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된 2025년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성장호르몬 치료제 ‘싸이젠(SAIZEN)’의 자동화 투약 디바이스 ‘이지포드(Easypod)’와 디지털 투약 관리 솔루션인 ‘그로젠™ 에코시스템(Growzen Ecosystem)’의 치료순응도 개선 효과에 대한 최신 연구 데이터를 공개했다.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성장호르몬 치료에서는 순응도가 낮을수록 치료 효과가 제한되고 최적화된 성장 결과에 도달하지 못하므로, 치료 순응도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한국머크는 이러한 과제 해결을 위해 이지포드와 그로젠™ 에코시스템 등 디지털 투약 관리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지포드는 전자 자동화 투약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전자식 디바이스로, 주사 바늘이 보이지 않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주사부담을 낮춘다. 그로젠™ 에코시스템은 환자∙보호자용 그로젠™ 버디(Growzen buddy) 앱과 의료진용 그로젠™ 커넥트(Growzen connect) 앱을 포함하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이지포드 투약 정보를 자동 연동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2025 누리마루 캠페인(이하 누리마루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누리마루 캠페인은 취약계층 어린이와 함께하는 직원 자원봉사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1년 시작되어 올해 5회를 맞았다. 캠페인 명은 순 우리말인 ‘누리(세상)’와 ‘마루(정상)’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과학과 자연(Science & Nature)’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직원 70여명과 서울시 동명아동복지센터 및 대전시 자혜원 소속 어린이 50여명은 3개 그룹으로 나눠져 서울특별시 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대전시립박물관 등을 찾아 과학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먼저 서울시 동명아동복지센터 고학년 17명으로 구성된 첫번째 그룹은 서울특별시 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을 찾아 천체투영실을 관람하고, ‘생활 속 수학 발견 체험’ 등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학년 어린이 12명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텝메코가 이 달부터 치료차수와 무관하게 MET 엑손14 결손 확인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급여가 적용된다. 2021년 11월 국내 허가된지 약 3년 반만의 쾌거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자사의 MET 엑손 14 결손변이(이하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치료제 ‘텝메코 (성분명 테포티닙)’의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단담회를 15일 개최하고 비소세포폐암치료 환경의 변화와 텝메코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국내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 환경과 미충족 수요’를 주제로 발표를진행했다. MET 변이는 비소세포폐암을 일으키는 독립적인 발암인자로 다른 항암치료에 내성을 일으킨다.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은 뼈·뇌등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고, 변이가 없는 경우보다 사망 위험이 약3배 증가하는 등 예후가 불량하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이 낮고 강한 부작용을 견디기 어려워, MET 변이 표적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 이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의학부 최창순 이사가 국내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치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김명희)는 지난 11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 Christoph Hamann)와 ‘난임 바로 알기 캠페인’ 나를 바꾸는 시간 ‘나바시’(이하 나바시) 전국 순회강연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나바시’ 교육사업은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추진 중인 ‘난임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양사는 국내 초저출산 위기와 늦어지는 초혼 연령에 따라 발생하는 난임률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12월까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지역에서 예비부부, 신혼부부 및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질환 및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사업을 전개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전국 단위의 강연을 이어감으로써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정보 격차 없는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일 서울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첫 강연에는 난임·정신건강 전문의와 난임 상담사가 연자로 참석했다. 주창우 마리아병원 부원장은 ‘난임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난임의 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자사의 MET 엑손 14 결손(skipping) 변이(이하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성분명 테포티닙)가 4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텝메코는 MET 엑손 14 결손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차수와 관계없이(1차 이상) 급여를 적용받는다. 이로써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MET 엑손 14 결손이 확인된 환자라면 텝메코를 1차 치료제로 사용하고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1.8~3.1%에서 나타나는 MET 변이는 매우 희귀한 암종으로, 다른 항암 치료에 내성을 일으키며 뼈·뇌 등으로 전이되는 비율이 높아 예후가 좋지 않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은 낮고, 대부분의 환자가 5개월 이내에 재발한다. 면역항암요법 진행 시 생존기간 중앙값이 13.4개월에 불과해, MET 변이를 표적하는 최적의 치료옵션에 대한 임상적 미충족 수요가 컸다. 텝메코의 급여 적용은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2상 임상 VISION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액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3월 대장암 인식의 달을 맞아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대장암 바로 알기’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매년 3월은 ‘대장암 인식의 달(Colorectal Cancer Awareness Month)’로, 미국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2000년 대장암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식적으로 선포하면서 시작됐다.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에서는 매년 대장암 인식 제고를 위해 파란 옷 입기(Dress in Blue Day)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내 캠페인에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은 전문의 초청 사내 강의와 OX 퀴즈를 통해 대장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얼비툭스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사내 강의에는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진원 교수가 연자로 참석하여 ‘대장암 바로알기’란 주제로 대장암의 질환적 특징과 주요 치료 옵션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임직원들은 대장암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김진원 교수는 “대장암은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워 진단 시 전이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3월 6일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과배란 유도 주사제 퍼고베리스 주의 최신 치료 지견을 소개하는 ‘시그니처 웨비나(Webina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좌장을 담당한 분당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을 알린 이번 웨비나에는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II 대학의 카를로 알비지 교수(Prof. Carlo Alviggi)와 분당 차병원 김지향 교수가 연자로 자리해 ▲난소 저반응 환자에서 재조합 황체형성호르몬(LH)의 역할(The Role of recombinant LH in Poor responder) ▲재조합 인간난포자극호르몬(r-hFSH)/재조합 인간황체형성호르몬(r-hLH)과 폐경 여성의 뇨기반 고순도 생식샘자극호르몬(HP-hMG)의 분자 수준 비교(Molecular comparison of r-hFSH/r-hLH vs HP-hMG)를 주제로 퍼고베리스의 치료 혜택과 2024년 4월 급여 확대 이후 축적된 국내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알비지 교수(Prof. Carlo Alviggi)는 최신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35세 이상 고령 (AMA) 여성 또는 난소 반응 저하 환자에서 FSH 단독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3월 8일)을 맞아 지난 26일 ‘성평등한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ce, 워라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직원은 ‘다양성(Diversity)·형평성(Equity)·포용성(Inclusion)·소속감 (Belonging)’ 제도(DE&I, Belonging 또는 DEIB)를 바탕으로, 성평등한 일터 구현 촉진 방안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여성의 날의 상징인 빵(여성의 생존권)과 장미(여성의 참정권)를 나누며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표어인 ‘#Accelerate Action(더 빠르게 행동하라)’ 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조기도 전략 총괄(Head of Strategy & Operations Excellence)은 “현재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아이의 등·하원 시간에 맞춰 단축근무 중인 팀원을 위해 시간 외 연락을 최소화하는 등 사내 구성원 간 협조가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고, 옥지민 품질보증부 스페셜리스트는(Qu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LG화학과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정(성분명 메트포르민염산염)’의 국내 판매를 위한 협력계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5년 1월 1일부터 글루코파지정의 국내 의료진 대상 유통을 맡게 된다.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 글루코파지정은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인슐린 분비의 장애가 생겨 혈당이 올라가는 제2형 당뇨병의 치료제다. 1957년 처음으로 임상에서 사용된 뒤 60년 이상 활용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미국당뇨병학회(ADA), 유럽당뇨병학회(EASD),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 등 세계 주요 제2형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다. 양사는 머크가 보유한 글로벌 품질 관리 역량과 LG화학이 보유한 강력한 마케팅/영업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자 이번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의 제미글로 제품군은 국내 DPP-4억제제 시장에서 23.8% 점유율(2024년 3분기 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해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한 가운데, 글루코파지정 판매를 통해 당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4 유럽종양내과학회 아시아 학술대회(ESMO Asia Congress 2024)에서 자사의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제 바벤시오주(성분명 아벨루맙)의 최신 아시아 리얼월드 데이터가 공개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공개된 데이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대만, 일본 등에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바벤시오 1차 유지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이다. SPADE 연구는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 바벤시오 1차 유지요법의 효과를 최초로 평가한 전향적 연구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국가의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바벤시오 1차 유지요법 치료 시 나타나는 환자의 특성, 치료 패턴, 환자자기평가결과(patient reported outcome, PRO)를 평가했다. 이번 ESMO Asia에서 발표된 중간 분석 결과, 12개월 마지막 추적 조사 시점에서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으로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