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와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한 작품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9월 21일 오후 2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3년 유아·청소년 흡연위해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제8회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과 ‘제5회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에 출품한 작품을 시상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 공모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두 달간 유아 및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유아흡연위해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가족활동수기’ 부문을 신설해 유아가 가정에서부터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접수된 공모전 작품은 ▲기관활동 100건 ▲유아그림 6197건 ▲가족활동수기 384건 등 총 6681건이며, 1차 적격 심사(8월 21~24일)와 2차 전문가 심사(8월 25~29일)를 거쳐 각 부문별로 ▲기관활동 25건 ▲유아그림 45건 ▲가족활동수기 30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전자담배 흡연의 심각성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에게 정확한 담배와 흡연
동아대병원에서 문화재를 진단·치유·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재와 영상의학의 만남’ 특별전이 진행된다. 동아대병원은 5일 1층 아트리움에서 개원 33주년을 기념해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소장 문화재를 병원에 전시하는 ‘문화재와 영상의학의 만남’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4월5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다.‘문화재와 영상의학의 만남’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특별전에서는 동아대병원의 영상의학을 활용해 석당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당사부잡상, 청자상감 포도문 표형주자, 백자투각 십장생문연적, 안중근의사 유묵(복제본) 등 50여점의 소장품을 공개한다. 안희배 병원장은 “영상의학은 질환을 진단하는 의료분야는 물론, 문화재 보존·복원 분야, 제품의 결함을 검사하는 산업 분야 등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라면서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영상의학이 문화재에 끼친 창조적 역할과 가치를 확인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1959년 11월 1일에 개관한 부산 최초의 박물관으로, 부산 경남지역과 대학박물관 중 가장 많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장품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이사장 정해영)이 ‘제16회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산문화재단은 국내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로부터 장학생으로 추천받은 중·고등학생 81명에게 총 1억 4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원 장학금은 교재 및 학용품 구입비, 교내외 활동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산문화재단은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재능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미래 주역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은 지금까지 총 1000여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해왔다. 한편, 가산문화재단은 2007년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과 광동제약이 공동 출연해 장학사업과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 외에도 ‘맨발
수석문화재단이 7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1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수석문화재단 박광순 이사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수석문화재단은 장학생 43명(대학생 35명, 고등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장학금 약 9천 6백만 원을 장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수석문화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아동복지협회’, ‘서울시약사회’ 3개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올해에는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단법인 물망초’와도 업무 협약을 맺었다. 각 단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계속 이어갈 의지가 있는 대학생을 선발하고,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은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 있는 인재 육성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됐다. 설립 후 지난해까지 학생
일산차병원과 고양문화재단이 지역민들의 암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 문화사업 저변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7일 두 기관의 업무협약식에 일산차병원 강중구 병원장과 고양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암 예방 및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하는 있는 전문성과 콘텐츠 현황들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중구 일산차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산차병원은 지역 대표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암 예방,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최상의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도권 서북지역 전체를 대표하는 아트센터인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과 국내최대 규모 여성종합병원 일산 차병원은 앞으로 문화예술과 의료가 합쳐진 여성 암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고 나누며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문화예술과 의료서비스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안산문화재단에 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달식을 진행한 양 기관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양 기관장이 참석하는 약식행사로 진행됐으며, 이번 후원금은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과 공연관람 등 안산문화재단의 활동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김운영 병원장은 “이번 후원으로 안산문화재단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이 멈추고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해질 시기가 다가오면 고려대 안산병원은 안산문화재단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안산문화재단 김미화 대표은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안산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뜻깊은 후원금을 지원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좋은 곳에 사용하여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문화생활을 통한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