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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CJ와 신풍제약의 8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며 상위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유비스트 및 증권가 등에 따르면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65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했다. 이는 올해 들어 지난 1월 14.2% 증가율을 기록한데 이어 두 번째로 10%대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처방단가는 전년 대비 4% 감소했지만 처방량이 19%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국내 제약사의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보다 12.9% 늘어난 5,278억원을 기록해 시장 평균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상위 10대 업체의 조제액 증가율은 13%로 집계돼 시장 평균 성장률에 가까운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요 상위 업체의 8월 조제액을 살펴보면, 대웅제약이 37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한 것이다. 이어 ▲동아제약은 357억원(12.1%) ▲종근당 281억원(15.6%) ▲한미약품 281억원(-8%) ▲한독약품 255억원(-5.6%) ▲유한양행 182억원(3%) ▲CJ 164억원(26.2%) ▲일동제약 157억원(10.9%) ▲제일약품 127억원(14.5%) ▲신풍제약
의료경영전략. 이제는 의료기관도 전략경영이 필요하다.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고 나날이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의료기관의 경영 능력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이제는 의료기관도 더 이상 주먹구구식 경영이 아닌 혁신적인 경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의료경영전략’을 통해 의료계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전략과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 산업에 대해 알아보자. 이 책은 의료와 경영 양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저자들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의료산업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주고 있다. 또한 최근 의료계 핵심 이슈로 떠오른 MSO, 글로벌 헬스케어(Hospital Plant, 해외환자 유치),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등을 국내외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있어 의료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의료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저 자: 권영대, 박성진출판사: ㈜와이즈인헬스케어쪽 수: 274쪽정 가: 20,000원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야당들의 표결 거부속에서 여당 단독으로 채택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16일 오후 3시 20분 전체회의를 열고,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시켰다.야당들은 임 후보자에 대해 장관으로서 부적격이라는 의견을 내면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보건복지위 민주당 간사인 주승용 의원은 "임 내정자는 30년동안 상공부, 산자부, 지경부에서 경제관료 출신으로 성장과 효율 위주의 정책을 편 공무원"이라며 "분배를 중시하는 복지부 장관 임명된 것 자체가 잘못된 인사"라고 부적격 의견을 피력했다.주 의원은 이어, "복지가 국정방향의 최대 화두인 시점에서 임 후보자가 복지부 장관을 맞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고 각종 정책이 뿌리채 흔들릴수 있다"며 "정권말기 영리병원 도입 등 국민의 건강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임 후보자는 부적격하다"고 지적했다.주승용 의원은 임 후보자의 위장전입, 이중 소득공제 등 도덕적으로도 부적격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법무법인 광장의 전관예우는 사회적 이슈가 됐던 키코 소송과도 관련이 있다"며 "본인은 몰랐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박주연 세브란스병원 수간호사 모친상, 변준수 중앙대의대 교수 장모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5시20분, 02-2227-7594
세계적으로 당뇨 환자가 약 3억 6,600만 명으로 매 7초에 한명 꼴로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국제당뇨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이 최근 발표했다. 리스본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럽당뇨연구협회(EASD)의 발표에 따르면 매년 당뇨로 인한 사망이 4백 60만 명에 이르며, 당뇨 치료에 무려 4,65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EASD 차기 회장이며 영국 맨체스터 의과대학 교수인 볼튼(Andrew Boulton) 박사는 당뇨 환자 발병에 대한 과소 예측이 밝혀진 것이며 지금까지 모든 예측들이 과소평가됐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관찰은 뉴욕 UN 세계 지도자들 회의에서 전 세계 당뇨, 심장발작, 암 기타 만성질환에 대한 글로벌 대책을 논의하는 가운데 발표된 것이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의 증가는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사회 경제 발전을 저해한다는 정책 선언 초안에서 제시되었다.IDF 회장인 음바냐(Jean Claude Mbanya) 씨는 당뇨가 세계적으로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거대한 쟁점이라고 전하면서 세계 지도자들에게 경종을 울렸고 다음 주 UN회의에서 행동 대책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200개 국가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이규식)은 오는 30일 '의료기관인증을 통한 병원서비스 개선전략 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의료기관인증을 통한 병원서비스 개선전략 사례 발표회'는 의료기관 인증제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 방법을 공유해 자발적인 의료기관내 질향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발표회는 현대유비스병원, 윌스기념병원, 제주한국병원, 인천사랑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컨설팅 및 인증조사를 받은 병원들의 성공적인 인증준비와 인증 참여를 통한 병원서비스 개선 사례 발표와 더불어, 실제 조사위원과의 대담을 비롯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발표회는 30일 오전 10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열리며, 참가신청은 23일까지 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한편, 인증원은 지난 해 11월 개원 이래 72개 의료기관에 대하여 인증조사를 마치고, 68개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했으며, 중소병원의 인증을 돕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는 37개 기관이 신청, 20개 기관에 대하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로 부작용 보고,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망 사례 보고가 늘어남에 따라 사망 부작용 의혹 의약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부작용 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약품 부작용 발생 건수 및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 보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의약품 보고 건수가 08년 7,210건, 09년 26,827건, 10년 53,854건으로 조사됐다. 그간 국내에서는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06년부터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20개소 지역약물감시센터를 설치·운영해 양적으로는 자발적 부작용 보고 건수가 인구 백만명당 보고 건수가 선진국 수준(‘09년 550건, ’10년 1,109건)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사망사례 보고 건수가 08년 193건, 09년 411건, 10년 539건으로 보고되었다. 부작용 보고가 10건 이상 보고된 의약품 현황을 살펴보면 08년 37개 품목, 09년 481개 품목, 10년 1,495 품목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사례 보고와 10건 이상 부작용 보고되는 의약품
임채민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과 야당 의원들의 후보자에 대한 극명한 시각차이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임 후보자의 보건복지분야 비전문성은 여야를 떠나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선 의원)는 15일 10시 국회 본관 601호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이번 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당 의원들은 임 후보자가 도덕적 흠결은 결정적이 않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 의원들은 임 후보자와 임 후보자의 부친에 대한 도덕성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지경부 차관을 그마두고 법무법인 광장에서 50일 동안 근무하면서 5천 3백만원을 지급받은 것과 부친의 위장취업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나?"라며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입장표명이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질책했다.이에 임채민 후보자는 "법에 저촉되는 일은 하지 않았다"며 "국민들의 시각은 잘 알지만 부끄럽지 않다"고 항변했다.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임 후보자가 큰 도덕적 흠결은 없는 것 같다고 전제한 뒤 경제 관료 출신으로 복지분야의 경험은 없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임 후보자가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으로 주목 받으며 3월 발매한 보령제약 ‘카나브(물질명: Fimasartan)’가 발매 6개월 만에 월처방액 10억원을 돌파했다. 15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카나브는 발매 첫달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4월에는 100% 성장한 4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후 꾸준히 성장한 후 8월에는 월처방액 10억원을 돌파했다. 종합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4분기에는 월처방액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추세라면 발매 초년도에 매출 100억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령제약은 기대하고 있다. 국내 시판된 15개 국내 신약이 첫해(1년간) 10~20억대에 그치고, 최대 40~50억원 수준임을 비교해 볼 때 카나브 성과는 단연 돋보이는 실적이다. 업계에서는 카나브의 성공적 시장 안착은 기존 해외 도입 고혈압 치료제보다 합리적인 약가, 빠르고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라고 분석하며, 현재 종합병원 및 클리닉의 처방처 수가 계속 증가됨에 따라 매출 성장세도 지속적으로 향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령제약 김광호 대표는 “카나브가 최단 기간에 10억을 돌파한 것은 우수한 효능과 국내최초 고혈압 신약에 대한 처방의와
15일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임 후보자의 탈세, 보건복지 분야 비전문성과 비도덕성, 이명박 정부의 복지포플리즘 공세 첨병 및 국무총리실장 당시 업무 조정 실패 등을 들어 복지부 장관 자격이 없다고 공세를 펼쳤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임채민 후보자가 대형로펌의 전관예우와 부친의 부도덕적 취업, 매형 업무상 배임, 탈루의혹이 있는 사람으로 복지부 장관의 자격이 없다고 단언했다.주 의원은 "후보자는 2010년 3월 지식경제부 차관을 그만둔 뒤 6월21일부터 8월9일까지 50일간 법무법인 광장에 근무하면서 5300만원을 받았다"며 "누가 봐도 전관예우가 아닐 수 없으며,. 이런 사람이 다시 공직에서 서민과 소외받는 사람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일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포문을 열였다. 이어, "후보자의 부친은 1999년 3월, 75세때부터 국내 굴지의 페인트 회사 대표인 후보자의 매형 소유의 빌딩 관리인으로 재직하고 있다"며 "재벌 사위가 장인에게 월 100만원의 용돈 정도는 줄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부친이 실제 빌딩 관리인으로 근무를 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
두통이나 신경통에 흔히 사용하는 비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를 장기 사용하는 경우 신장 세포암(RCC) 발생 위험이 사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무려 51% 더 높게 나타났다. 미국 보스톤 소재 브릭햄 여성병원 차닝 실험실의 조은영(Eunyoung Cho) 박사 연구진이 최근 학술지(Archies of Internal Medicine, Sept 12, 2011)에 발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진통제로는 이브프로펜, 나프록센 등이며 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는 이에 해당되지 않았다.이들 연구진은 진통제 장기 사용자와 신장 세포암 발생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대규모 자료를 분석했다. 아스피린 기타 비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 및 아세트아미노펜 사용 참가자 모두 각기 1990년과 1986년에 확인했고, 매 2년마다 다시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간호사, 보건 연구 또는 보건 의료 전문인으로, 16년간 추적 연구에 참여한 77,525명과 20년 추적 연구한 49,403 총 126,928명의 자원자이며 이들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신장암의 가장 흔한 형태인 신장 세포암 사례를 333건 발견했다. 발병 위험은 연구 참가자가 진통제를 장기 복용한 경
사단법인 남북문화교류협회 새터민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남신약품 남상규 회장이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후원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남북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통일교육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후원하며, 이달 29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대회의장에서 개최된다.남상규 후원회장은 “이번 후원사업은 남북문화교류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행사와 더불어 남북간의 문화를 동질화 시키고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북한 이탈주민 후원사업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40~50명씩 초청해 위로잔치를 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치질 진료인원이 지난 2006년 64만 7,457명에서 2010년 66만 9,873명으로 지난 5년간 2만2,416명이 증가해 연평균 0.9%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성별로 살펴보면 진료인원 가운데 남성이 여성보다 우위적인 수치를 기록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간 인원 차이 역시 지난 2006년 2,381명에서 2010년 1만713명으로 증가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인구 10만명 당 치질 진료인원의 연령대별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50대가 1,948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60대(1,846명) > 40대(1,820명) > 30대(1,680명) > 70대(1,560명) 순이다.특히 2006년과 2010년을 연령대별로 비교해보면, 30대·40대․50대는 진료인원이 감소된 반면 10대․20대와 60대 이상 연령대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80대 이상의 초고령층의 경우, 지난 5년간 인구 10만명당 915명에서 1,036명으로 연평균 3.2%의 속도로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이에 따라 진료인원 역시 5,511명(2006년)에서 8,419명(201
일상생활에서 많이 소비하는 일반의약품의 가격이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전현희 의원에 제출한 ‘2010년 다소비 의약품 판매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국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일반의약품의 평균 가격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안티푸라민 연고의 경우 광주 남구에서 평균 1,025원, 인천 계양군에서는 평균 6,370원에 판매되고 있어 무려 6배 차이가 났다.안과 점안액으로 많이 판매되는 아이투오의 경우도 4배 차이(경북 영주 평균 3,000원, 광주 남구 평균 12,000원)를 보였다. 영양제인 텐텐츄정도 경남 합천에서는 평균 1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경남 진주에서는 평균 4,722원에 판매되었고, 잇몸약 이가탄의 경우, 최저 평균 8,500원(의정부)에서 최고 평균 26,000원(포항 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제인 훼스탈플러스도 울산 남구에서는 평균 1,860원, 전남 구례에서는 평균 5,600원으로 최저가, 최고가의 차이가 3배 이상 벌어졌다이 밖에도 아로나민 플러스(최저 평균 18.333원~최고 평균 33,000원), 비타민제 센트룸(최저 평균 25,292
한국인의 10대 암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유독 췌장암은 생존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보건복지부가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의원에게 제출한 ‘주요 암의 5년 상대생존율 추이’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3년의 주요 암 ‘5년 생존율’은 41.2%에서 2008년에 59.5%로 18.3%의 증가세를 보였다. 생존율이 가장 높은 암은 갑상선암으로 99.3%의 생존율을 보였고, 생존율 증가세가 가장 높은 암은 전립선암으로 55.9%에서 86.2%로 30.3%의 증가세를 보여줬다. 그러나 유일하게 췌장암의 경우는 9.4%에서 7.6%로 1.8%의 감소세를 보였다.복지부가 주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복지부는 췌장암의 생존율이 낮은 원인에 대해 "췌장암은 조기발견이 어려운데다 진행이 매우 빨라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미 질병이 많이 진행된 이후에 진단을 받기 때문"이라며 "몇몇 암종에서는 획기적인 치료법 개발 및 보급 등으로 인해 생존율 향상이 있었으나, 췌장암은 지난 20여년간 전 세계적으로 치료기술에 있어 괄목할만한 발전이 없었기 때문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의원은 "췌장암의 생존율을
한가위가 다가왔다.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한가위 연휴지만 자칫 방심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당뇨환자들은 일반인보다 관리해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출발 전 미리 당뇨관리용품 준비, 휴게소에선 간식 피해야올 추석은 연휴 기간이 짧은 만큼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차량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당뇨환자는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 미리 혈당측정기, 인슐린, 알코올 솜, 주사기 또는 경구용 혈당강하제 등 당뇨관리용품을 준비하도록 한다. 장시간 운전 시 주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하고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간식을 준비한다. 또 휴게소에서 먹게 되는 간식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호도과자, 햄버거, 핫도그 등 소화가 잘 안 되는 고열량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짬짬이 차 안 혹은 휴게소에서 스트레칭을 해 몸의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한다. 성묘 시: 탈수, 땀, 어지러움에 주의, 저혈당은 간식 준비이번 추석은 9월 중순까지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당뇨환자들은 올 추석 성묘 시 더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한낮 더위로 인한 탈수, 땀, 어지러움 등이 발생하면 적절한 간식을 섭취해 증상을 완화시킨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 주말까지 최소 4일에서 추석연휴 전후로 연차나 월차를 붙여 사용한다면 5일 정도를 쉴 수 있다보니 성형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최근에는 직장인들의 성형 뿐 아니라 추석 연휴를 맞아 부모님의 손을 잡고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도 늘고있다.명절이면 꽉 막힌 도로 때문에 고생하는 자녀를 위해, 혹은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부모들이 서울로 올라오는 ‘역귀향’이 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부모님들에게는 눈가의 주름을 교정하는 ‘외안각고정술’과 간편한 보톡스 시술 등이 인기”라고 말했다.늘 그랬듯이 며칠 씩 여유를 갖기 힘든 직장인들이 그동안 고민해 왔던 외모 콤플렉스를 교정하고자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경우도 여전하다. 특히 20~30대 직장인 여성의 예약이 많은데, 쌍꺼풀 성형이나 코성형 등이 인기며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보톡스나 ‘미세 자가지방이식’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는 게 성형외과 측 설명이다.그러나 모든 성형수술이 그렇듯이 수술을 결정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오랜만에 찾아온 휴가라고 무리하게 수술 일정을 맞춰 경솔하게 결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유상욱 원장은 “성형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차세대 슈퍼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제품명: 슈펙트)’이 캐나다 및 뉴질랜드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라도티닙은 2007년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호주·싱가포르·인도네시아·멕시코 등에서 물질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또한 지난 7월 14일에 2차 치료제 신약 허가를 신청했으며, 올 하반기에 신약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11일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팀의 주관하에 임상 3상이 개시됐으며, 240명의 임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인도·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20여 개 대형 병원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를 위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병원장 30여명이 최근 한미약품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를 방문해 신약개발 현황 등을 소개받았다. 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중국 방문단은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 초청으로 ‘2011 한중학술교류 세미나’ 참석을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 일정의 일환으로 중국 내 대표적 한국계 제약기업인 북경한미약품의 한국 본사와 연구센터를 견학하게 됐다. 방문단은 김맹섭 소장으로부터 연구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항암 및 바이오 신약 현황을 소개받은 뒤 첨단 연구장비를 갖춘 기기분석실, 합성신약 및 바이오신약 연구실 등을 견학했다. 방문단 일원인 북경시해전병원 후찌이춘(胡继春) 원장은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한국 제약회사”라며 “한국 연구센터를 방문해보니 한미약품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새삼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매년 20%대의 고성장을 달성하며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 제약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직원 수만 1,150여명에 달하며 현지 연구센터에는 칭화대, 북경대 등 중국 최고 명문대 출신 1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800여명에 이르는 영업사원 중에는 의사, 약사가 다수 활동하
보건복지부가 선택의원제에 거세게 반대하는 의료계와 관련, 인센티브를 통해 선택의원제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끌어올 것이라고 피력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선택의원제 시행을 의료계가 거세게 반대하고 있어 제도시행에 아쉬운 면이 있기는 하지만 강제로 끌고갈수 있는 건 아니므로 적절한 인센티브를 통해서 끌어오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대구에서 진행했던 시범사업에서도 초기에는 20%정도의 의료기관만 참여했지만 이후에는 80%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복지부가 의료기관의 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기대하는 의원 보상체계 안에 따르면 인센티브는 별도보상과 성과인센티브로 구성돼있다.별도보상은 만성질환자의 환자관리표 작성에 대한 보상이다. 환자관리표는 혈압과 혈당수치와 같은 환자상태, 가족력과 병력, 흡연ㆍ음주ㆍ식이ㆍ운동과 같은 생활습관, 투약상태, 상당기록 등 환자관리내역을 입력하는 것이다. 입력은 진료기록ㆍ청구프로그램과 연계된다.환자관리 별도보상은 환자 본인부담과 연계되지 않는 별도보상의 형태로 건당 1000원이 지급되며 환자당 연간 10회로 제한된다. 성과인센티브는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를 위해 환자 지속관리율과 적정투약율, 필수검사 실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