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0일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 무참하게 희생당한 초등학생의 사망 사고로 인한 충격과 관련해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계엄사태와 여객기 참사에 이어 다시 충격적인 사건 소식을 마주하게 된 국민 여러분께도 위로와 당부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정부와 관련 기관은 애도과정 및 사고조사와 재발방지 대책마련의 모든 과정에서 신속한 대응과 함께 희생자의 명예를 존중하고 유가족의 마음이 추가로 다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정신건강 전문가단체로서 이번 참사와 관련해 특히 중요한 것은 희생자와 유가족, 목격자, 피해아동이 속한 학교 공동체(학생, 교사, 학부모) 및 이 사고로 충격을 받을 수 있는 많은 국민의 마음의 충격과고통을 위로하고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입니다. 이번 초등학생 살해사건의 가해자는 경찰과 검찰의 조사과정에서 심리 프로파일링을 통해 정신건강의 문제가 어느 정도였는지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처벌방안과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와 유가족이 충분한 애도기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유가족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경험할 수 있는 심리적 충격에 잘 대처하고 회복하기를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과 공동으로 우울증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울증 극복 수기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정신건강재단이 공동으로 지정한 4월 4일 ‘마음의 날’을 기념해 시작됐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국민적 무관심으로 소외된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도출해 국민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강화하고자 4월 4일을 ‘마음의 날’로 정했다. ‘마음의 날’을 기념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어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정신과 전문의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열고 행사의 취지를 소개하고 공로자를 시상했다. 와이브레인의 이기원 대표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블루밴드 캠페인과 우울증 극복 수기 공모전을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블루밴드 캠페인 우울증 극복 수기 공모는 오는 6월 4일까지 블루밴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우울증과 관련한 극복 사례 또는 우울증 인식개선을 위한 제언 등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양식은 2000자 내외이내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우수 수기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도 마련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