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부전학회는 공식적으로 올해부터 3월 네 번째 주를 심부전 주간으로 선정한 가운데,심부전 주간을 맞아 24일 HF Awareness Week 선포식을 개최했다. 박성미 홍보이사는 이 날 심부전 주간에 대해서 소개했다. 박 홍보이사에 따르면 이번 심부전 주간 동안 ‘심부전 주간’ 선포식과 함께 홍보대사가 위촉된다. 또 유튜브 채널인 ‘심봤다 심부전 TV’도 개편, 런칭하며 의료진 및 심부전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와 심부전 주간 시민 강좌 등이 진행된다. 이번 심부전 주간 행사 중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의료진 및 심부전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다. 먼저 심부전 전문가∙의료진이 별도로 존재하냐는 질문에는 절반 가까이가 없다고 응답했지만 심부전 전담 의료진이 있는 경우 응답자의 95% 이상이 매우 도움이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부전 전담 의료진이 없는 병원에 근무하는 응답자의 94.1%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심부전 전문가의 필요성이다. 심부전 전담 의료진 제도 확립 시 가장 기대대는 이점을 물어봤을 때 환자 치료 및 예후 등 치료성적을 좋게 할 수 있고, 이에 더해 아니라 심장이식 등 고위험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절하게 대응할
대한심부전학회에서는 오는 3월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심부전 주간(Heart Failure Awareness Week)을 새롭게 시작한다. 심부전은 일반적인 암보다도 예후가 나쁘며 입원환자 중 1년 사망률이 10%에 달하고, 60세 이상에서는 일반인구 18명당 1명일 정도의 매우 높은 유병율을 보인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심부전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점은 매우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2025년 심부전 주간에는 △심부전 주간 선포식 및 홍보대사 위촉 △심봤다 심부전TV(유튜브) 개설 △심부전에 대한 최선의 치료와 예후 향상을 위한 심부전 중증도 제고 및 심부전 전문가에 대한 설문조사 △심부전 주간 시민강좌가 있으며, 오는 3월 24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심부전 주간(Heart Failure Awareness Week)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봤다 심부전 TV는 기존의 의료진을 위한 컨텐츠에서 벗어나 일반인들에게 심부전에 대해 보다 쉽게 내용을 전달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개설되는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이다. 심부전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일반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풀어주고, 심부전의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치료
심부전이 심혈관질환 관련 논의 및 정책, 법률에서 빠져있는 가운데, 치료에 대한 경제적 비용이 많이 발생돼 환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심부전학회 국제학술대회 ‘Heart Failure Seoul 2024’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가운데, 심부전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을 모색하는 세션이 마련됐다. 먼저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는 심장뇌혈관질환관리 특별법과 제2차 심뇌혈관종합계획에서 심부전에 대한 정책적 논의와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심부전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은 사망률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심부전 전문가 인증제 추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심부전 치료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심장질환 치료의 핵심인 외과와의 협력이 부족한 현실도 꼬집었다. 특히 사전예방 측면도 중요한 정책적 요소로 언급됐다. 이 교수는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한 노력은 심부전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국가적 차원의 사망률 감소와도 직결된다.”며 재활서비스도 강화가 필요하다. 심부전환자는 재활치료를 통해 치료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대한심부전학회가 가을을 맞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 국제학술대회 ‘Heart Failues Seoul 2024’를 기념해, 2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 첫 순서로 심지영 학술이사(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Beyond Heart Failure, Toward Cardiac Wellness’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바탕으로 개최돼, 심부전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을 넘어서 전반적으로 심장의 건강을 추구하고자 하는 취지가 반영됐다. 1246명의 참석자와 19명의 해외 연자들(美 심부전학회 회장, 전회장 등)이 함께해 다양한 세션을 만들어나간 가운데, 사전 등록에서만 18개국 953명이 등록을 마쳤다. 특히 해외 참가자는 물론 전공의, 간호사, 군의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증 심부전 환자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석학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지영 학술이사는 다학제적 접근에 대해서 강조했다. 심 학술이사는 “심부전은 결국 모든 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 간주되며, 암보다도 결과가 나쁠 수 있지만 그 중요성은 저평가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학술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Freda Lin)는 2023년 대한심부전학회 추계 학술대회 ‘Heart Failure Seoul 2023’에서 9월 22일, 23일 양일 간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 Vericiguat)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주요 연구 및 심부전 악화 환자 대상의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세션 및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는 베르쿠보의 허가 및 급여 적용의 근거가 된 VICTORIA 임상 3상의 주요 데이터와 심부전 관련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양일 간의 세션을 마련했다. 22일에 진행된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심부전 석학으로 저명한 코이치로 키누가와 교수(University of Toyama, Japan)가 ‘심부전 악화 사건 발생 시 베르쿠보는 확실한 선택 (‘Verquvo’ as Evident Choice after a WHFE)’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키누가와 교수는 베르쿠보가 심부전으로 입원을 반복하는 고위험성 만성 심부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누가와 교수 “일본은 심부전 환자의 25%가 1년 이내 재입원을 경험한다.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