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 이하 ‘의료중재원’)은 상담 품질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가이드 구축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최근 의료기술의 고도화와 진료행위의 다양화로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의료분쟁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사고 발생 시 전문적인 법률 및 의료지식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창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의료중재원은 전화, 방문,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료사고 및 분쟁 관련 상담을 2012년부터 제공해왔으며, 2023년 온라인 상담 건수는 전년 대비 약 19.5% 증가한 2076건을 기록하는 등 상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의료분쟁은 내과, 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발생하며 사건별로 상황이 상이하고, 전문적인 법률 및 의학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담사의 상담 경험이나 판단에 따라 상담 품질이 달라질 수 있어 상담 품질의 일관성 및 표준화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4억 9800만원이 투입되며, 2025년 말까지 △내부 구축형 거대언어모델(LLM), △고정확도 음성·텍스트 변환(STT), △검색증강 생성(RAG) 등 신기술을 도입해 생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 이하 ‘의료중재원’)은 2024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이하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2024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처리한 의료분쟁 조정, 중재 제도운영 자료를 바탕으로 △상담 △감정 △조정·중재 등 12개 대항목과 357개의 소항목으로 통계가 수록됐다.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의 주요내용을 보면 최근 5년간(’20~’24) 조정신청 접수건수는 1만 672건이며, ’24년은 2089건으로, 전년(’23년) 2147건 대비 2.7%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조정개시율은 66.6%였으며, ’24년 조정개시율은 66.8%로 5년간 조정개시율 대비 0.2%p 높은 수준이다. 최근 5년간 의료사고 감정 처리된 7207건이며 ’24년도 평균 감정 처리기간은 58.0일로 ’23년 대비 0.1일 감소하는 등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누적 조정성공률은 67.2%이며, ’24년 조정성공률은 67.9%로 5년간 누적 성공률 대비 0.7%p 감소했다. 최근 5년간 누적 성립금액은 약 501억원이며, 평균 성립금액은 1005만원이었다. 박은수 원장은 “의료분쟁 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 이하 ‘의료중재원’)은 의료사고 감정 업무를 수행할 상임감정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의 채용 예정 인력은 1명으로, 상임감정위원의 자격 기준은 치과의사 면허 취득 후 6년 이상 경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분쟁 조정사건의 감정 및 감정서 작성, 다른 기관에서 의뢰한 의료사고 감정 등을 수행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2025. 3. 19.(수) 09시부터 4. 9.(수) 18시까지며, 우편(등기)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원서 교부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 및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