부부 2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이 기념품이 제공되고 날짜별 중복 참석이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의 강좌 및 질의응답, 전문상담사의 마음 건강 상담으로 구성해 유산·사산으로 힘든 시간을 경험하는 대상자들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 대하여 지속적인 개인 심리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산 및 사산 경험으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개인 및 부부에게 전문의 강의를 통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심리적 문제의 경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엠에스디㈜(社)의 유방암 치료 신약인 ‘투키사정(투카티닙)’ 2개 용량(50mg, 150mg)을 12월 14일 허가했다. 이 약은 최소 2회 이상의 항 HER2 요법으로 치료한 이후에 재발한 HER2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트라스투주맙과 카페시타빈과 병용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투카티닙은 암 세포에서 과발현하는 HER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강력하게 억제하는 티로신키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로, HER2의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해 종양세포의 생존, 증식, 전이를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이 약은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HER2 양성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해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환자들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매일 환자들의 죽음과 사투를 벌이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전국의 모든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잠재적 살인자이니 지금 당장 우리 모두를 먼저 처벌하라!”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12월 14일 응급실에서 대동맥박리를 진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실형을 최종 선고한 대법원의 금일 판단에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으로 이 결과가 향후 우리나라 응급의료의 붕괴와 응급의료종사자들의 이탈을 초래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했다. 우선 의사회는 응급실은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곳이고, 대동맥박리와 같이 진단하기 어려운 병을 100% 완벽하게 찾아낼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리 검사했으면 진단할 수 있었다는 논리는 응급실 현장을 전혀 모르는 사법부가 결과가 나쁘면 의사가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투사한 잘못된 예단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의사회는 응급실에서는 진단하지 못해도 치료부터 하는 곳이고, 외래나 후속진료로 환자들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대로라면 응급실에서 일하는 의료진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환자가 나빠지면 무조건 범죄자가 될 수 밖에 없음을 의미하며, 향후 연간 100만명이 넘는 흉부관련 증상을 가진 응급환자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캠페인이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증강현실(AR) 게임으로 익히는 생활 속 기침예절, ‘#기침예절 핏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침예절 핏(Fit) 챌린지’는 기침예절을 쉽고 재밌게 학습할 수 있도록 재미와 참여 요소를 더한 증강현실 게임 형태의 챌린지로, 올바른 기침예절 수칙을 따라함으로써 감염병 예방 행동을 익히고,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챌린지는 12월 14일부터 12월 2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질병관리청 인스타그램 계정(@koreadca)을 팔로우한 뒤, 페이지 상단의 증강현실(AR) 필터 아이콘()을 클릭해 안내에 따라 기침예절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녹화하면 되며, 챌린지 참여 시 해시태그(#기침예절핏 #기침예절핏챌린지 #질병청기침예절캠페인)를 필수로 입력해야 한다. 질병청은 이번 챌린지 참여 인증 이벤트와 함께 잘못된 기침예절 수칙 찾기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총 40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대상 기침예절 캠페인도 동시에
올해 3번째 금연 광고와 국민 참여형 금연 캠페인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2월 15일 올해 3번째 금연 광고로,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홍보하는 ‘금연구조’ 편을 송출하고, 국민 참여형 캠페인 ‘금연상담 특별주간’을 연계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3차 금연광고는 연말연시를 맞아 흡연자의 금연 결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3차 금연 TV 광고인 ‘금연구조 편’은 흡연자 가족의 애정이 담긴 구조 요청 전화와 금연 상담사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흡연자의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이용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스스로 금연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한, 숏폼(short-form) 형식의 디지털 광고는 흡연습관으로 인한 일상 속 곤란한 상황 등을 ‘금연구조’가 필요한 순간으로 위트있게 표현해 금연 실천을 조금 더 부담 없이 결심하고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신청을 독려하는 메시지로 구성했다.이번 3차 금연광고는 12월 15일부터 지상파를 비롯한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 라디오, 온라인,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더불어 금연 광고와 연계해 ‘
대한의사협회는 금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정 예정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하여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실효성 없는 법안 개정을 강행하려는 일련의 분위기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 과거에도 유사한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어 국회에서 수차례 논의된 바 있으나, 결국 식품, 세무, 환경 분야 등에 예외적으로 특별사법경찰관리 방식을 두어 일반사법경찰관리의 직무대리를 행함으로써 업무 부담을 덜어주려는 제도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분야에 도입하려는 것은 너무도 위험하다는 판단으로 번번이 무산된 법안임을 주지해야 한다. 특히, 특별사법경찰제도 권한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부여하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현재 의료기관 방문 확인 조사와 같은 업무가 초법적 권한 행세로 악용되는 등 보험자로서의 정체성과 본연의 기능이 변질되는 치명적인 문제점도 제기되었다. 한편, 우리나라와 비슷한 특별사법경찰제도를 가지고 있는 독일, 프랑스, 일본 등의 경우 특별사법경찰 종류가 20~30여개에 이르는데 반해,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그 2배가 넘는 50여 종류에 도입되어 있는 상황인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재편에 나선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계열사 뉴메코(대표 주희석)가 차세대 보툴리눔 제제 ‘뉴럭스(NEWLU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메코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뉴럭스’는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해 동물성 항원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을 차단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또한, 화학처리 공정을 줄여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했으며, 화학물질 유입으로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간혈청알부민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900kDa(킬로달톤) 동물유래성분 배제 공정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효과와 안정성 등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럭스’는 출시 전부터 관련 문의가 쇄도하며, 이미 금월 출하 물량 전체가 선주문됐다. 뉴메코는 메디톡스 3공장에서 뉴럭스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대량 공급을 통해 단기간 내 국내 1위 톡신 제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국가별 맞춤 진출 전략을 수립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