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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다공증 등의 치료제 오보덴스(Obodence,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데노수맙)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롤리아는 암젠(Amgen)이 개발한 골다공증 및 전립선암∙유방암 환자의 골 소실 치료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 약 6.5조원(43억 74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국내 시장 규모는 1749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오스포미브TM(OspomyvTM)와 오보덴스TM(ObodenceTM)의 제품명으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에서도 환자들의 골질환 치료에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자가면역∙종양 질환 치료제와 안과∙희귀성 혈액 및 신장질환 치료제에 이어 골질환 치료제까지 허가받으며 국내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총 10종으로 확대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 RA(Regulatory Affairs)팀장 정병인 상무는 “오보덴스의 승인으로 국내 골질환 환자들들을 합리적 비용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바이오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발생한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SNS 사건과 관련하여 5일 공식사과 영상과 아래와 같은 사과문을 전했다 최근 본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부적절한 행위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소중한 자녀를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크나큰 충격과 상처를 안겨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신생아중환자실의 간호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신생아의 사진과 함께, 부적절한 문구를 게시하였던 것이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병원 구성원 모두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가장 연약하고 보호받아야 할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병원 구성원들도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본원은 사실관계가 확인된 해당 간호사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중징계 처분을 결정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찰 및 보건당국의 조사도 성실히 협조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상황이 발견 될 경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다루고자 합니다. 또한, 모든 교직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더불어 병원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점검하여 재발 방지에도 만전을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6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벼랑 끝에 매달려있는 분만의료의 위기 개선을 요구했다. 조병구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총무이사는 이 자리에서 “고위험 분만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현재 분만 의료기관의 급격한 감소와 의료진의 고령화로 인해 국내 분만 인프라가 심각한 수준으로 붕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총무이사에 따르면 현재 고위험 산모 진료를 담당하는 산부인과 교수는 현재 약 158명인데 이는 2032년에는 125명, 15년 뒤인 2040년에는 절반 이하인 59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조 총무이사는 “산부인과 전문의 평균 연령이 54.4세에 달하고, 야간 응급 분만을 감당할 수 있는 젊은 의사는 30대 이하 기준 700여명뿐”이라며, 이는 전국적으로 절대적으로 부족한 숫자”라면서 “여성 인구 1000명당 산부인과 전문의는 0.24명에 불과하며, 결국 4만명당 단 두 명의 의사가 분만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또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정부가 진행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후보장 사업’의 범위를 분만병원 전체로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분만 적자를 감수하
대장항문외과 의료진들이 DRG·의료소송·저수가 등 복합적 구조적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대장항문외과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그리는 이유 중 실손보험·비급여 문제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수가 300% 인상 요구·DRG 선택제 도입·형사 면책 제도화 등의 정책 제언 다수 나왔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일차의료기획위원회가 개원의 및 봉직의가 진료 현장에서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과 제도 개선 요구를 분석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189명을 대상으로 2024년 10월 20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외과계 필수의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료 현장의 우려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조사 결과, 치질수술(치핵근치술)에 대한 수가 현실에 대해 응답자의 90%가 ‘100% 이상 인상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그 중 31%는 300% 이상 인상을 요구했다. 현 수가는 의원 기준 약 30만원, 병원 기준 약 26만원으로, 인건비·소송 리스크·중복 진료 등을 감안했을 때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일부 응답자는 ‘일본과 유사한 수준의 수가 반영’ 및 ‘행위별 수가 적용’을 요구하며 실질적 개선을 촉구하
서울시의사회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에 대한 의료봉사 및 의료물품 지원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장영민)는 4일 경북 청송군 진보문화센터를 방문해 윤경희 청송군수에게 영양제와 응급약 등 2000만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경남 산청을 시작으로 경북 의성·안동 등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악의 인명·재산 피해를 남겼다. 지금까지 인명 피해만 사망 31명에 중상 8명, 경상 36명 등 모두 75명에 달한다. 시설물도 주택 4015곳, 농축산시설 1914곳, 사찰 7곳 등 모두 6922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청송군도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청송의 산불 피해 면적은 9320㏊로, 의성(1만2821㏊), 안동(9896㏊)에 이어 세 번째로 넓다. 전체 산불 피해 면적(4만8238㏊)의 약 20% 규모다. 이에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서울시청이 주관하는 산불 피해 지역 봉사에 4~5일 양일간 참여한다. 4일에는 장영민 단장이, 5일에는 노준래 부단장이 참여하며, 의료봉사는 경북 청송군 진보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의 생활 안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제22차 국제심신산부인과학회(ISPOG 2026)가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됐다. ISPOG(International Society of Psychosomatic Obstetrics and Gynecology)는 여성의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정신·신체 건강 이슈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세계적 학술단체다. 3년마다 열리는 국제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의학자 및 연구자, 임상 현장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15여 개국에서 산부인과, 정신의학,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 건강에 대한 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접근을 논의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ISPOG 국제대회로, 아시아 지역 내 심신산부인과학의 위상을 높이고 관련 학문 분야의 국제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가 열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는 융합형 의학 교육과 연구를 위한 최신 복합공간으로, 국제 학술행사의 장으로서 적합한 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통합적 여성 건강을 위한 협력과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판결로 파면되자 의료계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있는 의료개혁에 이어, 지난 해 12월 계엄포고령 1호 5항에 전공의 처단 내용이 포함되면서 의료계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당시 계엄포고령에는‘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의료계 단체들은 이번 파면 결정 소식에,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의료정책을 폐기하고 대화를 통해 대안을 마련해나가자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탄핵 인용 결정 직후 발표한 공식 입장에서 “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인용은, 우리 의료계와 국민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한 판결”이라며, “오늘이 의료계에도 청명(靑明)과 같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협은 “정부는 이를(무리한 의료개혁) 받아들일 수 없었던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각자의 자리를 떠나자, 업무개시명령과 언론 플레이로 의료계를 악마화하고, 결국에는 불법적 계엄 선포와 전공의 처단 포고령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포고령 1호 5항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었습니다.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우리는 이 문장을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2025년 4월 4일,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는 독단적인 정책 결정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무너뜨렸고, 계엄을 선포하며 국정을 혼란케 했습니다. 마침내, 그가 국민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의료 현장의 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수습의 시간입니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독단으로 실행되었던 모든 의료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보다 유연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에 힘써야 합니다. 1년 전, 전공의들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무거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모두가 수련을 중단하고 병원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것은 탄압과 계엄이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요구합니다. 정부의 책임 없는 개혁은 언제나 사회의 약자들이 그 대가를 치러왔습니다. 더 이상 젊은 세대의 헌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해서는 안 됩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은‘지역사회 공중보건 전문가 양성 고위과정’을 신설하여 오는 4월 5일(토)에 입교식과 함께 12주 강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보건소장에 대한 임용 요건을 시행령에서 법령으로 상향하고, 의사 채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조산사·약사 및 보건의료 직렬의 공무원과 같은 전문가를 임용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법’을 개정, 적용(2024.7.3.)한 바가 있다. 이에 현(現) 보건소장 및 예비 보건소장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중보건 관련 정부 정책을 이해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표준화된 역량개발을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이 신설됐다. 교육생으로는 현(現) 보건소장 9명, 보건의료분야 과장급 공무원 10명,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 4명, 보건분야 공공기관 관계자 7명 등 총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은 공중보건가치, 지역사회 건강수준 영향요인, 응급/위기상황대응, 의사소통 등 6개월에 걸쳐 총 12개의 세션으로 구성하여, 지역사회 공중보건분야의 최고 관리자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강연자는 연세대 김강립 특임교수(前 보건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이하 엘랑코, 대표 정현진)과 국내 동물병원 유통에 대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녹십자수의약품은 엘랑코의 반려견 전용 올인원 내·외부 구충제인 ‘크레델리오 플러스 츄어블 정’(이하 크레델리오 플러스)을 전국 동물병원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양사의 협력은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유통 플랫폼 간 전략적 파트너십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엘랑코는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Top 4 동물용의약품 기업으로, 현재 9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엘랑코가 녹십자수의약품의 전국 단위 병원 네트워크와 유통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체결된 것으로,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병원 온라인 유통 플랫폼 ‘온그린벳’을 운영하며, 국내 4642개 동물병원 중 약 78%인 3645개 병원이 가입해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커버리지와 디지털 기반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의 중심에 있는 ‘크레델리오 플러스’는 이미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3일, *빈소 삼육서울병원추모관 12호실,*발인 4월 5일, *02-2215-4444
㈜보령(대표이사 김정균)은 박윤식 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Pharma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이번 임명을 통해 향후 보령의 전문의약품의 영업·생산·개발·운영 등 전체적인 Pharma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보령은 박 부사장의 전문성에 기반해 하나된 전사적 방향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 전략을 빠르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부사장은 5년간 보령의 사외이사를 역임했고 KPMG, 맥쿼리증권/자산운용, ㈜루트로닉 등에서 근무하며 기업운영과 기업금융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인사로 작년 초부터 보령의 COO로 부임해 전사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정과 혁신 업무를 수행해왔다. 보령 김정균 대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중장기 경영전략의 실행력 강화와 재무적 건전성 기반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인사”라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 사업의 육성과 함께 핵심사업인 Pharma 사업 체질개선과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4일(금) 질병관리청을 방문한 몽골 국립감염병센터 (National Center for Communicable Diseases, NCCD) 센터장 및 대표단과 몽골 감염병 대응 공조 강화 ODA(국제개발협력)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질병관리청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염준섭 교수)과 2023년부터 몽골의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 실험실 역량강화, ▲감염병 감시, ▲신종감염병 공동훈련,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ODA 사업을 통해 몽골 내 항생제 내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국가 차원의 내성 감시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몽골 역학조사관 대상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교육훈련 등을 진행했다. 2025년도에는 신종감염병 대비·대응 현지 모의훈련(4월), 의료 관련 감염 조사 및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5월), 제2차 한-몽 합동 심포지움(6월)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에는 국경이 없고, 감염병 대응에 있어서는 모든 국가가 하나의 공동체임”을 강조하면서, “몽골의 감염병 조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소화기내과 서검석 교수가 지난 3월 29일 전북대병원 새만금 홀에서 열린 2025년 연수강좌에서 대한소화기학회 전북지회 제5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4일 전했다. 대한소화기학회 전북지회는 최고의 전문성으로 소화기내시경학 연구를 선도하고 최상의 진료지침으로 질 수준 향상을 선도해 회원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서검석 교수는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재직하면서 치료내시경(위 및 대장종양 절제술), 대장 용종 및 대장암, 위암, 염증성 장질환, 역류성식도염 분야에서 환자 진료에 탁월한 치료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서 교수는 현재 대한소화기학회 지회발전이사 및 IDEN 2025 정보홍보위원장 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장연구학회 호남지회장,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전문위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병태생리연구회장 역임하는 등 다양한 학술 활동과 함께 원광대학교병원에서도 교육연구부장, 의생명연구원장을 거쳐 진료처장 보직을 수행하고 있는 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아가고 있다.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8호실, *발인 4월 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의 K-헬스미래추진단(추진단장 선경, 이하 추진단)은 2025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임무별 도전적 문제를 공개하고 신규 과제 기획을 위해 4월 4일(금)과 11일(금)에 제안자의 날(Proposers’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필수의료 위기 등 보건의료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전혁신형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5대 임무 중심의 고난이도이나 파급효과가 큰 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진단은 제안자의 날 개최에 앞서 홈페이지 및 전문가 자문단 등을 통해 보건의료 난제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도전적 문제 후보군 중 △도전·혁신성(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되는 기술이 보건의료 정책 패러다임을 바꿀 만큼 혁신적인지), △난제의 시급성(국민의 생명과 건강 등 국가적 손실 발생 우려가 있는지), △파급효과(난제 해결 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 문제 해결이 가능한지), △과학기술을 통한 해결가능성(과학기술이 아닌 정책적 대안으로 근본적 해결이 불가 또는 정책적 해결 대비 비용 효과성이 우월한지) 요소를 검토해 핵심 난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4월 3일(목)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추진 현황, ③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④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정부는 필수·지역의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개혁 과제를 이행 중에 있다. 1차 실행방안의 핵심과제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비상진료기간 중 줄어들었던 중증수술 건수가 약 1만건 증가하는 등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응급, 희귀질환 중심으로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또한 경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보다는 종합병원을 이용하도록 권장하면서,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즉각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을 운영하는 등 진료협력병원과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시행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할 4개 지방자치단체(강원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선정도 완료됐다.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은 의사가 종합병원급 이상 지역의료기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4월 3일(목)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지역 국립대병원을 선정하기 위한 사업 계획서를 공고했다. 보건복지부는 ’23년 10월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통해 국립대병원을 지역의 필수의료 중추 기관으로 육성하는 정책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국립대병원의 교육·연구·임상 기능의 균형잡힌 발전을 위해 ▲거점 국립의대 전임교원 1천 명 증원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인프라 첨단화, ’25년. 812억원) ▲필수의료 혁신적 R&D(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역 국립대병원의 우수인력 확보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대형병원 대비 열악한 연구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지역 국립대병원의 필수의료 교육·임상과 연구 기능의 선순환 발전 구조를 확립하고 국립대병원 중심의 지역 보건의료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료연구역량 강화사업’ 을 착수한다.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의료 R&D의 핵심 요소인 ➊인프라-➋연구-➌지원체계를 패키지 형태로 지원(’25년. 132.5억원, 국비 110억원 지방비 2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일 경북 북부 지역 산불 피해 현장에 마련된 긴급재난의료지원단 진료현장을 찾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진료에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김 회장은 2일 오전, 먼저 경북도청에 방문해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등 경북 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산불 피해 현황을 전달받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 및 지원 대책, 의료 인력과 구호 물품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면담에서 이철우 지사는 사상 초유의 재난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들이 발생했다며 의료계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김 회장과 의대증원 등 의료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현 사태 해결을 위해 경북 당국에서도 힘 쓸것이라 밝혔다. 이후 김 회장은 경북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의료지원단 거점 진료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의료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1일부터 산불 피해 현장으로 파견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지원단 의료진 및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이길호 경북의사회장과 서의태 안동시의사회장, 서신초 의협 총무이사 등 의료계 인사들도 함께 참석했다. 김 회장은 현장에서 진료소와 순회진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을)은 3일(목) 신장 투석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5% 감축하고, 5년마다 재등록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행정 절차를 삭제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현행 산정 특례제도에 따르면, 신장 투석 환자들은 의료비의 10%를 부담하고, 5년마다 재등록을 해야 특례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만성 신장병 환자들은 주 2~3회 병원에 방문해야 하며, 질병을 앓고 있는 자체로 일상 및 직장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 환자들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해, 투석 치료비 본인부담률을 10% → 5%로 낮춰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에, 이병진 의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환자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진료비 중 본인부담률을 5%로 하향하고, ▲산정 특례 재등록 절차를 폐지하는 것이 주된 골자다. 이 의원은 “신장 투석 환자들은 수차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환자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