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그룹이 비보존, 비보존 헬스케어, 비보존 제약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기업 인수를 통한 비보존그룹 출범에 따라 지난해 그룹사를 아우를 수 있는 CI 개편을 진행했으며, 이후 이를 기반으로 통일성 있는 그룹사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해왔다. 개편된 ‘비보존’ 홈페이지에는 최신 파이프라인 및 회사의 핵심역량, 연구소 소개, 채용 등이 신설 및 업데이트 됐으며, ‘비보존 헬스케어’ 홈페이지에는 기존 LED 조명 사업 외 신규 사업인 제약, 헬스케어, 코스메틱 등이 추가돼 가장 최신의 사업 영역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IR 관련 정보를 추가하고 기업 경쟁력 등을 공유함으로써 홈페이지 내 투자자 접근성을 높였다. ‘비보존 제약’을 포함한 그룹사 홈페이지에는 모두 신규 디자인이 적용됐다. 회사는 그룹사 홈페이지 개편뿐만 아니라 비보존그룹을 아우르는 허브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기도 했다. 비보존그룹 허브페이지에서는 전체 비보존그룹을 소개하고 있으며, 각각의 회사 홈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대외적으로도 그룹사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는 의도다. 비보존그룹 관계자는 “비보존그룹 출범 후 사업적으로 재정비된 부분을 직관적이고 효율적
비보존 제약이 투명 경영을 지향하는 시스템 정비를 통해 우수한 의약품 및 의료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전문경영인을 영입한다. 비보존 제약(회장 이두현)은 최재희 전 알리코제약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재희 대표는 중앙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약사 출신으로 서강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유한양행, 건일제약 등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알리코제약의 공동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다. 30여년 간 제약 업계에서 근무하며 개발, 영업, 마케팅, 관리 총괄 등 다방면의 업무를 경험한 제약 업계 전문경영인이다. 최재희 대표는 비보존의 부사장도 겸직한다. 최재희 대표는 “비보존 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품질 및 윤리 경영 문제와 관련해 내부 감사를 통한 자정 효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비보존의 우수 R&D 및 운영관리 인력들과 힘을 모아 견실한 제약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재희 대표의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재희 대표는 현 대표이사인 이두현 회장과 함께 비보존 제약 경영전반을 관리한다. 선임 절차가 완료되면 최재희 대표는 비보존그룹 계열사 간의 소통을 바탕으로