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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하대병원 신경과 김률 교수가 파킨슨병 관련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27일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정부 유공 포상식’에서 신진연구 부문 표창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김률 교수는 파킨슨병의 발생과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규명하고, 다수의 영상 및 혈액 바이오마커를 발굴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파킨슨병 진단과 치료에 있어 ▲보행동결 관련 위험인자 발굴 및 예측모델 개발 ▲초기 및 전구단계에서 신경염증 관련 바이오마커 발굴 및 임상적 유용성 확인 ▲신체 운동이 비운동 증상에 미치는 효과 증명 등 연구를 진행해왔다. 김률 교수는 “파킨슨병의 완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권승원·이한결 교수팀이 ‘한약 청혈단의 허혈성 뇌졸중 재발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SCI급 학술저널인 ‘메디슨(Medicine)’ 2023년 11월호에 게재됐다. 청혈단은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에서 허혈성 뇌졸중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개발한 한약으로, 연구팀은 청혈단의 허혈성 뇌졸중 재발 억제효과 확인을 위해 만 19세 이상 허혈성 뇌졸중 진단 환자 중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와 함께 청혈단을 최소 2년간 병용 투여한 대상환자군의 발생 원인별 유형은 소혈관폐색 89명, 대동맥죽상경화 73명, 심인성색전 20명, 기타 병인에 의한 뇌졸중 4명, 원인불명 16명으로, 총 20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허혈성 뇌졸중 재발률은 4.45%(202명 중 9명)으로 재발은 모두 1회만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대상군의 뇌졸중 재발은 소혈관폐색에서 1.12%(1명), 심인성색전에서 5%(1명), 대동맥죽상경화 5.48%(4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청혈단 복용으로 인한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권승원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는 소혈관폐색에 의한 허혈성 뇌졸중 환자로 한정해 진행했지만, 이번 연구는 모든 원인
종양의 크기가 작은 ‘미세갑상선유두암’은 즉각적인 수술 대신 적극적인 감시 후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미세갑상선유두암 환자에서 적극적 감시 후 환자가 원하거나 질병이 진행돼 수술을 받은 환자들도 즉각적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와 비교해 수술 절제 범위와 수술 후 합병증에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박영주,김수진·분당서울대병원 최준영·국립암센터 정유석·이대목동병원 황현욱 교수 공동 연구팀은 다기관 전향 코호트(MAeSTro)에 등록된 저위험 미세갑상선유두암 환자를 대상으로 즉각적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와 적극적 감시 후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의 수술 결과 및 합병증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갑상선암의 5년 생존율은 99% 이상으로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여전히 2020년 국내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한 암종이며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국내 갑상선암의 90% 이상은 갑상선유두암에 속하는데, 특히 피막 침범 및 림프절 전이가 없고 종양 최대 직경이 1cm 이하인 ‘미세갑상선유두암’의 경우에는 환자에 따라 적극적 감시(Active Surveillance)를 권고하는 경우가 많다.적극적 감시가 미세갑상선유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국 노바백스사(社)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XBB.1.5) 대응을 위해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2023-2024 조성’에 대해 11월 29일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바백스 백신은 ’23~’24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으며, 국내에서는 에스케이케미칼(주)에서 수입해 공급한다. 노바백스사(社)의 백신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체내에 주입하는 백신이다. 참고로 노바백스사(社)의 백신은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 유럽에서 허가돼 사용되고 있다. 식약처는 “노바백스사(社) 백신이 국내에 도입됨에 따라 의료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백신 종류가 확대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 이상사례 수집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시 2023년 12월 9일 (토) 14시, *장소 루이비스컨벤션 대전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2024년도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은 혁신 신약개발 성공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개발중심 기업의 연구자를 적극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신약조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얻어 2021년도에 제정한 상이다. 신청자격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원기업에 재직 중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연구자로서 혁신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신기술의약품 개발, 의약품 관련 고부가가치 신기술 개발 및 기존 기술의 국산화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의 육성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당해분야에서 5년 이상 직접 참여해 현저한 공을 쌓은 자다. 포상심사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심사위원회의 종합심의회 등 3단계를 거쳐 포상 대상자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추천하고, 과기부의 추천심의와 공적심사 과정을 통해 표창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Korea New Drug Award)’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1999년 제정했으며, 신약연구개발 및 글로벌 혁신성 강화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포상을 시행해오고 있다. 신청자격은 세계 최초 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을 창출한 국내기업(국내기업의 해외 현지법인 포함), 또는 특허기술을 실용화해 고부가가치 의약품을 창출하고 상당한 수출/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국내기업이다. 신청대상은 ① 국내기업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의약품으로 개발 완료해 국내 또는 국외의 허가당국으로부터 공모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 ② 국내기업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제법특허, 조성물특허, 용도특허 등을 획득하고 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지난 11월 7일 발간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Health at a Glance) 2023」에 수록된 보건의료 질 지표들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의 질 현황을 분석·발표했다. 총 7개 영역(①급성기 진료, ②만성질환 입원율, ③외래 약제처방, ④정신보건, ⑤환자경험, ⑥통합의료, ⑦생애말기돌봄)에 대해서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각 국가 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의료 질 수준은 모든 영역에서 대부분의 지표가 과거와 비교해 개선됐으며, 특히 만성질환 입원율과 외래 항생제 총 처방량에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다.다만, 환자안전과 관련된 장시간 지속형 벤조디아제핀계 약제 처방, 75세 이상 환자의 다제병용 처방 등이 OECD 평균보다 높았고, 정신보건 영역의 질 수준이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급성기 진료영역에서 급성기 진료의 대표적인 질환인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치명률은 8.4%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선됐으나, OECD 평균(7.0%)보다 높았다. 반면, 허혈성 뇌졸중 30일 치명률은 3.3%로 OECD 국가(평균 7.9%) 중 네 번째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40년사가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라는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1983년 9월 개원해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고려대 구로병원은 40년사 ‘의료의 새길에서 의학의 내일로 더+가까이’에 그간의 역사를 촘촘히 기록했다. 특히 역사 고증을 통해 사료적 가치를 높이면서도 ‘읽고 싶은 글, 보고 싶은 편집, 감동 이야기를 담은 사사’라는 편찬 기획을 구현해 기록성은 물론, 독창성과 가독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희진 병원장은 “환자중심 참 진료를 실현하며 국내 대표 중증질환 특화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오늘이 있기까지 마음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에, 끊임없는 연구로 의료의 새길에, 설립 이념을 토대로 사회의 목소리에도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공기업을 포함한 각 기업, 협회, 단체,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제작하는 커뮤니케이션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2023년 신규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벤처천억기업이란, 1998년 벤처기업으로 인증해 우대 혜택을 주는 ‘벤처기업 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 중 연 매출이 1,000억 원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2023년 신규 벤처천억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을 개최하고, 각 사 대표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시지바이오는 지난 2006년 생체 세라믹, 고분자 등 바이오 소재에 대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골대체재와 척추 임플란트 등의 사업을 영위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뼈·척추 사업 외에도 피부, 외과, 미용성형, 스텐트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시지바이오의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97억 원, 영업이익은 182억 원으로 설립 이래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한 바 있다. 이 같은 실적은 모든 사업 분야들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미용성형 사업의 매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대표적인 미용성형 제품인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산업분야 종사자 및 관계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와 함께 지난 28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2023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4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 안택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장과 바이오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분야 유공자 시상과 바이오헬스 우수 R&D 및 바이오특화센터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증대, 고용창출, 지역발전, 혁신성장, R&D 등 8개 분야에 대해 △산업부장관표창 29점(프리시젼바이오, 하이센스바이오 등) △한국바이오협회장상 9점(프리클리나, 팬젠 등)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상 4점(도프, 프로티나 등) △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장상 3점(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등) 등 총 44점을 수여했다. 아울러 동 행사에서는 바이오경제와 바이오분야 연구개발 및 지역발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바이오경제 얼라이언스 성과(한국바이오협회) △치아 상아질의 재생을 유도하는 기능성 펩타이드
한국MSD(대표이사 김알버트)는 11월 ‘위암 인식의 달(Stomach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위 스터디, 위 아 해피(위 Study, We are happy)’ 사내 행사를 11월 28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11월은 위암 인식의 달로, 치명적인 위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예방, 조기 진단 등 교육과 환자 지원을 위해 2010년 글로벌 환자 커뮤니티인 ‘노스토멕포캔서(No Stomach For Cancer)’가 지정했다. 한국MSD는 이 달의 취지에 공감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위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암 예방 및 위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 실천을 장려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위암은 국내에서 암 발생률 3위(갑상선암 제외), 암 사망률 4위 암이다. 동아시아에서 특히 발병률이 높아 위암 신규 사례의 약 75%가 아시아에서 발생했으며, 한국은 전 세계에서 위암이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국가다. 짠 음식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위암의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MSD 의학부 김수정 전무는 “위암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으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 진행이 되고 나서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20일 국제 표준인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의 1차 사후심사를 마치고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의 적합 판정을 받았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개발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뇌물수수 및 부패리스크를 통제하기 위해 각 요구사항별 기준에 부합해야 인증을 획득 및 유지할 수 있다. 이번 1차 사후심사는 본사와 안산공장, 인덕원 연구소, 영업 지점에 걸쳐 이루어 졌으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개발, 제조, 유통 및 판매와 관련된 부패방지, 감지 및 대응’과 관련한 범위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신풍제약은 2023년 1월부터 임직원들에게 ISO 37001 관련 일정과 팀별 부패방지 목표를 공지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청렴문화를 정착하고자 힘써왔다. 추가적으로 임직원 청렴서약과 정기 리스크 평가, 고위험 리스크팀 중심의 교육 훈련 및 내부심사, 정기 실사 등 각 요구사항별 활동을 통해 해당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2019년 최초 인증 획득 후 5년차에 접어 든 만큼 이번 사후 심사에서 발견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개
(사)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박성선 회장이 지난 11월 22일(수) IPA (International Probiotics Associations)의 회장 George Paraskevakos 와의 미팅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글로벌 규제개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이후 양 기관은 12월 1일(금), (사)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의 International Conference 에서 서로의 협력범위를 구체화하고 상호 업무협약의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및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산업 진흥 및 국가간 규제 장벽을 낮추는데 앞장설 협의체를 구성하여 적극 활동하기로 했다. IPA 회장인 Mr. Paraskevakos는 한국에서의 미팅을 통해,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매우 급성장하고 있는 유망한 시장으로 판단한다고 전하며, (사)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처럼 산업계와 학계를 리딩하는 단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사)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대표 학회로, 산학계의 우수 연구진 및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돼 2001년 출범했다. 현재 국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를 개최(11.24.)하고, 소아용 의약품 6종 성분(7개 품목)을 신규 지정하고, 기존 국가필수의약품 중 66종 성분(70개 품목) 지정 해제해 총 408종 성분(448개 품목)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되는 아세트아미노펜, 미분화 부데소니드 등 6종 성분(7개 품목)은 소아 환자에게 필수적으로 사용되나 대체할 수 있는 의약품(성분, 제형 등)이 제한적인 소아용 의약품으로 최근 의료현장에서 수요·공급이 불안정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공급 등 관리체계 마련을 요청한 의약품이다. 한편 국가필수의약품 지정이 해제되는 아프리카수면병치료제 ‘수라민 주사제’ 등 66종 성분(70개 품목)은 국가필수의약품 재평가를 위한 연구사업(’22.4월~12월), 전문가 자문, 대국민 의견수렴(’23.8.28.~9.15.)을 거쳐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협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지정 해제가 결정됐다. 국가필수의약품 지정 해제 기준은 △보건의료의 필수성이 충분하지 않고, 공급이 불안정하지 않은 경우 △최근 5년간 공급·사용 이력이 없는 경우 △다수의 허가된 품목이 있어
GE헬스케어는 27일 분당제일여성병원과 초음파 및 태아 모니터링 솔루션 연구 개발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AI가 결합된 고해상도에서 휴대용까지 아우르는 토탈 초음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분당제일여성병원은 37명의 전문의를 둔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 병원으로 전국 분만 1~2위를 기록하는 지역의 주요 병원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GE헬스케어 김용덕 전무, 분당제일병원 한성식 대표원장 및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헬스케어 코리아는 분당제일여성병원을 지역 거점병원으로 지정하고 초음파 기기 활용의 최적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디지털 기술 적용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진단 및 이슈 해결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분당제일여성병원은 초음파 및 태아 모니터링 장비 운영과 서비스 솔루션에 대한 임상 기반의 피드백을 제공해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GE 헬스케어는 초음파 장비에 대해 24시간 장비 이상 작동 모니터링 시스템 ‘OnWatch’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을 도입해 장비 장애 발생 전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환자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분당 제일 여성병원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은 재단의 공공플랫폼을 통해 국내사가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치매 치료제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만 55세 이상 90세까지의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AR1001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은 알츠하이머병의 특성상 임상시험 참여자와 함께 할 보호자 1인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AR1001은 한국 토종 바이오기업인 아리바이오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치매 치료제 후보 물질로, 현재 미국을 비롯해 1,150명 규모의 글로벌 임상3상(Polaris-AD)을 진행 중이다. 국내 모집 대상자 수는 총 150~200명이며 주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진행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정보 검색부터 참여 신청까지 가능한 AR1001 임상시험 전용 페이지를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에 구축하였다. 임상시험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환자는 ①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https://www.koreaclinicaltrials.org/)”에 접속, ② “알츠하이머병 AR1001 임상시험 참여” 전용 페이지로 들어가, ③ “임상시험 참여신청”을 선택하고, ④ 본인 인증을 한 후
넥스트앤바이오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산업의 날 시상식에서 바이오헬스분야 R&D 우수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비롯해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바이오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과 주요 성과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넥스트앤바이오는 미니 장기로 불리는 3차 세포배양체 오가노이드 제작 기술을 활용해 환자 맞춤형 항암제 선별 처방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R&D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회사는 ‘오가노이드온칩’ 기술을 활용한 3차원 미세환경 구현 기술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표준화 배양 플레이트를 활용해 약물을 평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정밀의료 실현을 앞당기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보건복지부가 넥스트앤바이오의 췌장암 오가노이드기반 항암제 감수성평가 플랫폼을 혁신의료기술로 승인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넥스트앤바이오는 한국콜마, KTR(한국화학융합연구소)과 함께 3차원 체외배양 기술을 이용한 첨단대체시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28일(미국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두 번째 FcRn 항체 ‘HL161ANS(IMVT-1402)’의 임상 1상 600mg 다중용량상승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HL161ANS(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2)’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017년 바토클리맙과 함께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라이선스 아웃한 항-FcRn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지난 9월 단회용량상승시험과 다중용량상승시험 중 300mg 결과를 통해 알부민과 LDL-콜레스트롤 수치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으면서도 바토클리맙과 유사한 수준의 항체 감소 효과를 확인해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HL161ANS 피하주사제를 두 가지 용량(300mg, 600mg)으로 투여하는 단회용량상승시험(Single Ascending Dose, SAD)과 두 가지 용량을 주 1회 4주 간 반복 투여하며 적정 용량을 평가하는 다중용량상승시험(Multiple Ascen
유한건강생활의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속 편한 프로틴 ‘코어리셋 프로틴 플러스’로 기존 제품을 리뉴얼 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수) 밝혔다. 뉴오리진 ‘코어리셋 프로틴 플러스’는 국내 유일 배앓이 감소 특허 받은 A2 단백질을 함유해 단백질 섭취 후 더부룩함, 소화 불량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이다. 뉴오리진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단백질 함량은 22g으로 더욱 높이고 칼로리와 당류는 낮추는 등 기존 제품 대비 비타민&미네랄 영양성분까지 늘린 새로운 고단백 ‘코어리셋 프로틴 플러스’ 제품을 출시한다. 뉴오리진만의 핵심 배합으로 소화 불량 걱정을 줄인 속 편한 프로틴 ‘코어리셋 프로틴 플러스’는 ‘분리유청단백질(WPI), 악타진 그린키위분말, A2 단백질’ 3가지 핵심 원료를 배합 개발해 제품에 적용시켰다. 유당과 지방을 제거한 순도 높은 분리유청단백질(WPI)로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게 했으며, 악타진 그린키위분말을 추가해 단백질의 소화와 흡수 효과를 극대화했다. 악타진의 경우 오직 키위에만 다량 함유돼 있는 고유의 단백질 분해요소인 ‘액티니딘’ 성분이 있어 단백질의 빠른 소화 흡수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