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윤리교육 개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8~9일 통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윤리 문제의 중요성과 불법 투석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자 학회 차원에서 윤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윤리교육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걸맞게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혈액투석실에서의 감염 예방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 인공신장실에서 준수해야 할 감염 관리의 기본원칙과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접촉자 발생 시 그리고 예방접종 후 발열 환자에 대해 인공신장실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서울원내과 김기원 원장은 ‘소셜미디어에서의 의료 윤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에서 만든 의사들의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면서 개인의 정보(비밀) 보호, 정보의 적절성, 환자와 의사의 관계, 전문가로서의 품위, 의사(동료) 간 커뮤니케이션,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교육 그리고 이해의 충돌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 사례를 들면서 소셜미디어 사용 시 주의점에 대해 강의했다.‘신대체요법치료에서의 최근 윤리 이슈’라는 주제로 발표한 전주예수병원 선인오 과장은 의료윤리 4대 원칙인 자율성 존중의 원칙, 피해 회피의 원칙, 선행의 원칙, 정의의 원칙을 소개하면서 신대체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