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퇴행성 변화를 겪는다. ‘퇴행성 변화’라는 것은 단순히 늙어 가는 과정이라던지, 나이나 드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우리가 어떠한 물건이든 도구가 되었든 오래 쓰거나 많이 쓰거나, 무리하게 쓰게 되면, 닳게 되고 그로 인해 원래 쓰이던 용도로서의 기능이 저하되게 된다. 이처럼 닳게 되는 과정이 우리 몸에 일어나는 것이 퇴행성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척추에서 발생해, 병적인 상태로 진행하게 되면 흔히 말하는 ‘협착증’이라고 불리는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절개를 동반한 수술은 많은 척추 주위 근육의 손상, 그리고 척추의 후관절의 광범위한 손상등으로 수술 후에도 여러 합병증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매스컴이나 일반 매체에서 수술에 대한 공포를 조장하는 경우가 있어, 수술이 필요한 환자분들께서 막상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상황에서 고생하시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합병증을 최소로 하며, 일상으로 복귀를 빨리 유도할 수 있는 수술 방법으로 내시경적 척추 수술이 개발됐으며, 해가 다르게 수술의 좋은 결과, 그리고 개선 방향에 대한 연구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 척추 내시경 수술이란? 기존의 절개 수술은
장내세균의 종류와 양에 따라 뇌기능 개선제 복용 및 어류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4월 23일(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생활습관병학회(회장 오한진, 이사장 이상화) 춘계학술대회 ‘만성질환에 대한 기능의학적 접근’ 세션에서대전 선병원 검진센터 김기덕 센터장은‘장내미생물 검사를 이용한 생활습관병 상담법’을 강의했다. 김기덕 센터장은 “장내세균의 종류와 양에 따라 뇌기능 개선제로 알려진 콜린 알포세레이트가 오히려 동맥경화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50세 이상 성인 1,200만명을 분석한 국내 연구에서 뇌기능 개선제로 알려진 콜린 알포세레이트를 투약하는 그룹에서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의 위험이 각각 30~40% 증가했는데, 장내 미생물이 그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콜린 알포세레이트, 혹은 육류, 계란, 유제품 등에 포함된 콜린은 기억력과 관련된 아세틸콜린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장내 세균에 의해 TMA(trimethylamine)라는 물질이 되고 이것이 간을 거쳐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TMAO(trimethylamine N-oxide)라는 물질로 전환되는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