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엑스티, ‘림파테이’ 뷰티·에스테틱 시장 진출 본격화
다빈치엑스티가 림프 순환 촉진 장비 ‘림파테이(Lympha Tei)’의 뷰티·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림파테이는 이미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임상적 유효성을 인정받은 장비로, 이번에는 그 활용 무대를 미용 시장으로 확장하며 공격적인 유통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림파테이는 최대 250~350mmHg의 음압에 다양한 주파수의 진동과 인터벌 펄스를 결합한 ‘다이내믹 네거티브 프레셔(Dynamic Negative Pressure)’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기술은 림프의 흡수, 배출, 순환을 동시에 촉진해 부종 제거, 조직 이완, 근막 리셋, 면역 기능 향상, 피부 디톡스 및 브라이트닝 등 다방면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에스테틱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림프는 혈액과는 별도의 순환계인 림프계를 구성하는 체액으로, 조직 사이의 과잉 수분과 노폐물, 세균 등을 수거해 림프절로 운반한다. 림프절은 이물질을 걸러내고 면역세포가 병원체를 제거하는 방어 기지 역할을 한다. 림프 흐름이 정체되면 부종, 면역 저하, 만성 피로, 피부 트러블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건강뿐 아니라 외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림프계는 정맥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