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등포구의사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영등포구의사회가 지난 5월 20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2025 영등포구의사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열렸으며, 영등포구 내 병·의원장 80여명이 참석해 최신 의료 지식 공유와 지역 의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술행사는 박석준 영등포구의사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와 여의도성모병원 강원경 의무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허리가 아파요’(정형외과 유지현 교수), ▲‘외래에서 자주 보는 피부질환’(피부과 이현지 교수), ▲‘인지장애 치료 방안으로서의 징코빌로바’(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 ▲‘이제 실손의료보험은 어떻게 되는걸까?’(생명보험협회 김희경 부장)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각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됐고, 이후에는 회원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지역 의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여의도성모병원 강원경 의무원장은 “보건의료의 최전선에서 지역 주민 건강을 지키고 계신 의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의도성모병원은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