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달 28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및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함께 임신·출산을 계획하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한 ‘누리봄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누리봄 클래스는 국내 난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다 많은 예비 부모들이 여성과 남성의 생식건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하게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늘의 작은 배움이 내일의 건강한 봄으로’라는 주제로, ▲여성 생식건강 이야기, ▲남성 난임에 대한 이해,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난임 등 크게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마리아병원 임경실 원장이 ‘가임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 가임력 조기 검진, 왜 필요할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임 원장은 ▲자연 임신의 과정, ▲가임력의 핵심 요소, ▲나이에 따른 난소 기능 변화, ▲임신 전 필수 영양 및 생활습관 관리 등을 소개하며,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해서는 본인의 생식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임 원장에 따르면 가임력은 임신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중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이하 MS)의 최신 치료 지견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클라드리빈의 임상적 가치를 심층 논의하는 ‘클라드라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발성경화증은 전 세계 약 280만명이 겪고 있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주로 사회활동이 활발한 20~40세의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한국에서는 서구에 비해 발병률이 현저히 낮아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서구화된 식습관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중추신경계 내 발생 부위에 따라 시신경염, 감각저하 혹은 이상감각, 운동 조정 장애 등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되는 특징이 있다. 발병 초기에는 재발해도 호전될 가능성이 높지만, 재발이 반복되면 장애가 누적되므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재발 억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환 악화가 나타날 수 있어, 신경 손상 자체를 조기에 차단하는 치료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기 고효능 치료를 통한 장기적 질환 완화(From Immune Reconstitut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난임 가족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지난 13일 저출생·고령화 시대 난임 치료 전략과 퍼고베리스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는 미디어 세션 ‘퍼틸리티 아카데미(Fertility Academ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퍼틸리티 아카데미는 난임 부부를 격려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난임 가족의 날을 기념해 고령 산모가 증가하는 국내 난임 치료 환경에서 퍼고베리스가 지니는 임상적 가치와 맞춤 치료 전략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는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이희준 교수가 ‘국내 난임 치료 환경과 퍼고베리스의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국내 인구 통계 및 글로벌 임상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국내 난임 및 고령 산모 현황을 짚고, 고령 및 난소 저반응 환자 치료에서 퍼고베리스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소개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고령 산모의 증가로 국내 난임 치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 기준 난임 시술을 받은 여성 중 35세 이상이 70%를 차지했다. 여성의 가임력은 만 35세를 기점으로 급격히 저하되면서 난소저반응(Low Ovarian Response, LOR) 현상이 발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4일 ‘난임가족의 날’을 기념해 난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 중심의 포용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내 강연을 진행했다. ‘난임가족의 날’은 매년 11월 11일, ‘부부가 자녀 둘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의미로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제정한 날이다. 이날은 개인과 사회가 함께 난임 문제를 공감하고 지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사내 강연은 난임을 단순한 의료적 과제가 아닌, 환자가 겪는 정서적 고통과 사회적 고립에 주목해야 할 문제로 바라보며 임직원들의 깊은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냈다. 연자로 참석한 마리아 플러스 병원 난임센터 김상돈 부원장은 ‘난임 환우 마음 알기’를 주제로 난임을 겪는 이들이 직면하는 심리적 고통과 대인관계의 어려움, 그리고 사회적 낙인 문제 등을 설명했다. 여성의 임신 가능성은 35세 이후 급격히 감소하고, 난임 가능성은 40세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원장은 난임이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보편적인 인생 과제”라며, 임신과 출산이 당연한 삶의 수순으로 여겨지는 사회적 인식 속에서 난임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8월 11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후원 아래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동아시아 저출산 대응정책(Low Birth Rate Policies in East Asia)’을 주제로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및 ECCK의 ‘가족친화미래포럼(Family Friendly Future Forum, FFFF)’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동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한 저출산 및 인구 구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과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가족친화미래포럼’은 한국의 저출생∙고령화라는 인구위기 상황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가족 친화적 정책 등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행사는 가족친화미래포럼(FFFF) 공동의장인 한국머크 헬스케어의 크리스토프 하만 (Christoph Hamann)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하만 공동의장은 이번 논의가 민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실질적 출발점이 될 것임을 전했다. 이어진 영상 축사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현상을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이사 크리스토프 하만)와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지난 6일, 난임 치료 결과 예측 모델 개발 및 환자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국내 난임 치료 발전 도모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된 연구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머크 헬스케어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와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을 비롯해 한국머크 헬스케어 의학부 등 임원, 분당차병원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2025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 간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치료 프로토콜 최적화를 위한 난임 치료 결과 예측 모델 개발, ▲환자 대상의 웹 데이터베이스 개발, ▲국제 학술지 공동 출판∙국제 학회 공동 발표 등 과학적 협력 및 학술 교류 확대 등을 함께 수행하며, 난임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연구는 한국머크 헬스케어 의학부 소속 지정 연구원과 차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의 의료진 및 연구진이 협력해 주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연구 데이터의 교차 검증 및 분석을 위한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기관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국내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난임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머크 패밀리(MERCK FAMILY: Fertility Academic Learning Symposium)’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적으로 난임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난임 치료 분야의 최신 정보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의료진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첫째 날은 퍼고베리스®를 사용한 고령 및 난소 저반응 여성 환자를 위한 맞춤형 치료 전략과 실제 처방 사례가 소개됐다. 둘째 날에는 2025 유럽생식의학회(ESHRE)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최신 연구 사례와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저출생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전망 등이 함께 다뤄졌다. 26일 첫 번째 세션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김명주 교수가 ‘재조합 황체형성호르몬(LH): 고령 산모를 위한 난임 치료의 새로운 기준(Recombinant LH: Redefining Fertility Treatment for Advanced Maternal Age)’을 주제로 발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자사의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2주년을 앞두고, 환자를 향한 선제적인 치료(Patient-directed treatment)의 가치를 되새기는 ‘As One for Patients’ 사내 토크 콘서트를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 치료 여정의 실제 목소리를 듣는다’는 취지 아래 마련됐으며,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정병창 교수(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와 요로상피세포암 환우인 이인섭 화백이 연사로 참여했다. 정병창 교수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은 초기 치료 성공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치료의 ‘연속성’과 ‘삶의 질 관리’가 핵심”이라며, “1차 항암 치료 이후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독성이 높은 치료를 반복하기보다는, 독성 부담이 적고 환자가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유지요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섭 화백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처음엔 작가로서의 삶도 멈춰야 하나 싶을 만큼 막막하고 두려웠지만, 주변의 따뜻한 응원과 예술이라는 도구를 통해 다시 삶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었다”며, “이번 자리를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한국머크 헬스케어의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나의 머크 여정(My Journey @Merck)’의 입문 교육 과정을 마무리한다고 18일 밝혔다. ‘나의 머크 여정’은 사내 구성원의 전문성 개발과 조직 문화 개선을 목표로 운영되는 사내 경력 개발 프로그램이다. 입문과 심화 두 단계가 각 1년씩 진행되며, 출석률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다음 단계에 참여할 수 있다. 두 단계를 모두 이수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나의 머크 여정’은 기획 단계부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력 개발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상 및 실행됐다. 매 강의마다 퀴즈를 통해 강의 내용 숙지를 확인하며 강의 후 진행되는 설문조사의 응답자 약 90% 이상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총 10강으로 구성된 입문 과정은 지난해 7월부터 월 1회 실시됐다. ▲머크에 대한 이해 ▲임상 데이터 분석 ▲제약 산업 종사자가 익혀야 할 법적 규제와 윤리 ▲데이터 분석 및 시사점 도출 방법 등 사전 설문 조사를 토대로 한 커리큘럼을 사내 전문가 및 외부 연자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입문 과정 이수자 중 일정 기준을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5월 방광암 인식의 달을 맞아 직원 대상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방광암 바로 알기(Listen To Your Bladder)’ 사내 캠페인을 지난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광암은 전 세계 발병 9위에 해당하는 암종이다. 방광암의 약 90%는 요로상피세포암으로, 첫 진단 단계에서 약 10~15%가 전이성 방광암으로 진단된다. 전이성 방광암은 5년 생존율이 9%에 불과해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국내의 경우 남성 발생률이 여성보다 4배 높으며 전체 환자의 85.5%가 65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초고령 사회에서 방광암 예방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혈뇨 등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질환 인식이 낮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매년 5월은 방광암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제정된 ‘방광암 인식의 달(Bladder Cancer Awareness Month, BCAM)’로, 미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는 방광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진단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도 국내 방광암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3년째 사내 캠페인을 펼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