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 대표이사 박상규)가 국내 바이오벤처 및 제약사를 대상으로 완전인간항체 발굴 서비스 ‘PREXISE-D OTD Solution(Order-to-Discovery Solution)’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벨티노빌리티의 항체 발굴 엔진 PREXISE-D는 인간화마우스(Humice)에 특정 항원을 반복적으로 주입하는 면역(Immunization)방식의 항체 발굴 기법으로, 글로벌 회사에서는 완전인간항체 발굴을 위해 이미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회사는 대표이사인 아주대학교 박상규 교수의 25년 항체 발굴 노하우에 선진 기업의 노하우를 접목해 PREXISE-D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자체 발굴한 항체를 기반으로 복수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OTD Solution은 항체를 디자인(Design)하는 단계와 발굴(Discovery)하는 두 단계로 구성된다. 디자인 단계에서는 고객사가 원하는 목적에 따라 발굴하고자 하는 항체의 속성, 그에 적합한 항원 및 스크리닝 프로세스를 정의한다. 발굴 단계의 전 과정은 노벨티노빌리티 내부에서 약 6개월 간 진행되며, 발굴이 완료되면 고객사는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 대표이사 박상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망막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1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사람에게 시험약을 처음 투약하는 퍼스트인휴먼(First-in-human)으로, 전 세계적으로 성인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당뇨병성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DME)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에서 진행된다. NN2101은 c-Kit을 저해하는 단클론 항체로, 안질환 치료 목적으론 처음 개발을 시도하는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이다. 아일리아(성분명:애플리버셉트)나 루센티스(성분명:라니비주맙)등 기존 치료제들이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를 저해하는 것과 달리, NN2101은 저산소증을 유발하는 전사인자인 HIF-1α를 조절함으로써 기존 VEGF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생혈관생성인자와 혈관투과성조절인자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을 동시다발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이다. 노벨티노빌리티 박상규 대표는 “NN2101은 회사의 첫 임상 진입 파이프라인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 Inc., 대표이사 박상규)는 자가면역질환 파트너사인 발렌자바이오(ValenzaBio)가 지난 1월 5일(미국 현지시간) 엑세러린(Acelyrin)에 피인수됐다고 13일 밝혔다. 발렌자바이오는 노벨티노빌리티가 당사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NN2802’를 기술이전한 미국 바이오텍 회사다. 노빌티노빌리티는 지난해 2월 자사의 c-KIT 타겟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NN2802를 총 7억 3325만 달러(한화 약 8800억원)규모로 미국 바이오텍 발렌자바이오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NN2802는 비만 세포(mast cell)에 의해 유발된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항-c-KIT 항체 기반의 best-in-class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엑세러린은 이번 발렌자바이오 인수를 통해 전임상 단계의 만성 가려움증(Chronic urticaria) 치료제의 후보물질(NN2802; XLRN-517)과 임상 단계의 갑상선 안병증(Thyroid eye disease) 치료제의 후보물질 ‘로니구타맙(Lonigutamab)’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하게 됐다. 기존 파이프라인으로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염증성 질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은 노벨티노빌리티(대표 박상규)와 신규 항체 기반의 탈모 치료제 발굴 및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피바이오텍은 탈모 치료제 전문 바이오텍으로, 자체 개발한 모유두세포 분리/배양 기술과 오가노이드 기반 모낭 세포 분화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세포치료제 외에도 항체를 이용한 혁신적인 탈모 신약 개발에 뛰어들 계획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항체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안질환과 암 등의 분야에서 항체, 이중항체 및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미국 바이오텍 발렌자바이오(ValenzaBio)에게 자가면역 항체치료제 NN2802를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거뒀고, 23년 중으로 안질환 파이프라인 NN2101의 글로벌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에피바이오텍은 본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중인 탈모치료제 아이템에 노벨티노빌리티가 발굴하는 신규 항체를 추가해 탈모치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에피바이오텍의 인공지능 탈모 표적 유전자 탐색 플랫폼 기술인 ‘헤어아이(Hair I)’와 노벨티노빌리티의 인간화마우스(humice) 기반 신규 항체 발굴 플랫폼 ‘PRE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