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김성수 병원장이 취임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8일 병원 5층 강당에서 김동수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김성수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최석진 인제대 의과대학 의대학장, 이연재 부산백병원장, 이인혁 아세안문화원장, 김휘택 부산의료원장, 김철 부산시병원회장 등 내ㆍ외빈을 비롯하여 해운대백병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동수 전임 병원장 공로패 수여와 이임사, 보직 및 책임교수 발령장 수여, 신임 병원장 취임사, 최석진 의대학장과 김철 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성수 원장은 ▲환자 중심의 진료 ▲각종 평가 및 진료 지표 개선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 ▲동부산권 거점 병원 역할 수행 등을 향후 해운대백병원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으며, 이어 구성원들에게 ‘화합’과 ‘도약’을 통해 “해운대백병원을 한 단계 더 성장,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수 원장은 올해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 임기를 시작했으며, 인제의대 졸업 후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인물이다. 또, 2013년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로 자리를 옮겨 척추센터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이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 자선기금으로 써달라며, 한국가톨릭의료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 1000만원은 작년 12월 윤승규 병원장이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을 통해 받은 상금이다. 동아병원경영대상은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가 제정해 국민보건향상과 효율적인 병원경영으로 다른 모든 병원의 귀감이 되는 병원 CEO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아울러 양 기관 보직자들은 환담을 통해 ▲ 해외의료선교 활성화 ▲ 미래 인재양성 강화 ▲ 세계 국제보건의료에 대한 공헌 ▲ 가톨릭 기반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 등의 의견을 나눴다. 한편, 한국가톨릭의료협회는 전국 가톨릭의료기관 및 의료인의 연합체로서 1967년 한국가톨릭병원협회를 모체로 2005년 3월 공식 출범했으며, 세미나를 통해 회원 간 깊은 유대감 형성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지원과 해외의료봉사로 가톨릭의료사업 발전에 기여, 가톨릭 중심 이념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4일 제16대 김우경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병원장은 2000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에 재직하며 척추센터 소장, 홍보실장, 국제의료센터장, 진료대외부원장 등 진료분야 뿐 아니라 가천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 가천뇌과학연구원장 등 연구분야와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등 사회공헌분야에서도 폭넓게 경험을 쌓아왔다. 학술분야에서도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 학회를 이끌고 있다. 김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과 재단을 대한민국 최고로 발전시켜 오신 설립자 이길여 회장님의 따뜻한 카리스마를 늘 가슴에 되새기며 병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병원 경영함에 있어 ‘신나게 일하는 병원 문화’를 주요 가치로 꼽았다. 김 병원장은 “병원의 중심은 환자이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 문화도 그만큼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직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의료계 안팎의 위기상황에 대한 돌파 의지도 밝혔다. 김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 첨단화의 선두주자로, 어떤 위기 속에서도 4차
단국대학교병원 제13대 병원장에 이명용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1일 취임했다. 부원장에는 이상구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이명용 병원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암센터 개원을 비롯해 병원을 훌륭히 이끌어주신 전임 김재일 병원장과 집행부를 비롯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교직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과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암센터의 성공적인 개원 이후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보다 구체화하고, 암 치료를 비롯해 우리가 잘하고 있는 중증외상 및 응급질환, 심뇌혈관질환 등의 치료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진료 경쟁력을 갖추겠다”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을 하고, 단국대병원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업해 준비해 나갈 것임을 밝히며, 단국대병원의 새로운 밑그림을 그려나갈 것을 시사했다. 한편, 부정맥과 심장박동기 치료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이 병원장은 1988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부속 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MGH)에서 3년간 전임의 과정을 거쳐 1997년 단국대의대에 부임했다. 이후 중환자실장, 심장혈관센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제21대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모집 결과 모두 5명이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병원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정렬(정형외과) ▲정연준(소아외과) ▲유희철(간담췌이식혈관외과) ▲한영민(영상의학과) ▲정영주(산부인과)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오는 14일 오후 3시 가온홀에서 이사회를 열고 후보자들이 제출한 병원경영계획서 등을 평가한 후 단수 또는 복수의 최종후보자를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병원 이사회는 이사장인 김동원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당연직 이사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국장을 포함한 교내·외 인사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임용후보자 공개모집 자격요건은 국립대학병원 설치법시행령에 따라 의과대학의 교원으로서 10년 이상의 교육경력과 의료법 제2조에 의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자에 한한다.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다.
경북대학교병원 제39대 병원장으로 김용림 교수(신장내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가 임명됐다. 지난 5월 29일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24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김용림 신임 병원장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생명의학연구원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고 앞으로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김용림 신임 병원장은 “코로나 및 전공의 파업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임명되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9월 1일 자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임 원장에 내과 고경수 교수를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고경수 교수는 내분비내과 전문의로 당뇨병 치료의 명의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병 만성 합병증 발병 기전 연구와 환자 관리에 정평이 나 있다. 고경수 원장은 198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내과 전공의와 내분비대사내과 전임의 수련을 마쳤다. 1998년부터 3년간 미국 유타대학교 유전자전달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유학했다. 1993년 상계백병원에 부임한 고경수 원장은 27년간 ▲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연구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당뇨병센터장 ▲홍보실장 ▲수련부장 ▲기획실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인제의대 내분비·영양 통합교육과정 책임교수, 상계백병원 연구부원장과 진료부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당뇨병학회 부회장, 총무·학술·수련이사 ▲대한당뇨발학회 상임이사 ▲서울특별시의사회 보건정책 기획위원 ▲대한의학회 학술지 편집위원 ▲대한내과학회 간행위원 ▲재단법인 당뇨병학 연구재단 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위원회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아래와 같이 보직 발령을 단행했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2년간.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병원장 심준성 現연세대 치과대학 보철과학교실 교수 現연세대 치과대학 교학부학장 前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기획관리실장 前대한치과보철학회 총무이사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송영구 現 연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감염내과) 現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前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前 연세대 의과대학 강남부학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하종원 現연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심장내과) 現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現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장 現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