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24 미국임상종양학회 비뇨생식기암 심포지엄(ASCO GU,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Genitourinary Cancers Symposium)에서 자사의 PD-L1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에 대한 최신 리얼월드 데이터가 발표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의 표준치료법으로서 바벤시오 유지요법을 실시하는 JAVELIN Bladder 연구 내용을 한층 더 보강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차 항암화학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환자에서 전체생존기간 중간값이 약 30개월을 기록한 리얼월드 데이터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쌓인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포함됐다. ◆바벤시오 1차 유지요법 후 ADC로 이어지는 치료 전략,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약 40개월까지 도달해 리얼월드 전향 및 후향적 연구인 AVENANCE 연구에 따르면 바벤시오 치료 시작 이후 26.3개월의 중간추적조사 결과,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시작 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자사의 PD-L1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가 8월 1일부터 백금기반 화학요법치료에서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성인 환자에서 1차 단독유지요법으로 건강 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요로상피세포암은 요로 내부의 상피세포에서 시작되는 암으로, 전체 방광암 진단의 90%가량을 차지하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방광암이다. 지난 30년 동안 표준 치료법으로 통용돼 온 백금기반 화학요법은 환자 4명 중 3명에서 반응을 나타냈지만,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이 각각 약 12~15개월, 6~8개월에 그치는 데다, 2차 치료로 이어지는 비율(25%)이 낮아 1차 화학요법 이후 치료에 대한 임상적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 이러한 가운데 바벤시오 유지요법은 면역 체계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평형 상태(Equilibrium phase)를 지속해 질병 진행을 지연시킴으로써 30개월에 가까운 전체생존기간을 확인했다. 특히 이 같은 임상적 혜택은 1차 화학요법의 종류 및 반응, PD-L1 발현 여부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한국을 포함해 29개국 700명의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9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개최된 2022년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에서 전이성 방광암 치료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관련 장기 추적 관찰 데이터 및 한국인 대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KSMO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종양학과 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전체 분석법, AI기반 정밀의료 등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의 강의가 개최됐으며, 사이언티픽 심포지엄 세션을 통해 다양한 암종 및 종양학에 대한 국내외 의료진과 연구진의 최신지견 공유가 이뤄졌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9월 2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바벤시오를 활용한 1차 유지요법 치료로 본 방광암 치료의 변화’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주최해, 의료진에게 전이성 방광암의 국내 치료 환경과 바벤시오의 데이터를 소개했다. 연자로 참여한 서울성모병원 김인호 교수는 발표를 통해 기존 방광암 표준치료에서의 한계점을 밝히며 1차 유지요법으로써 바벤시오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조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기존 전이성 방광암 치료 환경에서는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 중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한국화이자제약의 ‘바벤시오’가 백금기반 화학요법치료에 대해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성인환자에서 1차 단독유지요법으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이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화이자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벤시오의 기전과 임상프로그램, 요로상피세포암의 치료 현황과 의료적 미충족 수요, 임상연구 데이터를 소개했다. 한국머크 의학부는 바벤시오의 기전과 임상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의 이재련 교수는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치료 현황 및 의료적 미충족 수요와 JAVELIN Bladder 100 데이터 및 임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요로상피암은 요도, 방광, 요관, 신장의 신우 등에 발생하는 요로상피세포에서 유래하는 암으로 방광암의 90%가 요로상피암으로 진단되고 있다. 요로상피암의 약 5%가 원격전이 상태로 진단되는데, 문제는 전이성 방광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은 6.4%에 불과해 예후가 좋지 않다는 점이다. 그간 항암요법으로는 보통 ‘시스플라틴’을 사용해왔다. 시스플라틴의 사용으로 대부분의 환자가 백금기반 1차 화학요법에 반응하거나 질병이 조절에 성공했다. 그러나 반응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5일 항 PD-L1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주(BAVENCIO®, 성분명 아벨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금기반 화학요법치료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성인 환자에서의 1차 단독유지요법으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1차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유지 요법으로, 지지요법 그룹(BSC)과 바벤시오®와 지지요법 병용그룹을 비교한 임상 3상 JAVELIN Bladder 100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바벤시오®와 지지요법 병용그룹의 전체 생존 기간(OS) 중앙 값은 21.4개월(95%CI, 18.9, 26.1: HR 0.69, 95% CI: 0.556, 0.863)이었으며, 지지요법 단독 시행 그룹의 경우 14.3개월(95%CI, 12.9부터 17.8)로 나타났다. 이는 바벤시오® 투여군에서 지지요법 단독 시행 그룹 대비 전체 생존 기간 중앙 값이 50% 연장된 결과이며, 사망 위험도 31% 가량 감소했다. 또한 면역항암제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1년 전체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